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5기 26화 더빙 - konan 5gi 26hwa deobing

명탐정 코난 5기 26화 춤추는 경찰청, 천만명의 인질 1

5기 26화 <춤추는 경찰청, 천만명의 인질 1>

304화 <흔들리는 경시청! 1200만의 인질 (2시간 스폐셜)>

36권 FILE. 8 ~ 37권 FILE. 1

추리 🌟🌟🌟

공포 ❌

액션 ❌

재미 🌟🌟🌟🌟🌟

검은조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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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코난(에도가와 코난)

홍장미(하이바라 아이)

한아름(요시다 아유미)

박세모(츠부라야 미츠히코)

고뭉치(코지마 겐타)

송보윤(마츠다 진페이)

하기완(하기와라 켄지)

오지인/오형사(사토 미와코)

김유미(미야모토 유미)

신형선/신형사(타카기 와타루)

백동훈/백형사(시라토리 닌자부로)

골롬보(메구레 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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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흔경 리뷰!!!!!!!!!!!!!!!!!!!ㅠㅠㅠㅠㅠㅠㅠ

더빙판이 최고인데 티빙엔 없어서 시즌에서 봤습니다,,,

흔경 최고된다,,, 송형사,,, 최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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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랑 애니랑 조금 다름

하기완과 송형사가 폭탄으로 순직한 날은 애니에서는 1월 6일이고, 책에서는 11월 7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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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에 수증기가 차는 걸 방지하는 냉각 기능이 있는 헬멧과 폭발 때 발생하는 열풍으로부터 막아주는 개무거운 특수 장비,,,

이거 입고 5분 이상 있는 건 무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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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혹시나 잘못되서 폭탄 터지면 조금이나마 괜찮을 수 있어서 덥고 무거워도 입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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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송형사 나레이션 나오는 중,,,

잘생긴 목소리 나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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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른 현장인 아파트는 아직도 주민 대피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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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탄 앞에서 한가하게 담배 피는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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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완 형사이고 폭발물 전담반이자 송형사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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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설명한 개무거운 장비는 옆에 내팽개치고 폭탄 앞에서 여유롭게 담배 피는 중,,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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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민이 모두 대피했다는 무전을 듣고 폭탄 해체를 시작하려는 하기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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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현장의 폭탄을 해체하고 하기완이 있는 제2현장으로 온 송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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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여유 부리냐고 뭐라 하는 중ㅋㅋㅋ

타이머는 멈춰 있어서 여유 부리는 하기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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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사가 있던 곳의 폭탄은 의외로 간단하게 되어 있어서 금방 해체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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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하기완이 있는 제2현장의 폭탄은 단순한 줄 알았는데 복잡함

금방 해체하는 건 힘들 것 같음

이쪽에 설치한 게 진짜인 것 같다는 하기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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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사는 보호복은 입고 있냐고 물어봤는데..

'그런 거' 입고 있으면 더워서 못 산다고 함..

ㅅㅂ얘 왜 이래????? 보호복 하나 안 입고 폭탄 해체하려 하냐고.. 와이라노 와이라노

"너 미쳤어 죽고 싶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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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송형사가 자기 대신 복수해달라는 하기완,,,

왜이래 살아도 그만 죽어도 그만인 이 마인드는 대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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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이야?"

송형사 화내는 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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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복 안 입은 건 구라라고 함..

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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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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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7년 전 일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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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휴대폰이 생긴 미란이

아마 폴더폰이.. 박살이 났었나 뭐 그랬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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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있는 전국 모의고사 어떡할 거냐는 미란이

참고로 지금은 1월 6일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각임

모의고사를.. 1월에 치기도 하나요...

근데 원래 책에서는 1월 6일이 아니라 11월 7일임.. 11월에 모의고사 치긴 하는데.... 왜 날짜를 바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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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되지? 보나마나~ 너무너무 중요한 사건이 있어서 안돼, 이렇게 말하려고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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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모야 졸라 달달해.. 꽁냥꽁냥.. 언제 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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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니고 몇시간 후 아침

(이거 볼때 엄청 헷갈렸는데 한 3번 더 보니까 이해 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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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차리면서 빨리 나오라고 재촉하는 미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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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왤케 시끄럽냐고 투덜대는 유명한,,

지금 대낮이래요...

