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을 윈도우7으로 - windou10eul windou7eu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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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우7에대한 지원을 종료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분들이 아직도 윈도우 7을 사용 중이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유로는 굳이 유료로 업그레이드하지 않더라도 회사 업무를 보는 데는 별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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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도 위의 소식을 접했을 때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윈도우7을 사용하던 유저로써 상당히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단지 그렇구나라는 마음만 가진 채 계속하여 윈도우 7을 사용했었습니다. 지원이 끝났다 하지만 사무용으로의 윈도우7을 사용함에 있어 아무런 불편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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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던 윈도우 7이 점점 보안에 취약점을 보이고, 급기야에는 정부나 은행 등의 사이트에서는 보안에 취약하다는 이유로 로그인이 안 된다든지 아니면 프린터의 사용에 제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보안이 높은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그냥 사용해도 문제가 없을지는 모르지만, 회사의 업무에 대부분은 필히 이런 사이트들을 이용하여야 하기에 필히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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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을 빌미로 조금 더 좋은 노트북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도 살짝 들었지만, 사무용이라는 것이 그렇게까지 고사양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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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는 컴퓨터의 하드웨어 성능이나 저장용량 등이 충분히 윈도우10을 운영할 수 있는지를 먼저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이 부분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윈도우 10업그레이드를 진행하였다가 내가 사용 중인 컴퓨터가 사양이나 성능이 윈도우 10을 운영하기 모자란다면 구동 속도가 매우 느려지거나 아예 작동 안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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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무용으로 사용 중인 노트북의 사양은 1세대 프로세서이고 RAM이 마음에 걸리지만 그래도 코어 i5 CPU를 탑재하고 있기에 충분히 윈도우10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아 우선은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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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무료 업그레이드 전에 내 PC에 사용되는 윈도우가 정품인지를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손쉬운 방법으로는 내 컴퓨터 아이콘을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후 속성을 선택하시면 하단에 정품 인증이 돼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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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법으로는 노트북 뒷면에 정품 스티커와 정품 키가 있는 스티커가 붙어있기에 이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혹시라도 업그레이드 후 정품 인증키를 입력하라는 팝업이 뜬다면 이 제품키를 입력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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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준비가 다 되였다면 MSN(http://www.microsoft.com/ko-kr/software-download/windows10) 사이트에 접속하여 윈도우10 다운로드를 진행합니다. 사이트의 다운로드 페이지에 들어간 후 지금 바로 다운로드를 선택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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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에서 다운로드를 진행시켜 파일을 저장해 줍니다.

저장이 완료되었다면 이번에는 저장한 'MediaCreationTool1909'를 선택하여 파일을 진행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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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파일들을 다운로드하고 관련 통지 및 사용조건 등이 팝업 됩니다. 확인하시고 동의하면 됩니다. 이러한 다운로드의 진행은 인터넷의 상태와 내 컴퓨터의 성능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지루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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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으로 사용하는 노트북도 이전 운영체제에서는 괜찮았지만 1세대 i5 프로세서를 사용하기에 다운로드 속도가 그리 빠르지 못하여 소요시간이 약 20여 분에 거쳐서 다운로드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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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는 USB를 사용하지 않고 윈도우 7상태에서 그대로 업그레이드를 하기 때문에 지금 이 PC 업그레이드를 선택하여 진행합니다. 동일한 PC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실 때는 첫 번째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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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부팅 디스크를 만들어 활용하시려는 분들은 위의 팝업에서 두 번째를 선택하여 윈도우10에 필요한 파일들을 다운받아 준비한 USB 메모리에 저장만 한다면 자동으로 USB 부팅 디스크를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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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과정까지 약 20여 분의 시간이 걸려서 윈도우10에필요한 파일들을 다운로드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매우 지루하게 진행됨으로 PC만을 지켜보고 계신다면 정말 따분한 작업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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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파일들의 다운로드가 끝나고 가장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현재의 운영체제 안에 저장돼있던 파일들을 그대로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완전히 새롭게 포맷하여 공장 출시와 같은 상태를 만들지 선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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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는 다른 곳에 백업을 해놓지 않았기에 기존파일을 유지한 채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였습니다. 저와 같이 기존 설정을 유지한 채 윈도우 10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신다면 기존의 설정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동안 신경 쓸 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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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PC를 새롭게 포맷 상태로 윈도우 10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신다면 모든 설정을 다시 해주셔야 합니다. PC의 HDD의 파티션까지도 새롭게 지정하게 됩니다. 또한 설치 중간에 거주 지역, 즉 언어의 설정과 와이파이의 지정 등도 새롭게 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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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는 기존의 비밀번호를 그대로 사용하여 로그인이 가능하지만, 포맷 상태로 진행하시면 처음 로그인 시에 비밀번호 설정도 다시 해주셔야 합니다. 이전 같았으면 매우 복잡하고 힘들었을 이런 작업들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누구나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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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의 업데이트까지 모두 완료하고 노트북을 보니 확실히 예전보다는 모든 것들이 간편하고 손쉬워졌습니다. 이전이었다면 CD를 구입한다거나 용산과 같은 곳으로 노트북을 들고 가서 대금을 지불하고 했어야 했을 것들이 이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손쉬운 작업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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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정품 윈도우 7을 사용하시는 유저이시라면, 안전한 PC 환경과 지속적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을 위해서라도 약 한 시간 정도의 투자로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귄장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