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걸전 리메이크 공략 - yeong-geoljeon limeikeu gonglyag


마음이 생겨서 신조조전 MOD 플레이 일지를 연재하기로 했습니다.

영걸전 리메이크, 공명전 리파인, 신동오지로 예정중입니다.

먼저 영걸전부터 들어갑니다.

스토리의 틀은 원작과 대동소이합니다.

동탁이 이렇게 조정을 장악하고 횡포를 부리는데,

이후 반동탁연맹이 소집됩니다.

발해의 원소가 총대장이죠.

이 게임의 주인공은 물론 유비입니다.

그러자 동탁은 화웅과 여포를 내보냅니다.

원술이 유비가 그저 관리라면서 성을 내는데,

뜬금없이 제갈량이 나타나서 코치해줍니다.

원술을 클릭하기 전에 저장해야겠죠.

누구를 내보낼지 아니면 유비가 직접 나갈지 정하시길 바랍니다.

수동일기토로 원술을 이겨야 하는데,

공격 커맨드는 방어에 막힌다거나 돌격에 밀리고,

돌격 커맨드는 반격에 허를 찔린다는 점이 있습니다.

지게 되면 유비는 감옥에 끌려가고 게임오버됩니다.

이렇게 이겨주면 되겠습니다.

출전하기 전에 도구상이 와서 초열서를 판다고 합니다.


유비의 스펙입니다.

자웅일대검(반격후반격)은 기본이고 한중왕계 클래스가 올A입니다.

영걸전 리메이크는 신조조전 5.5기반 모드입니다.

신조조전 모드 특성상 원본 조조전과는 다르게 

A클래스는 100이 되면 S급으로 특화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유비는 이미 사기가 S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관우는 전용병종 군신으로 나오는데, SASBB로 나옵니다.

청룡언월도(치명일격)는 기본장착이죠.



장비도 마찬가지로 전용병종으로 투신인데,

사모(이격관통-7레벨 이후 삼격관통)가 기본 아이템입니다.

SCAAS로 나오는데 장비답게 책략에 약하죠.

하지만 관우에 비해 순발과 사기가 더 좋습니다.

사수관의 수장은 역시 화웅입니다.

유관장 삼형제가 자동출진입니다.

1턴이 시작하기 전에 허자장이 조언을 해줍니다.

전술조건을 만족해야 허자장이 아이템을 줄 겁니다.


만일 출진하기 전에 공손찬과 도겸에게 말을 걸면 같이 나가게 됩니다.

전 경험치 뺏기기 싫어서 패스했죠.

참고로 특별한 아이템이 없으면 장비 설명은 패스합니다.

원본 조조전에 비해서 보병의 정신력이 A급에서 B급으로 너프되었더군요.


원작과는 다르게 1진의 기병들이 덤벼들 겁니다.

다리를 건너 상대해줍니다.

시작할 때 유관장 레벨이 모두 1이고, 한 명이라도 퇴각하면 게임오버입니다.

필요하다면 마을에서 또는 콩을 써서 회복하면 됩니다.

이후 보병들들과 싸우게 됩니다.


그건 그렇고 이 게임에서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가 200이라니...

그건 좀 아닌 거 같네요.

아무튼 적과 싸우면서 보물고는 꼭 털어주는 게 좋습니다.

다가가면 조잠과 이숙이 덤벼들건데 가볍게 이겨줍시다.

호진도 마찬가지죠.

그냥 쩌리들입니다.

화웅만 남겨두고 관우와 장비의 대각선 공격으로

화웅에게 짤짤이를 하고 있습니다.

만일 유비가 화웅에게 붙으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유비의 사기가 저하되죠.

마지막까지 화웅이 죽지 않을 때까지 짤짤이 하다가

관우를 붙였죠.

결국 화웅은 관우에게 죽습니다.
 

전략조건을 달성해서 쌀을 손에 넣었습니다.


하비성을 공략하기 쉽게 후성, 위속, 송헌을 꼬시기로 합니다.

허도 회의장에 가보면 청소중인 여자가 무력의 열매를 줍니다.

전에 강철을 팔던 상인이 경험의 열매를 줍니다.

유비에게 이런 면이 있었다니요...

여포가 하비성에 버로우 타고 있습니다.

유비군의 1차 목표는 후성, 위속, 송헌을 설득하는 거죠.

궁기보 삼형제가 툴툴대고 있는데...

일단 신도의 전투라고 나온 건 원작에서의 오역입니다.

세 명을 설득시켜 문 연 다음에 관우와 장료의 일기토를 보면

무력 열매와 인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팽성전투에서 먼저 볼 수도 있었던 고순입니다.

맹호대 클래스인데, 무력이 아슬아슬하게 특화되지 않았지만

주역으로 커버중입니다.

대놓고 지력 중심으로 세팅해놓은 허사입니다.

원작에서 업화 써서 존재감을 드러냈죠.


그냥 그런 수송대인 왕해입니다.

장료가 여포 방천화극 복붙했었군요...

그리고 여포와 장료는 각각 백은갑옷과 주역도 끼고 있는 중입니다.

진궁은 이번에 칠흑도복을 착용중입니다.


버프를 먹이면서 올라갑니다.

먼저 위속부터 설득할 차례입니다.

셋 중 한 명이라도 죽으면 끝이니

체력 관리 신경쓰면서 위속을 살린 채로 붙입니다.

가까운 위치에 있으니 송헌도 곧바로 설득합니다.

유비가 후성에게 붙기 전에

간옹이 사거리에 닿는 적병 2유닛을 정리중입니다.

후성도 마찬가지로 설득시켰습니다.

바로 가지 말고 버프 다 떡칠하고 가는 게 좋습니다.

문이 열리고 조조군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보물 아이템을 하나도 끼지 않은 게 함정이죠.

허사가 다가와서 업화인가 그거 쓰니까 놀랐습니다.

도사의 거짓정보는 덤이였죠.

아무튼 후딱 잡아내야 편합니다.

혼란 풀어주니까 장비가 날뛸 수 있었죠.

3연속으로 능욕당하는 호구 장료입니다.

적토마는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아쉽게도 원작과는 다르게 동쪽 보물창고에서

방천화극 대신 만능약이 나오네요.

진궁이 신경쓰이긴 하지만 곽가의 거짓정보 맞고 떼굴멍했습니다.

조조군에게 스틸당하지 않도록 신경쓰면서 고순을 잡았습니다.

다른 조조군 NPC들은 별 도움이 안되겠지만

곽가 정도가 도움이 될 겁니다.

진궁도 손쉽게 잡아냈습니다.

여포는 정면으로 싸우면 위험하니까

이명의 거짓정보로 잠재워두었습니다.

왕해도 아웃입니다. 


간옹의 지원공격을 등에 엎고

장비가 여포를 막타 쳐냈습니다.

여포는 포박당하고 나면 별 볼일 없게 변하는군요.

그렇게 찌질하게 죽고 맙니다.
 

장료는 관우 덕분에 조조에게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