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객실 온천 - gugnae gaegsil oncheon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에 따라 방역 수칙이 수시로 바뀌고 있습니다. 정부의 안내에 따라 책임감 있는 여행을 계획하도록 하세요. 또한, 방문하고자 하는 호텔의 공식 사이트에서 온천 운영 여부를 꼭 확인하는 것을 잊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국내 객실 온천 - gugnae gaegsil oncheon
천연 알칼리성 온천수로 온천욕을 – 사천온천호텔

경남 – 사천온천 & 그랜드 관광호텔

노을 감상하기 좋은 사천 해상 케이블카, 안구 정화 코스인 실안 해안관광도로로 바다 여행을 하기 좋은 사천. 이번엔 사천온천에서 따뜻하게 온천욕을 즐겨보자. 사천온천 앤 그랜드 관광호텔은 스탠다드, 디럭스, 패밀리 객실 등 총 4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온돌 객실도 있다.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 커피숍, 연회장, 피트니스, 온천사우나(지하 1,000m 암반에서 끌어올린 천연 알카리성 온천수 사용) 등이 있다. 코로나19확산 방지와 대응을 위해 워터파크, 찜질방은 임시휴업 중이니 참고하자.

사천온천랜드 앤 그랜드 관광호텔 예약 하기

국내 객실 온천 - gugnae gaegsil oncheon
온천욕 후 즐기는 곰장어구이 [사진제공(이범수)-한국관광공사]

부산 – 녹천온천호텔

부산은 언제 누구와 여행을 와도 다양한 테마로 즐기기 좋은 국내 여행지이다. 특히, 겨울에는 온천여행지로도 많이 찾는데, ‘부산=동래온천’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인 동래온천. 삼국유사에도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유명한 온천으로, 녹천온천은 동래 온천의 온천 원수를 사용하여 녹천탕으로 시작하여 현재 녹천온천호텔로 되었다. 이곳의 장점은 객실 내 온천 욕탕이 갖춰져 있어 객실 내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개별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객실은 침대형 객실과 온돌형 객실이 있으며, 온돌형은 기본, 디럭스, 패밀리, 패밀리 키즈 객실이 갖춰져 있다. 녹천 호텔 1층에는 함흥냉면, 민물장어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있으며, 근처에 곰장어 골목도 있다.

녹천온천호텔 예약 하기

국내 객실 온천 - gugnae gaegsil oncheon
객실에서도 온천수를 – 주왕산 온천 관광호텔

경북 – 주왕산 온천 관광호텔

주왕산 트레킹 여행지로도 많이 찾는 청송. 이번엔 온천 여행으로 청송을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객실은 온돌형과 침대형으로 갖춰져 있으며, 객실에도 온천수가 제공되어 아이가 있는 가족 여행자들은 객실에서도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 대연회장, 솔기 온천이 있으며, 호텔 내에 있는 솔기 온천은 지하 710m에서 용출되는 pH 9.58의 알칼리성 중탄산 나트륨천 온천수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주왕산 온천 관광호텔 예약 하기

국내 객실 온천 - gugnae gaegsil oncheon
안전하게 온천 즐기기 – 가급적 사람들이 적은 시간에 온천을 방문하자.

충남 – 온양제일호텔

온양제일호텔은 충남 아산에 있어 서울 근교로 주말 온천여행을 계획하기 딱 좋은 위치이다. 객실은 온돌룸과 침대룸으로 갖춰져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한식 전문점, 커피전문점, 편의점, 제일온천사우나, 마사지숍이 있다. 이곳은 온천사우나 외에도 프라이빗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시간제 가족탕을 운영하고 있어, 어린아이가 있는 여행자들이나 대중탕을 싫어하는 여행자들도 편하게 온천욕을 할 수 있다. 온양은 장어구이, 꽃게장, 제육쌈밥 등 맛집도 많으니 맛집투어도 잊지말자.

