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페이퍼4 단점 - lidipeipeo4 danjeom

기타 노바 에어 vs 리디페이퍼4 11

2022-04-14 05:57:04 76.♡.67.70

안녕하세요.

맥 때문에 클리앙 자주오는데 e북본당이 있는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반갑습니다!

질문이 있어서요..

제가 요즘에 책을 자주 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아이패드로 읽고 있는데 리더기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서 리디페이퍼4를 생각했습니다.

아니 근데 가격이 너무 사악하네요. 제가 미국에 있어서 배송비 합치면 거의 40만원은 넘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봤는데 저는 오늘 처음으로 e-ink를 가지고 있는 타블렛도 있다는걸 알았네요;;

노바 에어가 사이즈도 적당하고 가격도 제 입장에서는 리디페이퍼4보다 저렴하면서 안드로이드까지 지원하는데

노바 에어를 샀을때 리이페이퍼4보다 불편한점이 있을까요?

어짜피 노바에 그냥 리디북스 앱으로 깔면 크게 불편하지 않을거 같은데..

의견 부탁드립니다!

뇌르가즘

IP 39.♡.230.147

22-04-14 2022-04-14 13:44:00 / 수정일: 2022-04-14 13: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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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는 범용기이고 리페4는 전용기이니까 리디북스 사용 빈도에 따라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서점이나 서비스를 사용중이신 경우에 사용편의성은 에어가 높죠.

작은인간.

IP 76.♡.67.70

22-04-14 2022-04-14 19:14:04

·

@뇌르가즘님 감사합니다. 그거 말고는 딱히 없나 보군요. 에어가 더 좋겠네요. 하 리디 너무 가격이 황당하네요..

biyawara

IP 220.♡.202.239

22-04-15 2022-04-15 07:29:50

·

작은인간.

IP 76.♡.67.70

22-04-15 2022-04-15 08:44:24

·

@독각시님 리뷰 찾아보니까 꽤 길어서 크게 상관은 없을거 같습니다

김매니저

IP 223.♡.28.71

22-04-15 2022-04-15 08:03:38 / 수정일: 2022-04-15 08:04:19

·

리디페이퍼의 정체성은 전용기이면서 물리키가 있다는 겁니다.
전용기라 리디서비스만 이용가능하지만 그만큼 리디에 최적화(서비스접근성, 오류빈도, 사용자편의)되어 있고 물리키는 전자책이 종이책과 비교시 부족한 부분인 페이지 넘기는 감성과 터치오류 등을 보완해주죠.
저는 리디페이퍼1세대와 오닉스 노트에어를 함께 사용중입니다만, 범용기가 여러 서점을 이용가능한점은 좋아도 개별 서비스 자체의 만족도로 접근하면 확실히 전용기를 넘어서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은인간.

IP 76.♡.67.70

22-04-15 2022-04-15 08: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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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매니저님 감사합니다.

저는 리디페이퍼 초기에 나온 1세대 제품 사용하는데..이것도 물리키가 있는데 아예 안써요. 안드로이드 앱인데 접근성이나 오류빈도 이런걸 따질만큼 오류가 많은가요? 아이패드 앱도 꽤 오래 사용했는데 한번도 불편한점을 못느꼈는데...

삭제 되었습니다.

코코키위영아

IP 121.♡.216.221

22-04-18 2022-04-18 08: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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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페이퍼4 단점 - lidipeipeo4 danjeom

위에 다른 분들이 벌써 답해주신 것처럼 리디북스를 얼마나 쓰시냐에 달린 거 같습니다.

저도 외국에서 살아서 구독형은 안 쓰고 언니가 구입하는 책만 봐서 교보, 리디, 예스24 다 쓰는데 다 잘 됩니다. (언니 취향 책만 볼 수 있다는 단점이 쿨럭)

가볍게 독서용으로는 노바 에어가 충분하고
PDF를 보실려면 더 큰 사이즈 리더기도 고려해보세요

작은인간.

