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2033 리덕스 최적화 - meteulo2033 lideogseu choejeoghwa

메트로 시리즈 최적화 어메이징 하네요


와 툼레이더 폴아웃 위쳐 돌리는 노트북에서

최신작도 아니고 몇년된 작품들이 안돌아감

프레임 드랍이 어크급;


메트로2033 리덕스 최적화 - meteulo2033 lideogseu choejeoghwa

메트로2033 리덕스 최적화 - meteulo2033 lideogseu choejeoghwa

메트로2033 리덕스 최적화 - meteulo2033 lideogseu choejeoghwa

리덕스 버전이 그래요. 전 리덕스 전 버전이라 잘 몰랐는데 리메이크 하고 이상해졌다고 하더라구요.

메트로2033 리덕스 최적화 - meteulo2033 lideogseu choejeoghwa

Updated at 2020-05-31 00:44:37

2033이랑 라스트라이트 둘다 하다 못하겠어서 환불...

엑소더스는 배경이 러시아 전체라 하고 싶었눈데 ㅠㅠ 앞에 두개가 망이니 최신작도 안되겠지여...

메트로2033 리덕스 최적화 - meteulo2033 lideogseu choejeoghwa

Updated at 2020-05-31 00:45:43

옛날버전 웹하드에 한번 찾아보세요. 리메이크 전으로 버전 바꾸는건 불가능한가요?

엑소더스는 최적화 더 심하게 망이라네요 ㅋㅋㅋ

메트로2033 리덕스 최적화 - meteulo2033 lideogseu choejeoghwa

Updated at 2020-05-31 00:57:01

예전작을 사면 될텐데

그냥 놓아주렵니다... 하

뭔 7년전 게임 돌리다 그래픽카드 나갈지경

메트로2033 리덕스 최적화 - meteulo2033 lideogseu choejeoghwa

Updated at 2020-05-31 03:32:07

엑소더스는 최적화 그렇게 까지 나쁘지 않습니다. 게임이 재미없어서 문제지

2033과 라스트라이트가 더 엉망이죠. 

엑소더스는 엑스박스 게임패스로 윈10 스토어에서 받아서 플레이 했고

2033과 2033리덕스, 라스트 라이트는 험블에서 스팀판 공짜로 풀렸을때 받아서 해봤지만. 

베가64로 엑소더스는 일부 구간에서 프레임드롭이 생기는 정도고 무난하게 플레이 가능한데

2033은 리덕스건 오리지날이건 베가64로도 그래픽 옵션과 상관없이 프레임이 계속 20~74으로 출렁거립니다. (제 모니터가 75hz라 프리싱크때문에 모든 게임의 프레임 상한을 74로 고정해뒀습니다)

물이라도 나오면 5프레임 나오기도 함 ㅋ

그리고 cpu가 풀로드 되면서 팬이 미친듯이 돌던. 

Copyright ⓒ SERIEAMANIA. All rights reserved.

SERVER HEALTH CHECK: OK

플레이 후기/잡담

노트북으로 구동한 '메트로2033 리덕스' 플레이 후기

안녕하세요, 클로버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게임 플레이 후기 글을 적게되네요, 솔직히 굉장히 감격 스럽습니다. 억지로 쓰라고 하면 쓸수야 있었지만

역시 후기 글은 '딱 이거다!' 하는 게임이 아니면 쓰기가 힘들더군요, 그런고로 이번에 플레이 후기를 적을 게임은

'메트로2033 리덕스' 입니다. 기존의 메트로2033 게임을 여러모로 개조한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겠습니다.

필자는 메트로2033 도 가지고 있지만 메트로2033 의 경우에는 최적화가 정말 안 좋은 편이라, 솔직히 현재 쓰고 있는 노트북에서도

안정적인 프레임을 바라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게다가 리덕스가 있는데 굳이 할 필요도 없는거 같네요

현재 스팀OS 관련으로 스팀에서 세일 중인데 메트토 리덕스 번들이 80% 세일 중이어서

곧 바로 구입했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후기 글도 적을 수 있게 되었구요

여담이지만 세일이 없었으면, 아마 디스아너드 플레이 후기를 적었을 것 같네요

여기서 품질은 프레임의 안정성을 위해서 높음으로 수정을 했습니다. 수정하기 전에는

프레임이 45~60 프레임 정도 였는데, 수정 후에는 수직동기화 켠후 60프레임 고정으로 아주 부드럽더군요

최적화에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존의 메트로2033 은 최적화가 영 좋지 않아서 불만족스러웠는데 말이지요

게임의 전체적인 내용은 기존의 메트로2033 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기존 메트로2033 도 그렇게 많이 한 건 아니라서, 나름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기존 메트로2033 은 도중에 분위기가 뭔가 무서운 것도 있었고, 미칠듯하게 낮은 프레임 때문에 중도 하차했었지요

이래뵈도 호러 게임 같은건 잘 못하는 체질입니다.

