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at 점수계산 - gsat jeomsugyesan

문제 유형은, 수리영역의 경우 비슷했습니다. 표가 여러개인 문제의 비중이 조금 늘어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총 20문제 중 2문제가
응용수리유형이었으나, 생각보다 어려워 문제를 풀지 못 했습니다. 응용수리의 경우, 한번 보고 풀 수 없다면, 그 시간을 자료해석 하는데 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3분정도 응용수리 2문제에 시간을 할애하다가 바로 자료해석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추리유형의 경우, 문단 해석 문제가 더 늘어났습니다. 총 30문제 중, 첫 명제 3-4문제, 15번부터 도형추리문제 3문제, 그리고 단어 2문제, 문자추리 4문제, 문단추리 약 5-6문제가 있었습니다. 나머지는 추리문제였습니다. 생각보다 문자 추리 4문제가 어려웠습니다.

"수리"

> 응용수리 2문제 : 원가 계산 & 경우의 수 구하기

응용수리 1)
a, b 원가의 합(14000원), a와 b의 이익률을 알려주고(각 10%20%) 각 2제품씩 팔았을 때 이익의 합이 4400원, 이때 b 제품의 원가를 구하세요.

응용수리 2)
4주간 abcde 각각 추첨하여 1명씩 경품증정, 이때 a가 2번 b가 1번 추첨될 경우의 수를 구하시오.
=> 소감 : 해커스 하양이 응용수리 문제에서 약간의 변형이 있었습니다.
해당 유형을 거의 암기하듯 했어서, 오히려 약간의 변형이 있으니 당황해서 식을 잘 못 세워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2문제 풀이 시도하는데 약 5분 소요, 결국 못 풀고 자료해석으로 넘어감)

>자료해석
: 자료 해석의 난도는 평이한 수준이었으나, 그래프 2개 나오는 지문이 생각보다 복잡했습니다.
지문 중 판매건수 & 매출액을 물어보는 등 한 지문을 풀기 위해 두 그래프를 봐야 했던 경우, 두 그래프의 각 값을 나누어 비교해야 하는 (예- 1인당 수치, 기업별 생산 1건당 생산액 계산 후 비교)경우가 많았어서, 두 그래프가 나오는 지문에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두 그래프 출제 문제는 한 그래프만 보고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숫자의 계산이 쉬운 듯 어려웠습니다. 보통 이하~보통 수준의 계산 식을 한 선지당 3회 이상 해야 해서, 시간싸움이었던 것 같습니다. 18, 20번은 시간이 오래 걸릴 듯 해서 손도 대지 못했습니다. 19번은 약 6-7쌍의 숫자가 표에 나열되어있고, 각 쌍의 숫자의 차를 그래프로 표시하는 거라서, 시간이 꽤나 소요되었습니다. 그리고 표의 시작연도가 2015였는데, 보기의 시작연도는 2016이라 혼란을 주었습니다. 결국 각 값을 모두 계산하지 못해 풀다가 시험이 종료되었습니다.

"추리"

> 삼단논법 : 3문제
3문제의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었습니다. 각 전제들을 한번 더 정제할 필요가 거의 없었습니다. (대우 명제로 치환하는 정도) 생각보다 빠르게 문제를 풀고 바로 15번 도형 추리로 넘어갔습니다.

> 도형추리 : 3문제
도형 추리의 규칙은 생각보다 쉬운듯 어려웠습니다. 각 칸 별 도형이 위치이동과 동시에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며 모양도 바뀌곤 했습니다. 정답이 한눈에 보이지 않아 선지를 문제풀이 용지에 쓰고 하나씩 소거해가면서 정답을 찾았습니다.

