드래곤퀘스트4 하구레메탈 검 - deulaegonkweseuteu4 hagulemetal g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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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퀘스트 레전드 아이템 갤러리～하구레메탈의 장비편～[4. ユバールの剣]		SOLD OUT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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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퀘스트 레전드 아이템 갤러리～하구레메탈의 장비편～[4. ユバールの剣]

메이커  스퀘어 에닉스
발매일  06년 11월25일
시리즈 명(이름)  아이템의 갤러리
원작 명(이름)  드래곤 퀘스트
재질 : ABS / PVC

최강 아이템, 하구레메탈 킹의 장비 등장！
초인기 시리즈「드래곤 퀘스트 레전드 아이템」의 완결편！
드디어 최강 아이템, 하구레메탈의 장비가 집합！게임상에서도 좀처럼 겟 할 수 없는 아이템들입니다.
드래곤 퀘스트에 등장하는 아이템을 피겨로 재현한 시리즈의 완결편입니다.
퀄리티는 매우 높아「모노노후」시리즈를 제작한 기술을 결집 시키고 있습니다！
메인 아이템은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중에서도 궁극의 장비로서 인기가 높은「하구레메탈의 장비」입니다.
그 외, DQI 에 등장한 3개의 성스러운 아이템「태양의 석」「무지개의 물방울」「비구름의 장」, 졸음의 검, 이상한 모자 등, 드래곤 퀘스트 팬이라면 잊혀지지 않는 아이템만을 라인업 했습니다.

블리스터팩 미개봉 새제품. 내용물 확인을 위해 박스는 개봉된 상태입니다.

팩 사이즈 : 11 X 15 X 4.5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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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에게 미안해서라도 이제부터 정신차리고 세계를 구하겠다고 마음 먹은게 어제.
DS판으로 시작한 드래곤퀘스트4를 이번에는 한 번 정도는 클리어하겠다는 일념으로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이제와서 FC판은 솔직히 무리고(특히 병맛나는 AI를 참아낼 자신이 없음)
중후반까지 진행해논 PS1 리메이크판은 그간 놓친것도 많고 해서
그냥 DS판으로 다시 시작했습니다.
DS판은 처음인데 확실히 PS1 리메이크랑은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차이점.

>연출이나 그래픽, 사운드 등 전반적인 게임 완성도는 PS1 압승.
 
DS판은 솔직히 기대 많이 했는데 역시 성능의 문제인지 SFC수준의 그래픽.
그냥 나오는 거에 의의를 두어야 하는 사운드.
특히 화면이 칙칙한 탓인지 의도한건진 몰라도 캐릭터 피부가 갈색톤임.(여성캐릭터를 보면 잘 알 수 있음)
사실 PS1도 좋다하긴 어려웠지만 3D가 아닌 2D 부분에서는 몬스터 움직임이나 전투 연출이 자연스럽고
멋드러졌지만 DS판은 싼티남. 전반적으로 저렴해진 느낌.

PS1 리메 화면빨 자체가 화사하고 밝은 톤이었기 때문에 더욱 어둡게 보이는 건지,,,
다만 디테일은 DS판이 좀 더 높다.
물론 해상도의 차이겠지만 DS판의 경우 필드 상에서 캐릭터의 이목구비가 어느 정도 확인이 가능하다.

>DS판은 미묘하게 회피율이 높아진듯.
운빨이라고 하기엔 회피를 꽤 많이했음.

>전투템포가 다소 안좋은 DS판.
적들의 연출이나 움직임이 부드러웠던 PS1과는 달리 딱-딱- 끊기는 듯한 적들의 공격모션과
특히 전투템포가 PS1에 비해서 반템포 늦는 느낌임.
예를 들어 PS1판이
공격개시 -> 휘리릭 -> 부왘 -> 뾰로로로롱 -> 디리맄(뭔 소리여) 이랬다면
DS판의 경우
공격개시 -> 휘릭 -> ... -> 부왘 -> ... ->뾰로로로롱 -> ... -> 디리맄 이런 식.
액션과 액션 사이에 묘한 딜레이가 있음.
PS1판에선 휙휙 넘어갔었음.
참고로 이런 미묘한 딜레이는 같은 DS로 나온 드퀘5에서도 확인했음.