전체적인 게임의 색감도 칙칙한편에서 다소 밝은 느낌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연기 같은 효과가 상당히 좋아진걸 느낄 수 있었던 장면이었습니다.

번들로 구입했기 때문에, 이 게임을 만약 클리어를 하게 된다면 라스트 라이트 리덕스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모든게 단돈 $9.99

개인적으로 메트로2033 에서 제일 아쉽다고 생각하는 점이, 캐릭터 모델링입니다만

리덕스 와서는 어느정도 괜찮아졌더군요, 그래도 역시 뭔가 어색한 점은 변하지 않는 것 같네요

후기글의 타이틀에 있는 모델링은 나름 괜찮은것 같습니다.

사격장이 있는줄 몰랐는데, 이번에 다시 해보니 있더군요

쉽기도 하면서 뭔가 어려웠습니다. 반응속도 보다는 정확성에 초점을 둔 미니게임 같더군요

이제 부터는 본격적으로 실외에서의 이야기가 시작이되는데

이 부분 부터는 내일 해봐야 겠습니다.

오랜만의 후기글이라 그런지 적을 말이 딱히 없네요

Ps. 9월달에 팬텀페인이 나오기 전까지는 메트로 리덕스와 디스아너드로 결정했습니다.

-Clover-

메트로2033 리덕스 최적화 - meteulo2033 lideogseu choejeoghwa

[리뷰] 메트로 2033 리덕스 리뷰 - "인간이 미안해ㅠ"의 최후

메트로2033 리덕스 최적화 - meteulo2033 lideogseu choejeoghwa

메트로 2033 리덕스

발매일: 2014년 8월 28일
장르: FPS
플레이한 기종: PC

i5 4670K
12GB RAM
GTX970


 21세기 들어 게임은 다양한 미디어 매체들과 연을 맺었다. 게임을 소재로 한 영화가 나오는가 하면 게임의 스토리를 책으로 펴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그 반대도 있었다. 영화 원작의 게임, 소설 원작의 게임 또한 분주히 제작됐다. <메트로 2033>은 그 중 소설을 원작으로 한 게임이다. 동유럽권에서 인기를 끈 동명의 소설을 토대로 개발된 이 게임은 원래 2010년에 발매된 뒤 여러가지로 아쉬움을 남겼었다. 소설을 기반으로 했기에 게임치고는 좋았던 스토리, 핵전쟁으로 황폐화된 세상의 분위기를 절묘하게 표현해낸 점이 팬층을 쌓았지만 어딘가 모르게 아쉬운 타격감과 심각한 발적화가 단점이었다. 



 <메트로 2033 리덕스>는 2014년 기존 메트로 게임들을 현세대 그래픽으로 리마스터링한다는 '메트로 리덕스'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말이 메트로 시리즈 전체를 리마스터링한다는 것이지 사실상 4년 전에 나왔던 <메트로 2033>을 위한 작업이었다. 리덕스 전에 나왔던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는 단 1년 전에 발매한 것이라 오리지날과 리덕스 버전이 큰 차이가 없었다. 그렇기에 메트로 리덕스는 절반만 성공한 작업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팬들의 평가는 매우 호의적이었다. 개발사 자체 시나리오대로 간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보다 원작 소설의 스토리가 있는 <메트로 2033>의 시나리오를 더 좋아하던 이가 많았고 이 편의 그래픽과 최적화, 시스템 정도만 최신작처럼 되기 바랬던 사람들은 대체로 리덕스의 결과에 만족했던 것이다. 


메트로2033 리덕스 최적화 - meteulo2033 lideogseu choejeoghwa


 메트로 시리즈가 예전부터 명성을 쌓았던 이유로는 핵전쟁 이후 멸망한 세상의 분위기를 화면 속에서 훌륭히 묘사했다는 점이 컸다. 오리지날 2033이 FPS게임의 숙명인 타격감과 최적화 부분에서 아쉬움을 남겼음에도 대체로 호평이 더 많은 이유는 그것 때문이었다. 2033에서 호평받던 부분은 후속작인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에서 발전된 그래픽과 함께 더 뛰어나졌고 그게 리덕스로 이어졌다. <메트로 2033 리덕스>는 주인 자리에서 물러난 인류의 모습과 핵겨울이 한창인 지상의 모습을 당대 최고 수준의 그래픽으로 구현하며 또 한번 처참하지만 매력적인 세상을 보여주었다. 