> 도식추리 : 4문제
해커스에서 흔히 나오는 규칙과 비슷한듯 다른규칙이 등장해 이게 맞나 하고 고민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0,+1,+2,+3)<-이 규칙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계산 끝낸 후 내 답이 선지에 없어 한두번 다시 계산 했으나, 무난하게 정답을 다시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 단어유추 : 2문제 쉬움
어휘의 난이도는 쉬운 편이었습니다. 22번은 유의관계를 찾았고, 23번은 대조되는 단어 1쌍을 찾았던 것 같습니다.

> 지문 추리 : 보통
오답인 선지가 확실히 눈에 보이는 선지 구성이었습니다. 지문내용 유형은 반반으로 이공계적 반도체 지식, 절반은 그 외 영역에서 나온 듯 했습니다.

> 조건추리 : 보통
해커스 조건추리를 늘 2개정도 풀면 많이 푼 것일 정도로 어려워했는데, 각 회차별 최소 3회독 이상 하다 보니 조건추리 문제 풀이 능력이 많이 향상된걸 스스로도 체감했습니다. 그래서 실제 시험에서는 약 10분 정도에 4문제의 정답을 체크할 수 있었습니다.
남은 시간이 1분 정도여서 새 조건추리문제를 풀진 못했고 지문추리 5문제를 제대로 마킹 했는지 등을 다시 점검했고, 시험이 종료되었습니다.

'수리논리-응용계산'을 잘 하기 위해서는,

"나는 수학을 잘 못해" 이런 두려움부터 떨쳐버려야 합니다.

사실 응용계산 영역에서는 그렇게 고도의 수학적 처리 능력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우리 실생활에서 응용되고 있는 분야를, 익숙하지 않은 표현으로 바꾸어 놓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PC방 1시간 요금이 1,000원이다.

이 PC방에서 친구랑 둘이서 3시간 놀았다.

게임이 끝나고 계산대로 가서 당신은 자연스럽게 이용요금을 계산한다.

얼마를 냈는가?

대학교 학과 행사로 과 주점을 열어서 총 100만원을 벌었다.

우리 학과 학생 수가 10명인데, 각각 똑같은 비율로 수익을 나눠가지려고 한다.

① 당신은 얼마나 가져가겠는가?

그리고 ② 이것이 전체(100만원)의 몇 %인가?

반대로, ③ 성공적인 학과 행사에 당신의 공이 컸기 때문에,

특별히 당신에게는 전체 수익의 30%를 주기로 결정했다면

당신은 얼마나 가져가겠는가?

실생활에서 이런 계산들은, 계산이라고 인식하지도 못한 채, 순식간에 이루어집니다.

응용수리에서 묻는 레벨은 사실 겨우 이 정도 밖에 안 됩니다.

두려움을 없애세요!

기본적으로 알고있어야 할 문제 유형들

5% 소금물 200g과 17% 소금물 300g을 섞으면 몇 %의 농도의 소금물이 만들어지는가?

5% 소금물 안에 들어있는 소금의 양 : 200×0.05 = 10g

17% 소금물 안에 들어있는 소금의 양 : 300×0.17 = 51g

소금의 총량 61g

소금물의 총량 500g

답은 12.2%

소금물 문제는 무조건 '용질'부터 생각한다. 라면으로 치자면, '라면스프'

아까 대학교 학과 행사의 예를 다시 생각해보자.

집행부가 당신에게 전체 수익의 특별히 30%를 주기로 결정했을 때,

당신이 받아야 할 수익금을 어떻게 계산했는가?

'전체 수익 × 30/100'으로 계산했을 것이다.

이 역시 마찬가지다.

라면스프를 넣고 팔팔 끓여서 라면 국물 200g을 만들었다.

라면 국물 200g의 5%가 '라면스프'라면, 

라면스프는 얼마나 들어갔는가?

200 × 0.05 = 10g, 10g이다.

5% 소금물 200g 안에 들어있는 소금도 10g이라는 것과 같다.

똑같은 과정을 따라간다면,

17% 소금물 300g 안에는 소금이 300 × 0.17, 51g이 들어있다.

