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화성학 독학 - jaejeu hwaseonghag doghag

[실용화성학] 화성학을 배우기 위해서는 어떤 것부터 준비할까요?
 


 “실용화성학 특강 아홉 번째 시간! 화성학 배우기 전, 뭐부터 준비해야 하나요~?”


이제 화성학에 대해 알게 되고, 흥미를 가지고 이제 공부할 결심이 딱 들었는데 막상 공부 하려고 보니깐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시죠? 그런 분들을 위해서 [화성학을 배우기 위해서는 무엇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라는 제목으로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화성학을 공부하는 분들을 보면 학원을 다니는 분, 독학을 하는 분, 과외나 인터넷 강의를 활용하는 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화성학을 배우고 계실 거예요. 학원이나 과외, 인강 같은 경우는 선생님이 하는 대로 쫓아서 하면 되겠지만 독학을 하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참고 교재의 순서를 쫓아가는 수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막상 책을 쫓아서 시작을 하긴 했는데 하다 보니 뭔가 기초가 부족한 것 같고, 이해가 안 가는 내용들도 많고 그러다 보니 점점 화성학이 어려워지고 재미없어져서 멀리하게 되시는 분들!! 그런 분들께 몇 가지 TIP을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화성학 무료 특강 먼저 보실까요~? 

[마스터 실용화성학]의 궁금 타파! - 화성학 배우기 전! 어떤 것부터 준비할까요?


※ 본 영상은 무료 강의용으로 짧게 준비되었으므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마스터 실용화성학] 본 강의 내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화성학을 처음 배울 때!


클래식 화성학 - 중복 / 생략 / 해결 위주로

실용(재즈) 화성학 - 코드 / 코드 스케일 위주로 공부 → 이후로는 자신의 곡에 배운 내용을 적용!

클래식 화성학과 실용 화성학의 차이에 대한 포스팅에서 알아봤던 것처럼, 클래식 화성학은 4성운용과 화성의 중복, 생략, 해결에 대해 설명하고 주요3화음에 대한 기능화성적으로 정리된 학문입니다. 이미 어느 정도 화성학을 배운 분들이라면 화성학에서의 중복, 생략, 해결은 다 알고 계시리라 생각되지만^^ 완전 처음 화성학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중인 분들이라면~ 해당 내용에 대한 것을 우선적으로 익히면서 시작하면 되겠죠?

 

그리고 실용 화성학은 ‘코드’를 기반으로 해서 배우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코드에 대한 개념을 잡고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코드 체계뿐만 아니라 코드의 재료가 되는 스케일을 함께 공부하면 되는데, 이 스케일은 멜로디와 코드의 근거가 되어 여러분들의 음악 재료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 이전 실용 화성학 포스팅에서도 짚어드린 바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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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학을 배우기 위해 어떤 것부터 준비할 지 알아봤다면, 늘 강조했던 것처럼 이제는 여러분들의 곡에 적용해 가면서 응용해 보면 됩니다. 화성학의 이론적인 부분을 공부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곡을 쓰거나 연주를 할 때보다 더 다양한 음악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보이싱, 화성 배치, 스케일 사용, 리듬의 사용 등으로 더 세련되고 멋진 곡을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악기를 배울 때 이론과 병행하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ㅎㅎ

화성학을 독학으로 하는 분들 외에도 학원을 통해 배우거나, 레슨을 받을 예정인 분들 또한 이번 포스팅을 통해 본격적으로 화성학을 배우기 전 내가 어떤 것들을 알고 있어야 하는 지 참고해 보세요! 선생님이 설명하시는 내용들이 그냥 강조되는게 아니구나~ 하실 거에요^^ 이번 포스팅도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화성학이라 하면 실용음악과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나 대학 전공생, 전문 연주자나 공부하는 분야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근래에는 취미로 악기 연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화성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고 유형도 다양해졌습니다.

예전에 출간되었던 실용음악 화성학 교재들은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보다는 항목별로 정리된 개론의 형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가독성보다는 얼마나 잘 요약되어 있는지가 중요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취미로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은 이러한 요약된 형식의 화성학교본을 통해 음악이론을 공부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12년의 초, 중, 고등학교 수업을 마쳤다면 사실 화성학의 상당 부분을 학교 음악 수업을 통해 배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된 후 취미로 기타, 피아노, 바이올린, 색소폰 등을 배우려고 했을 때 학교 음악 수업에서 배웠던 내용은 거의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악보를 읽은 방법, 조성과 코드를 파악하는 방법, 스케일을 구성하는 음을 알아내는 방법 등을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야 합니다.

그래서 음악이론 교재를 통해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부분 독학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고 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군가 직접 가르쳐주는 사람의 설명 없이 교재의 내용만 읽어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재즈화성학올인원 은 이러한 필요성을 충족하기 위해 쓰였습니다. 기초적인 실용음악 이론조차 알지 못하는 입문자를 대상으로 설정하여 교재의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독자들이 화성학의 모든 항목들을 쉽게 이해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소 분량이 많아지더라도 애매한 점이 없도록 마치 바로 옆에서 가르치는 것과 같은 자세한 설명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독자의 연령과 상관없이 입문자, 중급자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교재에 이해를 돕는 그림을 넣었습니다.

너무나 쉬운 재즈 화성학 올인원의 목표는 입문자가 실용음악 화성학의 기초를 배우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입문 다음은 중급, 고급의 수준까지 올라가는 것입니다.

재즈 화성학 올인원 2는 음악 이론의 중급에 해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1편은 총 17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편은 18장부터 시작됩니다. 18장은 1~17장의 내용을 이해했다면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19장을 배우기 위해 알아둬야 하는 내용은 17장에 넣었습니다.

만약 등산로를 따라 산을 오르고 있는데 길이 끊기거나 이정표가 없어서 갈림길에서 선택할 방향을 알 수 없다면 제대로 산을 오르기 어려울 것입니다. 재즈 화성학 올인원은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등산로를 설계하는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입문자는 1편부터 공부하는 것을 권하지만 실용음악 이론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 독자라면 2편부터 읽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이 화성학 교재를 통해 많은 독자들이 실용음악 이론을 깊이 이해하여 음악을 즐겁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