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코드 bubble - nokodeu bubble

제가 하는일은 임베디드 펌웨어 분야이긴 한데
최근 코딩없이 웹/앱 서비스 개발이 가능한
노코드 툴들에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노코드 툴 중에 가장 배우기 까다롭다는 
버블 관련해서,
노코드 웹빌더 버블(bubble.io)로 제작한 국내 프로덕트들을 
한데 모아 놓은 곳을 알게 되어 
공유합니다.

하기와 같이요,

=> https://wooden-temple-2b2.notion.site/fcf109d580b344d98103b33da9c15470

위 링크 가보니,
많은 노코드 툴 중에서 어떤 것을 사용해야 좋은지
가이드 하는 프로덕트도 있네요. 흥미롭습니다.

=> https://nocodecore.com/

    공유합니다.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노코드 툴을 이용해 MVP를 만들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 게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정말 많고 많은 노코드 툴 중에 버블(bubble.io)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왜 버블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공유하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버블을 선택한 이유는 크게 7가지이다.

1. 배우기 쉽다

국내를 비롯해 해외 노코드 툴이 상당히 많지만 개인적으로 버블을 선호하는 이유는 배우기 쉽다는 것이다. 물론 다른 노코드 툴과 비교해서 쉽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노코드 툴의 대표주자인 앱 빌더 Glide와 웹 빌더 Softr 등 더 쉽고 편리한 서비스들이 있지만, 기능이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결국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려다 보면 더 많은 기능을 찾게 되는데, 노코드 툴의 영역을 최대한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원하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건 버블(bubble.io)압도적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처음부터 버블(bubble.io) 시작하는 것보다 Glide나 Softr로 노코드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것도 좋지만, 어차피 배워야 한다면 버블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버블 익히기 https://bubble.io/lessons

The best way to build web apps without code.

Bubble interactive lessons. Learn how to use Bbble click-by-click. Bubble is a visual programing language. Instead of typing code, use a visual editor to build applications.

bubble.io

노코드 bubble - nokodeu bubble

만약 버블를 처음 접한다면 버블에서 제공하는 레슨을 먼저 사용해 보는 걸 추천하고 싶다.

2. 빠른 웹앱 제작

버블이 정말 파워풀한 이유는 기본 베이스는 웹이지만 앱처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본격적인 앱 제작을 하기 전에 웹앱을 통해 시장을 확인할 수 있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PMF(Product Market Fit)를 찾을 수 있다.

물론 빠른 웹앱 제작을 위해선 어느 정도의 학습기간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노코드 툴을 사용하면 며칠 만에 모든 서비스를 만들고 배포해서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어떤 기술이든 익숙해지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3. 통합 데이터 베이스 환경

가장 많이 사용하는 노코드 툴 중에 하나인 softr는 airtable이라는 데이터 베이스 툴을 함께 사용한다. 때문에 softr도 배우고, airtable도 배우고 또 일정 용량이 추가될 때는 다른 툴을 배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다시 말하면 서비스를 확장하고 다양한 기능을 접목하기 위해선 또 다른 서비스를 가입하고 배우고 추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계속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버블(bubble.io)같은 경우 데이터 베이스 통합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서 외부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plugin 서비스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외부 서비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 모바일 앱 런칭

버블(bubble.io)은 웹을 기반으로 두고 있지만 Nativator.io와 같은 서비스를 활용 하면 앱으로도 출시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모바일 앱까지 런칭할 정도로 충분한 검증이 되었다면 노코드가 아닌 일반 코드 툴을 사용해서 진짜 개발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블을 활용해서 앱까지 런칭하고 싶다면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는 건 큰 강점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모두 런칭이 가능하다.

5. 다양한 플러그인과  API 연결

버블(bubble.io)이 강력한 이유 중에 하나는 단연 셀 수 없이 많은 플러그인과 API 연결성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노코더는 개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외부 서비스를 이용하고 세팅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많다. 그런데 이미 배포되어 있는 플러그인과 API 연결 공부를 조금만 한다면 버블로 만들 수 없는 서비스가 없을 정도로 강력해진다.

개인적으로 플러그인과 API 연결을 잘 숙지한다면 정말 멋진 노코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6. 개발자 커뮤니티

노코드 툴 중에서 버블(bubble.io)은 꽤 오랜 시간 검증받은 서비스이다. 그래서인지 개발자 커뮤니티가 너무 잘 되어 있고, 영어 단어만 조금 잘 배치한다면 대부분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꾸준히 버블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튜토리얼을 제공해주고 있어서 다른 어떤 툴보다 배우기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참에 영어 공부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7. 버전 관리 기능

마지막으로 버블(bubble.io)을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는 버전 관리를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서비스를 시작하면 기능 추가하고 수정할 때가 있는데, 예상치 못한 문제를 만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이전 버전으로 돌아가기만 하면 문제없이 다시 서비스를 복구할 수 있다. 따로 파일을 만들거나 문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저 저장 버튼 하나로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8. 결론

노코드를 생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빠르게 자신의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 한다. 그래서인지 노코드 툴로 시비스를 개발하면 1주 혹은 한 달만에 모든 서비스를 만들어 런칭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하는 것 같다. 물론 나도 그랬기 때문에 어떤 마음인지는 이해하지만, 어떤 툴을 다루든지 능숙하게 다루기 위해선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학습 기간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