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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2021년도 제1회 실내건축기능사 실기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어제 밤에 일찍잤더니, 새벽 3시에 깨서 유투브 좀 보다가 시험장소로 출발했습니다. 시험장소는 안성 공도읍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입니다. 용인에서 약 30km 정도의 거리인데요. 6시 쯤에 출발했더니 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근처 해장국집에 가서 갈비탕으로 식사했습니다. 실내건축기능사 실기시험이 식사시간 없이 5시간 30분 동안 진행되기 때문에 아침은 꼭 챙겨 먹어야 배고픔 없이 시험에 임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제 생각에 직업전문학교정도의 규모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캠퍼스가 크네요. 왠만한 전문대학의 규모이네요. 제가 그동안 착각했나 봅니다.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안내도입니다.
이곳이 시험장소입니다. 차에서 기다리다가 학원에 잠깐 같이 다니셨던 분이 오셔서 1시간 정도 이야기했습니다. 저보다 연배신데... 최근 학원에서 안보이시길래 여쭤봤더니 학원 수업이 마음에 안들어서 취소하고 인강으로 공부하셨다고 하네요. 아마도 학원 수업방식이 저만 불만였던 것이 아닌가 봅니다. 그냥 학원비 내고 ... 그냥 도서실에 가서 자습하는 기분 정도로 표현하면 될 것 같네요.
08시 30분까지 입실인데... 10분부터 열체크 및 손소독 후에 입실이 가능하네요. 08시 30분부터 시험 준비를 하는데요. 먼저 번호 제비뽑기(1~7번)하는데... 운 나쁘게 가장 마지막으로 1번에 배당받고 가장 앞자리로 이동했습니다. 이때 신분증 확인도 함께 하는데요. 받은 번호표는 오른쪽 가슴에 달아줍니다. 제도판은 600×450(소형)이 비치되어 있는데요. 저는 집에서 가져 온 제도판으로 교체하였습니다. 비치된 제도판이 좀 불안했습니다. 준비물 세팅을 해 놓고 제도판에 켄트지를 먼저 부착하라고 하네요. 그리고 트레이싱지도 한장 부착시키라고 하네요. 다른 시험장은 모르겠지만, 이곳에서는 준비과정은 시험시간에 포함시키지 않네요. 시험지를 받고 09:00 정각에 시작합니다. 헉 최근 기출문제 중에 2번째로 쉬운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그런데 전 이 문제 너무 쉬워서 연습 안했습니다. ㅠㅠ 다행히 쉬운 문제가 출제가 된 바람에 여유있게, 천천히 작도했습니다. 그래도 실수가 보이네요. ㅠㅠ 4시간 30분 정도에 제출하고, 퇴실했습니다. 실내건축기능사도 힘들고 지치네요. ㅠㅠ 실내건축기사와 산업기사 시험도 20여일 후에 있는데요.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지끈 하네요.
(실내건축기능사 실기시험 후기) 2021년도 제1회 실내건축기능사 실기시험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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