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 포트폴리오 보안 - gyeonglyeogjig poteupollio boan

경력직 포트폴리오 보안 - gyeonglyeogjig poteupollio boan
 

경력직 이직에 있어 포트폴리오는 필수다. 경력직 채용은 그 사람이 가진 열정이나 태도보다는 당장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역량에 더 집중하게 되고, 역량을 보여주기에 가장 적합한 자료가 바로 포트폴리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많은 이력서 사이 눈에 띄는 포트폴리오를 함께 첨부한다면 합격에 한 발 더 가까워질 것이다.

[목차]

1. 포트폴리오 작성 순서
2. 포트폴리오 작성 시 유의할 점

포트폴리오는 대부분 파워포인트(PPT)로 작성하여 PDF 파일로 제출하게 된다. 레이아웃을 통일한 뒤, 아래와 같은 순서로 슬라이드를 구성하면 좋다. 참고로 레이아웃을 정할 때는 집중이 어려운 화려한 배경 이미지는 피하고, 회색/검은색/흰색과 같은 무채색 배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포트폴리오 작성 순서
① 자기소개 (커리어, 비전 등)
② 주요 프로젝트
③ 그 외 전체 프로젝트 사항

1) 자기소개
자기소개에서는 프로필 사진과 간략한 기본정보를 넣어준다. 이름/나이/거주지/경력연차/포지션 등을 알려주면 좋다. 커리어나 비전은 내가 속한 포지션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적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면 ‘풍부한 OO경험을 통해 OO할 수 있는 OOO’ 정도의 커리어 목표를 적거나, 해당 직무의 핵심을 함축적으로 표현해주는 문구 등을 활용해도 좋다.

2) 주요 프로젝트
모든 업무를 적는 것보다 핵심 업무를 추려 어필하는 게 효과적이다. 내가 참여한 일 중 비중이 높았던 것, 성과가 좋은 일, 나의 역량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일 위주로 구성하여 3개 프로젝트 이내로 소개하는 것이 좋다. 프로젝트별 슬라이드는 아래와 같이 구성한다.
① 프로젝트 개요
② AS-IS → TO-BE (신규 프로젝트가 아닐 경우)
③ 담당 역할 및 성과
④ 실제 진행했던 산출물 이미지

3) 그 외 전체 프로젝트 경력 사항
여기서는 앞서 설명하지 못한 경력 사항이나 개인 프로젝트에 대한 전체 항목들을 나열해주면 좋다. 주요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프로젝트 개요, 담당 역할, 성과로 구성하여 작성하면 된다.

1) 성과는 수치를 이용하여 최대한 구체적으로
내가 담당한 프로젝트가 어떤 결과를 냈는지 수치를 포함해서 최대한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좋다. 가령 콘텐츠를 발행했다면 월평균 몇 개의 콘텐츠를 제작했는지, 어느 정도의 분량인지, 조회수가 얼마나 나왔는지 등을 꼼꼼하게 적는 식이다. 신규 프로젝트가 아닌 개선 및 리뉴얼 프로젝트였다면, AI-IS와 TO-BE의 결과를 비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생각보다 결과가 좋지 않다면 수치 대신 프로젝트에서 도출한 문제점 및 해결과정, 그 과정에서 얻은 ‘러닝포인트’를 상세하게 기술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2) 시각화가 가독성은 매우 중요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와 달리 포트폴리오는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프로젝트를 설명할 때 산출물을 이미지나 사진으로 보여주는 것도 그 이유이다. 텍스트로만 설명하는 것보다 그래프나 인포그래픽 등을 활용하면 그만큼 내가 한 일이 한눈에 쉽게 드러난다. 시각화된 자료들도 크게 넣어주는 것이 좋으며, 폰트 또한 가독성이 좋은 폰트와 크기를 선택해야 한다.

3) 포트폴리오의 내용은 하나의 흐름과 컨셉에 맞게
인사담당자는 이력서뿐 아니라 많은 포트폴리오를 접한다. 눈에 띄는 포트폴리오를 만들려면 나만의 컨셉을 잡아 작성하는 것이 포인트다. ‘나’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키워드 몇 가지를 선정해 포트폴리오에 녹여보자. 예를 들어 키워드를 ‘도전’으로 잡았다면, 커리어 비전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변화를 즐기는 사람’으로, 주요 프로젝트에서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낸 경험’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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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A]경력디자이너포트폴리오준비_회사프로젝트 어디까지 포트폴리오에 담아도 되나요?