미란이는 다음날 있을 모의고사를 위해 보라랑 도서관에서 공부하기로 해서 빨리 먹고 치우고 나가야 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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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암~

코난은 이따가 탐정단 애들이랑 하이드 쇼핑몰 가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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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쇼핑몰에 커다란 관람차가 있나봄

그거 타냐고 묻는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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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

ㅋㅋㅋㅋㅋ엄청 졸려 하는 코난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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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에피소드인 '악의와 성자의 행진'편에서 송형사로 변장하고 온 신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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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사가 좋아하고 아끼던 사람이 모두 죽었어서

오형사가 신형사에게 데이트 그만하자고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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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노래방 가는 거 잊지 않았지~~~~?

와 근데 유미 작화 봐 대박 예쁨 지금이랑 너무 다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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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에 가기로 하고 친절하게 문자까지 보내놨다는 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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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자마자 지워버려서 기억에 없다는 오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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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를 읽고 바로바로 지우는 습관이 있는 오형사

그렇게 하지 않으면 스팸문자들로 문자메시지함이 꽉 차서 중요한 문자가 지워지기 때문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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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그럼 내 문자는 안 중요하단 거얏!! 화내는 유미ㅋㅋㅋ

오형사 너무했다...

암튼 오형사는 어디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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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 수 없는 문자라..."

이거 톤 뭐야.. 상속자들 사학루등 톤이랑 똑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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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쇼핑몰에 있는 관람차

일본은 쇼핑몰에 관람차 같은 게 있나봄..

우리나라는 놀이공원에도 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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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최고로 높다는 관람차이고.. 한바퀴 도는 데 18분 걸린다는 세모..

박세모 은근 아는 거 많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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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 직경이 105m이고, 한바퀴 도는 데 18분이 걸린다고 하니까.. 계산해보면 이 관람차의 이동 속도는 초속 30cm 쯤 된다는 뜻이네?"

장미의 이과 모먼트 좋아하는 사람?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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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야.. 넌 좀 다른 방향으로 생각할 수 없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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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거? 이 관람차가 한 바퀴 돌려면 얼만큼의 전력이 필요한가, 뭐 이런 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장미 언니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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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쇼핑몰 관람차를 올려다보며 생각에 잠긴 오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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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년이나 지난 얘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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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강력반에 새로 배정받은 송형사 소개 중인 골롬보

모자만 바뀌었는데 지금보다 더 젊어보임..

"이쪽은, 이번에 우리 조사 1과 강력반에 배속되어, 앞으로 우리들과 일하게 된 송보윤 형사라고 한다. 작년까지는 특수 기동대에서 일하던 친군데, 꽤나.. 별종이라고 하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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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시죠 반장님. 시골에서 올라온 전학생도 아니지 않습니까. 촌스럽게 소개까지 할 필욘 없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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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별로 오고 싶지 않은 곳으로 오게 되서.. 지금 심기가 조금 불편하거든요."

싸가지 없는데.. 존나 멋있다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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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심기가 불편한 건.. 이쪽도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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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사에게 송형사 좀 도와주라는 명령을 하는 골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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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오기 전에 일이 좀 있었는데 상부에서 특별히 부탁하는 거라고 하니까 싫은티ㄴㄴ

오형사 표정 봐ㅋㅋㅋ진짜 싫어하는 거 같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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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 다그치듯 물어보면 누가 순순하게 대답해 주겠냐고, 온 지 6일이나 됐으면 이제 파트너 말 좀 들으라고 혼내는 오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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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오형사가 말씀하시잖냐... 어디서 문자질이야..?

경찰청에서 오형사 이렇게 대하는 사람 아마 송형사뿐이었을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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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문자 타자 속도 개빨라서 오형사 감탄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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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에게 보내냐고 묻는 오형사.. 췟 너 지금 질투하니

"아니. 친구한테 쓰는 거야. 보내도 받을 수 없는 바보같은 친구한테. 그녀석은 4년 전에 날아가버렸거든."

죽은 하기완에게 보내는 듯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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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에서 기다리다가 꼭 받아야 하는 것이 있어서, 피의자 연행하는 일에서 빠지겠다고 하는 송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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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부터 매년 1월 6일마다 커다란 숫자가 적힌 팩스가 경찰청에 보내져 왔음

3년 전엔 3, 2년 전엔 2, 1년 전엔 1이라는 숫자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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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숫자는 폭탄의 카운트다운이라고 함

그리고 바로 오늘 그 팩스가 또 올 것이라고 함

역시.. 폭발물 처리반에 있었어서 그런지 줄어드는 숫자만 보면 바로 폭탄 카운트다운이 연상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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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들은 그 팩스가 이상하지만 그냥 숫자만 와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나봄

이번엔 어떤 숫자냐고 물어보는 골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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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탁의 기사다.

