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리모컨 분해 - KT limokeon bunhae

KT 기가지니를 사용하다 보면 리모컨이 고장 나기도 합니다. 리모컨을 점검 및 교체하고 페어링 해서 문제없이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리모컨 고장 점검

리모컨 배터리를 새것으로 바꾸고 정상적으로 페어링해도 아래와 같은 오작동이 있으면 교체를 해야 합니다.

  • 리모컨 상단에 빨간 불이 계속 깜빡입니다.
  • 볼륨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최대치나 최저치가 됩니다.
  • 채널 버튼을 눌렀을 때 채널 이동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 특정 버튼을 눌렀을 때 반응이 없습니다.
  • 버튼을 한 번 눌렀는데 여러 번 눌립니다.

리모컨 교체

  • 인터넷 속도가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거나 올레TV 연결의 문제 또는 랜선 연결이 자주 끊기는 경우 고객센터 100번에 전화하여 방문기사 점검을 신청하고 새 리모컨 교체도 요청합니다.
  • 가까운 KT플라자나 직영점에 전화하여 같은 모델의 리모컨 재고가 있는지 확인하고 방문하여 교체합니다.
    • 고객센터 100번에 전화해서 문의하면 서비스 계약번호와 가까운 매장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매장 위치, 전화번호 확인 : https://www.ktmns.com/store/kt_shop.asp
    • 매장에 갈 때 신분증을 지참합니다.
  • 가까운 매장에 리모컨이 없을 시 고객센터 100번 전화하여 택배로 배송을 부탁합니다.

페어링 방법

교체한 새 리모컨의 정상작동을 위해 배터리를 넣고 아래와 같이 페어링을 해야 합니다.

KT 리모컨 분해 - KT limokeon bunhae
  1. 리모컨을 기가지니 또는 셋톱박스를 향해 집 아이콘 TV 버튼과 확인을 동시에 3초 이상 누릅니다. TV 화면에 '리모컨 페어링 중입니다'가 나타나고 곧 페어링이 완료됩니다.
  2. TV전원 버튼과 확인을 동시에 3초 이상 누릅니다.
  3. ∧ 채널 버튼을 TV가 꺼질 때까지 천천히 여러 번 누릅니다.
  4. 확인 버튼을 한번 누르면 끝. 통합 전원 설정이 완료됩니다.

리모컨 신호가 방해받으면 페어링이 안될 수 있으니 기가지니 또는 셋톱박스 위치 조정 후 다시 시도하시길 바랍니다.

이것으로 리모컨 교체와 페어링 설정이 끝났습니다. 이제 KT 기가지니 리모컨으로 이상 없이 올레TV를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올레티비(olleh TV) 리모컨 고장시 대처법을 알려드립니다.

요약 : 국번없이 100으로 전화하셔서 올레티비 고장신고로 들어가 

리모컨 고장접수를 하시면, 택배로 새 리모컨을 보내줍니다. (비용 무료, 물론 택배비도 무료)

그리고, 신형리모컨으로 보내줍니다.

건전지도 챙겨서~ 굳!

새로 받은 리모컨(왼쪽 백색)과 기존에 쓰던 고장난 리모컨(오른쪽 흑색)입니다.

기존에 쓰던 리모컨이 얼마전부터 버튼을 눌러도 바로바로 반응하지 않더라구요,

답답함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고장신고 접수를 하면 새 리모컨을 보내준다고 하더라구요,

100번에 전화걸어 올레티비 고장접수를 하려고 하니, 

가입자 정보가 필요하답니다.

나는 세입자라 가입자 정보를 잘 모르는데.... 모르는데....

이를 어째...

버벅이다가 사정을 상담원에게 얘기하니 셋탑박스 번호를 알려주면 된답니다.

셋탑박스 번호는 셋탑박스 밑면(혹은 옆, 혹은 위에) 스티커로 붙여져 있고 

STPB-로 시작하는 13자리 숫자입니다.

KT 리모컨 분해 - KT limokeon bunhae

저 번호를 불러주고, 고장접수 하면 접수완료!

접수하면 택배를 통해서 새 리모컨을 보내준답니다.

2일 지나 받은 새 리모컨 입니다~

CJ택배로 배송되었어요.

기존에 쓰던 구형이 아닌, 신형 리모컨 입니다.

통합전원이 있어서 TV와 셋탑박스를 버튼하나로 동시에 켜고 끄네요!

(구형 리모컨은 따로 따로 켜고 꺼줘야 했는데, 신형은 개선이 되었네요)

따로, TV와 셋탑박스 전원버튼도 들어가 있네요.

왼쪽 모서리에는  TV외부입력 버튼과 TV 음량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물론 들어간 비용은 0원!

올레티비 리모컨 고장시 따로 구입하지 마시고,

100번으로 전화 걸어 고장접수 하세요!

끝 :D

집에 사용 중인 TV 리모컨의 전원 버튼이 잘 눌리지 않아서 분해해서 수리를 해봤습니다.

