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약사 소개팅 - namja yagsa sogaeting

 그렇게 수십번의 소개자리와 몇 번의 짧은 인연이 지나가는 사이 어느덧 남자는 노총각이라는 타이틀을 달만한 나이가 되었다. 꾸준한 운동과 영양제 섭취, 위생 관리로 잔병도 잘 없었지만 머리숱이 확연히 줄어 탈모약을 처방받았다. 같이 약대를 졸업한 친구들의 자녀가 초등학교 6학년이라 조만간 중학교에 간다 이런 이야기를 하다 보면 조금은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아직은 괜찮다. 약국은 직원도 한명 뽑고 안정적이며 사이즈를 확장해 의료건강기기 등도 같이 팔았는데 지역 노인들에게 반응도 좋다. 친구의 권유로 꾸준히 참여한지 8년째인 지역 맛집 동호회 표방한 사교 모임은 대게 미혼 남녀가 친교와 연애 그 중간의 케미컬을 뿜으며 운영되는데, 이제 그곳에서도 나이가 좀 많이 든 축이라 좀 머쓱할 때도 있지만 요즘은 워낙 결혼들을 늦게 해서 올드 멤버가 많으니 그렇게 염려할 정도는 아니다. 얼마 전 술자리에서 야 뭐 얼마나 가졌다고 시골 약사주제에, 라는 동창의 말에 화가 나 자리를 박차고 나온 후 그 주말에 6년 탄 벤츠를 새 모델로 바꿨다. 초등학교 교사와 결혼해 아이가 둘인 그 동창의 이름을 핸드폰에서 지워버렸다. 이번 주말엔 백화점 명품 화장품 코너에서 매니저 생활을 오래 했다는, 키가 170센티에 아주 호리호리 하다는 여자쪽과 선자리가 있다. 여자쪽 나이가 다소 많은게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사회생활을 바닥부터 오래 해서 올라왔기 때문에 생활력도 있고 성실하다는 뚜쟁이의 말이 썩 마음에 든다. 이번엔 나의 타이틀이나 돈이 아니라 나 자신을 봐줄 진솔한 여성이 나올지도 모른다.  난 아직 괜찮다. 괜찮다. 

연예19금) 소개팅,맞선 많이해보면 엄연히 직업등에도 급이있어요..

남자1티어 : 판검사,행시사무관 의사등

남자2티어 : 회계사,약사,법무사 등 +상위대기업, 상위공기업,7급 등

남자3티어 : 하위대기업, 9급 등

남자4티어 : 중소기업 등..

이런식인데,

여기서 여자들이 자기들 급(?)에따라서

현실적으로 타겟팅하는 남자들이 상당히 갈립니다.

대충 여자직업도 분류하면

여자1티어: 의사, 약사, 연예인급 이쁜여자, 집안좋은 교사나 공무원 등

여자2티어: 여교사,여공무원,이쁘장하거나 집안좋은 중소기업녀등..

여자3티어: 못생긴 여교사나공무원,평범한 중소기업녀..

이런식으로 대략 계층(?)같은게 생깁니다.

여기서 이제 서로 대략 직업 급에따라

소개팅,맞선등이생기고 남자 여자모두

외모나 매력등에따라 1급~최대2급까지도 넘나듭니다.

Q1)대기업이나 7급이나 이런거되면 여자 많이만나나요?

외모가평균이상이라는전제하에 보통 여자2티어급이

소개가많이들어오고, 외모나 매력에따라 1티어급도

종종 만납니다.

2티어남자들에게 흔히말하는 임신공격(?)이들어오는

경우는 여자 3~4티어급이 많습니다.

이래서 2티어급정도가 대다수 평범한여자들사이에서는

"괜찮은 보통남자"로써 인기가많구요. Q2)남자 9급되면 대부분 부부 공무원끼리 결혼하던데?