어리석고 교활한 경찰관들한테 고한다.

오늘 정오와 14시에, 내 전우의 머리를 추모하기 위한 재미있는 불꽃을 쏘아 올리겠다.

멈추고 싶으면 내가 있는 곳으로 와라.

일흔 두 번째의 자리를 비워놓고 기다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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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이거 되게 잘썼네.. 중세 덕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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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스에 적힌 글을 다 읽자마자 바로 자리 뜨는 송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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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 두 개나 되는 자리가 원반형으로 있는 거라면 하이드 쇼핑몰에 있는 관람차밖에 없다는 송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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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사 추리 실력에 감탄(?)하는 오형사와 백형사, 골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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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주변에 있는 범인이 경찰 온 거 보고 폭탄 스위치 누른 듯

제어기가 폭발하는 바람에 관람차 돌아가는 걸 멈출 수 없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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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번 관람차가 내려오자 바로 올라타는 송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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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의 기사는 없고 의자 밑에 이상한 게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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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이런 일은 전문가한테 맡기라고."

멋지게 선글라스 벗으며 올라타는 송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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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사는 특수 기동대 안에 있는 폭발물 처리반 소속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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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날아가 버렸다는 친구는 폭탄 처리하다가 순직한 하기완을 말하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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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1월 6일 있었던 그 사건은

두 개의 폭탄이 각각 다른 장소에 설치되어 있었음

하나는 송형사가 해체했지만, 하기완이 다른 하나를 해체하던 중,

정지되어 있던 타이머가 다시 작동하는 바람에 폭탄이 터져버렸고 하기완은 그대로 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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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4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모르고,

그 일 이후로 송형사는 폭탄 사건만 전문으로 담당하는 특수반에 넣어달라고 몇번이고 지원했지만, 상부에서는 지원 이유가 친구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라는 걸 알고 머리라도 식히라고 강력계에 넣어준 거였음

이건 걍.. 오형사 언니가 이뻐서..

작화 정말 눈물나게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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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이 터지는 시간인 정오까지 앞으로 6분도 안 남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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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범인도 인파에 섞여있음

휴대폰으로 조작하는 폭탄인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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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은 수은 레버 폭탄으로,

저기 가운데에 있는 구슬이 그 구슬 근처에 동그랗게 있는 전선에 닿으면 바로 폭발해버리는 아주 예민한 폭탄임..

근데 방금 관람차가 멈추면서 그 반동으로 작동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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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3분이면 충분하다고, 4년 전과 마찬가지로 자신만만해 하는 송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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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에 있는 액정 화면에 글자가 나오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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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경찰관이여,

너의 용기를 칭찬하여 상을 주겠다.

또 하나의 커다란 불꽃을 어디서 쏘아올릴지 힌트를 주겠다.

힌트를 표시하는 때는, 폭탄이 터지기 3초 전.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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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 전에 폭탄을 해체하면 또 하나의 폭탄이 설치된 장소를 알려주는 힌트를 못 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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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장소가 어딘지 대충 짐작 간다는 송형사

역시.. 추리력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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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의 기사'는 중세시대에 나오는 인물로,

십자가 모양이 난 투구를 머리에 썼음

아까 경찰청에 도착한 팩스에 '내 전우의 머리를 추모하기 위한' 이란 대목이 있었음

즉 십자가가 중요한 힌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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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기호가 십자가인 곳은 병원

그 병원이 정확히 어디인지를 알려주는 힌트를 폭발 3초 전에 알려주겠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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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사는 더 많은 희생자를 내지 않기 위해 그 힌트를 보려고 폭탄 해체를 하지 않기로 함...

애초에 범인은 폭탄이 있는 이 관람차에 경찰관 한 명을 태워서 힌트를 보여주고 폭파시키려는 작정이었음

존나 잔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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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사.......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자신이 기꺼이 희생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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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표시 보고 "오늘 하루만 너그럽게 좀 봐달라고~" 이러고 있음..