>더 친근한 느낌의 DS판
드퀘의 전통이라면 전통이랄까 유난히 캐릭터들의 얼굴을 보기가 힘든데(PS1도 안나왔었음)
DS판은 인터페이스 창에 해당 캐릭터들의 얼굴이 나온다.
사실 이게 뭐 대수냐고 묻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나 RPG 플레이어라면 등장 캐릭터의 아이덴티티도 중요함.
특히나 왜국어나 쌀국말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 있어 대단히 중요한 요소.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착을 높히는 부분이기도 하므로 난 이 부분 참 좋다고 생각한다.

더구나 4의 경우 1장부터 4장까지 각각의 동료들이 메인이 되어 내용이 전개가 되다보니
한 명 한 명이 전부 주연스러운 모습이기 때문에 캐릭터의 개성이 대단히 중요.

사실 이런 부분은 PS1때부터 적용하면 좋았을걸... 하고 싶지만 게임 대부분이 3D로 처리되었던 걸 감안해보면 만화스러운 2D 인물얼굴을 넣는 것도 좀 어색했겠거니.. 싶다.

참고로 PS2로 발매한 드퀘8 일판은 인터페이스 창에 캐릭터 얼굴이 안나오지만 북미판은 나온다.
(음성 삽입에 오케스트라 사운드까지 사실상 북미판이 완전판에 가까움)

>편의성에 올인한 DS판.
DS판이 PS1에 비하면 게임이 안되는 건 맞지만 편의성 하나로 모든 단점을 상쇄할 수 있음.

*시각적으로 보기 편한 지도
역시 듀얼스크린 빨이라 필드상에서 항상 세계지도를 볼 수 있음.
아직 가보지 않은 지역은 불투명하게 가본 곳은 밝게 표시되므로 어느 지역을 가봤는가 못가봤는가를 한 눈에 확인 가능.
(악마성하고 유사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음.)

*더 편해진 마을 이용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X버튼을 누르면 그 마을 상점에서 파는 상품들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아이템은 뭐가 있으며 강력한 무구가 있는지 없는지. 있으면 얼마인지까지 한 번에 확인 가능.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여기서 할 일이 있나 없나를 순식간에 판단할 수 있다.

*숨겨진 아이템을 찾기 용이
원작, PS1 리메이크와는 달리 숨겨진 아이템이 있는 장소가 빛난다.
예전처럼 마법을 외치거나 사방팔방 다니면서 조사하기를 누를 필요가 없다.
초심자와 마지막 플레이로 부터 시간이 많이 지난 올드 유저들을 위한 배려.

*언제 어디서나 중단가능
뚜껑만 닫아주세요.

*캐릭터 별 주머니 사용 가능
PS1 리메때까지만 해도 주머니는 오로지 용자만을 위한 특권이었으나 DS판은 1장~4장에 걸쳐 활약하는 동료들도 기본적으로 주머니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들이 각 장의 종료시점에 보관한 아이템이나 장비들은 고스란히 용자에게 넘어간다.
(그러니까 일해라! 톨네코!!)

대강 이런 차이가 있는데 사실 게임 전개부분에서는 더 많은 차이점이 있다.(이민자의 마을이라던지)
,,,만 그러기에는 너무 내용이 많으니깐.
하구레메탈님의 드래곤퀘스트 공략 사이트 가면 그 차이점이 너무 친절하게 잘 나와있으니 그 쪽을 참고하시면 된다.
(정말 잘 나와있음. 최고임.)

