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코인 반응 - luna koin ban-eung

루나 코인 반응 - luna koin ban-eung

사진출처=연합뉴스

대폭락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큰 충격을 준 김치코인 '테라'의 부활 프로젝트가 가동됐다. 테라 2.0 블록체인과 새로운 루나(LUNA)코인이 상장된 것. 그러나 상장 첫날부터 일부 해외 거래소에서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테라 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30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루나 2.0 버전의 루나코인은 전일 대비 2.49% 하락한 6.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루나코인은 상장 직후 가격이 급등, 한때 19달러까지 치솟았으나 2시간 만에 5달러대로 주저앉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현재 새로운 루나코인이 상장이 된 곳은 모두 해외 거래소로 약 10여곳이다. 쿠코인, 후오비글로벌, 게이트 아이오아이, 바이비트, 크라켄 등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쿠코인에선 루나코인이 일일 거래량 2위에 오르는 등 투자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코인 발행사인 테라폼랩스와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선 대체로 부정적인 여론이 실리고 있다.

글로벌 커뮤니티인 레딧에선 한 누리꾼은 "바보(루나 투자자)들이 그것을 계속 사는 한 조만간 테라 3.0, 4.0 버전이 나올 것"이란 글을 게재하며 테라 사태가 벌어진 지 몇 주만에 새로운 버전의 코인을 내놓은 테라폼랩스의 행태를 꼬집었다.

도지코인 공동 설립자인 빌리 마커스는 루나 2.0에 투자한 사람들을 겨냥해 "가상자산 투기꾼이 얼마나 진정한 바보인지를 세상에 보여줄 것"이라고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 부활 신호탄 올렸지만, 향후 전망은 비관적··· 기술적 큰 차이 없어 

루나코인은 테라 2.0의 새 블록체인에서 나온 가상자산이다. 테라폼랩스에 따르면 루나2.0 버전의 코인은 기존 프로토콜을 따르는 하드포크 형식이 아닌 새로운 체인 구조로 탈바꿈했다. 

이에 따라 기존 테라와 루나는 각각 클래식이라는 이름이 붙은 형태로 변경됐으며 클래식 버전의 코인들의 디앱은 새로운 체인으로 갈아타야(스왑) 한다.

손실을 입은 투자자를 위한 보상도 진행 중이다.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는 테라·루나 생태계 재건을 위해 기존 클래식 버전의 코인을 지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에어드롭을 시작했다. 에어드롭은 특정 가상자산을 보유한 사람에게 투자 비율에 따라 신규 코인이나 코인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부활 프로젝트가 가동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은 냉담하다. 테라가 일으킨 죽음의 소용돌이의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았다는 점에서다. 앞서 테라는 1달러 방어에 실패하면서 알고리즘의 중심에 서 있는 루나 역시 99% 급락, 시총 60조 규모가 일시에 소멸하는 등 시장에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루나코인이 70% 하락한 현상과 관련해 "이 단계에서 급격한 폭락은 앞으로 진행될 권 대표의 개편에 대한 믿음이 상대적으로 부족함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투자자들이 트위터에서 이전에 손실된 자본의 일부를 회수하고 손을 깨끗이 씻을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테라폼랩스의 공식 트위터에는 에어드랍 문의글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 중에선 아직까지 에어드랍 물량을 받지 못했거나 기존 클래식 버전의 코인들이 사라졌다는 등 혼선도 빚어지고 있다.

또한 테라·루나 2.0이 기존 버전과 기술적으로 큰 차이점이 없다는 것도 문제로 지목된다. 루나는 테라의 유동성을 조절하는 일종의 자매코인이다. 문제는 새로운 테라 역시 루나를 스테이킹해 보상을 얻는 기존 방식(앵커 프로토콜)을 그대로 차용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웹3 투자자 스투디 판디는 "루나 생태계는 시장이 매우 좋을 때에는 효과가 있었던 매우 공격적이고 낙관적인 통화 정책을 가지고 있었지만, 약세장에 직면했을 때 매우 약한 통화 정책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향후 루나2.0의 성공 관건은 투자자 신뢰 회복에 달렸다"며 이를 해결하지 못할 시, 이번 프로젝트의 코인들은 이전 테라·루나 시가총액 규모에는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테라·루나에 대한 기술적 검증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 발행하는 2.0 코인들은 이러한 의혹의 연장 선상에 있다"면서 "이러한 이유로 기존 루나 코인 유저를 제외한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5대 거래소 공동협의체 논의 "사실과 달라"··· 일각에선 "상장 및 폐지 기준 통일해야"  

