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유니버스 2 - seupaideomaen yunibeoseu 2

역대 최고의 스파이더맨 무비 중 하나로 손꼽히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2018)의 시퀄이 마침내 (공식적인) 제작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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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2019년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당시, <인크레더블 2>(2018), <개들의 섬>(2018), <미래의 미라이>(2018),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2018)와의 경쟁에서 승리하며 소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역사상 최초의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안겨줬었는데요.

월트 디즈니의 7년 연속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션상 수상 도전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로 인해 실패로 끝나고 말았었죠.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시리즈의 애니메이터 곤도 닉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2>의 작업이 드디어 시작되었음을 알렸는데요.

미국의 영화 전문 매체 슬래시필름(SlashFilm)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2>의 작업이 (곤도 닉 이외의 애니메이터들을 통해)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존재하긴 하지만, 어쨌거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2>의 제작 상황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최초라고 언급하며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2>의 공식적인 제작 개시를 크게 반겼죠.

전작과 마찬가지로 얼티밋 유니버스의 2대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를 주인공으로 하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2>는 1970년대 후반 토에이가 마블과 함께 제작한 일본판 스파이더맨 TV 시리즈의 주인공인 '야마시로 타쿠야'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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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2>는 당초 (미국 현지 기준으로) 2022년 4월 8일에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22년 10월 7일로 개봉이 연기된 상태죠.

소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2> 외에도 '스파이더 그웬', '스파이더 우먼', '실크'를 메인 캐릭터로 하는 스핀 오프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며칠 전,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서 '스파이더 그웬'의 목소리를 더빙했던 헤일리 스테인펠드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스핀 오프 제작에 대해 (소니로부터) 전해 들은 바가 아무것도 없다.'고 밝히면서, 여성 주도 스파이더맨 무비의 탄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이들에게 실망감을 선사하기도 했었죠. (※위 영상 6분 48초 지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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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2>와 스핀 오프, 두 작품 모두 하루빨리 극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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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니 아저씨의 솔직한 영화 이야기 팬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