여기서 주목할점은 여자공무원도 엄연히 2~3티어가

나눠집니다. 여자들은 보통 자기보다 1티어윗급

남자를만나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2티어급여자들은 1티어급남자를,

3티어급여자들은 자신의 외모등의 현실적인 이유로

3티어급을 만나는경우등이 많습니다. 그래서

9급 부부공무원이 많은거구요. Q3)마지막으로 남자4티어인경우의 연애

이런경우도 외모나 매력만출중하다면 연애에는

별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대다수 평범남들은

4티어면 현실적으로 연애가 쉽지않습니다.

여자들이 본인들은4티어여도 마지노선으로

남자3티어는 잡으려고 하거든요...

현재35세고 소개팅 및 맞선30회가량,

주선도 20회가량 해보고 느낀점입니다.

저 아는 분은 부잣집에 시집가서 시아버지 건물에서 약국하는데 관리약사일 뿐 시집에서 수입을 다 가져가고 월급 받는다고 하던데요. 쉬지도 못하고 완전히 고생하더라고요. 그런 사람도 있으니 그냥 친구분도 결혼 안 하는 게 낫다고 한 건 잘하셨어요.

  • 26. 00

    '21.8.14 10:28 PM (14.45.xxx.213)

    여의사보다도 눈이 높은 거 같은데요.

  • 27. …

    '21.8.14 10:28 PM (1.245.xxx.221)

    그 친구분이 헛 똑똑이네요.
    학벌 아무리 좋아도 개룡남이면 힘들다는 걸 모르나봐요.
    학벌 별로여도 남자 온순하고 약국 개업 지원해 줄 집안 만나기
    쉽지 않을텐데…

  • 28. 역겨운 쓰레기글

    '21.8.14 10:42 PM (211.246.xxx.31)

    강남 월세 사는 지방 출신녀면 남자는 처가로 장거리 지방 다녀야할거 아니에요
    툭 하면 시골 사람들 올라오고
    다 그렇다치고 이것만으로도 생각만해도 피곤

    와 이글 읽기만 해도 글 쓴 인간이 어떤 인간일지 보인다.
    잘 사는 사람 앞에 가서 한없이 비굴해질 사람
    반대는 ?
    말 안 해도 알만 하다.

  • 29. 아휴

    '21.8.14 11:10 PM (218.55.xxx.252)

    다신 절대해주지마세요

    욕먹기딱

  • 30. ㅇ

    '21.8.14 11:20 PM (61.80.xxx.144)

    글 딱 보니까 원글님 친구분 ..약사 인거 외에 별로 볼거 없는거 같아요 ..결정사에서 나온 사람들 보다

    원글님이 주선한 남자 조건이 더 낫다는거 에서 딱 답 나옴 ..아무리 약사래도 그 나이에 그렇게 눈 높으면

    답 없어요 ..이쁘거나 집안이 빵빵한것도 아니면서 ..오늘 말 잘 하고 왔어요 본인도 뇌가 있다면 알아들었겟

    죠..소개 절대 해주지 마세요 ..

  • 31. 아유

    '21.8.14 11:29 PM (124.5.xxx.197)

    전문직이면 무슨 상대가 학벌도 좋고 외모도 좋고 재산도 많아야해요? 요즘은 그냥 부잣집 아들 딸이 만나요. 둘이 재산 합치면 놀고 먹어도 자기보다 월 수입 더 많고 자산은 자산대로 증식돼요.
    약사해서 집사려면 10년도 더 걸리겠구만 어이없요.

  • 32. 움

    '21.8.14 11:35 PM (183.98.xxx.176)

    악담은 아닌데 그 분 결혼 못하실 것 같네요.
    나이도 있고 외모가 별로면.....
    능력남들이 절대 좋아할리가 없는데...

  • 33. 아니 왜때문에

    '21.8.14 11:37 PM (175.119.xxx.110)

    호구짓을 하세요.
    그여자 결혼해서 잘못돼도 원글님 탓할 성정인데.
    아 많이 짜증나는 스타일.

