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59㎡ (25평형) 아파트가 1억4000만원대로 공급된다. 2014년에 지어진 공공주택이 의무 임대 기간을 마치고 분양에 나선 것. 이번 공급 물량은 기존 입주자를 대상으로 우선 분양 전환한 후 남은 70가구다. 최근 실거래 가격 대비 3억원 이상 낮은 가격에 공급돼 예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다.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가 오는 14일부터 청약에 나서는 세종 중흥S클래스 그린카운티 입주자모집공고문을 분석해봤다. ▶조한송 기자 개요를 짚어드립니다.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에 위치해 있고 총 가구수는 965가구입니다. 아파트 지하2층~지상25층으로 이뤄져있으며 이번 분양 규모는 70가구입니다. 이중 특별공급으로 50가구, 일반공급으로 20가구를 분양합니다. 공급 대상은 59㎡입니다.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치면 바로 입주할 수 있습니다. 청약 자격 조건의 판단 기준이 되는 입주자모집공고일은 2월4일입니다. 재당첨제한 10년이며 거주 의무 기간은 없습니다. 잔금 납부 후 소유권이전 등기까지 마치면 매매할 수 있습니다. 이 단지는 2014년 10월 공공건설임대주택으로 지어졌습니다. 임대의무기간이 지나서 기존 임대인들에게 우선 분양전환했고요. 이후 남은 주택을 이번에 공급합니다.사업주체가 기존 입주자가 퇴거한 뒤 주택을 보수해서 공급합니다. 당첨 전에는 내부를 볼 수 없고 후에만 확인가능하다고 하니 이점도 참고해주세요.
공급 금액은 1억4126만~1억4333만원입니다. 소유권이전비용, 취득세는 별도입니다. 이 단지의 최근 1개월 실거래 평균 가격은 5억2000만원입니다. 공급 금액이 시세 대비 3억원 가까이 낮은 수준입니다. 자금 및 거주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신청하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당첨되셨다면 계약금 10%는 자납하셔야 합니다. 이후 잔금 대출 가능 금액은 주택 소유, 대출 유무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당첨되셨다면 금융기관에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집단 대출은 없습니다. 이번 모집 공고에 대해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세종시 입주 초기에 들어선 단지이며 정부종합청사랑 멀지 않아 3인 이하의 소형가구가 거주하기에 적정해보인다. 초등학교 중고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무엇보다 시세차익으로 4억원 가까이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단지는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자를 모집합니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2일 입니다. 지금부터는 유형별 지원 자격 및 당첨자 선정 방식, 그리고 전문가가 보는 납입인정금액 당첨선을 알아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머니투데이 부동산 유튜브 채널 '부릿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롬동 새뜸마을 10단지 전용면적 59㎡ 12층 지난 8월 신고가액 7억 5000만 원 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