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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기아자동차가 19일 중국 광저우(廣州) 국제회의 전람 중심에서 열린 '2007 광저우 국제 자동차 공업 전람회(The 5th China Guangzhou International Automobile Exhibition)'에서 중국형 '쎄라토'를 처음 공개했다. 신형 '쎄라토'는 기존 중국형 쎄라토에 비해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의 디자인을 새롭게 했으며 후면부는 볼륨감을 높였다. 내부는 심플한 디자인과 러스터(계기판)과 센터페시아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을 적극 반영했다. 신형 쎄라토는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둥펑위에다기아 제 2공장에서 생산된다. 기아차는 지난 4월 열린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쎄라토 5도어'을 이번 모터쇼에 신형 '쎄라토'와 함께 전시했다. 지난 2005년 '싸이라투(賽拉图,Sailatu)'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첫 선을 보인 '쎄라토'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14만7천여대가 판매됐다. 기아차는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광저우 국제 전람 중심에서 열리는 '2007 광저우 모터쇼'에 1,015㎡ (307평)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중국형 쎄라토, 뉴오피러스, 프로씨드(Pro-cee’d) 등 완성차 6대를 비롯 프라이드, 스포티지 등 둥펑위에다기아 생산차량 4대와 쎄라토 레이싱카까지 총 11대를 공개했다.(사진설명: 지난 4월 열린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쎄라토 5도어') © Kia Corp.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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