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베이 구명조끼 필수 - kaelibianbei gumyeongjokki pilsu

캐리비안베이 구명조끼 필수 - kaelibianbei gumyeongjokki pilsu

캐리바인베이 준비물,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워터파크 캐리안베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한 준비물은 물놀이 갈 때 필요한 것들을 기본으로 갖추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캐리비안베이 준비물이라고 해서 아무거나 다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준비물로 가지고 가도 준비물과 함께는 입장이 되지 않는 낭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준비물로 꼭 필요한 것들과 허용되지 않는 것들을 정리하였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캐리비안베이 준비물로 꼭 필요한 것들 입니다.

수영복

워터파크인데 수용복은 가지고 가야되겠지요.

여성의 경우 원하는 스타일의 수영복에 민소매티 또는 가디건 정도를 걸치면 됨. 남자의 경우 반바지 형의 트렁크 수영복(안에 그물 있는 것)이 왔다 갔다 하기 편함. 남자들은 대부분 수영복만 입고 다님. 나시티나 짧은 반팔을 걸쳐도 무방하지만, 물에 들어갈 때 티는 벗는 것이 원칙. 그러나, 크게 제재를 하지 않고 있어. 티를 걸치고 물에 들어가는 분들도 많음.

수영모 또는 두건 또는 캡모자

실제로는 수영모 쓰는 사람은 거의 없음. 두건이 어울리는 사람은 두건 아니면, 캡모자(야구모자 또는 야구모자처럼 생긴 것)를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

캡모자는 햇빛을 가려주는 효과도 있어 개인적으로 추천. 어트랙션 중에는 두건이나 캡모자를 쓰지 말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잊어버려도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하면 가능한 경우도 있음.

수영할 때 필요할 수도 있으니 캡모자를 주로 쓰고 수영모는 주머니 같은 곳에 넣어두고 필요할 때만 쓰는 것도 좋을 것 같음.수영복과 수영모는 대여를 할 수도 있지만, 6월에서 8월 까지는 수영복과 수영모 대여를 하지 않음. 따라서 이 기간 중에는 수영복과 수영모(아니면 두건 또는 캡모자)를 반드시 준비해야 함.

차비와 입장료 외에 캐리비안베이 시설 안에서 식사와 간식을 해결해야 하니 약간의 돈이 필요함.

캐리비안베이 안에서는 베이코인(손목에 차는 바코드 팔찌)을 구입해서 이용해야 하고(베이코인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도 구매 가능), 구입단위는 3만원, 5만원, 10만원. 캐리비안베이 안의 식사류는 7천원 이상이고, 두 세번의 간식, 구명조끼를 빌릴 경우 6,000원이 들기 때문에 1인당 최소 20,000 이상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음.

베이코인 잔액은  환불할 수 있음. 현금으로 구매한 경우는 정산소에서 환불. 신용카드로 구입한 경우에는 잔액만큼 취소해 주는데, 정산소 방물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다음날 정산. 단, 카드사에 따라서 환불조건과 환불시기가 조금씩 다름.

수건과 샤워용품

수건은 대여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준비해 가는 것이 좋을 듯. 남자들은 샤워실에 물비누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샤워용품이 필수 준비물 인 것은 아님. 단 샤워후 맨몸으로 나오기가 좀 그러니 속옷을 비닐가방에 넣고 들어 가는 것이 좋을 듯.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면 배터리가 간당간당할 수 있겠지요. 보조 배터리 가져가면 좋습니다. 안 가져가도 1000원 주고 2시간 충전할 수는 있음.

그리고 음료(유리병 제외), 이유식, 환자식,  껍질 제거한 과일(견과류 제외)은 반입가능 하니 필요하면 준비해 가세요.

그외 필요에 따라 준비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들

  • 구명조끼: 파도풀에서는 구명조끼 착용이 필수임. 단, 구명조끼는 대여해서 쓰는 경우가 대부분. 대여요금은 6,000원. 워터파크를 자주 이용한다면 구명조끼를 아예 장만해서 가져가는 것도 좋음
  • 튜브: 튜브는 유수풀에서 이용하는데 대부분 아기들만 이용하는 경향이 있음. 아기용 튜브를 준비해 가도 되고 유수풀에 준비되어 있는 튜브를 써도 됨.
  • 수영안경을 준비해 가면 파도풀에서 좀더 재미있게 놀 수도 있음.
  • 썬크림: 캐리비안베이에 입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피부 건강을 생각한 다면 꼭 필요한 준비물이라고 생각함. 햇빛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물놀이 중간 중간에 덧발라 주면 물에 반사되어 더 강해진 햇볕으로 피부가 화상을 입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음.
  • 선글라스
  • 안경쓰신 분들은 안경걸이(안경점이나 등산용품점에서 판매)를 이용하면 파도풀 같은 물놀이시에 분실 위험이 적어 좋음.
  • 선텐을 하려면, 오일과 비치타월 준비.
  • 아쿠아슈즈 또는 슬리퍼. 단, 놀이기구 이용시나 물에 들어갈 때는 벗어야 함.
  • 도시락, 음식물, 돗자리, 음료수: 단, 음식물이나 도시락은 반입이 안되고 입구에서 보관소에 맡긴 후 나중에 피크닉 장소로 나와 식사를 해야 함. 음료수는 유리병이 아닌 경우 (펫트병 또는 캔) 반입 가능. 아기를 데리고 가는 경우에는 유리병이 아닌 곳에 이유식이나 분유를 갖고 들어 갈 수 있음.
    가족여행이 아니라면 도시락 준비해 가는 것은 비추. 피크닉 장소로 따로 마련된 곳에서 나와 먹어야 하는 불편함도 있고 대부분 놀다 보면 안에서 안에서 베이코인으로 사먹게 됨.
  • 아기를 데리고 가는 경우 방수기저귀나 유아용 수영복.
  • 아기를 데리고 가는 경우 보온을 위한 타올은 꼭 준비하는 것이 좋음.

