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불편한 점 - saenghwal-yongpum bulpyeonhan j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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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에서 저가 아이디어 생활용품 유망

  • 트렌드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송용진
  • 2015-11-02
  • 출처 : KOTRA

Keyword #생활용품 #아이디어 #NSF #UL #인증

 

미국 시장에서 저가 아이디어 생활용품 유망

- 1인 및 2인 가구 증가 추세와 웰빙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제품 선보여 -

- 관련 인증 취득해서 품질 우수성 홍보해야 -

 

 

 

□ 아이디어 생활용품 유망 사유

 

 ○ 경기회복에 따라 생활용품 수요 증가

  - 2008년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최근 미국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따라 주택경기가 회복되고 가처분소득이 증가하는 가운데 신혼부부와 독신가구 등 1인 및 2인 가구수가 늘어나고 있음.

  - 이에 따라 다양한 생활용품 및 주방용품의 소비가 확대되고 있으며, 디자인이 세련되고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제품들이 시장에 등장하고 있음.

  - 한 예로, 한창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이어 플라스틱 유해 물질의 위험성을 보완해주는 유리 밀폐용기가 미국 대형 유통체인에서 지속적으로 판매되고 있음.

  - 또한 웰빙 트렌드에 맞춰 건강한 식단을 위해 주부들 사이에서 다양한 기능을 갖춘 녹즙기나 믹서기 제품들이 유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 아기용품, 보온병 등도 지속적인 수요가 있음.

 

 ○ 고기능, 고가 생활용품의 문제

  - 주요 유통체인 바이어 인터뷰에 따르면, 이들 생활용품의 공통적인 문제는 고가이면서 기능이 너무 많아 복잡하고 보관과 유지가 번거롭다는 것임.

  - 특히 제품 기능에만 중점을 둔 업체들은 기능을 단순화하지 않아 정작 사용이 불편하다는 점을 간과하거나 소비자들이 제품 사용 후 관리 및 유지 관련해 불편한 점들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은 경우들이 많음.

  - 예를 들어, 다양한 기능을 갖춘 믹서기나 전기밥솥이 지나치게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는 사례가 발생함.

  - 또한 세척 등이 어렵고 복잡해 정작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고도 방치하거나 반납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함.

 

 ○ 저가이면서 편리성 극대화한 아이디어 생활용품

  - 바이어에 따르면, 최근 기존 제품들이 가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발된 저가 아이디어 상품들이 유통체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음.

  - 이들 제품의 가격은 대부분 10~20달러로 저렴하며 해당 제품들의 특징은 기존 제품보다 사용이 편하다는 점임. 또한 기존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불편함을 개선하고 기존 제품의 관리를 원활하게 해준다는 점도 특징임.

  - 예를 들어, 사과와 배 등 과일을 쉽게 깎을 수 있는 기계는 칼에 비해 사용이 편하고 보온병이나 아기용품 등을 세척하는 제품은 관련 제품의 유지 및 관리를 용이하게 함.

  - 이 밖에 예쁜 모양으로 달걀 프라이를 만들거나 그릇에 부착해 물이나 스프 등 액체물질을 다른 용기에 옮길 때 도움을 주는 제품들도 바이어들이 관심을 가짐.

  - 고가의 식탁 및 주방용품은 소비자들이 특정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확실한 부분이 있고 소득에 따른 소비자군 구별도 명확한 편이어서 초기 진입에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음.

  - 그러나 고기능 제품이 아닌 저가 생활용품 카테고리는 브랜드 선호도가 크지 않은 편이어서 이 카테고리를 겨냥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함.

  - 바이어에 따르면, 다이소 등 미국 내 일본계 및 중국계 유통매장이나 달러스토어 등 저렴한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유통체인을 타깃으로 공략해야 함.

 

아이디어 생활용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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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구글 이미지검색

 

□ 진출 방안

 

 ○ 사은품 증정 등으로 초기 시장 진입 타진

  - 기존 제품의 불편한 점을 보완하고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아이디어 생활용품은 참신한 발상과 예쁜 디자인으로 소비자 구매심리를 공략할 수 있음.

  - 그러나 제품홍보를 위해서는 초기에 다른 기존제품과 세트로 묶어서 판매하거나 판촉행사를 통해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안전성 증명서

  -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청(CPSC)은 지난 2008년 8월 14일, 소비자제품 안전 개선법안(Consumer Product Safety Improvement Act)을 발효함.

  - 이에 따라 2008년 11월 12일 이후 생산된 모든 수입 소비자 제품에 대해서 제조업체는 미국세관이 안전성 테스트 증명을 요청 시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함.

  - 이 법은 의류, 원단, 보석, 운동용품, 냉장기구, 가구, 차량에 대한 안전성 규정을 감시하는 법안으로 특히 유아 및 어린이의 접근이 가능한 모든 관련제품의 안전성 규정 준수에 초점을 둠.

  - 안전성 증명서는 화물선적 서류와 함께 세관에 제시돼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물품의 반입이 거부돼 반송되거나 파기됨.

