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 암수 구별법 - nolu amsu gubyeolbeob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정보

사향노루

  • Moschus moschiferus
  •  
  •  

포유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분류학적 위치

지정이력

  • 2017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지정
  •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지정
  • 2005년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Ⅰ급 지정
  • 1998년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및 보호야생동·식물 지정

보전조치

  • 해당없음

    해양수산부

  • 천연기념물

    문화재청

  • 해당없음

    산림청

  • 취약(VU)

    IUCN 범주

  • 부속서Ⅱ

    CITES

  • 위급(CR)

    국가적색목록 평가

개요

사향노루는 우제목 사향노루과에 속하는 포유류이다. 높은 고도의 산림에 주로 서식하며, 암수 모두 뿔이 없고 수컷은 약 5cm길이의 송곳니가 있다. 성체의 경우도 몸무게가 10kg내외로 작은 편에 속한다. 번식기의 수컷은 사향을 풍기며, 암컷을 찾아다니고 교미 후 5~6월경 한 배에 1~2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주로 단독생활을 하며 새끼는 암컷이 데리고 다니며 키운다. 현재 국내분포 정보가 매우 부족하며, 강원도 일대에 최소 생존개체수 이하로 적은 수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연구되었다.

형태

몸길이는 70~100cm, 어깨 높이 50~70cm, 몸무게는 10kg 정도로 우제목 중에서 작은 편에 속한다. 암컷과 수컷 모두 뿔이 없지만 수컷은 약 5cm 길이의 송곳니가 있다. 꼬리는 짧아 겉에서 잘 보이지 않으며 꼬리샘에서 나오는 분비물로 영역을 표시한다. 수컷의 경우 배꼽과 생식기 사이에 사향샘이 있는 사향주머니가 있으며, 이는 3년생 이상의 수컷에 발달해있다. 온몸에 짙은 갈색의 털이 있으며 털은 굵고 단단하다. 목부터 앞가슴과 배까지 이어진 두 줄의 흰털이 특징이다. 어린새끼는 등에 흰 반점이 있으며 크면서 사라진다. 청각이 매우 예민하며 겁이 많아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생태

  • 단독생활을 하며, 활동영역을 유지하는 특성이 강하다. 번식기에 3~4마리의 작은 무리가 발견되기도 하나 이는 어미와 새끼로 구성된 소집단으로 수컷은 대부분 독립적인 생활을 한다. 행동권이 분명하여 수컷은 자신의 영역에 나무줄기나 돌에 냄새를 묻혀 영역을 표시하며 자신이 다니던 길을 선호하여 그 길로만 주로 다닌다.
  • 1,000m이상의 높은 고도에 바위가 많고 침엽수가 많은 혼효림 지대에 서식하다. 여름철에도 기온이 30。C이상 올라가지 않고 토질이 단단하고 그늘진 공간이 있는 산림을 선호한다.
  • 주로 이끼류를 먹이로 하고 어린 초본류와 과실 등을 먹는다.
  • 야생개체의 평균수명은 10년 정도로 알려져 있으나 사육시 20년까지 생존한다.
  • 평균 임신기간은 180일 가량으로 한배에 1~2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번식기인 11~12월이 되면 수컷은 사향샘이 발달하여 사향을 풍기며 암컷을 찾아다니고, 5~6월경 출산한다.

분포

사향노루는 한반도를 포함하여 중국과 동부시베리아 아무르 지역까지 널리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과거부터 사향(머스크)을 채취하기 위해 불법으로 밀렵하고 남획하여 그 개체수가 매우 줄어들었다. 사향에는 페로몬이 포함되어 중국과 아시아 지역에서 향수처럼 이용하였으며, 한의학에서 녹용과 웅담처럼 정력제, 진정제 등을 위한 약재로 사용하여 이를 노린 사향노루 포획으로 멸종위기에 처하였다. 현재 국내분포 정보가 매우 부족하며, 강원도 일대에 최소생존 개체 수 이하로 매우 적은 수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노루 암수 구별법 - nolu amsu gubyeolbeob

※ 분포지도 출처 : 한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2017년 개정)

이용 및 활용

해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2018), 한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멸종 위기종 한국사향노루의 서식지 조사(2007), 김종택, 한국가축위생학회지

문의사항
  • 담당부서복원연구기획팀
  • 연락처054-680-7237

홈페이지 개선의견 제안

#고라니와 노루

노루 암수 구별법 - nolu amsu gubyeolbeob
암컷 고라니

안녕하세요 여러분~~~

돌아온~ 헷갈리는 동물 구별하기!

