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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이건 아이디어 수준이긴 한데 여기 작가분들이 많아서 올려봐요

ㅇㅇ(211.198) 2021.09.26 03:23:05

웹소설을 좋아해서 계속 읽다보니 웹소설 시장이 생각보다 커지고 있다는걸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웹소설 시장이 커진 만큼 웹소설 작가들도 증가할거라 예상하고 웹소설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템을 생각해봤죠.

작가라는 직업이 한글, 워드를 켜놓고 혼자 설정들을 다 쓰면서 작업하는데 아직 웹소설 작가를 위한 툴이 마땅히 없는거 같아 아이디어를 떠올려 봤습니다.

위와 같이 글 쓰면서 따로 설정 메모하고 저장하고 그게 어딨는지 찾아보고 한다면

복선 까먹고, 설정까먹고, 분량 지 맘대로 하는 일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런 소설들을 몇 개 보다보니 그만 참을수가 없더군요)

그 밖에 생각한 기능들이 여러개 있는데 이게 실제로 소설을 쓰면서 도움이 될지 너무 궁금해 여기 올려봅니다.

그리고 추가로 생각한 아이디어가 또 있는데

흔히 작가는 벽보고 글을 쓴다고 말하죠.

그래서 본인 생각대로 하다 어느덧 현타를 느껴 잠수를 타버리는 사태까지... (이것도 글을 읽던 도중 몇번 발생해서 참을 수 없었습니다.)

잠수의 원인을 혼자 글을 쓰는 것과 다음 이야기가 생각 안나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어 다음과 같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봤습니다.

뭐 대충 이런 서비스를 생각해봤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디어를 직접 한땀한땀 코딩하고 아무도 안쓴다면 너무 슬플 것 같더군요.

그래서 작가님들이 많은 이곳에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위 아이디어가 실용성 있는지,

혹은 추가 해줬으면 하는 기능이 있는지.

혹은 이건 쓸모 없다 생각하는게 있는지,

등등 의견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처음엔 기능들 일부만 공개할까 했지만,

저같이 웹소설 좋아하고 위 같은 작가들이 겪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이 아니면

아무도 시도 안할거 알기에 지금 구상한건 전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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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대표적인 시나리오 쓰기 소프트웨어들

2007. 2. 24. 02:04

영미권 시나리오 소프트웨어의 양대 산맥이라고 한다면 역시
Final Draft
Movie Magic Screenwriter 를 들수 있다.

Final Draft v.7

Movie Magic® Screenwriter™

시장점유율상으로는 여전히 Final Draft 가 우위에 있는 듯하나 프로덕션의 표준이 되다 시피한 Movie Magic Scheduling, Movie Magic Budgeting 등의 툴을 앞세워 Screenwriter 역시 적지 않은 사용자를 가지고 있다. 영어나 알파벳을 사용하는 언어로 시나리오를 쓰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을 지는 몰라도 이 두 소프트웨어의 한글지원은 완벽하지 못하다.
기본적 기능이라고 한다면 등장인물, 장소등이 자동으로 데이터베이스화되므로 매번 입력할 필요없이 두번째부터는 리스트에서 선택해주면 된다. 포멧, 역시 기본적인 헐리우드표준을 따르기 때문에 일부러 표준에 맞추려 줄바꿈, 탭설정등에 신경을 쓸 필요도 없다. 
파이널드레프트의 경우 버전별 비교(초고와 재고의 비교)기능. 온라인을 통한 Writers Guilds of America 에 등록(한국작가들에게 거의 쓸모없다.) 공동작업 기능등이 있으며 MM 스크린라이터는 좀 더 단순한 시나리오 쓰기에 초점이 맞춰진 가벼운 프로그램이다. 가격은 둘 다 229달러로 만만치 않다 . 거기다 말했다시피 한글지원은 엉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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