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셀피 명소 - loa selpi myeongso

안녕하세요. 수지도입니다!

커마와 룩, 그리고 스샷까지 삼박자를 고루 즐기는 저에게 셀피 모드는 로아를 꼭 해야만 하는 이유인데요!

셀피 모드가 추가된 기념으로 로아에서 콘테스트를 열었답니다. 해당 콘테스트에 참여하기 위해 사계절을 주제로 스샷을 찍어보았어요!

아크라시아 구석구석 훑어 보며 사계절에 가장 어울리다 생각되는 장소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초이스한 장소라 새롭진 않아도 애정을 듬뿍 담아 정성스럽게 촬영했답니다!

콘테스트에는 각 계절마다 한장씩 출품하였기에 나머지 B컷들이 아쉬워 블로그에도 기록을 위해 남겨봅니다!

그럼 결과를 감상해보도록하죠!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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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보정이나 수정 작업을 거친 스크린샷은 탈락이기 때문에 모든 스크린샷은 무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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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계절의 시작인 봄입니다. 봄하면 가장 먼저 화사한 꽃들이 떠오르지 않나요? 그래서 아크라시아에서 꽃놀이 또는 꽃구경을 하기 가장 좋은 장소를 물색했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봄내음이 솔솔 풍기는 이 곳은'로헨델의 유리연꽃 호수'입니다.

배경이 너무 예뻐 아바타를 바꿔 입히면 어떤 느낌일까 싶어찍어본 아바타 착용샷입니다.

summer : 여름

어느새 노출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습니다. 역시 여름에는 몸도 마음도 시원하게 적셔줄 바닷가로 한달음에 달려가야겠죠? 마음 맞는 친구들과 또는 연인과 함께 바다로 피서를 떠나보아요. 물놀이도 하고 제철 음식도 먹으며 무더위를 날리기 좋은 이 곳은 '비키니 아일랜드'입니다.

fall : 가을

무더위가 물러나 선선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어쩐지 분위기가 가라앉고 감성적이게 됩니다. 적적한 마음에 거리를 걷다보니 단풍처럼 붉게 물든 꽃잎이 흩날립니다.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보니 만상홍엽의 절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름답기로 소문난 이곳은 '로헨델의 로아룬'입니다.

winter : 겨울

눈깜짝할새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시간이 멈춘듯 모든 것이 얼어붙어 한기가 느껴집니다. 하지만 고통스러운 추위도 태양이 뜨고 지듯 지나갈 것입니다. 희망을 잃지 않은채 하늘을 바라보니 태양빛이 눈이 부십니다. 한겨울에도 태양빛은 따사로운 이 곳은 '슈샤이어의 얼음나비 절벽'입니다.

etc : 기타​

한폭의 수묵화 같은 이 곳은 '애니츠의 등나무 언덕'입니다. 봄을 주제로 찍으려했지만, 흩날리는 벚꽃이 아름다운것에 비해 색감이 너무 채도가 낮아서 어쩔 수 없이 장소를 옮겨야했습니다. 채도는 낮아도 흩날리는 벚꽃을 배경삼아 스샷을 찍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애니츠는 동양풍의 컨셉이 확실한 만큼 정말 수묵화 한폭에 폭 빠진 기분이 듭니다. 가을을 주제로 촬영하다가 로헨델에 꽂혀 어쩔 수 없이 쓰이지 못한 스크린샷입니다.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이 곳은 '애니츠의 겨울계곡'입니다.

" 봄, 여름, 가을 겨울, 기타 이렇게 5테마의 셀피를 위해 찍은 스샷들의 모음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상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THANK YOU!

와아. 진짜 진짜 재미있었어요! 스샷 찍는다고 게임 플레이를 안해서 길드 혈석도 못받고, 재련 재료도 못모았는데.

그래도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줄 몰랐어요!

사실 이번 스샷찍겠다고 외변을 위해 커마도 다시 만지면서 2주일간 여정이였네요.

왼쪽이 원래 커마 오른쪽이 이번에 바꾼 커마에요! 분홍 암사리는 사랑입니다.♥ ♥ ♥ ♥

암사리 분홍버전 커마가 아직도 많은데 올리질 못하고있어요.ㅠㅠ

블랙버전도 또 만들었고, 알비노 버전도 만들었어요! 스샷도 많은데 진짜 진짜 올릴 짬이 많이 않나요...

매일 조금씩 하니까 이번 셀피 콘테스트 하나 하는것도 2주나 걸렸엉.ㅠㅠ

공부랑 게임 병행이 진짜 힘드네요.ㅠㅠ

그래도 셀피를 찍으며 힐링했답니다!

셀피가 제일 좋은게 뭐냐면요! 보정이 필요 없다는거에요! 블로그에 그냥 올려도 되니까 넘 좋은것.

포토샵에서 보정하는 작업이 얼마나 번거로운지 몰라요.ㅠㅠ 무 보정 스샷 넘 좋앙.

구도도 훨씬 다채로워지고 그래픽 퀄리티도 셀피로 보면 더 좋은거같아요.

진짜 전투 싫어하는 제게 너무 딱 맞는 컨텐츠에요. 스샷 찍으며 힘들기도 했는데, 결과물 보니까 너무 만족스러워요.

물론 잘찍었다는 의미라기보단 유종의 미를 거둔 느낌! 콘테스트 결과는 이번에도 좋지 않겠죠.ㅠㅠ

괜찮아요! 욕심 없으니까! 블로그에 기록용으로 올려두고 심심할때마다 보는게 스샷의 묘미죠.ㅋㅋ

콘테스트에 낼 4장을 건지기 위해 800장을 찍어버렸다는 후기...

하지만 막상 내고보니 다른 스샷이 더 이뻐보여 후회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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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셀피 콘테스트 참가 포스팅을 마칠께요. 감상해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