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게임에선 A(저dpi+고감도)가 B(고dpi+저감도) 보다 유리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Show 그 이유가 무엇인지 찾아보고 있는데 잘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윈도우 제어판 설정에서 1x1이 삐긋나거나 네이티브dpi가 아니라서 스킵현상이 일어나는게 아니라면 실제 마우스 움직임당 화면 내 커서 움직임 거리가 같을 경우 A와 B는 기본적으로 완전히 동일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dpi가 1인치당 움직이는 픽셀의 갯수니까, 일반적으로 fhd 모니터엔 가로1920개 세로 1080개의 점이 있는거고 dpi의 증감에 따라 실제 마우스 움직임에 따른 화면 내 커서 움직임의 민감도가 변화하는건데 아무리 민감하게 설정하고 최대한 적게 손을 움직인다고 해도 그 1픽셀을 쪼개서 커서가 이동하진 못 하지않나요? 따라서 인게임 감도를 조정해서 실제 움직임당 커서 움직임을 동일하게 맞춰주면 (그리고 마우스 스킵 현상이 없다면) 문자 그대로 실제 움직임에 따른 커서 움직임은 A나 B나 동일한건데 어째서 다른건지 궁금합니다 dpi는 픽셀의 갯수이고 감도설정은 픽셀의 간격을 조정한다는 골자가 있던데 이 때문인지요 그런데 그 픽셀의 간격이라는 의미가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모니터의 픽셀은 분명히 고정되어 있고 마우스의 dpi도 고정되어 있는데 이 인게임 감도는 원리가 무엇일까요? fps 게임에서 A와 B가 차이가 있다는 주장하는 이유가 dot per inch 에서 1dot per X inch 라고 생각해보고 1픽셀을 쪼개서 이동할순 없지만 이 1픽셀을 움직이는데 필요한 실제 마우스 움직임 거리(X)가 dpi를 올릴수록 더 줄어드니까 저dpi에선 인식하지못할 1픽셀 움직임을 고dpi에선 미세한 손떨림으로도 1픽셀을 인지하게 되는건가요? 하지만 인간 손목의 최소 움직임을 고려해봤을때 과연 400dpi와 2000dpi 정도의 차이가 실재하는지 의문입니다 아무리 마우스가 민감하더라도 1픽셀을 쪼개서 이동하진 못 하니까, 결국 손떨림이란건 최소 1픽셀 단위에서 이뤄지는건데 dpi에 따른 이런 차이가 실재하는 개념인지 아니면 그저 fps 계의 미신일까요? 얕은 지식으로 계속 찾아봐도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ㅜㅜ 인게임 감도가 대체 구체적으로 무엇을 조정하는건지 이것만 알면 이해가 될것 같기도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FPS의 경우를 생각하면 무조건 고dpi가 유리하다고 보기 힘든 것이 사람이 순간적으로 화면을 보고 목표로 하는 지점으로 마우스 포인터를 움직일 때 예시로 드신 그림처럼 곡선으로 복잡하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극한의 끌어치기나 트래킹을 자랑하는 선수들의 에임 궤적을 봐도 목표지점을 향해 직선으로 바로 움직이거나 높이와 좌우 편차를 수정하는 두 번의 직선 움직임을 통해 빠르게 목표를 향해 조준합니다. 결국 직선 움직임을 얼마나 잘 추적하느냐가 유리함과 불리함을 가르는데 저dpi+고센시, 고dpi+저센시 사이에 약간의 느낌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예시와 같은 정도로 드라마틱한 정밀도의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그정도로 명백한 차이가 난다면 프로 선수들의 세팅에서도 유의미한 dpi 편중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단 말이죠. 카스 글옵이야 워낙 400dpi 세팅이 주류로 굳어졌으니 그렇다 쳐도 오버워치 프로 선수들의 세팅을 보면 dpi 세팅이 제각각입니다. 한때 같은 edpi라도 고dpi 세팅이 더 세밀하다는 예시로 돌았던 영상을 찍었던 타이무 선수도 1600dpi까지 올리고 센시를 낮게 쓰다가 다시 800dpi로 낮춰 쓰고 있고요. 작성자분이 말씀하신 것은 이론상 당연히 일리가 있으나 dpi 최대값 설정이 '가장 유리하다'는 결론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dpi가 낮다고 해서 유의미하게 정밀도가 떨어지는 것도 아닐 뿐더러 낮은 dpi 세팅의 움직임이 더 취향에 맞는 사람도 있거든요. 톰 클랜시의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를 다루는 갤러리 입니다 .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매니저 JosephusMiller(furdietwice) 부매니저 워든든(gonickil…) SNETCH(snetch) 레식갤봇(l5wtqqss…) cozy(cozy5098)