경력직 포트폴리오 보안 - gyeonglyeogjig poteupollio boan

https://www.behance.net/gallery/60650931/S-S-Sabores-Esencias

디자이너로 경력이 쌓이게 되면 포트폴리오의 작품들이 회사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정리가 되기 마련입니다. 회사에서 혼자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진행을 하는 경우라면 큰 문제가 없지만
팀작업이라거나 서브역할을 주로 하는 경우, 프로젝트를 어떻게 정리해서 담아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경력이 좀 쌓여서 내가 프로젝트를 100% 운영하고 책임을 지는 단계라면 포트폴리오 운영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서브 역할만 주로 하던 시기에는 참 여러모로 애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블로그에 경력직 포트폴리오 작업에 대해서 문의 남긴 분이 있어서
그분의 질문을 통해 포트폴리오 작품 어떻게 정리하는 것이 좋을지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Q
전 직장에서 진행하던 프로젝트 중에 아직 출시 전의 디자인이거나 선행으로 진행되었던 프로젝트를
포트폴리오에 담아도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지금 직장에서 아직 출시가 되지 않은 디자인이기 때문에
외부로 노출이 되어 문제가 될까 걱정이 됩니다. 회사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 어디까지 포트폴리오에
넣어도 되는 건가요?

+
우선 출시 전 디자인을 포트폴리오에 넣는 문제에 대한 답을 먼저 하겠습니다.
가급적 출시되지 않은 디자인은 포트폴리오에 넣거나 개인 SNS를 통해 공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억을 못할 수 있겠지만 회사를 처음 입사를 할때 대부분 비밀유지계약서를 작성합니다.
비밀유지계약서를 대부분 자세히 읽지 않고 사인을 하기 때문에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겠지만
디자인 외부 유출 문제에 대한 내용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항목은 대부분 다르지만 회사 내부에서 디자인한 작업을 공개를 못하도록 막는 곳도 있고
포트폴리오에 담을 수 없도록 조취를 취하는 회사들이 있으니, 사인을 할때 꼭 내용을 체크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경쟁사에 이직을 위해 지원할때 출시전의 디자인을 포트폴리오에 넣어서
제출을 한 경우, 전 직장에 피해를 입히게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만약 경쟁사에서 이 작업을 보고 지원자를 매력적으로 느낄 가능성도 있지만
지원자의 도덕성을 문제삼을 수 있으니, 출시전 제품을 포트폴리오에 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선행으로 진행했던 디자인은 포트폴리오에 담아도 되는 문제는 좀 애매하긴 한데,
시간이 꽤 지나서 드랍이 된 디자인은 괜찮겠지만 지나치게 최근에 진행했던 선행디자인은 
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전직장 담당자가 그 포트폴리오를 볼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검토하는 회사에서 회사 정보를 쉽게 빼내어서 자신의 이득을 취하는 자라고 오해를 받아서
자신의 도덕성에 흠집이 날 수도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
회사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 중에서 공동작업일 경우,
내가 어느부분 부터 어디까지 진행을 했는지 참여율을 명확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참여율을 적으라고 하는 회사가 많은데, 많은 사람들이 실제 자신이 참여한 것보다
더 많은 비율을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를 100% 신뢰하지는 않는 분위기이긴 합니다.

그래도 자신이 100%하지 않은 일을 100% 했다라고 작성했을 경우,
바로 회사에 채용되어 그 정도의 퀄리티가 나오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이야기를 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과 할 수 없는 부분을 잘 정리해서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
회사에서 공동작업을 많이 하는 경우, 자신의 실력이 100% 노출되지 않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래서 경력직의 포트폴리오를 볼때 그 사람의 진짜 실력을 판단하기가 사실 쉽지가 않습니다.

이럴 때는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을 보여주고
그과정에서 자신이 만들었던 디자인 시안을 나누어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디자인 시안이 어떻게 반영이 되어 최종 결과물로 정리가 되었는지
보여주면 신뢰가 더 쌓이겠죠. 그러나 서브 역할만 참여한 결과물을 자신이 작업한 것처럼
하나만 보여주게되면 포트폴리오의 신뢰를 잃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최근에 경력직도 실기시험을 보고 채용하는 곳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포트폴리오만으로 그사람의 실력을 평가하기 어렵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기 때문이죠.

짧은 시간 내에 관련된 간단한 프로젝트를 제시해서 완성할 것을 요구하거나
면접 몇일 전까지 과제물을 디자인해서 제출할 것을 요청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기시험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물어 보는 분들이 있어서 
따로 포스팅에서 실기시험에 대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실기 시험을 보는 이유는 결국은 지원자가 회사에 입사해서 바로 일을 얼마만큼 할 수 있는지를
체크하기 위한 것입니다. 

점점 많은 회사들이 지원자들의 진짜 디자인 능력을 체크하기 위해 
다양한 도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회사에서 진행한 결과물을 나열하는 것으로 
내가 실제 참여한 것이 많지 않지만 유명한 결과물이기때문에 포트폴리오에
담는 것으로 채용까지 이뤄지지는 않습니다.

+
다수가 함께 만든 프로젝트의 경우, 내가 참여한 부분이 어디까지인지,꼭 체크를 해주고
시안 작업이나 따로 내가 진행한 것들을 포트폴리오에 정리해서 넣는 것이 좋습니다.

:D


+
시각디자인대학원 포트폴리오나 취업포트폴리오제작, 취업스터디수업
패키지디자인강의, 브랜드디자인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수업에 대한 문의는 카카오톡(mayleed)로 아이디 추가해서 말 걸어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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