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직 5년 경력 BSN 이구요. Psych Mental health specialty 입니다. 지금 MSN psych mental health nurse practitioner 공부 중이구요. 다른 분야지만 master degree 가 있습니다. RN 커리어는 크게 RN 으로 승진되서 admin 으로 넘어가는 것, ARPN으로 provider 영역으로 넘어가는 것, 한 분야에 스페셜리스트가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냥 RN으로 일하면서 승진하는 코스로는.. 2년제 RN -ASN 이면 제약이 꽤 많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병원은 4년제 BSN이 꼭 필요하구요, ASN은 처음 일하는 날에서 3년안에 BSN을 따야 합니다. Charge nurse 포지션은 BSN만 될 수 있구요.. Supervisor 포지션은 마스터가 필요합니다. Admin 계열로 더 올라갈려면 MBA도 요구하는 듯 합니다. Nursing home 쪽에서 admin으로 넘어가면.. 엄청? 번다고 들었습니다만...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라고 합니다. RN 뒤에 학교를 더 다녀서 MSN/DNP 프로그램을 마치면 Advanced Practice Registered Nurse (APRN)가 됩니다. 보통 MD나 OD 밑에서 일하면서 Provider 처럼... 하는 건데요. Board certification 없는 MD 같은 느낌으로 일합니다. 실제로도 레지던트 하고 같이 일해요. 마취일을 하는 CRNA 주치의 (Primary care provider)일을 하는 Family NP, 정신과 (Psych Mental Health)에서 일하는 Psych NP, Urgent center 나 ER에서 일하는 Acute care NP 그 뒤에 기타 자잘한 스페셜티가 더 있습니다. pain management 나 end of life care 같은 것도 있습니다. 새로운 학위는 필요하지 않는 스페셜티 RN 이 되는쪽도 있습니다. 대부분 Board certification 이 있어야 됩니다. ICU에서 일한다거나 하면 Critical Care nursing 이 필요하죠. IV 라인 만드는 PICC nurse 같은 것도 있고, 헬리콥터 타도 다니는 flight nurse, 이쪽은 위험수당도 있고 해서 꽤 많이 받습니다. Healthcare educator 쪽으로 나갈수도 있습니다. Diabetes Educator 나 unit educator 쪽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선택은 Academic 쪽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보통 PhD 필요하지만 대학에서 교수가 될 수도 있죠. 아니면 Clinical researcher 쪽으로도 갈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아니면 Clinical specialist 가 되서 FBI나 사설회사에서도 일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informatic 으로도 많이 가더군요. 미국에서 Nurse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여초 직업이라 (89%가 여자) 남자가 하기에는 좀.. 어렵기도 하지만, 작게 시작해서 크게 될 수 있는 직업인듯 합니다. 남편이 박사과정 학생이어서 텍사스에 오게 되어서..현재 F2 신분이고 벌써 4년째 텍사스에 살고 있습니다. 텍사스/뉴욕주 면허가 있고 이번에 비자스크린 (취업 비자 신청시 필요)에 필요한 영어 점수가 나왔습니다. 잠깐 알아보니.. 에이전시 통해서 1년이나 3년 정도 조건하에 간호사로 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에이전시가 1년 3년 계약 기간 동안 간호사 월급도 떼어가고 (얼마 가져가는지 공개도 안하고), 또 일하다 보면 문제가 생겨서 그만 둘수도 있는데.. 위약금을 내야 한다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걸립니다. (외국인이라서 미국인 보다 불이익이 있는 조건에서 일하는 것이 어쩔수 없다고 하더라도.. 위약금은 좀 불공정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현재 남편이 여름에 졸업할 예정이라서…졸업후 남편이 혹시 미국에 취직이 되면 취업 비자도 자연스럽게 얻고..저도 비자 분제가 해결되면..refresher course 도 들고 하면 더 준비된 상태로 취직이 되면 가장 최선일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박사 후 취업도.. 가봐야 아는 문제라.. 저라도 에이전시랑 계약해서 간호사로 일을 시작하면..E3 비자를 받고 변호사와 영주권 수속을 들어가면 남편의 신분 문제도 해결되서 남편이 취업에 나중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어떻게 좋은 방법일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미국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분들 중에 (한국에서 학사 후 미국 이주 후 간호사) 모두 대부분 에이전시 통해서 일을 시작하시는지..아니면.. 병원과 직접 컨택 해서..비자 스폰서를 받는 경우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병원과 직접 연락 해서, 비자를 스폰서를 해주는 병원을 알고 계시면 혹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속직히 한국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것도 정신적/신체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타국에 와서 앞으로도 정말 간호사로 고용이 되서 일하게 되도 정말 잘할수 있을지..두려움이 앞섭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미국 간호사 면허며 아이엘츠 시험을 통과하다 보니.. 미국 병원에서 1년도 일도 안하고..한국에 돌아가자니..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쉽지가 않네요. 혹시 저와 비슷한 길을 이미 가보신 분이 있으시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미국 간호사 에이전시 없이 취업 가능할까요?글쓰기 답변 목록 인쇄ㅇㅇ | 조회 599 | 추천 3
지금 에이전시 계약으로 미국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에이전시 계약 끝나도 계속 미국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싶은데, 에이전시 없이 혼자 취업 준비해도 성공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만약 에이전시 계약이 끝난 후에 미국 병원에 정규직으로 채용이 된다면 그 병원에서 영주권을 주고 보장해주는지도 궁금해요 갤러리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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