IP 76.♡.67.70

22-04-18 2022-04-18 10:20:16

·

@코코키위영아님 감사합니다. 사진으로 보는건데도 깔끔해보이네요 에어 ㅎㅎ

리디페이퍼4 단점 - lidipeipeo4 danjeom

IP 222.♡.16.99

22-04-19 2022-04-19 13:04:40 / 수정일: 2022-04-19 13:05:27

·

노바 좋습니다. 리디 위주로 쓰시는 것 아니면 추천합니다.
저는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등도 많이 이용해서 노바를 썼었는데 맘에 들었습니다.

작은인간.

IP 76.♡.67.70

22-04-20 2022-04-20 05:14:26

·

@

리디페이퍼4 단점 - lidipeipeo4 danjeom
님 감사합니다. 결국 고민하다가 Leaf로 갔습니다. (무게 때문에)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dreampop

IP 223.♡.216.4

22-05-04 2022-05-04 23:31:57

·

이북리더기와 스마트폰, 태블릿과는 성능 차이가 워낙 커서...
이북리더기끼리 비교해보면 리디북스는 전용단말기가 훨씬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다만 이걸 아이패드 리디북스 앱과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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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페이퍼4 단점 - lidipeipeo4 danjeom

킨들 페이퍼화이트 4 장단점( 크레마 그랑데 & 리디 페이퍼 프로 비교 후기)

리디페이퍼4 단점 - lidipeipeo4 danjeom
다림냥2020. 9. 4. 22:00

킨들 페이퍼 화이트 4

크레마 그랑데

리디 페이퍼 프로

난 어쩌다 이북 리더기 부자가 되었나

리디페이퍼4 단점 - lidipeipeo4 danjeom

이북 리더기 삼 남매

어쩌다 보니 이북 리더기가 3개가 됐네요 ㅋ

얼마 전에 킨들 페이퍼 화이트 4를 또 질렀거든요.

제가 기계 욕심이 없는 건 아닙니다만 수집욕까지 있는 건 아닌데 어쨌든 킨들이 꼭 필요했다고요! ㅋ

요즘 영어공부하면서 영어원서 읽기를 같이 하고 있는데요.

미드로 영어 듣기를 지속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원서 읽기도 좀 더 수월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원래 각 잡고 공부할 때아니면 영어 읽기를 지독히도 싫어했는데 요즘엔 취미생활로 영어소설도 읽고, 영어뉴스도 읽고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어요.

그러다 보니 영어소설을 좀 더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기계가 필요해졌습니다.

바로 킨들이죠!! ㅋㅋㅋ

기존에 그랑데나 리페프를 가지고도 영어소설을 넣어서 읽긴 했었는데 읽는 거 자체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영어 단어 검색이 매우 불편하게 되어있다는 사실이에요.

킨들은 먼저 아이폰 모바일 앱으로 접했었는데요.

단어만 꾹 누르니 영영 사전이 바로 뜨는 거 아니겠습니까.

옆으로 넘기면 간단한 번역도 볼 수 있는데 (물론 구글 기계번역이라 퀄리티는 떨어집니다만)

어쨌든 단어 검색이 쉽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킨들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ㅋㅋ

킨들을 찾아보니

기본형 킨들 < 킨들 페이퍼 화이트 < 킨들 오아시스

대략 이런 순서로 스펙이 점점 높아지더라고요.

그중 킨들 페이퍼 화이트가 중간에 속해서 가장 많이 팔리는 기종이라고 해요.

기본형 킨들은 저렴하긴 하지만 화질이 아쉽고, 킨들 오아시스까지의 스펙은 필요없을 듯 해서 킨들 페이퍼 화이트를 선택했어요.

특히나 최근 킨들 페이퍼 화이트 4세대가 나오면서 방수 기능도 추가됐다고 하네요.

물론 물속에서 책을 읽을 일은 거의 없지만,

언젠가 욕조에 물 받아놓고 촛불 켜놓고 우아하게 음악 들으면서 책 읽을 날이 생길 수도 있는 거잖아요?

리디페이퍼4 단점 - lidipeipeo4 danjeom

가격도 우리나라 이북 리더기에 비하면 저렴한 것 같아요.

8기가는 대략 10만 원대 초반, 32기가는 대략 10만 원대 후반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요.

저는 32기가 구입했답니다.

크레마 그랑데와 리페프는 추가로 SD 카드를 장착할 수 있어서 용량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데

킨들은 추가로 용량을 늘릴 수가 없더라고요. (애플이랑 닮은 듯..)

