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하프 랙 - wonlum hapeu laeg

저는 흔한 직장인이자 루리웹 눈팅회원입니다.

삼십대 초중반이며 아직도 부모님집에 얹혀살고 있지만 조만간 독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독립 준비하면서 방사진갤을 매일 눈팅하고 있어요 참으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정말루요...)

아래는 제가 퇴근 후나 주말에 거의 모든 시간을 보내는 방입니다.

컴퓨터하는 책상입니다. 모니터는 큐닉스제품입니다.

32인치 QHD인데 쓰레기라는 평이 있지만 저는 막눈이라 그냥저냥 쓰고 있어요.

본체는 약 3년전 조립한 i5-3570 인데 아직 쌩쌩하네요.

작년에 글픽카드만 gtx970으로 바꿔줬는데 정작 PC로는 게임을 안하네요 뉴_뉴

오큘러스리프트 구입할때까진 그냥 쓸 예정입니다.

요새 주로 갖고노는 장난감입니다.

손휘 4K 액션캠인데, 아 물론 4K로 찍어본적은 없습니다... 4K 디스플레이가 없거든요 무쓸모 4K...

보통 드론이나 자전거나 뭐 그런데다 붙여서 사용들 하던데,

저는 그런게 없으므로 주로 몸에다가(?) 부착해서 놀고 있습니다

책상 뒷편으로는 게임 공간이 있습니다

X이지보이입니다만...

게임 플레이나 TV 시청시 마치 극상의 편안함을 제공할거 같지만,,,

장시간 앉아있으면 허리, 목 아픈건 마찬가지더군요.

TV는 42인치인데, 방안에서 쓰기에도 좀 작은감이 있네요..

PS4는 현재 사용하는 유일한 겜기입니다

(전세대기들은 다락방 어딘가에 쳐박쳐박...)

저기 올려진 게임은 요새 주로 하는 저스트 땐!쓰! 2016입니다.

한 다섯판 정도 하면 운동전 워밍업으로 아주 좋아요.

끝으로 저기 티비 왼쪽의 문으로 나가면 제가 운동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부터는 한 화면에 안들어와서 파노라마로 찍었더니 왜곡이 좀 있습니다.)

퇴근후에 헬스장 갈 여건이 정말로 안되서 큰맘먹고 꾸민 홈짐입니다. (쇳덩이 주제에 돈이...ㅠㅠ)

저쪽 구석엔 깨알같은 덤벨과 케틀벨이 있네요.. 케틀벨은 잘못 흔들다가 허리 나갈뻔! 해서 요샌 잘 안한다는..

반대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 실내자전거는 런닝이 지겨우면 가끔 타지만, 보통은 옷걸이 용도입니다(...)

요렇게 TV가 있어서 주로 미드나 예능을 보면서 뜀박질을 합니다.

런닝 뛸때는 대략 이런 시야가 나오죠.

단독주택이라 층간소음 신경 안쓰고 마음껏 뛸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이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