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구직활동을 시작할 무렵 정말 막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회사에 입사 지원은 어떻게 하지, (잡포털사이트 오픈포지션 검색부터 시작하세요) 어떤 서류를 제출하면 좋을까, (이력서(회사 or 자유 양식), 자기소개서는 기본입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의 차이는 뭘까, (이력서는 나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정보, 자기소개서는 나를 어필할 수 있는 스토리 입니다) 국문,영문이 전부 필요할까, (기업이 요구하는 서류만 제출해도 됩니다) (인사담당 메일로 지원서를 받는 경우) 서류를 제출할때는 이메일에 뭐라고 쓰지 등등.. (메일 본문만 봐도 입사지원 의도와 의지가 분명하고 쉽게 연락할 수 있도록 본문에 개인 연락처를 남기면 좋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지원하고 싶은 직무를 먼저 결정하고 보니 간단하게 풀렸습니다. 기업은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면접을 봅니다. 채용 담당자, 현업 부서장, 임원, 대표이사까지 면접관이 여러명이 될 수 있습니다. 면접은 통상 한 단계마다 1시간 이상은 소요됩니다. 그럼에도 이 짧은 시간에 지원자를 파악하고 제대로 평가하기는 매우 어렵겠죠. 그래서 회사의 채용담당자는 지원자의 정보를 사전에 받아 면접관들에게 전달 합니다. 이것이 '입사지원서'입니다. 결국은 우리회사 포지션에 지원한 지원자들 중 가장 적합한 사람을 평가 및 선발하기 위한 준비 단계죠. 제가 구직 활동을 하던 당시로 돌아가면, 저도 처음에는 어느 곳이든 '나를 뽑아 주는 데로 가야지' 했습니다. 인사담당자가 된 지금 생각해 보면 목적 없이 남발한 제 입사지원서가 절대 인사담당자의 주목을 받을 수 없었겠다 싶습니다. 1. 먼저 무작위로 지원하기 위해 작성한 입사지원서는 채용담당자를 번거롭게 합니다. 가장 먼저 왜 이사람을 면접에 보내야 하는지 채용담당자 본인부터 설득이 어렵겠죠. 2. 명백히 퇴사로 연결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가 보입니다. 채용담당자는 적시에 적합한 사람을 채용해야 하는 미션이 있습니다. 적시에 아무나 채용하면 그만큼 채용 실패 가능성은 높겠죠. 이들은 하루에도 수십통의 입사지원서를 받습니다. 그중 채용 마감 기한이 다가올수록 모집 공고의 지원자 한분 한분이 반갑습니다. 그런데(아이러니하게) 입사 '의지가 없는' 입사 지원서를 오픈한 순간 힘이 빠집니다. 지원하고 싶은 직무를 먼저 결정한 후 작성하는 '목적'이 있는 입사지원서는 채용담당자의 관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력서에는 내가 지원한 직무에서 필요한 기술, 지식, 자격증, 경험(유관 경력, 대내외 활동, 기타 경험 등) 을 위주로 사실대로 작성해 넣어야 합니다. 자기소개서에는 기업이 해당 직무에서 어떤 인재상을 필요로 하고 이것에 내가 왜, 얼마나 부합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를 스토리텔링해야 합니다. 입사지원서의 목적은 아직 최종 합격이 아닙니다. 채용담당자의 관심을 끌어 면접에 초대받는 게 목적입니다. 그렇다면 지원자는 채용담당자 입장에 서서 내가 제출한 입사지원서가 임원 or 대표이사까지 전달하는 서류로서 적합한가 부터 생각하고 작성해나가는 게 필요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문서서식 전문기업 비즈폼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퍼져있는 감염병으로 인해 일상의 소중함을 더더욱 느끼는 요즘이네요. 경기가 어려워지고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많은 사업장이 어려움에 처해있어요.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준비했던 채용계획도 무산된 기업이 많죠. 하지만 최근 하루 확진자 수가 크게 줄어들고 언제까지 움츠려있을 수 없으니 조금씩 기업들이 채용계획을 다시 세우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취업준비생들에게는 큰 희망이 아닐까하는데요.
 취업을 하기 위해 입사 지원시 다양한 서류를 제출하지만 기본 중의 기본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아닐까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이력서에 대해 알아볼게요. 해당 서식이 필요하신 분들은 포스팅 내 이미지나 포스팅 마지막 내용을 꼭 확인하셔서 받아보세요!
우리가 입사지원을 할 떄 제출하는 2가지 서류 중 가장 먼저 보는 서류는 이력서입니다. 기업 채용절차, 채용 트렌드에 따라 블라인드 채용과 같이 이력서보다 자기소개서 위주로 보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이력서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데요.
(비즈폼) 무료 이력서(기본)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얼마나 활동성이 있는지, 이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혹은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어떠한 교육들을 받았는지를 최소 20년 이상의 기록들을 단 한 장의 이력서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입사지원자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주요한 문서이기도 하죠. 물론 이력서는 1장 이상으로 작성될 수 있지만 가능한 한 1장으로 깔끔하게 자신의 이력을 나타내는 것이 좋아요.