수달과 해달, 부엉이와 올빼미,

다람쥐와 청설모에 이어 오늘 구별할 동물은

아주 농사짓는 농부에게는 사랑스러운

농산물을 똑똑 끊어먹고 달아나는

아주 얄미운 동물이죠!

고라니와 노루 입니다.

#고라니와 노루 차이점

첫 번째,

이놈이 고라니인지~ 노루인지~ 헷갈릴 때!

단박에 알아 볼 수 있는 가장 큰 차이점!

바로 뿔의 유무입니다.

머리에 뿔이 있는 동물이라면

그 친구는 노루입니다.

수컷 노루는 뿔을 가지고 있는 반면,

노루 암수 구별법 - nolu amsu gubyeolbeob
수컷 노루

고라니는 암컷과 수컷 모두 뿔이 없습니다.

노루 암수 구별법 - nolu amsu gubyeolbeob

두 번째,

수컷 노루에게만 뿔이 있는게

첫 번째 구별법이었다면

이번에는 수컷 고라니에게만 있는 특징도 있습니다.

그건 바로 수컷 고라니의 송곳니인데요.

수컷 고라니의 송곳니는 매우 크기때문에

입 밖으로 튀어나와 있어요.

송곳니가 사진처럼 튀어나와 있다면

그것은 바로 고라니!

노루 암수 구별법 - nolu amsu gubyeolbeob

세 번째,

첫 번째 구별법을 보면서 여러분이

의아하게 생각한 부분이 있을거예요.

그건 바로 암컷 노루는? 이라는 의문이겠죠.

수컷 노루는 뿔이 있어 구별이 가능하지만

암컷 노루는 뿔이 없기에 고라니와 헷갈릴 수 있죠.

그럴때는 동물의 뒷모습을 살펴봅시다!

노루 암수 구별법 - nolu amsu gubyeolbeob
수컷 노루와 암컷 노루

노루의 뒷모습을 보면 엉덩이 털이 하~얀색으로

노란 몸과 대비되는 엉덩이를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전체적인 털 색깔로 여름에는

황갈색, 적갈색을 띄다가 겨울에는 점토색으로 

변하면서 엉덩이의 흰색 반점이 커진답니다.

노루 암수 구별법 - nolu amsu gubyeolbeob
노루 암수 구별법 - nolu amsu gubyeolbeob
노루

그에 비해 고라니의 엉덩이는 몸과 같이

갈색의 털을 가지고 있지요 ㅎㅎ

또 노루와 달리 계절에 상관없이 등은 황갈색,

배는 연한 노란색의 털을 가지고 있어요.

마치 산토끼의 털색과 비슷하다고 해요!

노루 암수 구별법 - nolu amsu gubyeolbeob
노루 암수 구별법 - nolu amsu gubyeolbeob
고라니

네 번째,

고라니는 우리나라에서는 유해동물로 지정되어

수렵허가를 받은 사람에 한해

수렵기간에는 사냥이 허용되는 동물이지만

노루는 포획이 금지된 보호동물입니다.

근처에 가면 도망가고

멀리서는 구분이 잘 안가기 때문에

노루도 매년 몇 마리씩 사냥꾼의 총에 죽는다고 합니다 ㅜㅜ

노루 암수 구별법 - nolu amsu gubyeolbeob

오늘의 포스팅을 여기까지입니다!
고라니와 노루를 구별하는 4가지 방법,

다들 잘 숙지하셨나요?ㅎㅎ

귀가 뾰족한 노루에 비해 고라니는

귀가 둥글어서 그런지 괜히 인상도 더 순둥순둥해보여요.

저도 어렸을 때 시골에 살아 고라니인지 노루인지 모를

친구들을 정말 많이 마주쳤는데

그 순간들이 너무 현실성이 없어서 지금도 기억이 나요.

이 글을 쓰며 생각해보니 제가 봤던 동물친구들은

엉덩이도 노~란것이 고라니였던 듯 합니다 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이만 줄이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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