 황량하고 음침한 분위기는 공포 게임 못지 않아 혼자 돌아다니는 부분에서는 실제 공포감이 들기도 했다. 간혹 가다 들리는 괴물들의 울음소리 또한 신경을 곤두서게 만들었다. 이렇게 그래픽과 사운드적인 요소도 훌륭하지만 그 외에 시스템적인 측면에서도 아포칼립스 분위기를 형성시켜 주었다. 이 게임과 더붙어 모든 메트로 게임들은 지상에 나갈 때 방독면을 쓰고 시간이 지나면 필터를 교체해가며 나아가는 플레이가 특징이다. 이는 지상은 방사능으로 인해 맨몸으로 버티기 힘들다는 원작 소설의 설정을 따름과 함께 플레이어가 대재앙을 맞이한 세상을 돌아다닌다는 느낌을 강화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 속 세계에서는 총알이 곧 화폐가 되어 총알로 상점에서 무기나 보급품을 구매/개조할 수 있다. 메트로 게임을 다회차 해본 나에게는 군용 총알도 그냥 괴물에게 갈겨대는 총알이 되었지만 처음했을 때는 무기 살 생각에 아껴가며 플레이했던 것이 기억난다. 제 몸을 지키는 용으로 쓸 것인지, 아니면 아껴서 필요한 물품을 살때 화폐로 쓸 것인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이다. 눈앞과 미래 중 무엇을 선택할 지 고민시키는 시스템으로 이 또한 아포칼립스 느낌을 내줌과 함께 게임의 신선한 재미 요소라고 생각한다.


메트로2033 리덕스 최적화 - meteulo2033 lideogseu choejeoghwa

지상은 방사능과 괴물들 천지가 되어 인류는 지하로 밀려났다

메트로2033 리덕스 최적화 - meteulo2033 lideogseu choejeoghwa

시궁창스런 상황에도 인류는 서로 파벌을 만들고 싸우기 일수다

 

 스토리는 원작 소설을 따라가는 편이다. 스포가 될까 여기다 적을 순 없겠지만 일반적인 싱글 게임들의 스토리를 생각해보면 그보다는 한단계 위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인기 소설의 내용을 차용했으니 말이다. 흥미롭게도 지하 세계에 사는 인간들은 얼마남지 않은 이들끼리 세력을 나누고 서로 싸우고 있다. 순수 러시아인만을 지향하는 나치와 제 4제국, 상업중심적인 한쟈 동맹, 공산주의적인 붉은 라인을 필두로 정치적 다툼이 벌어진다. 세상이 요지경이 되어서도 인류끼리 싸우는게 우스운 일이지만 인간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면 불가능한 일은 아닐거 같다.



<메트로 2033>에서도 스토리가 최대 장점이었기 때문에 리덕스 버전 또한 스토리는 흠잡을 데가 없었다. 깔끔하고 흥미로운 시나리오였으며 원작 소설을 읽어본다면 더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인간과 괴물 간의 난이도 갭이 너무 심했다는 점이다. 인간은 은신플레이를 한다면 손쉽게 처리해낼 수 있어 십수명이 와도 어렵지 않았지만 괴물은 맞든말든 맺집으로 버티며 돌진해대 3,4 마리만 동시에 상대해도 빈사 직전에 이르게 된다. 특히나 도서관 챕터에서 등장하는 '사서'라는 괴물은 공포 그 자체였다. 소설에서는 괴물들도 맺집이 아주 센 편은 아님으로 묘사되었던 거로 기억하는데 게임에서는 게임적 재미를 위해서인지 괴물들의 맺집을 크게 높혀 놓았다. 리덕스에서는 오리지날보다 더 높아진 기분인데 이게 너무 높였다란 생각이 들 정도였다.




 오리지날 2033에서 단점이었던 최적화는 리덕스에서 많이 개선되었으며 타격감 부분은 이미 라스트 라이트에서 크게 발전했었기에 리덕스도 나쁘지 않았다. 그래픽은 눈에 띄게 발전했지만 프레임은 오히려 오리지날보다 잘 나오니 리덕스의 최적화가 잘된건지 오리지날이 심하게 발적화였던 건지 헷갈릴 정도다..... 아무튼 <메트로 2033 리덕스>는 <메트로2033>의 리마스터작이지만 평범한 리마스터의 범위를 넘어선 가히 리메이크라 불러도 모자라지 않을 작품이었다. 

 





평점: 7 / 10
팬들의 갈증을 완벽히 해소시켜준 리마스터작





+ 흥미로운 설정
+ 끝내주는 세기말 분위기
+ 짜임새있는 시나리오
+ 오리지날 버전의 단점들을 개선


- 괴물에 대한 레벨 디자인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