  • 34. 원글님

    '21.8.15 12:11 AM (58.225.xxx.194)

    이제 친구분 소개팅해주지마요
    끝도없어요
    야망있는 사람은 자기주제는
    모르고 욕심이 하늘끝인거예요
    게다가 요새는 집안좋고 예쁘고
    똑똑한 약사가 아~주 많아요
    지방에서 부모가 재력이 넘쳐야
    결정사가도 괜찮은 사람 해주지
    안그럼 8등급 이하입니다ㅡ.ㅡ
    괜히 엮이지 마시구
    알아서 하라 하세요

  • 35. hap

    '21.8.15 12:20 AM (117.111.xxx.209)

    무슨 의사인줄 ㅎ
    약사에 월세에 지방출신
    개룡이라고 스스로 자만하나본데
    압구정 출신은 끼리끼리 만나죠.
    외모도 아쉽다면서 나이도 많아지는데
    그러다 후회할 날 오겠죠.

    하긴 지방 유지 딸들 연고도 없는
    압구정에 집 얻어주고 교회 나가라
    성당 나가라 그 동네 남편감 만들려고
    애쓰던 사람 생각나네요.
    딸들 외모가 아쉬웠는데 끝내 동향
    의사 만나서 결혼 시키더만요 ㅎ

  • 36. 원글좋겠네

    '21.8.15 1:37 AM (211.200.xxx.116)

    댓글들이 이구동성으로 약사친구 무시하고 씹어줘서?

  • 37. 근데

    '21.8.15 4:55 AM (59.17.xxx.122)

    중간에 좋은 사람은 소개해주기 싫다고 하셨는데...??

  • 38. 약사

    '21.8.15 6:21 AM (39.7.xxx.244)

    약사면 전문직인데 욕심낼수도있지요 뭘

  • 39. ..

    '21.8.15 6:41 AM (183.83.xxx.207)

    약사 아니더라도 지방에서 올라와 저렇게 야망 드글드글 결혼에 성공한 여자들 주변에 몇 있는데.. 진짜 피곤해요..필요하면 간쓸개 내줄거처럼 그러고 아니먼 앞뒤없이 사람 무시.. 오버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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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약사와 여자약사의 재밌는 이야기.모바일에서 작성

    8년차약사(58.79) 2022.02.14 03:08:16

    조회 1151 추천 17 댓글 2




    1. 지방약대와 성비

    약대는 대부분 지방에 있기 때문에 여자약대생들의 연애상대는 굉장히 한정적임

    남자들은 외모를 좀 더 고려하다보니 여약중에서 괜찮은 애들이랑 사귀거나 다른 학과와도 쉽게 연애를 하는 편.

    그런데 성비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선택받지 못한 애매한(?) 여약들은 지방대 남자와는 연애할 수 없기 때문에, 소개팅으로 주로 만남


    2. 애매한 여약들의 여론생성

    과내에서 선택받지 못한 애매한 여약들은 주 연애방식이 소개팅이다보니 학생때부터 조건이 중시가 됨. 주말에 부자네 사업가네 하면서 소개팅하고 온 이야기를 동기들과 공유함. 그러면서 여약은 좋은 조건으로 소개팅할 수 있다는 여론이 형성됨.


    3. 그러나 실질적으로 결혼에 성공하는 케이스는

    예쁜애임. 약사 때문이 아니라 예뻐서 원하는 남성과 결혼이 된거임.
    그런데 애매한 약사들은 본인 외모를 생각하지 못하고 동기가 좋은 조건에 결혼하니깐 같은 약사인 자기도 원하는 남성과 결혼할 수 있다고 착각함.

    그러다가 30대가 되면 소개가 안 들어옴 그러나 눈은 여전히 높다보니 그렇게 쭉 노처녀테크 타다가 막판에 애매한 남자랑 결혼함



    4. 실제론 여약에게 인기 많음

    여대나온 약사들은 의외로 남자약사 구경하기 쉽지 않음. 병원약국엔 남자가 거의 없고, 약국은 5인이하라 동료약사로 만날일이 많지 않기 때문.  

    같은 일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남약을 선호하는 여약도 많음.
    남약은 그런 여약중에서 착하고 예쁜애를 만나면 됨.