(비즈폼) 간단 이력서 (편의점, 문방구) 가장 많이 쓰이는 형식은 이 2가지 양식이 있을텐데요. 상단 표준 이력서서식의 경우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아래에 있는 이력서는 편의점이나 문방구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간단 형식입니다. 각 항목을 채움으로써 입사지원자는 고용주 또는 인사담당자에게 자신에 대한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정보를 전달하게 됩니다.
(비즈폼) 무료이력서(상세) 보통 이력서 어떻게 쓰시나요? 주어진 양식에 따라 각 항목들을 채우는 것이 일반적일텐데요. 가능한 빈칸을 많이 남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인사담당자라면 성실하게 빈칸을 잘 채워진 이력서와 빈칸이 많은 이력서를 나란히 둔다고 가정한다면 어느 이력서를 선택하실건가요? 빈칸이 많은 이력서는 상대적으로 성의가 없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성실하게 모든 칸을 작성하려고 애를 썼는지 아닌지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구요.
(비즈폼) 이력서 종류 학력은 부족하지만 다양한 경험, 경력을 쌓아 강조하고 싶다면 경력란을 늘려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자격증이 많은 사람은 자격증란을 늘려 자격증이나 교육사항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더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이력서로 나타내보세요. 지원하는 직무나 회사와 연관없는 경력의 경우 안 쓰니만 못할 수가 있으니 주의하도록 합니다. 연결성이 부족하다면 해당 내용은 잠시 내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한번 쉽게 말하자면 영업직을 지원한다면 판매직 알바 경력이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개발직을 지원하는 경우라면 연결성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식품업계 생산 관리직이라면 빵집 알바 경험이 도움이 될 수는 있겠죠? 이처럼 직무나 회사와의 연결성을 찾을 수 있는 경험, 경력을 작성해보세요!
하지만 신입사원이 경력사항 항목을 쓸 때 가장 난감하죠. 그렇다면 봉사활동을 강조하는 이력서를 쓰거나 그 외 자신의 강점을 나타낼 수있는 서식을 선택해볼 수 있습니다. 우측 이력서의 경우 자기소개서 항목과 혼합되어 있는 이력서서식인데요. 해당 서식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나 간략하게 이력을 나타내고 자기소개서를 강조하고자 할 때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각 항목별로 이력서 쓰는법에 대해 살펴볼텐데요. 이를 참고하여 꼼꼼한 이력서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1. 기본 인적사항(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등) 가장 기초적인 정보이므로 모두 정확하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한글, 영문, 한자 등 이름을 모두 적고 아라비아숫자를 포함하여 생년월일을 기재합니다. 본인의 연락처 및 주소도 최신 정보로 기재합니다. 2. 사진 사진은 본인임을 확인하는 용도로 쓰이기 위해 이력서 항목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가장 최근 사진을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과하게 보정된 사진이나 셀카 사진은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호주과의 관계(본적) 이제는 없어진 호주제이지만 옛날 이력서 양식을 이용하는 기업들이 종종 있는데요. 호주 관계 및 본적은 가족관계증명서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본적은 보통 아버지나 할아버지의 고향을 의미하지만 등록기준지를 작성하면 되고, 호주는 세대주로 쓰이기도 하지만 호주와의 관계는 아버지를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아버지가 호주이고 본인(아들, 딸)의 호주와의 관계는 '자(子)'를 씁니다. 4. 학력사항 가장 최근 학력순으로 작성합니다. 대학원-대학교-고등학교순으로 작성합니다. 대학은 본교, 분교, 주야간, 소재지 등을 구분하여 작성합니다. 5. 경력 및 사회 경험 (교내외, 어학연수, 동아리, 수상경력 등) 학력과 마찬가지로 가장 최근 경력 및 사회경험 순으로 작성합니다. 해당 경력이나 경험 증명하기 위한 증빙서류 제출이 요구될 수 있으므로 허위 사실을 기재하지 않아야 합니다. 지원하는 직무나 회사와 연관된 경력 및 경험 중심으로 작성합니다. 6. 자격증 및 교육사항(어학능력 포함) 가장 최근순으로 작성합니다. 경력과 동일하게 해당 내용을 증명할 수 있는 추가 서류 제출이 요구될 수 있으므로 거짓없이 작성합니다. 7. 가족관계 및 재산 등 채용절차법 개정으로 직무와 관련없는 구직자 및 가족의 개인정보를 이력서에 포함할 수 없습니다. 만일 해당 항목이 포함되어있다면 삭제 후 다른 항목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간혹 옛날 양식 그대로 자사 서식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채용절차법에 위반하여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수집할 경우 300만원 이상의 과태료 부과대상이므로 해당 기업에 문의해보시길 바랍니다! ▼ 어떤 항목을 이력서에 포함할 수 없는지 더 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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