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S7 에어 액션 - gaelleogsi taeb S7 eeo aegsyeon

[에어 액션 설정]에서 CLIP STUDIO PAINT의 커스텀 설정으로 에어 액션을 할당할 수 있습니다.

에어 액션 기능이란?

삼성 S펜을 사용하여 펜을 상하좌우/회전 등의 제스처를 통해 스마트폰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각 앱에서 제스처에 대해 설정을 할당할 수 있습니다.

순서

1. [에어 액션 설정]을 엽니다.

■ 태블릿(갤럭시 탭 시리즈)

[CLIP STUDIO PAINT] 아이콘 → [에어 액션 설정]을 선택합니다.

■ 스마트폰(삼성 갤럭시 시리즈)

① [≡] 메뉴 → [앱 설정]을 선택합니다.

② [에어 액션 설정]을 선택합니다.

2. [에어 액션 설정]에서 각 [커스텀 설정]에 동작을 할당하고 [OK] 버튼을 누르면 에어 액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연관 FAQ

● [Galaxy] 에어 액션 확인 방법을 알려주세요

필린이의 갤럭시탭 S7+ 삼성노트(Samsung Notes) 사용법

전자제품 구입은 사용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어떤 용도로 쓰게 될지를 미리 꼭 가늠해봐야 알차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스마트폰은 전화 통화와 문자 메시지, 카카오톡 등 커뮤니케이션에 분명한 목적이 있지만 태블릿은 좀 다른 것 같아요. 사용목적이 명확하지 않거나, 혹은 '잘 활용해봐야지' 생각했다가도 결국 먼지만 쌓여가다가 다시 방출하게 되는 일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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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고민 끝에 갤럭시탭 S7+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주 사용 목적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생각을 삼성노트 하나에 정리해보고 싶어서였고, 일주일을 적응하면서 써보니 필린이(필기 못하는 1인)를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동시에 주 사용 목적이었던 복잡하게 얽혀있던 머릿속 여러 가지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었고, 오랫동안 활용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엔 S노트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었는데, 아무튼 최근 노트 20 & 갤럭시탭 S7 출시와 함께 삼성노트 앱이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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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제가 직접 써보면서 알게 된 삼성노트 사용법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1. '삼성 클라우드와 동기화'

- 기본은 비활성화 있습니다. 저처럼 갤럭시폰을 같이 쓰고 있다면 잊지 말고 활성화해두세요. 동기화 속도, 안정성 등 모두 만족하고 쓸만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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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꺼진 화면 메모 '저장할 때 스타일'

- 디스플레이 잠금 상태에서 S펜 버튼을 누르고 화면을 두 번 톡톡, 터치하면 잠금화면 메모를 할 수 있습니다. 직관성이 높아서 저도 통화하거나 할 때 정말 많이 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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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메모를 어떤 형태로 저장할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은 '꺼진 화면 메모 그대로'이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검은색 바탕에 글씨가 남게 되는데요. 이게 나중에 확인하면 가독성이 그리 좋진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흰색 배경에 검은색 펜'으로 변경해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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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반

- 폴더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여러 가지 항목으로 구분해서 쓸 수 있어 편리한데요. 폴더 위치를 '이동' 할 수는 있지만 드래그 방식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이후 업데이트가 꼭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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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 스타일은 페이지를 구분할 것인지, 아니면 예전 Samsung Notes처럼 페이지 구분 없이 쓸 것인지를 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은 페이지 구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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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플릿 변경에서는 다양한 기본 형식의 레이아웃을 제공하는데요. 직접 JPG 파일로 만든 파일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필기 앱이 지원하던 템플릿 커스텀을 이제 Samsung notes에서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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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용한 기능

- 노트에서 링크를 표시하거나 미리 보기(섬네일)를 사용할 것인지 등을 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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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 아이콘, 손글씨 모드일 때 내비게이션 바 숨기기 등 항목은 확실히 활성화하는 게 편했습니다. 팜리젝션 지원이 잘 되는 편이지만, S펜의 호버링 높이보다 손바닥이 먼저 화면을 스칠 때 하단 내비게이션 바 버튼을 누르게 되는 일이 참 많거든요.

갤럭시탭 S7+ 삼성노트(Samsung Notes) 사용법

1. 펜 툴 활용

- 펜 툴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S펜으로 빈 공간을 1초 정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상하좌우 어디든 이동할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위치를 변경하면서 써보세요. 한결 더 필기가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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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펜 즐겨찾기

- 평소 자주 사용하는 펜 스타일을 미리 지정해두고 (별표 누르기) 바로바로 변경하면서 써보니 상당히 편했는데요. 매번 펜 아이콘을 눌러서 변경하면 무척 번거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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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두 가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었는데요. 펜 아이콘을 눌렀을 때 등장하는 즐겨찾기 배너를 길게 누르면, 즐겨찾기 배너만 따로 밖으로 빼낼 수 있습니다. 위치를 자유롭게 옮길 수도 있어서 한결 수월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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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S펜의 에어 액션 기능을 활용했습니다. 한번 누르기는 즐겨 찾는 펜을 변경할 수 있고, 두 번 누르면 지우개 모드가 활성화되는데요. 에어 액션은 S펜 호버링 상태가 아니어야 하고(화면에서 좀 떨어져야 합니다), 펜 전환 속도가 많이 느린 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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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펜 즐겨찾기는 배너를 따로 빼내서 쓰는 걸 추천드립니다.