6년 정도 사용한 TV 리모컨의 전원 버튼이 꾸욱 눌러야만 반응하는 불량 증상이 생겨서 동일한 리모컨을 새로 구매할 까 하다가 내부 접점의 오염되면 발생하는 대표 증상이라서 우선 분해 수리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리모컨의 버튼이 잘 안 눌리는 경우 건전지의 잔량이 부족하거나 버튼 접촉 부위에 문제가 생겼거나 회로 기판에 단선이 생겼거나 리모컨 컨트롤러 칩에 이상이 생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버튼 접촉 불량도 오염물질 유입으로 인해서 생기는 접촉 불량과 접점의 물리적인 손상으로 인한 접촉 불량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판이나 칩셋 불량, 접점 파손 등의 물리적 파손이 원인이라면 수리보다 동일 리모컨이나 호환 리모컨을 새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리모컨들은 구조적으로 외부 오염물질의 유입이 잘 안되는 구조로 되어 있지만 오래 사용하다 보면 조금씩 내부로 오염물질이 들어가서 접촉 불량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리모컨을 분해해서 내부를 청소해 주면 다시 정상 기능을 회복하게 됩니다.

전원 버튼에 문제가 생긴 LG TV 리모컨입니다.

아예 반응을 안 하는 것은 아니고 꾸욱 눌러주면 동작은 됩니다.

보통 외곽에 위치한 많이 사용하는 버튼이 잘 안 눌리는 증상이 생기게 되는데 물에 젖은 손으로 리모컨을 사용하면 버튼을 누르는 순간 내부로 물과 함께 먼지 같은 이물질이 들어가게 되는데 가운데 있는 버튼의 경우 구조적으로 접점이 있는 기판까지 들어가기 힘들지만 외곽에 있는 버튼의 경우 벽을 타고 기판 쪽까지 이물질이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리모컨을 분해하기 전에 건전지를 제거합니다.

건전지를 제거한 후 나사로 결착된 곳이 있는지 찾아서 제거를 합니다.

건전지 함 내부나 스티커 아래 숨겨진 나사가 있을 수 있으니 잘 확인해 봐야 합니다.

나사를 사용하지 않고 걸쇠로만 고정되어 있는 리모컨도 있으니 나사가 없으면 바로 분해를 하면 됩니다.

KT 리모컨 분해 - KT limokeon bunhae

플라스틱 헤라를 리모컨 옆라인에 넣고 긁어서 내부에 걸쇠를 분해합니다.

금속 헤라나 드라이버 같은 것을 사용하면 상처가 많이 나기 때문에 분해용 플라스틱 헤라나 못쓰는 신용카드 같은 얇은 플라스틱 판을 사용해서 분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모컨을 분해한 사진입니다.

건전지 함 부분도 분해하면 뒤판과 기판도 분해가 가능하지만 간단하게 수리만 할 것이라서 분해하지 않았습니다.

리모컨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싶으면 다 분해를 해주면 됩니다.

전원 버튼의 내부 상태입니다.

이물질로 내부가 미끈거리고 접점이 오염되어 있었습니다.

멤브레인 방식의 키보드처럼 고무판의 검은색 포인트가 전기가 통하는 물질이라서 기판에 닿으면 신호를 보내게 되는 구조입니다.

만약 고무판의 검은 점 부분이 떨어진 경우 다시 붙여주거나 은박 테이프 같은 전기가 통하는 다른 물질로 대체를 해줘야 합니다.

검은 점 부분을 전기가 통하는 도료를 사용해서 만들어진 리모컨도 있는데 도료가 닳아서 없어진 경우에도 다른 전기가 통하는 물체로 대처를 해줘야 합니다.

저는 물리적으로 문제가 없기 때문에 세척만 해줬습니다.

위 판과 고무판을 분리한 사진입니다.

이 부분은 중성세제를 사용해서 물로 세척을 해줬습니다.

고무판에 붙어 있는 접점이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히 세척을 해야 합니다.

아랫부분은 기판 세척용 알콜을 사용해서 접점만 세척을 했습니다.

기판과 하판을 분해하면 하판도 물 세척을 해도 됩니다.

모든 세척이 완료된 후 사진입니다.

물 세척을 한 경우 내부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오염에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완전 건조를 해야 합니다.

세척 후의 전원 버튼 내부 사진입니다.

기판과 고무판에 있던 미끌 거리던 이물질이 모두 제거됐고 뽀드득 해졌습니다.

너무 강하게 세척을 해서 접점에 손상이 생긴 경우 리모컨을 새로 구매해야 할 수 있으니 접점 세척은 살살해야 합니다.

재조립 전에 건전지를 장착하고 기판 위에 고무판을 올려서 테스트를 해줍니다.

이상이 없으면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을 하면 됩니다.

계속 버튼이 안 눌리면 접점 부위에 이상이 없는지 다시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수리 완료 후 다시 조립한 사진입니다.

옆 라인에 약간에 상처는 생겼지만 버튼을 살짝만 눌러도 바로 반응돼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리모컨 수리는 해보면 분해가 가장 어려운 편입니다.

리모컨에 잘 안 눌리는 버튼이 있으면 아주 어려운 수리가 아니니 한번 분해 수리를 도전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