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워킹홀리데이 비자 인터뷰 - dog-il wokinghollidei bija inteobyu

안녕하세요, 보보입니다.

오늘은 비자 신청 마지막 단계인 대사관 인터뷰 및 발급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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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독일 워홀 비자 신청 순서는 크게 아래와 같습니다.

1. 독일 대사관 비자 인터뷰 신청

2. 보험 가입

3. 재정 증명서 발급

4. 워홀 비자 신청서 작성

5. 여권 및 구비 서류 출력

6. 독일 대사관 방문-인터뷰 및 비자 발급

각 번호에 해당되는 과정을 자세히 적은 링크를 첨부하니 참고해주세요.

1. 독일 대사관 비자 인터뷰 신청 https://blog.naver.com/dopsald/221560657115

2. 보험 가입 https://blog.naver.com/dopsald/221581745974

3. 재정 증명서 발급 https://blog.naver.com/dopsald/221581772017

4. 워홀 비자 신청서 작성 https://blog.naver.com/dopsald/221581708677

독일 워킹홀리데이 비자 인터뷰 - dog-il wokinghollidei bija inteobyu

5. 여권 및 구비 서류 출력

출력만 해도 되니 따로 포스팅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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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 비자를 받기 위해 1~5번의 과정을 마쳤다면, 예약한 요일과 시간에 맞춰 대사관에 방문합니다.

이때 비자 신청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안내 데스크에서 확인 후 대사관에 입장하기 때문이죠.

확인서(예약증)는 비자 신청 시 기재했던 메일로 오니 출력해서 챙겨주세요.

아래는 제가 챙겨간 준비물입니다.

준비물: 여권, 여권 사진 2매, 여권 사본 2부, 비자 신청서 2부, 신분증, 비자 발급 비용(현금)

영문 보험 계약서 원본 및 사본, 유로로 표기된 재정 증명서 원본 및 사본, 방문 확인 메일

독일 대사관은 1호선과 4호선 환승지인 서울역에 있습니다. 9번 출구로 나가자마자 보이는 건물이죠.

9번 출구에서 도보로 1분도 안 걸리니 금방 도착할 겁니다.

저는 7월 2일에 비자 인터뷰를 진행했고, 7월 9일에 발급된 비자를 받았습니다.

그럼 7월 2일에 있었던 일부터 살펴볼까요?

저는 비자 신청을 오전 10시 15분으로 했는데 조금 일찍 도착했어요.

9시 50분에 도착 후 대기 인원이 없어 바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대기 인원이 있을 수도 있으니 평균적으로 여유 잡고 도착하는 걸 추천합니다.

-1층 안내 데스크

건물로 들어가자마자 보입니다.

비자 신청서 확인 메일을 보여주고, 신분증을 맡기면 건물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카드 키를 받습니다.

카드 키를 찍은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 대사관에 도착합니다.

-독일 대사관

대사관 입구를 지키고 있는 안내원이 있습니다.

안내에 따라 비자 발급에 필요한 서류를 제외하고 모두 사물함에 넣고 몸 검색을 합니다.

(비자 발급 필요 서류: 여권, 여권 사진 2매, 여권 사본 2부, 비자 신청서 2부, 비자 발급 비용(현금)

영문 보험 계약서 원본 및 사본, 유로로 표기된 재정 증명서 원본 및 사본)

검색을 마치면 문을 열고 들어가 차례를 기다리면 됩니다.

-대사관 내부

안내에 따라 비자 발급 필요 서류를 제출하고 추가로 필요한 부분을 더 기재하면 됩니다.

저는 독어 또는 최소 영어로 질의응답이 필요할 줄 알았는데,

추가 기재가 필요해서 서류를 작성했던 시간을 제외하고 거의 2분 만에 끝났어요.

합해서 한 5분 정도 걸렸고, 모든 말은 한국어로 오고 갔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심사가 끝나면 비자를 찾아갈 날짜와 시간을 정해서 알려줍니다. 동시에 비자 발급 확인증(=발급 비용 영수증)을 줍니다.

발급일 날 확인증을 갖고 와서 찾아가면 됩니다. 비자 발급 시기는 평균적으로 7일~10일 정도 소요된다고 하네요.

-안내 데스크

다시 안내 데스크로 가서 카드 키를 반납하고 신분증을 찾아가면 됩니다.

(발급일 날 역시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저는 깜빡 잊고 가서 대신 카드를 맡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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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발급된 비자를 찾으러 다시 대사관에 갔습니다.

저는 오전 11시 10분에 도착했는데, 이때는 신청일과 달리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래도 금방 줄어듭니다. 다들 발급된 비자를 찾으러 왔거든요.

발급 방법은 신청일과 동일합니다. 안내 데스크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카드 키를 받고,

위로 올라가서 몸수색을 마치고 안에 들어가서 비자가 찍혀진 여권을 돌려받으면 됩니다.

대기 인원이 있어서 총 20분 정도 걸렸는데, 대기인원에 따라 짧아지거나 길어질 수 있으니 시간 여유를 잡고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

이번에는 비자 신청과 발급을 다뤄봤는데요, 워홀 비자와 관련해 궁금증이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게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