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장금 이의 꿈 - MBC jang-geum iui kkum

대만과 홍콩을 거쳐 중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MBC 드라마 ‘대장금. 중국시장에서의 돌풍에 이어 8일부터 일본 NHK의 지상파에서도 방송되는 등 명실공히 아시아 최고의 방송 콘텐츠로 빛을 발하고 있는 ‘대장금’이 어린이 애니메이션으로 거듭난다.

MBC는 10월 말로 예정된 가을 개편부터 ㈜손오공 ㈜희원엔터테인먼트와 제작비 30억 원을 들여 함께 만든 26부작 애니메이션 ‘장금이의 꿈’을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드라마를 원작으로 제작된 ‘장금이의 꿈’은 어린 장금이가 우여곡절 끝에 궁궐에 들어가 수련을 받는 좌충우돌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남자 주인공이었던 민정호와 동문수학한 장수로 가 등장하는 등 캐릭터도 보강했다.

1년 6개월에 걸쳐 탄생한 ‘장금이의 꿈’은 철저하게 한류 시장을 겨냥해 만들어 졌다. 공동 제작에 참여한 ㈜손오공은 완구 업체로 현재 전통 인형인 ‘연지’ 시리즈를 생산하고 있다.

㈜손오공은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전후해 장금이와 연생이 등 ‘대장금’ 주요 캐릭터를 모델로 한 인형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장금이의 꿈’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한껏 살린 전통 인형을 세계에 수출할 수 있는 길을 연다는 게 ㈜손오공 측의 목표.

한편, ‘장금이의 꿈’에 iMBC와 MBC플러스 등 계열사가 공동 투자한 MBC는 아시아에 불고 있는 대장금 열풍 속에서 ‘장금이의 꿈’이 또 하나의 한류 콘텐츠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로 ‘장금이의 꿈’은 MBC에서 방영도 되지않은 현재 이미 일본과 중국 수출이 성사 단계에 이르렀다.

MBC는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장금이의 꿈’ OST 발매와 ‘대장금’ 뮤지컬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안택호 MBC 글로벌 사업본부 콘텐츠기획 팀장은 “창사 45주년이 되는 2006년 말을 목표로 ‘대장금’ 뮤지컬을 기획하고 있다”며 “‘대장금’은 애니메이션과 뮤지컬, 온라인 게임 등으로 제작되고 세트 장이 테마 파크로 활용되는 등 이른바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의 전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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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개

애니메이션 '장금이의 꿈' OST
Ex, 이승환, 정성미, 7공주 등 스타 아티스트 대거 참여

- 한류 드라마 '대장금'을 애니메이션화 한 '장금이의 꿈'
한국, 일본, 대만과 홍콩을 거쳐 중국에서까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MBC 드라마 '대장금'이 제작비 30억 원을 들여 26부작 애니메이션 '장금이의 꿈'으로 다시 태어났다. 순수 국산 캐릭터인 '장금이'가 요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좌충우돌 벌이는 수라간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장금이의 꿈'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25분에 MBC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 애니메이션의 한류 도화선
'장금이의 꿈'은 2006년 4월 8일 일본 NHK 저녁 7시 30분이라는 황금 시간대에 방송이 확정, 아시아 최고의 한류 콘텐츠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일본 수출에 이어 현재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3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여라 나라들과 수출 협상이 진행 중이며 아시아 전역에서 애니메이션의 한류화를 이끌 콘텐츠가 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

- Ex, 이승환, 정성미, 7공주 등 스타 아티스트 대거 참여한 OST
2005년 대학 가요제 최고의 스타 개성파 그룹 EX(익스)가 애니메이션 '장금이의 꿈' 주제곡을 불러 또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학가요제 대상곡 '잘 부탁드립니다'에 이어 Ex의 새 노래를 기다려온 팬들은 '장금이의 꿈' 오프닝 주제곡 '장금이의 꿈'을 통해 Ex 이상미의 보컬을 들을 수 있어 반가워 하며 유무선 서비스가 시작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국내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이 작사, 작곡, 노래까지 한 '달빛 소녀'는 전통적인 악기 및 특유의 애절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며 '장금이의 꿈' 엔딩곡으로 사용되고 있다. '달빛 소녀'는 이승환 솔로 버전과 최근 반올림3#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신예 정성미와 이승환이 입을 맞춘 듀엣 버전이 있다.

