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성 테스트 스톡홀름 증후근 | 2010년 02월 16일 | Show 2005년도에 MS 오피스 2007의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마소 기사 에 앞서 한참 오피스 2007에 대한 글을 읽다가 써놓은 것인데 잊어 버리고 있다가 찾아서 이제야 글을 올린다. 사용성 테스트 스톡홀롬 신드롬이란?사용성 테스트 스톡홀롬 신드롬(Stockholm Syndrome)이란, 사용성 테스트에서 참가자가 평가하는 제품의 회사에 동화되어 테스트하는 제품에 대해 비판을 잘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사진출처) 왜 참가자는 테스트하는 제품에 동화되는가?첫째, 참가자는 테스트해야 하는 제품을 만드는 장소에 갔기 때문이다보통 사람들은 웬만히 적의를 가지고 있지 않는 한,
다른 사람 집에 가서 방문한 집에 대해서 비판 하기는 어렵다. 이와 비슷하게 참가자는 평가하는 제품의 회사에 손님으로 가게 되므로, 그 회사의 제품에 대해서 쉽게 비판을 하기 어렵게 된다. 남의 나와바리에 가서 어찌 함부러 비난을 하겠는가 말이다. 둘째, 제품과 관련된 사람을 직,간접적으로 만나기 때문이다.참가자는 테스트 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사람을 직접 만나지는 않지만, 그 제품을 만든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불만스러운 것을 잘 이야기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셋째, 만든 사람이 보고 있거나, 만든 성의를 생각해서 심하게 말을 못한다.리서치 에이전시에서 사용성 테스트나 포커스그룹 인터뷰를 할 경우에는 평가 대상의 회사가 아니라 리서치 에이전시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야후? 코리아 아이트래킹 스터디)
그러나 실제로 사람들의 행동과 설문결과는 달랐다. 6~7년전쯤에 일방향 거울 뒤에서 관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의식했는지, 평소와 다르게 생각했거나 방해를 받았거나 잘하려고 노력했거나, 불편했는지에 대해서 사용성 테스트 후에 물어본적이 있다.(“사용성 테스트 윤리에 관한 연구 – 설명 동의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에 포함되어있다) 이를 극복하려면?깊이 생각해 봐야 겠지만 일단 생각난 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제품 회사가 아닌 장소에서 에이전시 자격으로, 비교 평가를 한다제품 회사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테스트를 할 경우, 해당 제품 회사의 장소에서 오는 참가자의 동화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테스트 하는 제품의 소속이 아니라 에이전시 자격이라면 참가자 입장에서 부담이 줄 것이다. 둘째, 전적으로 연구자의 스킬에 달려있다.제품을 개발하는 회사내부에 사용성 실험실을 설치하는 것은 제품 개발과 보다 긴밀하게 일을 하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사용성 실험실을 외부에 두면 관리 비용도 들게 되고, 제품 개발팀이 관찰하러 가는 것도 불편하게 되어 효율적이지 못하다. *** 일부 글에 제휴 링크가 포함될 수 있으며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추천 글당신이 좋아할 만한 글북트리: 도서관리 & 독서노트 바코드만 스캔하면 책 정보가 쏙,독서달력,독서통계,독서목표관리,독서노트 등 독서기록 어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