용사의 이름부터 성별까지(그래봐야 2개네) 플레이어가 결정하다보니 항상 처음부터 고민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건데
...부끄러워할 필요 없다. 그것이 바로 RPG 플레이어의 숙명.
드퀘의 세계에서 세상을 가장 많이 구한 용자가 '아아아아'라지.
하여간, 원작은 용자의 이름이 기본이름이 없었으나 리메이크로 넘어가면서
남자한테는 솔로(ソロ), 여자한테는 소피아(ソフィア)라는 기본 이름이 생겨서 고민되면 그냥 디폴트 이름을 써도 된다...
...만 여자는 그렇다치는데 남자용자의 기본이름은 쓰기 망설여질듯.

용자의 성별의 경우 아마 다들 알아서 여자로 고르겠지만,,,(이런 신사양반들 같으니라고... 재미을 안단 말이지.)
실제로도 여자용자가 더 좋다.
성별에 따른 스탯의 차이도 없거니와 습득하는 기술이나 성장에 대한 차별도 없다.
그냥 말 그대로 남자냐, 여자나의 차이.(사스가 천공인)
대신에 여자를 선택하는 경우 여성전용장비도 착용이 가능한데
나중에 천공시리즈를 능가하는 장비도 더러 있기 때문에(예를 들면 천사의 레오타드라던지)
좀 더 수월한 진행을 위해서라도 남자보다 여자를 선택하는 게 좋다.
얼굴도 둘 다 괜찮긴한데 그냥 기분상

유독 4의 경우 성차별이 좀 심하게 느껴지는데
캐릭터의 기본적인 성능을 봐도 알 수 있다.

크리프트- 리메이크로 넘어와서나 쓸만해짐.
원작의 경우 강제 AI로 움직이기 때문에 명령을 내릴 수가 없는데 자키(즉사주문)을 습득한 시점에서 자키만 써대는 ㅄ짓으로 솔직히 회복만 아니면 그냥 버려도 되는 새끠였음.(리메이크로 구제된 중생)
써먹을만해졌지만 다른 캐릭터들도 그 이상으로 활용도가 높아져서 보조요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었다.

브라이- 법사계열이다보니 물공/물방이 불안불안. 공격마법이 쓸만하다지만 그 한계가 금방드러나는 슬픈 할아버지.
비슷한 처지의 마냐는 그래도 잠재력은 있지만 할배는....
다만 넉넉한 MP와 다양한 보조마법을 보유하고 있어 장기전에서는 요긴한 분이긴 함.

라이언- 기본이 전사 체질이라 높은 HP와 강력한 무구를 장비할 수 있고 스탯이 평균이상이라 물공/몸빵으로 최적의 조건을 가진 왕궁전사님이지만 스킬도 하나 안주고 보조가 곁에 없으면 슬픈 운명. 특히 적이 강해질수록 보조계열의 서포트가 절실하다..
특징이 너무 없어서 어찌보면 남자캐릭터 중에서 제일 불쌍하다. 무난한 것이 늘 좋은 건 아닌듯.

톨네코- 그래도 톨네코는 나머지 남성캐릭터에 비하면 외모빼고 다 괜찮음. 네네라는 미인 와이프도 있고(상인의 혼은 남편 이상으로 뜨겁다.)아이템 입수율도 높아 혼자서 세상을 구할 수는 없지만 세상을 살 수는 있을 인물.
다만 역시 전사형 캐릭터도 아니고 법사형 캐릭터도 아니기 때문에 성능자체는 어설픈 위치에 있으며 대신에 그 만이 부릴 수 있는 재주로 부족한 성능을 메운다는 기분.(대신에 좀 복불복인 느낌)

이에 비해 여성쪽은...

