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이드 자가진단 - kelloideu jagajindan

귀를 뚫는 등 피부에 자극을 가하게 되면 피부가 부풀어 오르고 발열 및 염증이 발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켈로이드 피부 타입일 확률이 높은데, 작은 외상에도 부종과 통증, 염증 등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켈로이드 피부타입의 사람들은 악세사리 착용 시 뿐만 아니라 성형수술 시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악의 경우 수술 후 흉터가 아물지 않고 점점 커져 피부 위 보기 싫은 흔적을 남길 수 있기 때문.

그렇다면 켈로이드 피부타입의 사람들이 성형수술을 하기 위해선 어떠한 점을 유의해야 할까? 전문의들은 우선 수술 전 본인이 켈로이드 피부 타입인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만약 귓볼을 뚫은 후나 어깨에 예방주사를 맞은 후 해당부위에 반흔이 생기거나 심각한 부종∙발열∙염증 등이 발생한 적이 있다면 본인의 피부타입을 의심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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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로이드 흉터에 대한 설명과 양동준 원장 (photo by 연세 엘레핀 의원 홈페이지, 청담유성형외과 피부과)

청담유성형외과 피부과 양동준원장은 "켈로이드 피부타입은 피부절개 뿐만 아니라, 절개가 없는 매몰법 등의 성형법에서도 심각한 발열 ∙ 염증 ∙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반흔 등의 보기 싫은 흉터가 남거나, 흉터가 점점 커질 확률도 높다. 따라서 성형수술 전 반드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켈로이드 피부 유무를 확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만약 켈로이드 피부 체질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성형수술을 진행한다면, 자칫 신체적 콤플렉스를 남길 수 있다. 따라서 조급한 마음으로 무조건 수술을 진행하려는 것 보다는 성형 수술의 방법과 위험성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켈로이드 병변과 유사한 증상으로 비후성 반흔이라는 증상이 있다. 이는 흉터의 생김새와 증상 면에서 켈로이드와 비슷하나, 흉터 범위가 넓어지지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유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따라서 성형수술 전 켈로이드 병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여 막연한 두려움을 갖는 것 보다는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주제 참고 자료

켈로이드는 일반적인 상처나 외과 수술 상처 부위에 생기는 부드럽고 반짝이는 흉터 조직입니다.

켈로이드는 흉터 조직의 지나친 과도성장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상처가 생긴 후 수개월 뒤 생길 수 있습니다. ¼인치(약 0.5cm) 또는 그 이상 피부 표면 위로 융기할 수 있습니다. 켈로이드는 외과 수술 절개 및 여드름을 포함하여 모든 종류의 상처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색이 짙은 사람에게서 더 일반적이며 흉부 중간, 어깨, 등 윗부분, 그리고 종종 얼굴과 귓불에서도 발생합니다. 가끔 이유 없이 자연스럽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켈로이드는 반짝이고 단단하고 매끄러우며 약간 분홍빛이나 어두운 색을 띕니다. 켈로이드는 아프지 않지만 가렵거나 접촉 시 민감할 수 있습니다.

켈로이드는 치료에 별다르게 반응하지 않지만 매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면 어느 정도 평평해지기도 합니다.

의사는 외과 수술이나 레이저로 제거해볼 수 있지만, 대개는 치료 후 상처로부터 더 크고 새로운 켈로이드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수술 전후에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면 위험을 줄일 수는 있습니다.

켈로이드에 실리콘 패치를 붙이거나 압박의복을 입으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 이미퀴모드와 같은 면역체계 작용을 바꾸는 약(면역조절제)이 켈로이드 발생 또는 재발을 막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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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이드는 작은 손상을 받더라도 그 부위에 흉터가 원래 손상부위보다 크게 발생을 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 켈로이드 체질
외상이나 상처가 생긴 부위에 원래 손상부위 보다 더 큰 흉터가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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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로이드의 원인

켈로이드는 작은 손상이나 외상을 받았을 때 그 처음의 손상을 넘어서 크게 흉터가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원인이 정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은데요. 그 부위의 조직의 장력이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기는 합니다.

□ 켈로이드란
- 외상의 경계를 넘어서 진행하는 융기된 흉터
- 가족력으로 발생할 수 있음

□ 발생 부위
- 흉골 부위
- 등의 위쪽
- 어깨
- 귀

■ 켈로이드의 자가진단

일반적으로 자신이 작은 상처로 다쳤는데 그 부위가 단단하거나 붉어지거나 가려운 흉터가 지속된다면 켈로이드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켈로이드의 자가진단법
- 원래 손상보다 더 큰 흉터가 생김
-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갈색으로 변함
- 상처의 부위가 딱딱해짐
- 가려움증과 압통을 동반
어렸을 때 대부분 예방접종을 맞아 그 부위에 그런 흉터가 발생을 하거나 여드름염증이 생겼는데 그 부위가 딱딱하게 변하고 붉어진다면 켈로이드를 의심해보실 수 있습니다.

