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색 그라데이션 RGB - geumsaeg geuladeisyeon RGB

포토샵 색상 선택 화면(전경색 등)에서 헥스 코드나 RGB 코드를 입력하면 CMYK 색상 코드도 바로 나옵니다. CMYK 색상 코드가 필요하신 경우 헥스 코드를 입력해서 변환시켜 보세요. 아니면 네이버 웹 색상표에서 헥스 코드나 RGB코드를 입력해서 바로 CMYK 코드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 웹 색상표 바로가기

금색 색상표와 코드입니다. 다양한 금색이 많은데 CMYK에서도 금색으로 사용하는 색상은 "Metalic gold"이며 헥스 코드는 "#D4AF37"입니다. 찾아보니까 Metallic gold가 웹용 뿐만 아니라 인쇄용으로도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금색이더군요. 금색을 인쇄하시려면 위 코드로 사용해 보세요. 

왼쪽 Styles에서 Gradient Overlay를 클릭하고 그라데이션을 줍니다. Gradient 색상을 클릭하시면 색상을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그라데이션 색상의 양쪽 끝의 색상을 바꿔봅시다. 동그라미 부분을 누르면 밑에 Color에서 색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라데이션 왼쪽 색상은 RGB 220:160:40 으로 맞춰주시고, 오른쪽 색상은 RGB 250:240:140으로 맞춰주세요.

그리고 그라데이션 스타일을 Reflected로 바꿔줍니다. Gradient Overlay는 끝 났습니다. 

그 다음 Bevel & Emboss로 입체감을 주겠습니다. 일일히 설명하기에는 칸이 모자르니 다른 설명 필요없이 위 설정에 맞춰주시면 됩니다. 설정을 맞추시다보면 포토샵 화면에서 모양이 바뀌는 글자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글자가 어느새 입체 황금으로 바뀐게 보입니다. 추가로 조금 더 황금색에 가깝게 Inner Glow를 주겠습니다.

Inner Glow를 선택하시고 색상만 바꾸시면 됩니다. 정확한 수치로 색상을 맞추셔도 되지만 그냥 눈대중으로 맞추셔도 큰 무리없습니다.

일련의 과정에서 만들어진 금색 글씨입니다. 이 상태로도 훌륭한 결과물이라 그대로 쓰셔도 됩니다. 저는 추가로 반사효과를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 숨겨두었던 레이어를 켭니다. 

이번 레이어에서도 블렌딩 옵션을 켜고 작업을 하겠습니다. 테두리에 라인을 주기위해 Stroke을 선택하고 설정을 위에 처럼 맞춰주세요.

그리고 Bevel&Emboss를 선택하고 Style을 "Stroke Emboss"로 맞춰주세요. "Stroke Emboss"는 라인에 입체감을 준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설정은 처음 레이어에서 한 그대로 두시면 됩니다. 혹시나 설정이 바뀌셨다면 위 설정에 맞춰주세요.

그리고 "Outer Glow"를 추가로 주고 색상을 선택합니다.

레이어 블렌딩 옵션을 완료하고 나와서 레이어의 Fill을 0으로 맞춰줍니다. (Fill과 Opacity는 역할이 비슷하지만, Fill은 Opacity와는 다르게 블렌딩 옵션은 투명해지지 않고 원본만 투명해 집니다.)

여기까지 하셨으면 새로운 레이어를 맨 위에 추가해 줍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효과를 살짝 넣어보겠습니다.

Brush(브러쉬)툴을 선택하고 포토샵에 기본 탑재되어 있는 "Assorted Brushes"를 선택하세요. 브러쉬 중에 별빛모양 브러쉬를 선택합니다.

스포이드 툴을 이용해서 골드 글자에서 색상을 추출합니다.

금색 글자 중 광택나는 부분에 브러쉬를 찍어 줍니다. 

황금색 글씨 완성! 유리에 반사되는 효과까지 해서 마무리하였습니다. 만드는 과정이 조금 복잡하긴 하지만 충분히 가치가 있는 작업입니다. 여러 방면에 활용하셔서 예쁜 디자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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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우리가 아는 금은 한가지 색으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메탈 특성상 빛이 비추면 각도에 따라 눈부시게 반짝반짝이죠. 이 반짝임은 스펙트럼을 가지기 때문에 금색이라고 하더라도 그 안에서 다양하게 보이게 됩니다. 당장에 구글에서 gold gradation만 검색해보더라도 알 수 있듯이 금색은 밝은 부분, 어두운 부분, 중간 부분 최소 이렇게 나눠져 있어 반짝이는 효과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금색을 처음 조합해보시는 분들은 색의 명암을 적절하게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이렇게 검색을 통해서 많은 색들을 참고해보실 것을 권합니다. 포토샵의 좋은 기능 중 하나가 바로 스포이드 툴인데, 어떤 이미지더라도 스포이드를 이용해 그 색상을 그대로 재현하 ㄹ수 있기 때문이죠. 색채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연습이 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구글링을 통해 찾은 몇 가지 색을 바탕으로 제가 마음에 드는 골드색을 몇 개 만들어보았는데요. 이 4가지를 가지고 간단한 있어보이는 금색 그래픽디자인을 해보려고 합니다. 연습하는데 있어 사실 4가지까지는 필요없고, 1가지만 만들어두더라도 이것을 각도와 순서를 다르게 하여 다른 금색그라데이션으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개수에 대한 부담감은 줄이셔도 됩니다.

4가지 예시들은 비슷하지만 서로 약간씩 다른 느낌을 주고 있는데요. 이유는 색들의 정렬위치에 따른 배열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그라데이션을 제작할 때 컬러바의 위치를 어디에 두냐에 따라서 느낌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마우스포인트가 있는 부분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네요) 저 검은 다이아몬드를 좌우로 움직이면서 색의 퍼짐과 밀집한 정도를 표현할 수 있는데요. 가까울 수록 색의 경계가 뚜렷해짐을 이해하시면 됩니다.

색과 색 사이의 경계를 허물기만 하여도 자연스럽게 보이거나 혹은 뚜렷하게 보이거나 하는 정도의 느낌만으로도 색다른 느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4가지의 그라데이션을 가지고 만들어본 그래픽디자인인데요.

만약 1가지만을 이용해 모든 문자와 이미지에 적용해주었다면, 다소 단조로운 느낌을 줄 수 있었을 겁니다. 이때, 그라데이션의 회전각도나 색들간의 배열만 살짝만 움직여주어도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응용편으로 그라데이션을 먹인 사각형에 이번에는 메탈 텍스쳐를 입혀보겠습니다. 블렌딩모드를 이용할 건데요.

역시 구글에서 검색한 메탈 이미지를 불러와 그라데이션 위에 얹혀주고, 블렌딩모드를 soft light, 혹은 overlay로 주었습니다. 은은한 메탈느낌을 내고 싶을 때는 soft, 좀 강렬한 느낌을 내고 싶을 때는 overlay를 줄 수 있는데 이것은 텍스쳐의 색이나 질감에 따라서 그때그때 맞는 걸로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