다른 사람들 마음은 까맣게 타들어가는데.. 여유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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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4년 전 그때같음

전화 건 사람은 4년 전엔 송형사, 이번엔 오형사이고

죽는 사람은 4년 전엔 하기완, 이번엔 송형사

폭탄 앞에만 있으면.. 머리가 어떻게 되서 여유로워지는 건가..?

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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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타자 실력 개빠른 설정을 이래서 넣었구나... 3초 전에 순식간에 힌트 입력하고 추신 입력하고 오형사한테 전송까지 완료..

'미안하다 하형사... 너와 한 약속은 못 지키겠다...'

ㅅㅂ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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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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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스에 의하면 폭탄 하나가 더 있을 텐데..

그런 건 나도 알고 있다고!!!

둘이 뭐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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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사가 힌트를 보고 보낸 문자에는 청솔중앙병원이 적혀있었음

애초에 범인은 많은 사람들을 죽이는 테러가 하고 싶었던 게 아니라 그냥 경찰한테 원한 있어서 경찰을 죽이는 게 목적이었나 봄...

저렇게 장소를 힌트도 아니고 그냥 말해준 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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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작은 폭풍 같은 사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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띡띡..

청솔중앙병원이라고 적힌 문자를 밑으로 내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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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당신을 꽤 좋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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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광광ㅠㅠㅠㅠㅠㅠ

문자메시지함이 꽉 차면 중요한 문자가 지워져 버려서, 도착하는 문자는 읽고 바로 지우는 습관이 생긴 오형사..

바로 송형사가 보낸 문자가 사라질까봐 생긴 버릇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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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목소리만 남긴 채.. 눈깜짝할 사이에 사라져버리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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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 오형사 언니다!!!

ㅅㅂ.... 감동 분위기 다 깨는 아름이 목소리.. 진짜 개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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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일이 있었군요~..

힘없는 신형사 목소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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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사의 마음이 송형사에게 사로잡혀 있는 한, 승산이 없다는 백형사..

엄청 진지하네... 백형사는.. 오형사에게 진심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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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겠네요~..

신형사는.. 반응이 왜이래..?

뭐이렇게 시큰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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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기엔, 그 친구처럼 순직이라도 하면, 조금은 상대가 될 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무서운 말 하는 백형사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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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씨가 된다고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하는 신형사..

네.. 말이 씨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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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드글드글 다 데리고 나타난 오형사..

아 저 OoO 이 표정으로 있는 어린이 탐정단 개빡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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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사건때 어린이 탐정단이 도움을 많이 줘서 맛있는 거라도 사주려고 한다는 오형사

애니에서는 이렇게 나오는데, 단행본에서는 아이들이랑 하이드 쇼핑몰에서 만나지 않고 처음부터 현장검증한다고 같이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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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제보가 들어와서 나와있었다는 백형사와 신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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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에 대한 제보가 들어와서 식당 안을 샅샅이 조사해봤지만 아무것도 안 나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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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 밤에 유미랑 노래방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하는 오형사

백형사는 노래방 갈 기분이 아니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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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제보였냐고 물어보는 코난

오형사는.. 명색이 형사인데.. 코난도 궁금해하는 걸 안 물어보고 그냥 넘기네..

식당 어딘가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는 제보였는데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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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차에 탄 백형사는 차에 붙어있는 메모를 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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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강속구와 강타자의 메이저리거다.

자아, 연장전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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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3년 전 "나는 원탁의 기사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동일하네..

근데 뭘 자꾸 지가 뭐래.. 원탁의 기사니, 메이저리거니..

방구석에서 중세물이나 야구만 보는 히키코모리인가.. 사회 부적응자니까 이런 걸로 협박문 만들어서 폭탄이나 설치하지... 떼잉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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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하기완 때와 3년 전 송형사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이 1월 6일이라서, 혹시나 하고 와봤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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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예고? 가짜 전화?

코난 혼자 위기감 인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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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폭파범의 글이 바로 떠오른 듯한 백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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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형사 차 터져버림...

아까 한 순직 어쩌고가.. 말이 씨가 된다고 했잖아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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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끝.. 오늘 아침부터 쓴 거 같은데 벌써 저녁이네..ㅋ

흔경은 갓캐 송형사와 구작화와 개쩌는 스토리,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다 있는 레전드 에피라..

머리에 힘 주고 좀 더 열심히 써봄..

하나 쓰는데 이렇게 오래 걸리니까..

아마 다음편은.. 주말이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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