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서빙 알바 면접 복장 - holseobing alba myeonjeob bogjang

성인이 되면 알바를 해보겠다는 로망 하나쯤은

다들 갖고있지 않은가

나도 마찬가지로 꼭 내 손으로 돈을 벌어서 쓰고 싶었다.

근데 알바를 지원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거에 대한 정확한 이유를 설명하긴 조금 복잡해서

간단하게 설명해보자면

아무래도 아무런 경험과 조언 없이

사회에 처음 발을 내딛는거다보니

두려움 반 걱정 반 뭐 이런 감정이었다..

근데 정말 알바 지원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최대한 빨리 지원하자~

우선 지원은 여러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전화, 문자, 이메일, 어플 등등

알바몬, 알바천국을 보면 지원 방법이 나와있는데

보통 전화, 문자, 어플 내 지원서 지원이 가장 흔하다.

이 중 내가 가장 추천하는건 "전화" 지원이다

가장 직접적으로 문을 두드릴 수 있는 방법이다

문자나 어플로 지원하면 또 다시 연락을 기다려야 하고

운이 나쁘면 연락이 다시 오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

따라서 지원에 전화가 있다면

무조건 전화지원을 추천한다

1. 전화 지원

일단 전화를 걸면

"안녕하세요 알바천국/알바몬 보고 연락 드렸는데

알바 구하셨나요?"

로 공손히 말을 시작한다.

일단 이렇게 말을 하면 사장님들이 간단한 면접을 진행한다.

사는 곳, 나이, 이름, 성별 등등

그냥 묻는대로 대답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고 운이 정말 좋으면 전화 지원으로 합격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면접 일정을 잡는다.

그러면 정해진 시간에 면접을 보러 가면 된다! (면접 팁은 뒤에!)

2. 문자 지원

전화 지원 다음으로 추천하는 지원 방법이다.

실제로 나는 문자 지원으로 합격했다. (문자 지원밖에 안 받아서,,)

사장님이 바쁘면 전화지원은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문자 남겨달라고 써있기도 한다.

그럼 문자를 어떤 식으로 써야하는지 궁금할텐데

길게 간절함 표현하기/ 간결하게 필요한 정보만 대답하기

두가지 경우가 있다.

하지만 두가지 경우 모두

이름/ 사는 곳/ 나이/ 성별/ 지원하려는 시간

먼저 밝히면서 문자를 시작한다.

⓵ 길게 간절함 표현하기

알바를 구해야 하는 이유, 나를 뽑아야 하는 이유

내가 이 일을 잘 할 수 있는 이유, 경험, 나의 장점

등을 쓰면서 강한 인식을 남긴다.

하지만 너무 길게 쓰면 요지가 흐려지기도 하고

읽기 귀찮아하시는 분도 있기 때문에

적당히 잘 조절해서 써야한다.

나의 경우

"비록 경력은 없지만 긍정적이고 꼼꼼한 성격으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고

근무 태만, 지각 절대 없이

성실하게 일 할 수 있습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보냈다.

⓶ 간결하게 필요한 정보만 쓰기

이 경우는

위에서 말했던 이름/ 사는 곳/ 나이/ 성별/ 지원하려는 시간을 쓰고

마지막에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쓰면 된다

딱 필요한 정보만 쓰다 보니 깔끔하긴 하지만

뭔가 간절함이 부족해보인긴 한다.

하지만 사업장은 굉장히 바쁘기 때문에

길게 문자를 읽을 시간이 많이 없다.

따라서 가게 특성에 따라서

1번과 2번을 적절히 잘 섞어서

보내면 될 것 같다.

3. 이메일 지원 (비추)

문자 지원과 같은 내용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4. 어플 내 지원(비추)

어플 내에 이력서를 작성할 수 있는데

알바를 구해야 하는 이유, 나를 뽑아야 하는 이유

내가 이 일을 잘 할 수 있는 이유, 경험, 나의 장점 등

이러한 요소를 잘 어필해서 작성하면 된다.

하지만 연락이 오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비추한다.

