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 할렐루야 음악적 특징 - mesia hallelluya eum-agjeog teugjing


Opera 공부해보아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2019. 9. 22. 11:36

Handel: Messiah, HWV 56
헨델 메시아 HWV56
George Frederic Handel 1685 ~ 1759 독일/영국

Karl Richter Handel: Messiah highlights

The Angels of Salvation - Voices of Comfort
℗ 1973 Deutsche Grammophon GmbH, Berlin
Released on: 1997-01-01

메시아 할렐루야 음악적 특징 - mesia hallelluya eum-agjeog teugjing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 Karl Richter
Anna Reynolds, Hedwig Bilgram, Stuart Burrows, Donald McIntyre, Helen Donath, Edgar Krapp, John Alldis, The John Alldis Choir
헨델 메시아
Messiah HWV 56
메사이아 또는 구세주라고도 한다. 헨델의 대표작이자 동서고금을 통틀어 종교음악의 백미로 꼽힌다. 영국의 시인 찰스 제넨스(Charles Jennens)가 성서와 기도문를 인용하여 영어로 쓴 대본을 바탕으로 헨델이 56세 때인 1741년 8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24일만에 초고를 완성했다.
<예언과 탄생> <수난과 속죄> <부활과 영원한 생명>의 3부로 구성되며, 테너의 독창 <그대들 나의 백성을 위하라>로 시작하여 아리아와 합창곡 등 53곡이 연주된다. 연주시간은 약 2시간 20분이다. 초고가 완성된 뒤 헨델이 연주회를 거듭하면서 여러 차례에 걸쳐 악보를 수정하였기 때문에 정본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에 대한 서사적 묘사라기보다도 전 인류의 구세주로서의 그리스도의 존재를 강력히 호소한다. 알기 쉬운 웅장한 표현 속에 생생한 종교적 감동이 잘 나타나 있다. 1742년 4월 13일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열린 자선행사에서 초연된 이래 지금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세계 각처의 자선연주회에서 이 곡을 연주하는 것이 관습처럼 되어 있다.
1743년 3월 23일 런던의 왕립극장에서 공연할 때 국왕 조지 2세는 제2부의 마지막 곡 <할렐루야 코러스>가 합창되자 감동에 겨워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로부터 유래하여 오늘날의 연주회에서도 이 곡이 합창되면 청중이 기립하여 감상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헨델의 대표적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음악의 구성뿐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작품이다. 성서의 말씀을 극화하지 않아 인물의 성격묘사, 대화보다 신앙의 신비를 칭송(praise)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시아(Messiah)》는 조지 프레드릭 헨델이 작곡한 오라토리오이다. 그의 작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곡이다. 복음서와 이사야서, 시편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의 탄생과 삶, 수난을 담았다. 작품번호는 HWV.56 전체 곡중에서 '주의 영광'과 '할렐루야'가 가장 유명하다.

하이든이 「천지 창조」를 작곡하게 된 동기를 유발한 「메시아」는 그「천지 창조」와 멘델스존의 「엘리야」와 함께 3대 오라토리오라 일컬어지고 있다.
이 「메시아」는 크리스마스 또는 부활절에 매년 성대한 규모로 상연하는 것이 관례로 되어 있다. 헨델은 디셔 공작의 의뢰에 따라 1741년 8월 22일부터 이 곡을 쓰기 시작하여 9월 14일에 탈고, 1742년 4월 13일 더블린에서 그 자신의 지휘로 초연했다. 초연 당시는 합창자 70~80명, 관현악도 10여 명이라는 소규모의 것이었으나, 후에 관현악부는 모차르트가 개편하였으며, 오늘날에는 수십 명의 관현악, 수백 명의 합창자로써 상연되고 있다.
가사는 성서의 성구(聖句)에서 따 왔으며, 그리스도의 출현 · 전도 · 부활 · 승천을 제재로 하고 있다. 곡 중의 유명한 합창곡 「할렐루야 코러스」는 오늘날 가장 널리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는 곡인데, 당시 이 초연에 임석한 국왕은 너무도 장엄함에 자기도 모르게 일어섰다고 전해진다. 그 후 이 「할렐루야 코러스」의 연주에 있어서는 모든 청중이 기립해서 듣는 관습이 생겼다.

헨델의 가장 유명한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1741년 헨델이 작곡한 영국 오라토리오이다. 헨델의 가장 유명한 오라토리오이며, 음악적으로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작품들 중 하나이다. 〈메시아〉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과 성육신, 죽음과 부활, 복음 전파, 그리스도의 죽음을 이긴 승리를 노래하는 종교적 작품이다. 대본은 ‘예언서’와 ≪시편≫, ‘복음서’, ‘바울 서신’, ≪요한 계시록≫의 구절들을 엮어 찰스 제넨스(Charles Jennens)가 썼다. 영국 국교회의 교리에 몰두해 있던 제넨스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강조했던 고교회파(High Church)의 견해를 고수했던 인물이다.
헨델의 오라토리오는 대부분 극이 진행되지만, 〈메시아〉는 극적인 오라토리오는 아니다. 스토리가 진행되지 않고 등장인물에 대한 성격 묘사가 없으며, 직접적인 대화 역시 거의 없다. 제넨스의 의도는 예수의 삶과 가르침을 극화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의 신비’를 칭송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메시아〉는 1741년 8월 22일부터 9월 14일 사이, 런던에서 작곡되었다. 〈메시아〉의 필사본은 259페이지에 달하는데, 헨델은 24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이 작품을 완성하였다. 헨델은 이와 유사한 길이의 다른 오페라들도 한 달 내에 작곡을 마쳤는데, 이는 헨델과 그의 동시대인들에게는 흔한 일이었다. 필사본의 마지막에 헨델은 “SDG”(Soli Deo Gloria, 오직 하느님께 영광)라고 기록했다고 한다.

