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와 동백 스토리 - jangmiwa dongbaeg seuto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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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게임] 장미와 동백 시리즈 (薔薇と椿, Rose & Camellia)

薔薇と椿 ~Rose & Camellia~

장미와 동백 1 (日本語) : http://nigoro.jp/ja/games/rose/    

장미와 동백 1 (English) : http://nigoro.jp/en/games/rose/

주인공은 츠바키코지 레이코로, 남편이자 츠바키코지가의 장남인 츠바키코지 슌스케가 죽자 가문의 사람들이 레이코를 박하게 대하기 시작합니다. 레이코는 이에 굴복하지 않고 장남 슌스케의 아내로써 자신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츠바키코지가의 사람들과 싸움을 펼친다는 스토리입니다.

스토리는 그럴듯해 보이지만 결국 모든 분쟁은 뺨다구로 해결한다!는 것...으로 집안의 전통이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드네요.

제목의 장미는 레이코가 좋아하는 꽃이자 슌스케가 죽기 전에 주었던 꽃으로 레이코의 상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레이코는 이 장미를 자신의 가호로 삼고 츠바키코지가와 싸우게 됩니다.

동백꽃은 츠바키코지가의 상징으로 이 작품에서는 장미와 대립되는 꽃입니다.

체력 게이지도 레이코의 체력은 장미, 적인 츠바키코지가의 일원들의 체력인 동백꽃입니다. 

꽤나 예전의 게임이지만 최근에 와서야 알게 되었는데 싸닥션 날릴 때의 짝소리와 음악이 인상적인 게임이었습니다.

난이도 조절도 가능한데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적의 체력이 많아지는 것은 물론이요 파워도 세지고 스테이지 클리어 후의 체력 회복량이 적어집니다.

테크닉적으로는 반격 타이밍이 짧아져서 반격 할 때 빨리 공격 안하면 역카운터 당합니다. 그리고 공격 턴에 공격 안하고 멍때리면 뺨다구 날라옵니다 -_-;

얼굴 때릴 때 제대로 안 때리면 반격을 맞습니다.

각 캐릭터마다 판정 박스, 크리티컬 판정 박스가 다르기 때문에 적마다 다른 대처를 해야 하지...만 그렇게까지 큰 차이는 없으므로 몸으로 익히면 됩니다.

- 스테이지와 등장 인물 -

스테이지 1 - 차녀 츠바키코지 사오리 

대놓고 레이코를 깔보는 시누이1

스토리 상 별 내용은 없고 가볍게 털면 됩니다

스테이지 2 - 장녀 츠바키코지 시즈카

대놓고 레이코를 깔보는 시누이2

시즈카에게는 남편이 있으며 따라서 이 집은 자신의 것이다라는 주장을 펼칩니다

더블 슬랩(...)을 구사하는 적으로 상대하기 쉽지만 공격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이지 3 - 가정부 미타 에츠코

집안의 가정부로 천장에서 가문의 사람들을 지켜보는 것이 특기인 아줌마

자신을 꺾지 못하면 집안의 보스인 마님도 이길 수 없다면서 레이코의 길을 막아섭니다

별난 인물이지만 성격만큼은 개념인인 듯 합니다

스테이지 4 - 마담 츠바키코지 하나에

사오리와 시즈카의 어머니이며 레이코의 시어머니 

왠지 모르지만 당연히 싸워야 되는 상대  

반격과 역반격을 잘하기 때문에 정확히 때리지 않으면 곤란한 상대입니다

스테이지 5 - 그랑 마담

하나에의 시어머니로 예상되는 인물이자 츠바키코지가의 진정한 흑막

암흑의 힘으로 츠바키코지가를 다스려왔다고는 하는데... 그런 거 없고 마지막 싸움은 이 분과의 싸닥션 배틀.

그런데 저쪽의 무기는 뺨다구가 아니라 주먹질입니다. 반칙 아닌가 이거? 암흑의 힘의 정체인지도

높은 체력과 파워, 그리고 좁은 판정 박스가 특징인 상대로 보스다운 난이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薔薇と椿2 ~Rose & Camellia 2~ 

장미와 동백 2 -  日本語 : http://nigoro.jp/ja/games/rose2/

장미와 동백 2 - English : http://nigoro.jp/en/games/rose2/

장미와 동백 2는 츠바키코지가의 차녀인 츠바키코지 사오리가 주인공인 게임입니다.

레이코가 그랑 마담의 자리를 차리하고 나서 1년 뒤의 이야기로, 1탄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던 차녀 사오리가 가문의 실세를 얻기 위해 반란(...)을 일으킨다는, 여지없이 간단한 스토리입니다.

하지만 츠바키코지 가의 사람들은 이미 결정난 사안에 대해 인정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사오리의 적이 되고 사오리는 외로운 싸움을 해야만 합니다.

스테이지의 구조 상 적들이 전체적으로 파워업이 되었지만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은 장미와 동백 1과 같습니다.

- 스테이지와 등장 인물 -

스테이지 1 - 장녀 츠바키코지 시즈카

언니가 이번엔 첫번째 스테이지의 적으로 등장합니다

사오리에게 어른답게 행동하라며 나무라지만 말을 안듣자 배틀을 펼칩니다

동백을 의미하는 츠바키코지 집안의 사람이었는데 이젠 옷에 장미를 달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스테이지 2 - 가정부 미타 에츠코

중력 따위 쿨하게 무시하고 천장에서 거꾸로 매달려서 사오리를 지켜보고 있던 아줌마입니다

츠바키코지 가문을 섬기는 사람이기에 사오리를 막으려 합니다 

은근히 사오리를 애송이로 깔보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체력이 적어진 것을 빼면 1탄과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스테이지 3 - 미타 히다리코, 미타 미기코

미타 에츠코의 쌍둥이 남매

엄마와 마찬가지로 숨어서 집안 사람들을 지켜보는 것이 특징인데 사오리가 여태 몰랐던 것을 보면 클로킹 스킬도 수준급인듯 합니다

어디를 때려야 할 지 헷갈릴 수 있지만 오른쪽에 있는 미타를 때리면 대충 맞습니다

스테이지 4 - 카스가 히마와리

사오리의 엄마인 하나에가 늙어서 못싸우는 관계로 대신 데려온 괴물(...)

사오리의 사촌이며 특징은 "신학교"에서 온 "여학생"입니다

잘보면 오른쪽 팔 엄청난 근육질로 단련돼 있어서 오른쪽 팔소매를 찢어놨습니다. 맞는 옷이 없는 것 같네요

다른 적들과는 다르게 키가 커서 타점을 높여야 합니다

스테이지 5 - 그랑 마담 츠바키코지 레이코

2탄의 최종 보스로 호화로운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사오리의 반란을 가소롭게 여기며 평민이었던 자신한테 진 예전 일을 들먹이면서 도발합니다

난이도는 역대 적들 중 최고. 체력이 적다는 점만 빼면 파워, 좁은 판정, 반격 능력, 역반격 능력이 모두 수준급입니다

난이도 5에서는 한 번만 실수해도 보통은 골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