ㅇㅇ(1.228) 2019.02.27 21:52:47 우선 마우스 DPI와 인게임 감도는 곱해야 최종 감도가 나온다. 따라서 dpi 400 x 인게임 15 = dpi 1200 x 인게임 5 다음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이해다. 기본적으로 인풋은, 하드웨어의 감도가 높고 소프트웨어의 감도가 낮을수록 품질이 높고 아웃풋은 소프트웨어의 감도가 높고 하드웨어의 감도가 낮을수록 품질이 높다. 마이크(인풋)와 스피커(아웃풋)으로 예를 들자면 마이크 입력 기기의 감도가 높고 녹음 프로그램의 설정 소리 크기가 낮을수록 녹음된 파일의 음질이 좋다. 스피커의 경우 음악을 재생하는 프로그램의 설정 소리 크기가 클수록, 스피커 기기의 설정 소리 크기가 작을수록 음악의 음질이 좋다. 이 두가지를 토대로 결론을 내리자면 마우스 입력 감도인 dpi가 크고 인게임 감도가 낮을수록 움직임의 퀄리티가 높다. 따라서 이론적으로 Dpi를 높이면 인게임 감도를 높혔을때보다 다욱 미세한 움직힘을 잡아 낼 수 있기 때문에 세밀하고 부드러운 에이밍이 가능하다. 하지만 Dpi를 낮췄을때는 에임이 절도있게 멈춰서, 끌어치기 등 원하는 곳에서 에임을 정지시키기에 더욱 편하다는 의견도 있다. 후자의 경우는 정확한 정보는 없음. 본문의 내용을 인지한 상태로 직접 양쪽을 체험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케이스를 선택해서 사용하는게 제일 좋음. 3줄 요약) 1. DPI를 높히는게 이론적으로 가장 부드러운 움직임을 구현함. 추천 비추천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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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1 17:04 조회: 35,381
추천: 5 ※ 본 내용은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가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결론은 끝부분에 있습니다~ 400dpi vs 800dpi 참 논란이 많은 주제입니다~ 800dpi에 인게임 30이랑, 400dpi에 인게임 45랑 모니터 화면상에서의 움직임은 거의 같습니다~ 그런데 두가지 다 써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뭔가 느낌이 다릅니다. 이 두가지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모니터상에 캐릭터가 있다면,
800에 30은 그 캐릭터를 찍을 수 있는 점이 더 촘촘합니다. 그에 반에 400dpi에 인게임 45는 그 캐릭터를 찍을 수 있는 점이 더 듬성듬성합니다. 그럼 당연히 800dpi가 좋은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그럴까요? 400dpi에 45와 800dpi에 30의 차이를 설명한 다른 그림입니다. 같은 거리를 움직인다 가정했을때, 800dpi가 찍을 수 있는 점이 더 많습니다. 반면, 400dpi는 찍을 수 있는 점이 더 적습니다. 400dpi를 쓸땐 에임이 끊기는 느낌이나, 더 빠른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사실 근거리의 적을 쏠때는 400dpi에 45나 800에 30이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문제는 원거리 적을 상대할때죠~ 위에 그림에서 동그라미를 헤드라고 한다면, 800dpi는 원거리에 있는 작은 머리에도 찍을 수 있는 점이 두곳이나 있습니다. 그렇지만 400dpi는 찍을 수 있는 점이 하나입니다. 점 하나를 찍을 수 있는 400dpi와 두개를 찍을 수 있는 800dpi중 뭐가 더 정밀할까요? 이건 좀 애매하죠? 정밀한 환경이 더 잘맞는 사람이 있고, 덜 정밀한 환경이 더 잘맞는 사람이 있습니다. 더 적은 점을 찍는다고 해서, 못맞추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문제가 되는건 이겁니다. 너무 멀리있는 적의 헤드를 쏠때 400dpi가 헤드에 한 점도 찍을 수 없으면 어떻게 되냐? 이것입니다. 그럼 당연히 400dpi는 조준조차 안되니까 800dpi에 비해 불리하겠죠~ 지나치게 낮은 dpi에 지나치게 높은 인게임 감도를 썼을때 외에는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200dpi에 인게임 70 이렇게 쓸때는 픽셀스킵(특정 픽셀을 찍을수 없는 현상)이 심하게 일어나겠죠~ 그럼 궁금해지는게 "픽셀스킵이 게임에 지장을 줄 정도는 어느정도냐?" 라는게 궁금할 수 있습니다. 배그 기준으로는 인게임 60이 넘어가는 것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레돗으로 멀리 있는 적을 연사로 쏠때, 정밀하게 조준하기가 힘듭니다. 결론으로 말씀드리자면, 인게임 감도는 60 이하로 쓸 것을 권해드리며, dpi는 파밍이 편하면서도, 자신이 컨트롤 할수 있는 정밀한 dpi를 쓸것을 권장드립니다. dpi가 높고 인게임 감도가 낮을수록 더 정밀합니다. 내가 컨트롤할 수 있을 정도의 정밀함이 좋습니다. 기복이 심하신 분들은 dpi를 낮추시고, 인게임을 60이하선에서 올려보시길 권해드리고, 에임이 뭔가 정확하지 않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dpi를 올리고, 인게임을 좀 낮춰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정답은 없으며, 본인의 감각과 컨트롤에 맞는 dpi와 인게임 감도가 좋고, 본인의 dpi와 인게임 감도를 정하셨다면, 나머지는 꾸준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 감각을 끌어올려서, 폼을 유지하는 것이겠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끝으로 참고할만한 영상 두개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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