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우유 만들기 - seutim uyu mandeulgi

안녕하세요ㅎㅎ 추워지는 날씨에 많이 찾으시는 따뜻한 라떼를 만들기 위한 스팀우유 만들기~!

스티밍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곱게 거품도 만들어지고 우유도 부드러워지고 처음하시는 분들에겐 조금 까다롭기 때문에 이렇게 포스팅을 해보아요

스팀 우유 만들기 - seutim uyu mandeulgi

스팀의 조건

스팀피쳐의 종류와 크기

우유거품을 내기 위해 우유를 담는 용기를 스팀피쳐 또는 밀크팟이라고 한다.

스팀피쳐

1. 열을 전달하기 좋고 내열성인 스테인레스 제품이 좋다.

우유를 데우 때 유가 받을 열을 스테인레스 용기가 흡수해 우유가 데워지 는 속도를 지연시키므로 고품질의 우유거품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2. 아래 부분은 넓고 위는 좁은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는것이 좋다.

이모양은 스팀 노즐에서 분사되는 스팀의 모양과 일치해 회전이 원활하게 해주어 고운 구유거품을 만들게 해준다. 또한 우유거품이 넘치는 것도 방지가 다.

3. 스팀피처는 차가운 상태여야 한다.

 스팀피처가 차갑지 않으면 우유의 온도가 더 빨리 올라가기 때문에 작업 전 항상 확

인하도록 한다.

스팀피처는 다양한 크기가 있는데 카푸치노의 경우 잔의 용량이 165ml라면 120ml의 우유가 필요하므로 스팀피처는 300~350의 크기가 적당하며, 두 잔을 만들때는 600ml 정도가 적당하다.

다만 초보자의 경우에는 카푸치노 한잔을 만드는데 150~200ml의 우유를 사용하는것이 좋다. 우유의 양이 적으면 빨리 끓어오르기 때문에 우유 거품을 내기도 전에 우유의 온도가 올라가 버리기 때문이다.

우유 온도

좋은 우유거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5℃ 정도의 신선한 우유가 필요하다.

우유의 온도가 5℃보다 낮으면 우유거품을 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반대로 온도가 높으면 우유 온도가 빨리 올라가 거품을 내기가 힘들다. 또한 거품내는 과정을 마쳤을때 우유의 온도가 70℃를 넘기면 우유성분이 바뀌면서 맛이 변하며, 우유와 거품이 혼합되면서 부풀어 올라 좋은 거품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작업 후 온도는 70℃가 넘지 않도록 해야한다. 

스팀압력

스팀의 압력이 약할 경우 우유거품을 분리하는 힘이 약해 분리가 잘 되지 않으며, 회전력이 약해 좋은 거품을 만들 수 없다. 따라서 스팀압력은 항상 미리 점검해 두어야 한다. 노즐이 막힌 경우에도 스팀의 압력은 현저하게 떨어지므로 평소에 청소 및 관리를 철저히 해서 스팀압이 일정하도록 해야한다. 또한 스팀 노즐에는 스팀 사용 후 남아있는 스팀이 식으면서 물이 되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우유거품을 만들기 전에 반드시 스팀밸브를 열어 물을 빼주고 스티밍을 해야 우유 맛이 달라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참고자료:Espressoo!(김영식저.서울꼬뮨)>

우유 스티밍 실습

주문량에 맞쳐 스팀피쳐 용량을 선택하여 우유를 담아줍니다.
스팀피쳐는 항상 차갑게 보관하며 주문양에 따라 크기를 선택합니다. 

스팀밸브를 미리 열어 물빼주기

사용전, 스팀다이얼 밸브를 열어 스팀을 빼주도록 합니다. 물을 미리 빼주어 우유의 농도가 흐려지는것을 예방합니다.

스티노즐의 각도를 잡아주기

스팀노즐,스팀피쳐,우유 표면의 각도가 매우 중요 합니다. 처음 이각도를 잘잡아야 품질 좋은 우유거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초보자는 T자 모양을 유지하여 자세를 잡아주면 좋습니다.

노즐 담그기

스팀노즐끝부분을 우유에 살짝 담궈줍니다.

너무 깊게 담그면 공기주입이 되지 않아 우유거품이 적게 생기고 너무 낮게 담그면 공기주입이 많이 되어 거친거품이 만들어 집니다.

밸브는 90도 정도만 돌려도 100프로 열리기 때문에 최소한에 동작으로 마무리합니다.