 온양제일호텔 예약 하기

국내 객실 온천 - gugnae gaegsil oncheon
울진 대게비빔밥 [사진제공(박은경)-한국관광공사]

경북 – 울진 덕구 온천 리조트 호텔

온천 여행한다면 울진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울진 덕구 온천 호텔 & 콘도는 호텔은 온돌형과 침대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8인까지 가능한 룸을 갖추고 있다. 또, 콘도형은 취사가 가능한 점이 장점으로, 아이들 놀이방이 있는 Kids Room Suite, 편백으로 된 Hinoki Suite 등 특화된 객실도 보유하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자들에게 적합한 울진 숙소이다.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 편의점이 있으며, 특히, 덕구 온천은 국내 단 한 곳 밖에 없는 자연용출온천으로 유명하며, 노천탕도 있어 추운 겨울에도 야외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어린아이가 있다면, 가족끼리 오붓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스파룸을 이용해봐도 좋겠다. 울진은 대게로 유명하니 꼭 대게도 맛보고 오시길!

겨울의 찬 기운에 평소보다 몸이 부쩍 찌부둥한 요즘. 평소였다면 수많은 온천 러버들이 국내외 할 것 없이 온천을 즐기러 여행을 떠났을 텐데, 올해는 무작정 떠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안전이 걱정되는 온천 덕후들을 위해 트리플이 제안하는 해결책은 바로 '프라이빗 온천 호텔'로 떠나는 것! 언택트 온천 여행으로 안전하게 힐링하고 오세요.

경주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다소 의외일 수 있지만, 경주의 보문온천 역시 물 좋기로 유명한 온천지 중 하나다. 보문관광단지 내에 여러 럭셔리 호텔과 온천 숙소가 있지만, 프라이빗하게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다. 밀레니엄파크 내에 있는 라궁 호텔은 모든 객실에 온천탕이 있어 온천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은 숙소로 유명하다. 모든 객실이 다 아름답지만, 특히 노천온천탕이 있는 룸이 인기다.

독채 온천탕 객실 숙박 정보

  • 요금 (2인 기준)

    노천탕이 있는 스위트형 20만 원대~ 실내 온천탕이 있는 로얄스위트형 30만 원대~

#부산 #전 객실 개인 온천탕

2. 녹천 온천호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지인 부산 동래온천. 이 지역의 온천수는 신경통과 피부병에 효과가 있어서 고려, 조선 시대에도 많은 양반들이 이용했다고 알려져 있다. 동래온천 지역의 대표 숙소인 녹천 온천호텔 역시 50여 년간 운영된 곳으로, 다소 연식이 있지만 최근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해서 시설이 매우 깔끔해졌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모든 객실에 온천탕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 마음껏 온천을 즐기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개인 온천탕 객실 숙박 정보

  • 요금 (4인 기준)

    온돌형 객실 15만 원~

  • 룸 타입

    2인 객실부터 최대 10명까지 묵을 수 있는 패밀리 디럭스 객실까지 다양

#울진 #프라이빗 스파룸 시간제 이용

3. 덕구온천리조트

국내에서 유일하게 100% 자연용출되는 물을 사용하는 덕구온천. 울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스폿이라 할 만큼 온천 단지 내에 스파시설, 럭셔리 숙소 등 모든 것이 갖춰져있다. 룸 욕실에서도 온천을 즐길 수 있지만, 프라이빗 스파룸과 사우나 시설을 사전 예약하여 이용하는 것을 강력 추천! 조금 비싼 편이지만 넉넉한 탕 크기와 사우나까지 나 혼자서 누릴 수 있으니 이만한 힐링이 어딨을까. 비투숙객도 마찬가지로 예약만 하면 시간제로 스파룸을 이용할 수 있다.

프라이빗 스파룸&사우나 이용 정보

  • 요금(4인 기준)

    2시간 이용 시 주중 8만 원~ 주말 10만 원~

  • 룸 타입

    일반실(성인 2명, 아동 2명) 특실(성인 4명, 아동 2명)

#제주 #전 투숙객 예약제 스파

4. 씨에스 호텔 앤 리조트

럭셔리 풀빌라 호텔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제주의 씨에스 호텔 앤 리조트. 온천 지역으로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이곳 역시 프라이빗 스파&사우나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여유롭게 나 홀로 목욕이 가능하다. 사우나에 실내외 온천탕까지 구비되어 있는 프라이빗 스파 시설은 이곳 투숙객이라면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최소 하루 전 사전 예약이 꼭 필요하다. 일부 객실에는 야외탕이 따로 있어서 프라이빗 스파 시설을 이용하지 않고도 노천탕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자.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에 겨울 여행의 재미가 줄었다. 날이 추울수록 간절해지는 온천 여행도 모르는 사람과 섞이는 게 부담스럽다. 고강도 거리두기 방침으로 사우나와 목욕탕을 폐쇄한 곳도 많다. 그럼에도, 온천욕을 즐기는 방법은 있다. 온천 리조트 중에 객실에서도 온천물이 나오는 곳이 의외로 많다. 5곳만 소개한다.