국내 거래소에서도 루나 2.0 상장 계획에 대해선 일제히 선을 긋는 분위기다. 최근 검찰이 '폰지사기' 의혹과 관련해 테라폼랩스 수사에 착수했고 정치권에서도 국내 주요 거래소 대표들을 불러 제2의 루나 사태를 막기 위해 대책 마련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는 점에서다.

이에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5대 거래소 중 일부는 향후 공동협의체를 추진해 투자자 보호 방안에 힘쓴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거래소마다 상장기준을 비롯해 유의종목, 상장폐지 등 절차적 차이가 있다는 점에서 통일된 가이드라인 구성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거래소 관계자는 "외부에서 알려진 바와 달리 5대 거래소의 공동 협의체 구성은 아직까지 깊숙한 논의는 없는 걸로 알고 있다"며 "업비트에서 최근 후속조치 계획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마치 해당 사안이 진행 중인 것처럼 비춰진 감이 없지않아 있다"고 말했다.

상장 절차 및 기준을 통일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사업체 규모, 코인 시장의 특성 등을 감안하면 거래소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봤다.

해당 관계자는 "유가 증권은 증권거래소를 통해 일관된 기준을 적용받고 있지만, 코인 시장은 오래전부터 거래소별 특성에 따라 나눠져 운영돼 왔다. 동일한 규정을 적용하면 각 거래소들만의 개성이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큰 틀에 있어서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은 필요하다고 본다. 금융 당국을 중심으로 이행 의무를 제도화하되, 세부 규정은 각 거래소 자율에 맡기는 형태가 옳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확실한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는 5대 거래소를 중심으로 상장 기준 통일 등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강성후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 회장은 "코인 거래소는 주식과 마찬가지로 가상자산의 가치를 100%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상장 기준을 설정하는 게 중요하다"며 공동의 상장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루나 코인을 대상으로 투자자 신뢰를 확보하려면 5대 거래소는 자체 상장 기준에 의해서 어떠한 이유로 심사를 통과했는지 상장심사 결과표를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루나 사태는 예견된 사태로 그간 거래소와 금융당국의 대응이 부족했다는 점도 꼬집었다. 

강 회장은 "루나는 지속적으로 폰지사기 가능성이 제기됐고 작년 3월부터 국내외 경제 전문가들이 지난 2년간 인플레이션 진정을 위해 세계 각국이 금리 인상 등 긴축 재정 정책을 펼치는 등 위험 신호를 보내왔음에도 불구하고 (폭락사태 대응을)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또한 "5대 거래소에 국내 루나 투자자들이 몰려있다. 해당 거래소들은 전문인력을 대거 확보하고 있음에도 기초적인 의무(투자자 보호)를 충분히 다하지 않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슈

생각보다 심각한 루나코인 실시간 상황 (+해외반응,상장폐지)

(๑☌▽☌๑) 2022. 5. 13. 18:57

국내 코인으로 알려진 루나-테라 한국산 암호화폐가 상장 폐지를 결정하며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를 비롯해 가상화폐의 침체가 이어지며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루나 코인 반응 - luna koin ban-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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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루나 코인은 공식적으로 상장폐지가 확정되며

해당 코인은 사실상 휴지조각이 된 셈이다.

이 같은 암호화폐 폭락 소식과 루나코인 상장폐지 소식에

소방당국과 경찰들은 긴장 사태에 돌입하며

서울 중심의 한강 주변 대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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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피해자만 있는게 아니다.

해외에서 커뮤니티 레딧을 비롯해 해외 투자자들 역시

분노를 표하며 암울한 상황을 맞이했다.

<다음은 루나코인 해외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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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코인을 조롱하는 각 종 밈이 등장하며

전세계인이 fuc* kimchi korean이라고 욕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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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루나코인은 13일 상장폐지가 확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