그밖에 '올챙이 송'으로 프리틴 코드의 대명사가된 7공주 등 국내 인기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해 국내 제작부터 화제를 모은 '장금이의 꿈' OST는 보컬 곡 7트랙, 연주곡 7트랙, 총 14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4월 8일부터 일본 NHK에서 방송될 '장금이의 꿈'은 오프닝, 엔딩곡을 포함한 몇 곡이 일본 측의요구로 OST 원음을 그대로 사용할 것으로 알려져 애니메이션 못지 않은 OST인기를 기대 해 볼만 하다.

- 음악감독 원일과 유명 작곡가 황성재, 이승환이 만들어 낸 환상의 OST
'장금이의 꿈'은 영화 OST '꽃잎', 아름다운 시절', '링' '원더풀 데이즈' 등의 음악을 담당했던 원일 감독이 총 지휘하고 '자우림'의 드러머 구태훈, 황성제 등 스타 작곡가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원일 감독은 국악과 현대음악 접목한 아름다운 멜로디로 유명한 영화 음악 감독으로 이번 '장금이의 꿈'에도 그만의 절제된 아름다운 멜로디와 국악 느낌이 물씬 풍기는 전통 악기들의 다채로운 소리까지 OST에 빛을 더하고 있다. '장금이의 꿈'은 남녀노소를 불문한 타켓으로 한 만큼 OST 앨범의 전반적인 특색 역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동요와 중 장년 층이 좋아하는 고급스런 가요를 수록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펼치기

제목 : 장금이의 꿈 2기

원제 :

영제 : Janggeum's Dream

부제 :

감독 : 민경조 | 방승진

원작 : MBC

각본 : 오정은 | 김형주

제작 : MBC | 희원 엔터테인먼트 | 장금이의 꿈 제작위원회

저작권 : ⓒ MBC·손오공·희원 엔터테인먼트

음악 :

장르 : 드라마

제작년도 : 2007

BA등급 : BA-7 (전체이용가)

구분 : TV-Series

총화수 : 30분 X 26회

제작국 : 한국

2005년 10월 29일에 처음 전파를 타면서 전 26화의 여정을 깔끔하게 끝맺었던 국산 애니메이션 <장금이의 꿈>.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과 저연령층에 맞춘 간결한 스토리, 공을 들인 작화로 국내 애니메이션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던 문제의 작품이 2007년을 맞이해 2기 시리즈에 접어들었다. 새로 시작되는 2기는 중전, 윤환 등 새로운 캐릭터들을 투입시킴으로써 극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원작인 드라마는 국내 방영 당시 50%가 넘는 기록적인 시청률을 보였으며, 이후 대만, 홍콩, 일본 등으로 수출되어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작용했다. 드라마의 힘을 빌어 1기 애니메이션 역시 일본에 수출되었는데, 국내에서는 편성 시간대(평일 오후 4시)의 문제로 감상을 하지 못한 팬들의 불평이 많았으나, 일본에서는 아동용 애니메이션으로는 적절한 시간대에 편성된 덕분에 평균 5%대에 달하는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OP. 「Korean Food」 노래 : 익스
ED. 「에헤야디야」 노래 : 조민혜

궁에 새 안주인 중전이 들어오면서 수라간도 덩달아 분주해진다. 최상궁을 비롯한 최씨 일가는 새 중전의 신임을 얻어, 수라간의 최고의 자리를 잡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인다.

한편, 장금이와 민정호 주변에서는 연속적으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겸사복 윤환을 의심하는 장수로. 그러는 와중에 장금이는 부원군의 병을 누설했다는 누명을 쓰고 궁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장금이를 구하기 위해 한상궁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부원군의 병을 고칠 비법을 찾아오겠노라 나서고, 그렇게 하여 장금이와 그 일행들의 여행이 시작되는데...

(이상의 줄거리는 MBC의 '장금이의 꿈' 공식 페이지에서 가져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