 

 ○ Proposition 65(캘리포니아 주)

  - 캘리포니아 주의 경우 ‘안전한 식수 및 독성물질 관리에 관한 법률(The Safe Drinking Water and Toxic Enforcement Act of 1986)에 의거한 Proposition 65에 따라 정부에서 지정한 유해물질이 제품에 포함 및 제품 제조 환경에 노출 시 그 위험성을 제품에 경고문으로 게시해야 함.

  - Proposition 65는 비단 화학 약품 및 약품 취급 업체들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며 생산 제품 성분 중에 의심 가는 성분이 한 가지라도 포함돼 있다면 해당됨. 따라서 제조업체가 항시 주의를 기울이고 스스로 제품을 시험해 해당되는 경우 경고 문구를 표기해야 함.

 

 ○ 기타 인증

  - 기존에 미국 시장에서 유통되는 상업용 주방기기 및 용품들은 그 안전성을 입증하는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증 및 NSF (NSF International) 인증을 받은 경우가 많아 원활한 유통을 위해서는 본 인증이 권장됨.

 

 

자료원: 바이어 인터뷰, 매장 실사, 프리도니아 및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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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경기 회복세에 따라 미국에서 신혼부부와 독신가구 등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생활용품과 주방용품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디자인과 기능은 업그레이드했으면서도 값은 저렴한 제품들이 시장에 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 고기능, 고가 생활용품의 문제점


주요 유통체인 바이어에 따르면 다양한 기능을 갖춘 값비싼 생활용품의 공통적인 문제는 고가이면서 기능이 너무 많아 복잡하고 보관과 유지가 번거롭다는 점이다. 특히 기능에만 골몰하는 업체들은 정작 사용이 불편하다는 점을 간과하거나 제품 관리와 유지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사실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예를 들어 다양한 기능을 갖춘 믹서나 전기밥솥의 경우 바로 그 기능 때문에 소비자의 외면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세척이 어렵고 조작이 복잡해 정작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고도 방치하거나 반납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 싸면서도 편리한 아이디어 생활용품


최근 들어 기존 제품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발된 저가 아이디어 상품들이 유통체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 제품의 가격은 대부분 10~20달러로 저렴하며 기존 제품보다 사용하기 편하다. 기존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불편함을 개선하고 기존 제품을 쉽게 관리해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사과, 배 등 과일을 쉽게 깎을 수 있는 기계는 칼에 비해 사용이 편하고 보온병이나 아기용품을 세척하는 제품은 유지와 관리가 손쉽다. 예쁜 모양으로 달걀 프라이를 만들거나 그릇에 부착해 물이나 스프 등 액체물질을 다른 용기에 옮길 때 도움을 주는 제품에도 바이어들의 관심이 많다.


고가의 식탁 및 주방용품은 소비자들이 특정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확실하고 소득에 따른 소비자군 구별도 명확한 편이어서 초기 진입에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고기능이 아닌 저가 생활용품 분야는 브랜드 선호도가 크지 않아 이런 특성을 겨냥한 제품을 개발하는 게 중요하다. 바이어에 따르면 다이소 등 미국 내 일본계, 중국계 유통매장이나 달러스토어 등 저렴한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유통체인을 타깃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


◇ 사은품 증정으로 진입 타진


기존 제품의 불편한 점을 보완하고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아이디어 생활용품은 참신한 발상과 예쁜 디자인으로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다. 그러나 제품홍보를 위해서는 초기에 기존 제품과 세트로 묶어 판매하거나 판촉행사를 통해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전략을 고려할 만하다.


◇ 안전성 증명과 인증의 중요성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청(CPSC)은 지난 2008년 8월 소비자 제품 안전 개선법을 발효시켰다. 2008년 11월 12일 이후 생산된 모든 수입 소비자 제품에 대해 제조업체는 미국 세관이 안전성 테스트 증명을 요청할 경우 의무적으로 응해야 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 법은 의류, 원단, 보석, 운동용품, 냉장기구, 가구, 차량에 대한 안전성 규정을 감시하는 법안으로, 특히 유아 및 어린이의 접근이 가능한 모든 제품의 안전성 규정 준수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안전성 증명서는 선적서류와 함께 세관에 제시돼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물품 반입이 거부돼 반송되거나 파기된다.


또 캘리포니아 주는 ‘안전한 식수 및 독성물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에서 지정한 유해물질이 제품에 포함되거나 제조환경에 노출될 경우 그 위험성을 경고문으로 게시해야 한다. 이는 비단 화학약품 및 약품 취급 업체들에게만 해당되지 않으며 의심 가는 성분이 한 가지라도 포함돼 있다면 해당된다. 따라서 제조업체는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스스로 제품을 시험해 필요하면 경고문구를 표기해야 한다.


참고로 이미 미국에서 유통 중인 상업용 주방기기와 용품들은 안전성을 입증하는 UL((Underwriters Laboratories)과 NSF((National Science Foundation) 인증을 받은 경우가 많다.

참조출처: http://weeklytrade.co.kr/news/view.html?smode=&skey=%B9%CC%B1%B9%BF%A1%BC%AD+%B9%DD%C2%A6%C0%CC%B4%C2+%C0%FA%B0%A1+%BE%C6%C0%CC%B5%F0%BE%EE+%BB%FD%C8%B0%BF%EB%C7%B0&x=0&y=0§ion=1&category=136&no=12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