공기주입

스팀피쳐를 아래로 서서히 내리면 우유거품이 생성됩니다.

이때 피쳐를 미세하게, 서서히 내리면서 공기주입의 소리를 귀로 들어줍니다.

(라떼 와 카푸치노의 거품량이 다르므로 공기주입의 양을 조절해줍니다.)

혼합

공기주입으로 만든 거품을 고운거품으로 만들면서 점차 온도를 높여가는 과정을 혼합과정이라 합니다. 스팀피쳐를 더이상 내리지 않고 멈춘 상태에서 혼합합니다. 이때는 스팀피쳐에 각도를 바꾸지 않고 주의를 기울여 회전시켜 줍니다.

이때에 온도는60~70도 입니다.

스팀다이얼 밸브 잠그기

혼합이 완료 되었으면 밸브를 잠그고 노즐을 뺍니다.

노즐 청소

스팀사용후 깨끗한 스팀전용행주롤 닦아준뒤 밸브를 열어 스팀을 빼줍니다.

이때 뜨거운 스팀에 화상을 조심해야 합니다.

잔거품 없애기

약간의 거품이 스팀피쳐 상단에 생기게 되면 바닥에 2~3에 툭툭 두드려주고 스팀피쳐를 손으로 잡고 바닥에서 원 모양으로 1~2회 회전시켜 줍니다.

[사진및 정보 출처: www.bubbletea.co.kr 

스팀 우유 만들기 - seutim uyu mandeulgi

스팀 우유 만들기 - seutim uyu mandeul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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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팀우유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겠죠?ㅎㅎ 우리모두 스티밍의 달인이 되어봐요

스팀 우유 만들기 - seutim uyu mandeulgi
 

안녕하세요 ^^

뿌가강이예요~

오늘 새벽 영하로 최초로 떨어졌다는 기사를 봤어요.

아침 나와보니.. 정말 겨울이 왔구나.. 실감이 나네요 ㅠㅠ

겨울도 낭만적인 계절이긴 하지만

돌아다닐 곳이 너무 없죠 ㅎㅎ

추워서 움추러들게 되고 ㅠㅠ

지금도 히터 틀고 노트북 키보드만 투닥투닥 거리는 1인입니다 ㅎㅎ

그리고 라떼한잔 하고 있는중인데요.

아침엔 라떼가 진리인듯 싶어요 ㅎㅎ

우유인지라 포만감도 있구요 ^^

오늘은 라떼관련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사실 라떼는 카페에서 즐기는 메뉴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집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라떼의 생명은 뭐니뭐니해도 우유거품이죠.

이 우유거품을 집에서 제대로 만들수가 없어서

한계를 느끼게 되는건데요.

카페에서는 상업용 에스프레소머신이 고기압으로 짧은 시간에

우유를 데우면서 롤링 시키기 때문에

우유가 뜨거워지기 전에 조밀한 거품을 만들 수 있어요.

가정용 머신은 기압이 약해서 우유가 스팀에 의해 뜨거워져도

롤링되는 횟수가 적기 때문에 조밀하지 않고 개거품?!으로 되죠.

그럼 우유가 전체적으로 거품이 되지 않고 윗부분만 큰거품이 뜨기 때문에

핸들링이나 심지어 에칭에 의한 아트도 힘든게 사실입니다 ㅜㅜ

그래도 스팀밀크(우유거품)을 집에서도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알려드리면서

간단하게 적어 볼께요 ^^

1.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

위에서 언급했듯이 가정용 머신으로는 한계가 분명 있는것 같습니다.

10-30만원 선의 머신은 어느정도 한계가 있어요.

물론 세상의 모든 머신을 제가 사용한것은 아니니 이것은 주관적일 수 있죠.

100만원선의 제품들은 비교적 괜찮은 스팀파워를 가지고 있더군요.

실제로 커피를 서브로 판매하는 업소에서도 100만원대 제품을 사용하는 곳도 있구여.

팥빙수가게나 작은 카페 등등에서,,

만드는 방법은 상업용머신 처럼 우유를 피쳐의 반정도 채워주시고

우유의 표면에서 스팀을 '치~익' 두번이나 세번정도 거품을 만들어 줍니다.

이 과정에서 거품이 만들어지고,

노즐을 살짝 중간에서 치우친 상태에서 담궈준 다음 

스팀의 힘으로 롤링 시켜주면 되는데

우유의 온도가 70도가 넘지 않도록 해주세요.