아리나- 방패를 들질 못함. 철제장비(갑옷류)는 장비가 불가하고 천쪼가리만 입을 수 있어 방어력이 부실하지만 여자의 몸으로 힘수치 상승율이 장난이 아니며 나중에는 전사형 캐릭터인 라이언을 웃도는 등의 기행(?)을 보임.
특히 회심의 일격 확률이 타 캐릭터에 비해 높아 메탈계 사냥에 도전해볼 만 하고 민첩수치가 높은 편이라 선빵치기에 적격.
4에서 너무 많은 혜택을 보는 캐릭터.(DS판에선 회심확률이 너프되었다는 제보가 있음)

미네아- 점술사로 공격, 보조마법을 적절히 보유한 캐릭터. ...다만 양쪽을 적절하게 보유한 대신 그 어느쪽도 특화되지 못한 한계가 있기는 하다.(마법 쪽의 경우 성장할수록 브라이 할배한테 쳐지는 모습을 보여줌)
다만 법사형 캐릭터인 걸 감안하면 힘이나 HP상승율이 낮아 걸림돌이 되기도 하나 일정 수준의 중장비를 착용할 수 있으며 장비만 잘 갖춰주면(그린감의 채찍이나 하구레메탈의 검같은 최강클래스 무기도 들 수 있다.)저 위에 있는 크xx트 같은 놈보다 훨씬 우위에 있을 수 있다. 그럭저럭 밸런스가 잡힌 캐릭터.

 마냐- 미네아와는 다르게 중급 무장을 달 수가 없어 일단 기본적으론 브라이 옹과 같은 선상에 놓인 캐릭터라고 봐도 되겠다.
마법은 오로지 공격계열에 치중해있으며 레벨이 30이 넘어가면 강려크한 클라스의 공격마법을 습득한다.
원래 FC판에서는 드래고람만 익히면 메탈계 킬러로 대활약했었는데 리메이크에선 너프됨.
대기만성형 캐릭터로 레벨이 오르면 오를수록 타 캐릭터에 비해 스탯향상이 높은 것으로 알려짐.
노출도도 높다...

대놓고 좋다하긴 뭐한데 은근히 성능부분에 있어서 여캐쪽이 우세.
남자는 할배, 어리버리, 핑크중년, 배불뚝이 유부남 라인업이지만
여자는 어리고 예쁨, 침착하고 예쁨, 발랄하고 예쁨, 용자고 예쁨 이잖아.
이렇게 여존남비 쩌는 시리즈는 정말 다시는 없을듯.
5편 천공의 신부의 경우 남캐만이 자신의 짝을 고를 권리가 있으니 그건 남존사상 아니냐고 하고 싶겠지만
여자쪽이 용자의 혈통이라는 설정이라 여전히 5편도 여존이다.

4의 주역인 용자의 후손이라는 듯. 여자쪽이.(플로라, 비앙카 그리고 DS판만의 추가히로인 데보라까지)
그래도 4의 남자 용자의 경우 그래도 천공인의 혈통이라는 설정이지만(용의 아드님이심)
5의 남주는 그것마저도 아닌 평범한 캐릭터다.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빈곤한 설정이 아닐 수 없다.
하여간 5편의 그는 개인사도 고달팠으며 고생도 제일 많이 해서 자수성가를 하는 케이스이므로
인간승리의 정점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당연히 마누라 정돈 고를 권리 충분히 있다.
(시리즈 패키지 디자인만 봐도 불쌍. 허우대는 멀쩡한데 검이 아니고 지팡이를 들고 있어 '약하다'는 인상을 받음)

그 여존남비성향은 8편에서도 이어지는데
유일한 여성멤버인 제시카만이 특정무구 장착시 캐릭터 디자인도 바뀐다.
유일하게 그룹단위별 전체공격, 그룹무시형 전체공격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유일하게 제대로 된 있는집 자식이라는 설정이다.
그것도 모잘라 현자집안의 혈통.(7현자 중 한 분 이심)
뭐,,, 남주도 그렇게 따지고 보면 용신족 핏줄 아닙니까. 라고 하시겠지만
용신족도 현찰없으면 먹고 살 수 없습니다.

근데,,, 왜 이렇게 잡담이 길어졌지...

한 줄 요약: DS판이 좀 더 나은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