준비해도 소용없는 것들

다음 것들은 준비를 해도 반입이 안되니 꿈도 꾸지 마세요.

  • 유리병제품
  • 스너클
  • 오리발
  • 대형물놀이기구(예: 아주 큰 튜브, 가로 세로 각 1m이상)
  • 다이버마스크
  • 유모차
  • 웨건
  • 수레
  • 애완동물
  • 귀걸이, 반지, 머리핀 등의 액세서리
  • 인라인스케이트
  • 킥보드

유모차는 반입이 안되므로 입구에서 맡기고 들어가야 합니다. 귀걸이나 각종 장신구는 제거 후에 입장 가능합니다. 비싼 장신구의 경우 귀중품 보관함(이용료 1,000원)에 맡기고 입장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신이 좀 과하다 싶은 분은 입장할 때도 겉옷을 입으시고 안에서 입을만한 겉옷도 캐리비안베이 준비물로 가져가세요. 제재를 당하는 수도 있습니다.

캐리비안베이 구명조끼 필수 - kaelibianbei gumyeongjokki pilsu

무더운 여름! 걷기만 해도 땀이 마르질 않는 계절입니다. 이럴 땐 물 속에 들어가 헤엄치기만 해도 좋은데요. 저도 일찌감치 여름을 맞아 용인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를 찾았습니다. 대학 동기들과 종강을 기념하고 놀이기구도 탈 겸, 겸사겸사 방문했죠.

본격적인 개장을 알린 캐리비안베이는 입구부터 컨셉이 도드라졌습니다. 해적선을 연상케 하는 구조물과 높게 솟은 건물들을 보니 벌써부터 들뜨기 시작했는데요. 개장 시간은 평일 9시 30분, 주말 9시부터라 사람들이 북적이기 전에 줄을 잡아두면 입장이 편리합니다.

■ 샤워와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 <캐리비안베이> 입장 전 지켜야 할 필수 수칙 2가지

엘레베이터를 타고 용인 캐리비안베이 실내에 있는 락커룸으로 향했습니다. 요즘은 놀기 전에 수질 보호를 위해 샤워를 권장하고 있는데요. 샤워실에는 바디워시와 샴푸가 준비돼 있으니 일회용 린스와 치약 정도를 챙겨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또한, 2천원에 락커를 이용할 수 있어 옷과 신발을 보관하고 워터파크에 입장하면 됩니다.

샤워를 마쳤다면 바로 구명조끼를 대여하러 가야겠죠? 캐리비안베이 파도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수영 모자와 구명조끼가 필수입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구명조끼는 꼭 착용해야 하니 수영복을 착용한 후 대여 장소에 들르시기 바랍니다. 저는 수영복 매무새를 신경 쓰지 않고 놀기 좋아서 구명조끼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요. 본격적으로 지도를 보고 워터파크 이용 노선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 본격적으로 놀아볼까? <캐리비안베이>의 대표적인 놀이기구들!

먼저, 6명이서 탈 수 있는 용인 캐리비안베이의 명물 ‘메가스톰’으로 몸을 풀었습니다. 서로 마주본 채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는 워터 슬라이드였는데요. 튜브에 몸을 싣고 기다리는 도중, 갑자기 앞서 출발했던 튜브가 멈췄다는 소식을 듣고 살짝 긴장했지만 안전요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통로를 내려오는 스릴이 대단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타워 래프트’와 담쟁이 넝쿨처럼 구불구불한 ‘퀵 라이드’를 탑승했습니다. 아까 메가스톰에 비해서는 난이도가 낮고 통로가 뚫려있어 용인 캐리비안베이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 좋은 놀이기구였습니다. 가볍게 물장구를 치며 지금까지의 근심걱정을 잊고,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 신나게 놀았습니다.

■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땐 베이코인과 썬베드가 답!

금강산도 식후경! 놀다보면 슬슬 배가 고파지는데요. 손목에 찬 ‘베이코인’을 이용하면 스낵바에서 간단하게 소시지와 츄러스, 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허기가 심할 경우 패스트푸드 점에서 햄버거 세트를 시켜도 괜찮죠. 구매 가능한 음식 종류는 다양하지 않지만, 노는 도중에 빠르게 식사를 해결하기엔 괜찮았습니다.

 

몸이 피로하다면 야외에 구비돼 있는 썬베드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선탠을 하면서 햇빛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물살에 지워진 화장을 살짝 고치고 동행한 지인들과 수다를 떨며 다음 코스를 정하기에도 괜찮은 공간입니다. 사실, 저는 이곳에 들어온 순간부터 인테리어에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요. 과연 용인 대표 워터파크다웠습니다. 휴식 공간과 즐길거리를 균형 있게 잘 배치해 오랜만에 방문했음에도 전혀 불편함 없이 놀 수 있었습니다.

용인 캐리비안베이 출구 쪽에는 스파와 기념품 가게가 위치해 있습니다. 집으로 떠나기 전에 잠시 방문해 구경하기 좋은 곳이었는데요. 바닷가 부럽지 않은 전경과 재미있는 놀이기구 있는 캐리비안베이, 올 여름엔 제가 드린 이용 팁을 참고해 200%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