어쨌든 그리하여 요즘 제 영어공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제 킨들을 소개할게요.

일단 먼저 들어온 형 누나들(그랑데 누나, 리페프 형)과 크기 비교부터 해볼까요.

일단 킨들은 크기가 작습니다. 핸드폰보다 조금 더 큰 정도예요.

킨들 < 크레마 그랑데 < 리디 페이퍼 프로

이 순서로 크기가 커집니다.

킨들만 보다가 오랜만에 리페프를 만져봤더니 너무나 광대해 보여서 놀랐습니다.

크레마 그랑데는 크기는 리페프보다 좀 작지만 두께가 좀 더 두껍습니다.

리디페이퍼4 단점 - lidipeipeo4 danjeom

한손에 쏙 들어오는 킨들

크기가 넘 작아서 핸드폰이랑 비슷한 느낌 아닐까 생각했는데 편하게 누워서 책 읽기 딱 좋은 크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랑데나 리페프는 사실 누워서 손으로 들고 읽으면 좀 무겁거든요.

보통 침대맡에 거치대를 설치해두고 거기에 달아서 누워서 책을 봅니다 ㅋ

그럼 킨들이 영어원서 읽을 때 왜 편한지 한번 볼까요?

마치 영어공부하라고 제대로 맘먹고 세심하게 만들어진 기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손가락으로 꾹 눌러주기만 하면 바로 영영 사전이 뜹니다. 속도도 빠른 편이에요.

(영한사전 파일을 추가하면 영한사전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필요에 따라 추가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내가 찾았던 단어들이 vocabulary builder에 저장되어 있어요.

아래쪽에 flashcard를 클릭하면 단어 암기카드처럼 보여줍니다.

먼저 단어가 쓰인 문장을 통째로 보여주지요. 그걸 보고 생각이 안 나면 위쪽에 see Definition을 누르면 다시 영영 사전을 보여줘서 문맥과 뜻을 같이 암기할 수 있게 해줘요.

해당 단어를 충분히 외운 것 같다고 생각이 들면 Mark as Mastered를 클릭하면 내가 마스터한 단어 목록에 저장됩니다.

나중에 마스터한 단어들만 모아보다가도 또 생각 안 나는 단어들이 생기면 다시 공부하는 쪽으로 옮길 수 있어요.

그렇게 소설 속에서 나오는 단어들을 반복적으로, 적극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셈이죠.

아직 저는 단어를 열심히 모으고만 있습니다만

얼른 읽던 책 다 읽고 나면 단어 공부도 따로 해봐야겠어요 ㅋㅋㅋㅋ

리디페이퍼4 단점 - lidipeipeo4 danjeom

지금부터는 킨들을 중심으로 그랑데와 리페프와 비교한 장단점을 말해볼게요.

리디페이퍼4 단점 - lidipeipeo4 danjeom

1.영어원서를 읽고 공부하는데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합니다. 비교불가.

영영 사전, 번역, vocabulary builder, flashcard, wordwise, audible book 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두루 제공하기 때문에 영어원서 읽는데 훨씬 재미를 붙이기가 쉬울 거예요. 저는 빠릿한 영영 사전 기능 하나만으로도 최근 들어 원서 읽기에 대한 부담이 80%는 줄어든 것 같아요.

2. 빠릿빠릿합니다.

속도로 따지면 킨들 > 리페프 > 그랑데 순인 것 같아요. 처음에 만져보고 그랑데랑 비교되는 스피드에 낯설었다죠.

이북 리더기의 느린 속도에 적응이 되면 눌렀을 때 바로 반응하는 속도에 놀랄 수 있습니다 ㅋㅋ 스마트폰과 비교하시면 안 되고요. 이북 리더기 사이에서 빠른 편입니다 ㅋ

3.배터리가 진짜 오래가요. (wi fi를 항상 켜놓는데도 그렇습니다)

리페프나 그랑데는 배터리 문제때문에 평소에는 wifi를 꺼놨다가 책을 다운로드하거나 업데이트를 할 때만 잠깐 켜는 편입니다.

배터리는 킨들 > 그랑데 > 리페프 순인데요.