결국, 이 2가지 소금물을 섞는다는 소리는,

소금물 '200+300'g 안에 소금이 '10+51'g만큼 들어간다는 말이 된다.

그러므로, 소금물 500g 안에 소금 61g이 들어있다.

그렇다면 이 소금물(라면 국물)의 농도(짠 정도)는 어떻게 될까?

라면 '500'g 안에, 라면 스프가 '61'g만큼 들어가있다.

이것은 '61 / 500' 에 해당하므로, 12.2%가 된다.

5% 소금물과 17% 소금물을 섞어 10%의 소금물 600g이 만들어졌다면, 5% 소금물과 17% 소금물을 각각의 얼마나 넣었을까?

 5%  -   10%  -   17%

      5           7         ⇒  7:5 비율로 반영.

600 × 7/(7+5) = 600 × 7/12 = 350g

600 × 5/(7+5) = 600 × 5/12 = 250g

이 역시, 라면으로 이해해보자.

A냄비의 라면 국물은 5%만큼 짜다.

B냄비의 라면 국물은 17%만큼 짜다.

이 두 냄비의 라면 국물을 섞었더니 10%만큼 짠 라면 국물이 되었다.

두 냄비를 각각 얼마만큼의 비율로 부었을까?

라면 간 맞출 때를 생각해보자.

덜 짜게 하고 싶다면 A냄비를 많이 부을 것이고,

짜게 하고 싶다면 B냄비를 많이 부을 것이다.

즉, 어느 냄비의 라면 국물이 많이 부어졌느냐에 따라서 짠 정도가 결정된다.

A에 가까울수록 싱거울 것이고,

B에 가까울수록 더 짠 라면 국물이 된다.

결국, 원하는 농도가 각 냄비의 농도에 얼마나 가까운지에 따라서 

부어야할 라면 국물의 양도 결정된다는 말이다.

5%에서 10% 사이는 5% 차이가 난다.

10%와 17% 사이는 7% 차이가 난다.

결국 5% 냄비가 17% 냄비보다 2%가 더 부어졌다는 말이 된다.

이것을 중앙값 법칙이라고 정의하는데,

이 두 냄비가 7:5의 비율로 섞인다면 10%의 농도가 완성될 것이다.

이것을 ‘중앙값 법칙’이라고 한다.

※ 중앙값 법칙을 활용한 추가 문제

S전자의 상반기 매출액이 200억원이고, 매출총이익은 12%이다. 하반기 매출총이익이 9%이고, 연 매출총이익이 10%라고 할 때, 하반기 매출액은 얼마였을까?

이 경우도 ‘12% - 10% - 9%’ 로 식을 놓고 보면,

상하반기 매출액의 비율은 1:2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상반기 매출액이 200억이었으므로, 하반기는 400억이 된다.

S생명 신입사원 채용시험 응시자가 100명이다. 시험점수 전체 평균은 50, 합격자 평균은 80, 불합격자는 40점이다. 합격한 사람은 몇 명일까?

이 경우도 ‘40 – 50 – 80’으로 식을 세워보면,

합격자, 불합격자 비율이 3:1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체 응시자가 100명이므로 1/4인 25명이 시험에 합격했다. 

4% 소금물 600g에 물을 더 넣어서 3% 소금물로 만들었다. 소금물의 총량은?

0.04 × 600 = 0.03 × X

X = 800g

이 역시 라면으로 생각해보자.

라면을 끓였는데 너무 짜다.

그렇다면 물을 더 넣을 것이다.

이 경우에 라면스프량이 변하는가?

아니다. 라면스프량은 일정하다.

때문에 변하지 않는 ‘용질’부터 접근하는 것이다.

4% 소금물 600g 안에는 0.04 × 600 = 24g의 소금이 있다.

누가 물을 아무리 많이 부어도 이 소금의 양은 변치 않는다.

3% 소금물이 된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이 3% 소금물 안에도 역시 소금이 24g 들어있다.

24 : X = 3 : 100 으로 풀어주면, X = 800g이 된다.