■ 켈로이드의 치료방법

켈로이드 체질이신 분들은 작은 손상이나 외상을 받으면 그 부위가 켈로이드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상처를 생기지 않게 조심하시는 것이 좋고, 상처나 외상이 발생했을 때는 초기에 적절하게 치료를 잘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생을 했다면,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병변을 좀 개선시키고 증상을 완화시킬 수는 있는데요. 한번 생긴 켈로이드를 100%사라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가장 흔하게 실행하실 수 있는 치료방법은 스테로이드를 병변에 주입 하기도 하고, 이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질 때는 인터페론이나 특수 약물을 주사요법을 하기도 합니다.

□ 켈로이드 치료법
- 스테로이드 주사요법
- 인터페론 등의 다른 약물 주사
- 혈관 레이저
- 냉동요법
- 외과적 절제술
- 방사선 치료법

작은 손상이나 외상을 발생을 했는데 그 부위가 계속 단단하고 가렵고 붉게 흉터가 지속이 된다면 켈로이드 체질을 의심해보셔야 됩니다. 켈로이드는 저절로 사라지지 않고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커지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것들이 관찰되는 분들은 병원에 오셔서 적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콘텐츠 제공: 메디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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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중 생긴 상처로 흉터가 생긴 경우 인터넷을 통해 자가 진단 후 처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켈로이드나 비후성 흉터처럼 구분이 쉽지 않은 경우 자가진단이 오히려 치료를 늦추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박모(48)씨는 요리하다 끓는 기름이 목 아래 부위에 튀어 화상을 입었다. 화상 부위에 연고를 바르고 며칠 지나자 상처가 아물면서 2㎝쯤 되는 흉터가 생겼다. 그런데 몇 개월이 지나도 약간 부풀어 오른 듯한 흉터는 줄지 않았다. 인터넷을 검색해본 뒤 자신의 흉터가 켈로이드라고 자가 진단했다. 하지만 그 흉터는 색깔과 모양이 켈로이드처럼 보였지만, 진단 결과 비후성 흉터로 확인됐으며 레이저 치료로 호전됐다.

◇켈로이드와 비후성 흉터 유사해 혼동시 치료 늦어질 수도

켈로이드 흉터는 피부의 상처나 외상이 치유된 후 그 자리에 남는 변성 부분을 말한다. 흉터 표면이 약간 부풀어 오르고 시간이 지나면서 흉터가 손상 부위보다 더 넓게 자라나 정상 피부까지 침범할 수 있다.

문제는 흉터 중에서도 켈로이드와 비후성 흉터가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둘 다 흉터가 붉고 약간 튀어 올라 있다. 피부 상처 부위에 장력(잡아당기는 힘)이 과다할 때, 피부 속에 이물질이 들어갔거나, 피부 손상이 깊을 때 생기기 쉽다는 점도 비슷하다.

의사들도 켈로이드와 비후성 흉터를 종종 혼동할 정도로 비슷한 사례도 있으며, 실제로 이로 인해 치료가 늦어지기도 한다.

차이점도 있다. 켈로이드는 원래 생긴 피부 손상 부위를 넘어 주변으로 커지는 경향을 보이지만 비후성 흉터는 상처 부위에만 국한된다. 또 켈로이드는 시간이 흘러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비후성 흉터는 좋아지기도 한다. 켈로이드는 주로 피부 상처가 생긴 지 몇 개월 지나서 생기지만 비후성 흉터는 대개 상처가 생긴 직후에 발생한다.

◇주사 치료받다 실신하기도…켈로이드 치료 최대 장애는 주사 통증켈로이드 흉터는 약제나 수술로 완전한 예방과 치료가 쉽지 않다. 켈로이드의 치료법으로는 레이저 요법 외에 주사 요법, 압박 요법, 수술 요법, 방사선 요법 등이 있으며 두 가지 이상 치료법이 함께 진행되기도 한다.

특히 주사 요법의 경우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는 통증이다. 주사 통증에 대한 두려움은 켈로이드 치료의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켈로이드 흉터 부위에는 신경이 많이 밀집해 있는데 이를 주사침이 건드리기 때문이다. 통증이 심해 주사를 맞고 실신하거나, 몇 시간 이상 통증이 이어진다는 보고도 있다.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강남점 원장은 “켈로이드와 비후성 흉터는 구별이 쉽지 않다는 사실은 의학 논문들에도 언급돼 있다”며 “켈로이드는 경험 많은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합한 치료법으로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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