70도가 넘으면 우유의 비린맛이 생기고 영양소도 파괴되거든요.

온도계가 꽂아있는 피쳐의 경우에는 온도계를 보시고,

피쳐를 잡은 손을 1초 이상 못잡겠다?! 정도가 되면 롤링을 멈춰 주시면 됩니다.

이건 감으로 하는거라 설명이 힘드네여 ㅎ

롤링이 끝나면 피쳐를 평평한 곳에 탕탕 쳐주면 아트에 사용될 거품이 정리가 되요.

스팀 우유 만들기 - seutim uyu mandeulgi

2. 수동형 펌프식 거품기

말그대로 펌프질을 해서 거품을 만드는 방식이구요.

조밀한 망을 이용해 펌프질 해줍니다.

개인적으로 망이 두개가 있는데 거품이 잘 만들어졌구요.

스팀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데워진 우유를 사용해야하는 단점이 있어요.

가격은 1-4만원선이 많더군요.

우유를 넣고 거품기에서 직접 직화를 하는것이 제일 간편한것 같아요.

이 거품기는 거품기 마다 크기 모양, 망의 갯수 등이 다양하기 때문에

거품기 마다 조밀한 거품이 만들어지는 요령도 다른데요.

너무 펌프질을 하면 카푸치노에나 사용될 정도의 너무 조밀한 거품이 만들어져

뭉치게되기 때문에 여러번 시도해야 합니다.

펌프질 후 망이 고정되어 있는 스틱을 돌려주면

거품이 위아래도 골고루 섞여지니 참고하세요.

3. 수동형 스틱 거품기

제일 저렴하면서 간편한 방법입니다.

역시 스팀된 우유를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불편하지만,

스팀하나로 롤링을 시킬 수 있어서 편한 방법이기도 하죠.

제일 연습이 많이 필요한데요.

그냥 대충 거품내서 라떼 마시기엔 좋은 방법이지만,

아트를 위한 거품은 좀 힘든 방법이긴 합니다.

성공하시는 분들도 있는것 같지만, 쉽지는 않더라구요.

방법은 머신의 노즐을 이용하는 방법과 유사한데,

너무 넓은 용기를 사용하면 우유가 빨리 식기 때문에

돌리다가 식어 버려요 ㅠㅠ 유의 하세요.

4. 자동형 거품기(웜업)

수동형이 우유를 데워주는 기능이 없어서

만들어진 모델인데여.

자동으로 롤링 기능과 웝업기능이 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단점은 거품이 만족스럽지 못하고,

항상 같은 거품만 만들어진다는거...

수동형 같은 경우는 경험과 요령을 통해 나름 만족할만한 거품을 만들 수 있는 반면

자동형은 조작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같은 거품만 만들어져요.

롤링타임을 조절해도 한계는 있더라구요.

롤링이 바닥면 중가운데서 믹서기 처럼 돌아가는 구조입니다.

간단하게 라떼정도는 충분하지만

아트용으로는 고려해봐야할 방법입니다.

5. 가열식 스팀 거품기

이 거품기는 사용해 보진 않았지만,

직화의 열원으로 스팀을 만들어내서 머신이 만들어내는 스팀을 구현한건데요.

나름 획기적이고 재미있는것 같아요 ㅎㅎ

따로 우유를 데울 필요없이 피쳐를 롤링 시켜줄 수 있죠.

다만, 이 스팀의 파워가... 어느정도일까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른다는거,,ㅋ

요즘 이게 궁금해져서 조만간 사용해 볼꺼 같은데,,

사용해보고 다시 포스팅을 해봐야겠네요 ㅎㅎ

사실, 집에서 라떼아트를 성공하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데,

업이 아닌 이상 우유를 한업이 버릴수는 없으니까요.

그래도 성공한다면 그 보다 큰 쾌감은 없겠죠 ?! ㅎㅎ

우유값을 아끼는 연습방법으로 물에 살짝 퐁퐁을 넣어서

연습하는 방법도 있지만, 초반에 전혀 감 못잡을때만 하시고

어느정도 감 잡으시면 우유로 하세요 !!

그래도 아끼시려면 우유에 물을 섞어서라도...!!

아래의 영상도 참고하셔서 연습해 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포스팅을 할께요 ^^

커피처럼 향기있고 품위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

-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