이 과정을 전부 이해했다면 처음부터 위와 같은 식을 세울 수 있다.

10% 소금물 1200g과 30% 소금물 300g을 섞은 후 1000g을 버리면, 이 소금물 안에 들어있는 소금의 양과 농도는 어떻게 되는가?

전체 소금의 양 : (0.1 × 1200) + (0.3 × 300) = 210g

전체 소금물의 양 : 1200 + 300 = 1500g

1000g을 버리면 전체 소금물의 양은 500g

소금도 똑같은 양이 버려지므로, 남은 소금의 양은 70g

그러므로 농도는 70/500, 14%.

바로 전 문제가 물을 붓는 것이었다면, 이것은 버리는 경우다.

이 역시 라면을 생각해보자. 

라면 국물이 너무 싱겁다.

그래서 물만 버리고 싶다. 이것이 가능한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상식적으로 알고 있다.

이미 넣어버린 라면스프,

라면 국물을 아무리 버린다고 해도 이 안의 라면스프 비율은 일정하다.

라면을 버리면, 라면 스프도 같은 양으로 벼려진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다.

소금물을 1/4 버리면, 소금도 1/4 버려지고, 3/4 남는다.

(0.1 × 1200) + (0.3 × 300) = 전체 소금량 120 + 90 = 210g이고,

전체 소금물은 1200 + 300 = 1500g이다.

1500g의 소금물이 1000g 버려지므로, 2/3이 버려지고 1/3이 남았다.

소금 역시 210g의 2/3이 버려지고 1/3이 남아야 한다.

그러므로 남은 소금의 양은 70g이다.

소금물 500g 안에 소금이 70g 들어있으므로, 농도는 14%.

20g의 소금을 물 몇 g에 넣어야 4% 소금물이 되겠는가?

소금 20g이 전체 소금물의 4%.

4 : 100 = 20 : X       ∴ X = 500g    물은 480g

이 문제는 넣어야 할 물의 양을 구하는 형식이었지만, 물의 양을 제시해주고 소금의 양을 구하라고 했을 경우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계산한다.

5m 간격으로 심은 나무 15그루를 7m 간격으로 바꾸면 몇 그루를 심을 수 있을까?

(15-1) × 5 = (X-1) × 7

X = 11

간격 문제를 풀 때 최고의 교보재는 ‘손가락과 그 간격’이다.

단순화 시켜서 생각해보는 것이다.

손가락을 보면서 생각해보자.

쫙 핀 손바닥에 손가락이 5개 있다.

그 손가락 사이 간격은 4개가 있다.

각 손가락 사이의 간격을 무조건 1m라고 한다면,

엄지부터 새끼손가락까지의 거리는 4m가 된다.

손가락 간격 4m 안에 손가락이 (4+1)개 있다.

왜냐하면 양 끝에 하나씩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간격 문제의 기본은 -1, 이것이다.

5m 가격으로 15그루를 심었다면, 

거리는 ‘5 × 15’가 아니라 ‘5 × 14’가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시작과 끝, 양쪽에 한 그루씩 심어지기 때문이다.

‘5 × 14’ 70m 안에 7m 간격으로 나무를 심는다면,

이 역시 10+1개, 즉 11그루의 나무를 심을 수 있다.

엘리베이터가 1층부터 10층까지 올라가는데 90초가 걸린다. 그렇다면 4층까지는 얼마나 걸릴까?

1층부터 10층까지의 간격은 10개가 아니라 9개.

1층마다 10초씩 소요되고, 4층까지는 30초가 걸린다.

100m 호수가에 나무 10그루를 심으면 간격이 얼마나 벌어지는가?

이 경우에는 손가락을 오므려서 엄지와 새끼를 모아보자.

왜냐하면 호수가는 원형으로 둘려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문제가 원형으로 주어지는 경우에는 1을 뺄 필요가 없다.

엄지와 새끼가 합쳐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답은 10m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