강원도 고성 델피노

국내 객실 온천 - gugnae gaegsil oncheon

눈 덮인 설악산 울산바위를 볼 수 있는 델피노 리조트. [사진 소노호텔앤리조트]

미시령터널을 빠지면 바로 나오는 리조트다. 설악산 울산바위 전망이 일품인 이곳은 2017년 온천 리조트로 거듭났다. 리조트가 자리한 지역이 2017년 원암온천지구로 지정되면서 지하 500m에서 용출한 온천수를 쓰기 시작했다. 28.8~40.0도의 알칼리성 온천수로, 피부 미용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 현재 고성군의 지침에 따라 워터파크와 사우나 운영은 중단한 상태다. 대신 모든 객실 욕실에서 온천수를 이용할 수 있다.

경북 울진 한화리조트 백암

국내 객실 온천 - gugnae gaegsil oncheon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경북 울진 한화리조트 백암. 모든 객실에서 후끈한 온천물을 쓸 수 있다. [사진 한화리조트]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경북 울진 백암온천지구에서는 후끈후끈한 물이 샘솟는다.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은 지하 400m에서 용출한 53도 온천수가 250객실에 모두 공급된다. 한화리조트는 온천수의 성분을 강조한다. 수소 이온 농도 pH 9.7로 전국에서 가장 강한 알칼리성을 띈다. 덕분에 관절염, 동맥경화 등의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콜라젠을 생성해 피부 노화를 막는 실리카 성분은 일반 온천보다 두 배 이상 높단다. 여성 이용객이 유독 많은 이유다.

경북 경주 한화리조트 담톤

국내 객실 온천 - gugnae gaegsil oncheon

모든 객실에서 온천물을 쓸 수 있는 한화리조트 경주 델톤은 뽀로로를 주제로 한 객실을 13개 갖췄다. [사진 한화리조트]

수학여행으로 많이 찾았던 경주 보문관광단지에도 온천 리조트가 있다. 단지 안 온천 시설이 12개에 달한다(2019년 행정안전부 자료). 한화리조트 경주 담톤은 모든 객실(193개)에서 온천수가 나온다. 지하 750m에서 끌어올린 35도 천연 온천수다. 이 리조트에는 워터파크 '뽀로로 아쿠아빌리지'가 있지만, 1월 2일부터 휴장 중이다. 대신 뽀로로 테마 객실을 이용할 순 있다. 13개 객실이 '뽀통령'을 주제로 꾸몄다.

경북 청송 소노벨 청송

국내 객실 온천 - gugnae gaegsil oncheon

일본 료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소노벨 청송. [사진 소노호텔앤리조트]

소노벨 청송은 일본 료칸(旅館)이 부럽지 않은 분위기다. 노천탕 ‘솔샘온천’은 숲속 정원에 들어와 있는 듯 고즈넉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야간 조명도 은은해서 눈이라도 내리면 더 그윽한 풍경을 연출한다. 주왕산 자락 지하 800~870m 암반에서 용출한 28.3~30.9도 온천수를 쓴다. 황산염·칼슘·칼륨 등이 풍부한 약알칼리성이다. 공용 온천탕 이용이 꺼려진다면 객실에서 온천 샤워를 즐기면 된다.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

국내 객실 온천 - gugnae gaegsil oncheon

충남 예산 덕산면에 자리한 스팔라스 리솜. 지난해 모든 객실의 재단장을 마쳤다. [사진 호반호텔앤리조트]

2019~2020년, 2년에 걸쳐 객실을 재단장한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옛 덕산 스파캐슬)도 406개 객실에 온천수가 공급된다. 정부가 지정한 보양 온천답게 49도에 이르는 게르마늄 온천수를 쓴다. 일일 용출량이 3800여t으로 풍부해 겨울에도 일부 시설을 제외한 야외 워터파크를 운영한다. 비대면 여행을 선호하는 ‘룸콕족’을 위해 다양한 밀 키트와 룸 다이닝 서비스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