3. 음성 녹음

- 이번에 노트20 & 갤럭시탭 S7을 출시하면서 정말 대대적으로 크게 홍보를 했던 기능이죠. 삼성노트 음성 녹음 동기화 기능인데요. 혁신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핵 편하고 핵 유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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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파일의 품질도 좋은 편이라 정말 실용적으로 쓰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괜찮다고 생각한 건, '녹음 행위' 자체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것이고, 싱크 기능이 너무나도 훌륭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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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녹음 파일을 재생할 때 앞뒤 스킵 버튼이 없어서 플레이바에서 직접 앞뒤로 미세하게 위치를 달리하면서 들어야 합니다. 예컨대 특정 부분을 반복해서 들어야 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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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배속재생은 지원합니다. 최소 0.5 배속에서 최대 2배속까지 속도를 달리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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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팜리젝션 오작동

- 팜리젝션은 필기 앱 사용에 있어서 필수입니다. 물론 갤럭시탭 S7은 팜리젝션을 훌륭하게 지원하는데요. 위에서도 잠깐 언급한 것처럼, 팜리젝션은 S펜을 기준으로 동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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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펜이 호버링 상태가 되면, 이걸 인식해서 그때부터는 S펜 이외의 다른 터치는 동작하지 않도록 하는 방식이죠. 참고로 S펜 호버링은 펜을 화면에 가까이 가져가면 '포인터'가 생기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설정에서 끌 수 있지만 기본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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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문제는 S펜 호버링 상태가 되기 전에, 그보다 앞서 사람의 손바닥 아래쪽이 화면에 닿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의도지 않게 화면이 확대 및 축소되어버리거나 뒤로 가기, 홈버튼 등이 눌려버리게 되죠. 이게 의외로 정말 짜증스러울 때가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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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사용했습니다. 노트를 확대 혹은 축소하면 바로 우측 상단에 작은 팝업 배너가 보였다가 사라집니다. 화면 확대 및 축소비율을 보여주는데요. 숫자 옆에 보이는 잠금 버튼을 누릅니다. 그럼 그 상태로 잠기게

되고 의도치 않은 화면 확대 및 축소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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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 상태에서 화면 위아래 이동은 두 손가락으로 합니다

하단 내비게이션 바 버튼이 잘못 눌리는 건, 위에서 살펴본 대로 설정에서 숨기기로 세팅하면 됩니다.

5. 화면 분할

- 갤럭시탭 S7은 화면을 총 3개까지 분할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모두 다른 앱만 띄울 수 있는 게 아니라 같은 앱을 동시에 띄워서 쓸 수도 있어 편했습니다.(삼성의 기본 앱만 지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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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영상을 재생하면서 동시에 필기를 하거나, Samsung Notes 앱을 동시에 띄워서 쓰거나 할 수 있는 점은 진짜 핵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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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노트를 팝업으로 띄워서 투명도를 변경하면 앱 위에서 필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건 꽤 오래전부터 지원했던 기능인데요. S7 플러스 모델이 12.4 inch로 화면이 꽤 크다 보니, 딱히 그렇게 사용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6. 보안 폴더

- 보안 폴더에서도 삼성노트 앱을 쓸 수 있습니다. 물론 각 노트를 개별적으로 잠금 처리할 수도 있는데, '잠긴 노트입니다'라고 보이기 때문에 보안 폴더에서 사용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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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일반 모드에서의 각 노트를 개별적으로 보안 폴더로 보내거나, 반대로 보안 폴더에서의 노트를 일반 모드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7. 기타

- 그 외에도 메모한 내용을 리마인더로 추가하거나, 홈 화면에 고정시키는 기능도 상당히 편합니다. 정신없이 바쁠 때는 눈에 바로바로 보이지 않으면 깜빡하기 참 쉬운데 리마인더, 홈 화면 추가를 해두고 써보니 한결 기억하기 수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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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만 보면 Samsung Notes 앱의 PC 버전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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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트북에서만 제한적으로 쓸 수 있다거나, 일반 데스크톱이나 맥 버전은 정식으로 지원하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우회 방법을 통해서 설치에 성공하는 분들도 분명 있긴 한데, 동기화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폴더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등의 문제점이 여전히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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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덱스 모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업무 중에 노트20 울트라를 항상 아이맥에 연결해서 덱스 활용을 하는데요. 덱스에서 삼성 노트 앱을 띄워놓고 필기한 내용을 확인하거나 타이핑으로 수정 및 보완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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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MS 원노트 앱과 통합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기도 했었는데, 공식 업데이트 소식은 없는 상태이며 그저 검토 중이라는 답변만 반복되고 있습니다.

독자적인 PC 앱을 배포하는 건 사실 크게 어렵지 않을 텐데요. 아마도 더 광범위한 원노트 사용자들까지 모두 흡수하기 위한 삼성의 빅픽처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덱스가 있어 다행이네요 :)

이렇게 필린이(필기 못하는 1인) 탈출을 위한 삼성노트의 몇 가지 사용법에 대해서 정리해봤는데요. 이 외에도 더 알찬 기능이 더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