그랑데랑 리페프는 기계를 안 쓰는 동안에도 한 번씩 열어보고 방전되기 전에 충전을 해줘야 돼요. 안 쓰고 가만히만 놔둬도 배터리가 닳으니까요ㅠ

킨들은 가만히 놔두면 배터리가 거의 안 닳는 것 같고요. 지금까지 한 달 반 정도 쓰면서 처음 샀을 때 한번, 중간에 한번 총 2번 충전했어요. 최근엔 보통 자기 전에만 30분~1시간 정도 읽었던 것 같습니다.

4.화질이 선명해요.

이건 리페프랑 비슷한 수준으로 선명한 것 같습니다.

킨들 = 리페프 > 그랑데

깔끔하고 쨍한 느낌으로 글자가 보여서 책 읽는 맛이 납니다. 그랑데는 거기에 비하면 사실 좀 흐리멍덩한 편이에요. 그리고 화면 밝기 조절도 그랑데에 비해서 리페프랑 킨들이 좀 더 세심하게 되는 편입니다.

5.방수도 되고 튼튼하게 느껴져요

이북 리더기는 왠지 한 번만 떨어뜨려도 바스러질 것 같은 느낌이라 항상 조심하는데요. 킨들은 왠지 화면도 좀 더 탄탄한 느낌이에요. 거기다 방수까지 된다니 위에다 물을 쏟아부어도 고장이 안 난다는 얘기잖아요? 작고 튼튼한 느낌이라 마음에 듭니다.

1.오직 영어원서를 읽기 위한 기계입니다

한글책을 넣어서 보는 방법도 있다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요 ㅋㅋ

평소 한글책 위주로만 책을 읽으신다면 그랑데나 리페프 추천드려요. 아마존에서 한글책을 찾기도 어렵고, 굳이 넣으려면 한글 epub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mobi 파일로 변환해서 넣는 작업을 해야 하니까요.

2.파일 형식이 달라요.

킨들은 epub 파일이 아니라 mobi 파일로 만들어진 책을 읽을 수 있는 기계입니다. 아마존에서 바로 결제하여 책을 읽는다면 매우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소장한 epub 파일을 보려면 mobi 파일로 변환해서 넣어야 해요. calibre를 이용하면 그리 어렵진 않지만 귀찮은 건 사실이죠.

3.물리키가 없어요.

저는 물리키를 별로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서 저에게는 단점이 아니지만 물리키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겐 아쉬울 수 있을 듯해요. 세 가지 기계 중엔 리페프에만 물리키가 있는데요. 편할 때도 있지만 저는 오히려 불편할 때도 있더라고요. 그보다 킨들에서 불편한 건 책을 보다 메뉴를 보려면 화면 위쪽을 터치해야 한다는 거예요. 보통 책 중간을 누르면 메뉴가 뜨는데 위쪽을 눌러야만 하니 잘못 터치하면 페이지가 넘어갈 수 있어 그게 좀 불편하더라고요.

리디페이퍼4 단점 - lidipeipeo4 danjeom

어쩌다 보니 알록달록 이북 리더기 형제들 ㅋㅋ

결론은 서로 상호보완하면서 3개 다 잘 사용하고 있다는 거예요. 장단점이 다 다르니까요 ㅋㅋㅋ

저는 예스24, 알라딘, 리디북스에 다 몇 백 권씩 전자책을 소유하고 있고(자랑이냐?!ㅋㅋ)

요즘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종이책보다는 전자책을 더 많이 읽는 편이라 종류별로 잘 쓰고 있어요.

전자도서관을 사용하거나, 리모컨을 이용해서 누워서 책을 읽고 싶을 땐 그랑데를 사용하고

리디북스에서 구매한 책을 좀 더 시원한 화면으로 앉아서 읽고 싶을 땐 리페프를 사용하고

영어원서를 읽어야 할 땐 무조건 킨들을 사용합니다.

집에 수많은 종이책들은 어쩔?

얘들아....눈감아.....ㅠㅠㅠㅠㅋㅋ

크레마 그랑데와 리디 페이퍼 프로에 대한 장단점과 비교는 예전에 작성한 리뷰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https://blog.naver.com/dahyun0630/221312786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