지원을 마치면 면접 날짜를 잡게 된다.

알바 지원 중 가장 떨리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전혀 어렵지 않다.

면접 할 때 중요한 태도는

공손하게 대답하기, (광대에 쥐 날때까지) 웃기이다.

1. 복장

알바 면접 때 복장은 "깔끔"하면 된다

추천하는 복장은

상의: 멘투멘, 셔츠, 티, 블라우스

하의: 청바지, 슬렉스, 롱치마

아우터: 자켓류, 가디건, (롱)패딩 등등

그냥 본인이 생각했을 때 깔끔하고

단정하게 입고가면 된다.

그리고 알바 구하는 곳이 음식을 다루는 곳이라면

무조건 머리를 묶고 가는 것이 좋다

또한 악세사리는 빼고 네일아트도 지우고

가는게 베스트이다.

(합격 후에 해도 되지만 면접에서

이런 것까지 보는 사장님이 간혹 있기 때문)

화장은 본인 선택이다.

간혹가다 마스크 벗어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카페 알바)

혹시 모르니 간단하게 하고 가는걸 추천한다.

2. 면접 질문

내 경험 상 10분 이상 면접을 보는 곳은 없었다.

그만큼 긴장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이름, 사는 곳, 나이, 경력 유무를 물어본다.

이 때 무경력 지원자가 가장 중요한 점은

경력이 없어도 잘 할수 있음을 어필하는 것이다.

"경력 있으신가요?"라고 면접자가 질문하면

"아니요 없습니다ㅠ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비록 경력은 없지만 ~~한 경험을 통해

.. 한 점을 배워서

이 알바도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습니다!"

라고 강하게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이 고등학교/대학교때 맡았던 직책, 나갔던 대회

동아리 등 무언가를 배울만한 경험을 활용해서

대답한다면 붙을 확률이 높아진다.

(사장님 기억에도 잘 남게 됨.

실제로 내가 뽑혔을 때도 저러한 경험을 기억하시고

자세하게 더 물어보기도 했음)

면접 마지막에 거의 모든 사업장이

"질문 있으신가요?"라고 물어보는데

무조건 질문을 해야한다.

이게 진짜 궁금한걸 물어보라는거 +

이 일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질문이다.

추천하는 질문은

"유니폼은 주는지, 월급은 언제 나오는지,

일하게 되면 몇 명이서 일하게 되는지

결과는 언제 알 수 있는지"

이다.

추가로 본인이 정말 궁금한게 있다면 꼭 물어보기

그러고 사장님이 언제까지 연락을 준다고 말해주니

결과를 기다리면 된다!

무경력의 경우 경력란에 쓸 말이 없다보니

경력란 수가 적은 이력서를 추천한다.

그리고 무조건 경력란은 채우는게 좋다.

나의 경우

고등학교 때 했던 봉사활동이나 대외활동들을 적었다.

여러 이력서를 첨부할테니 본인 취향에 맞는 이력서를

선택해서 쓰면 된다.

내가 가장 추천하는건 "이력서 6"이다.

(무경력이 쓰기 가장 무난)

그리고 이력서는 무조건 챙겨가는게 좋다

지원할 때 사장님이 챙겨오라고 말을 안해도

챙겨가는게 좋다.

챙겨갈 때는

투명 L자 파일에 넣어서 깔끔하게 드리자

아니면 우편 봉투도 괜찮다.

무조건 깔끔하게!

그리고 사진란에 사진은 넣는게 좋다

셀카나 일상생활에서 찍는 사진말고

증명사진을 넣어야한다.

(증명사진이 없다면 넣지 말기)

사진을 붙이기엔 조금 아까우니

사진 파일을 편집해서 이력서에 넣자

사진이 있으면 사장님이 나중에 이력서 살펴볼 때

내 얼굴을 한번 더 상기시켜줄 수 있기 때문

요즘 특히 알바 구하기 많이 어려운데

이 게시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시고

후기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٩(๑❛ᴗ❛๑)۶

꼭 알바 구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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