더블린 초연과 런던 초연
〈메시아〉의 초연은 1742년 4월 13일 더블린에서 이루어졌고, 런던에서의 초연은 약 1년 후에 이루어졌다. 1742년 4월 13일 더블린에서 〈메시아〉가 초연된 이후, 1742년 4월 17일자 더블린 저널에는 다음과 같은 찬사가 실렸다. “최고의 완성도를 선보인 작품. 감탄해 마지않는 수많은 청중들에게 형언하기 어려울 만큼 강렬한 기쁨을 선사했다. 가장 고상하고 장엄하고 감동적인 단어들에 걸맞은 그 숭고함, 성대함, 부드러움은 청중들의 마음과 귀를 다른 세계로 인도하고 매혹시켰다.”
〈메시아〉의 런던 연주는 1743년 3월 23일 코벤트 가든 왕립 오페라 극장에서 이루어졌다. 〈메시아〉가 더블린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헨델은 런던에서의 〈메시아〉 연주에 신중을 기하였다. 대본이 성경의 여러 구절들에 바탕을 두었고, 극장 무대에서 가수들이 노래한다는 사실 때문에 청교도들의 반발을 의식한 것이었다. 헨델은 〈메시아〉라는 이름을 버리고 대신 작품을 “새로운 성경 오라토리오”(New Sacred Oratorio)라 명명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가수에 맞춰서 음악을 편곡했다. 런던에서의 첫 연주는 더블린에서만큼의 환호를 받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1750년 파운들링 병원 예배당에서 열린 자선음악회에서 〈메시아〉가 성공리에 공연된 이후, 헨델 생애 동안, 그리고 헨델 사후에도 파운들링 병원 자선 음악회에서의 〈메시아〉 연주는 계속되었다. 2부의 마지막 합창 “알렐루야” 연주 시 전 청중이 기립하는 관습은 런던 초연 때 영국 왕 조지 2세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모든 이들이 다 일어났다는 설에서 비롯되었다. 왕이 초연 시 참석했다거나, 이후의 〈메시아〉 연주에 참석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 “알렐루야” 때에 기립하는 것에 대한 기록은 1756년 편지에 존재한다.
〈메시아〉에는 특별히 자주 사용되는 조성은 없지만, 헨델 학자 앤소니 힉스는 빛과 영광을 의미하는 “D장조를 위한 열망”이라는 말로 〈메시아〉의 조성 구조를 요약했다. 이 작품은 분위기의 변화를 반영하여 조성이 여러 번 바뀌고, D장조는 희망을 주는 메시지와 함께 ‘트럼펫’이 등장하는 중요한 악장의 조성으로 사용되고 있다. 마지막 승리에 도달했을 때의 조성 역시 D장조이다.

작품 구성
〈메시아〉는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예언과 성육신, 2부는 고난과 부활, 승천, 복음 전파, 3부는 그리스도의 죽음을 이긴 승리를 노래한다.
[1부]
1장: 구원에 대한 이사야의 예언과 복음
2장: 구세주가 오심으로써 이루어질 심판
3장: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한 예언
4장: 성육신
5장: 그리스도의 치유와 구원
[2부]
1장: 그리스도의 수난
2장: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3장: 그리스도의 승천
4장: 그리스도께서 하늘 보좌에 앉으심
5장: 복음에 대한 설교
6장: 세상이 복음을 거절함
7장: 그리스도의 궁극적인 승리
[3부]
1장: 성도의 부활
2장: 몸의 변화
3장: 생명이 사망을 이김
4장: 어린양 찬양

서곡
프랑스 서곡 형식으로, 2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부분(Grave)은 장중한 부점 리듬을 특징으로 한다. 조성은 e단조이며, 딸림화음에서 반종지 후 두 번째 부분(Allegro moderato)으로 이어진다. 조성이 E장조로 바뀌면서, 첫 번째 예언을 노래하는 테너 레시타티브 ‘Comfort ye’로 이어진다.

한 아기가 우리를 위해 태어나셨도다(For unto us a child is born)
1부의 대표적인 합창으로, 대위법적이며 경쾌한 리듬이 특징적이다. 조성은 G장조이다. 음악은 헨델 자신의 칸타타 189번 〈당신을 더 이상 믿지 않겠어요〉(Nò, di voi non vo'fidarmi)를 차용하였다.

알렐루야
2부 마지막 합창이며 〈메시아〉 전곡 중 가장 잘 알려진 곡이다. 장대한 헨델 합창 양식을 대표하는 곡이기도 하다. 〈메시아〉 전곡 연주가 불가능한 경우, 2부까지만 연주하기도 한다. “알렐루야” 연주 시 전 청중이 기립하는 관습은 런던 초연 때 영국 왕 조지 2세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모든 이들이 다 일어났다는 설에서 비롯되었다. 왕이 초연 시 참석했다거나, 이후의 〈메시아〉 연주에 참석했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 “알렐루야” 때 기립하는 것에 대한 기록은 1756년 편지에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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