    5. 결론

    사실 남약은 여약들이 무슨생각을 하든 신경 안 씀
    일단 여약숫자가 많다보니 그중에서 괜찮은애 만나거나,
    외모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면 다른곳에서 찾으면 그만임.

    애매한 여약들이 눈까지 높은게 제일 안타까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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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비모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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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심할 땐 랜덤

    #후시딘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거나 상처가 깔끔하게 나아서 흉터를 없게 하거나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상처에 세균이(바이러스가 아니다) 침투하여 2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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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8940110445올해 권리 뻥튀기 고점매수 당한애들 다 손해봄ㅋㅋㅋ [4]ㅇㅇ(118.235)11.281518110443외로운데 연애는 하기 싫은 건 뭔 심리냐? [1]ㅇㅇ(180.66)11.281240110442원래 약사 이정도나 버냐..??? [11]ㅇㅇ(37.120)11.284895110441자기 인생 성공하는 것보다 남인생 내려가는거ㅇㅇ(118.235)11.27871110440생활패턴 씹창나서 2시 기상하는데ㅇㅇ(175.126)11.27590110439연대 약대 가면 6년 송도생활임? [3]ㅇㅇ(223.39)11.272420110438석박하면서 페이약사 할수있나요? [17]ㅇㅇ(106.101)11.272371110437법인약국 이거는 갑자기 어디서 텨나온거? [2]ㅇㅇ(175.223)11.271490110436인싸라는 애들 면상은 인싸가 아니던데 [2]ㅇㅇ(118.235)11.27570110435진지하게 본인 공부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1]ㅇㅇ(118.235)11.27770110434여기 애들은 왤케 화가 나 있냐?ㅇㅇ(118.235)11.27420110432내가 아는 찐따는 약대생이면서 약대미래를 안좋게봄ㅇㅇ(39.7)11.271810110431계속 똑같은글 도배하는새끼 [1]ㅇㅇ(118.235)11.27520110430쟤 찐내 풀풀나는거 주변에서 누가 말좀해줘라ㅇㅇ(39.7)11.27580110429약치 문제집좀 구할 수 없나 [4]5학년(183.106)11.271390110428부품은 언제든지 갈아낄수 있으니까ㅇㅇ(118.235)11.27620110427님들아 법인약국 통과되면 조심해라 [1]ㅇㅇ(73.181)11.271651110426법인약국 통과되면 좋겠다ㅇㅇ(118.235)11.27780110425법인약국 통과되면 모두가 평등해 지는거지?ㅇㅇ(118.235)11.27760110424동규의 정체는뭘까? [1]ㅇㅇㅇㅇ(39.7)11.27604110423법인약국 개설권 통과되면 약사 진짜 망하는거임? [1]ㅇㅇ(211.217)11.271781110422페이약사는 급여가 거의 안오르나요? [1]ㅇㅇ(219.250)11.271410110421외로운데 연애는 하기 싫은 건 뭔 심리냐?ㅇㅇ(180.66)11.27410110420이소트레티노인 어디다 버려야함? [2]ㅇㅇ(222.120)11.27550110419방금 술먹고 타이레놀 두알 먹었는데 괜찮음? [8]ㅇㅇ(116.125)11.261110110418목감기약 추천좀요코인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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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6190110415아무것도 안하고살고싶으면 약대 ㄱㅊ음?? [2]ㅇㅇ(1.247)11.261726110414동규 검찰에서 풀려났음 [1]ㅇㅇ(118.235)11.26770110413김동규 애미가 폰 압수 풀어준듯 [4]ㅇㅇ(110.70)11.2614615110411그냥 영어 열심히해서 캐나다 약사면허따라.. [2]ㅇㅇ(223.62)11.261310110410잡과목들 공부하기 족같네ㅇㅇ(112.154)11.26660110409한의검 >> 수중형 >> 약막 [33]ㅇㅇ(118.235)11.262181110408라미실 처방필요함? [1]ㅇㅇ(112.158)11.26320110407월 실수령 3000만원이 목표인데ㅇㅇ(118.235)11.26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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