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람 대두 - yeonghwa balam d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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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줄거리

6. 평가

7. 여담

1. 개요[편집]


학원폭력물 영화로, 일진[4]

과 관련된 배우 정우 본인의 학창 시절 실화를 배경으로 제작한 팩션 영화. 경남권 80년생부터 84년생까지의 상고, 공고의 학창시절의 생활을 매우 리얼하게 표현하고 있다.

작중 설정된 배경 장소는 부산상업고등학교이지만, 거의 대부분의 촬영은 경남고등학교와 그 주변에서 했다. 야간자율학습을 제끼고 나가는 등의 일부 장면에서 상황 고증을 위해 부산상고 주변을 제한적으로 활용. 아무래도 교내에서 협조를 구하기 쉽지 않았다는 점[5]

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폼나고만 싶었던 학창시절,
다시 돌아간다면...
열여덟 인생에게도 약육강식의 세계는 존재했고
소년들은 그 속에서 남자가 되기 위해 몸부림쳤다.
엄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형과 누나와는 다르게 간지나는 학창시절을 보내고 싶었던 짱구는 집안에서 유일하게 명문고에 진학하지 못해 골치덩이가 된다.
광춘상고는 교사들의 폭력과 학생들간 세력 다툼으로 부산일대에서 알아주는 악명 높은 학교. 광춘의 조회시간은 학교의 명성을 증명이라도 하듯 쓸만한 후배 물색으로 시작된다.
짱구는 입학 첫 날 ‘불법써클’몬스터의 카리스마에 압도 당하고…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약육강식의 세계를 알아갈 무렵, 학교폭력 가담을 이유로 짱구 일행은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된다. 짱구는 가까스로 정학만은 면하지만 다시 돌아온 학교에서 교내 불법 서클 ‘몬스터’의 유혹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렇게 몬스터의 후광을 업고 예쁜 여자 친구도 얻게 된 짱구, 쪽 팔리지 않고 싶었던 열여덟 짱구는 “바람”대로 폼 나는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을까?

4. 등장인물[편집]






  • 짱구 아버지 (조영진 扮)
  • 짱구 어머니 (윤순심 扮)
  • 짱구 형님 (양지웅 扮)
  • 짱구 누나 (이은주 扮)
  • 송준성 (정효원 扮)
  • 박영배 (김중기 扮)
  • 김정완, 뜩이, 허씨 (지승현, 이유준, 양기원 扮)
  • 오라 (양희명 扮)
  • 엽기동 선생 (백길성 扮)
  • 학생부 담임 선생/과외 선생 (유재명 扮)
  • 대두 (김현수 扮)
  • 필립 (정성훈 扮)

5.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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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싸움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형'과 '공부도 잘하고 착하기까지 한 누나'와는 다르게 폼나는 학창시절을 보내고 싶었던 짱구[7]

는 집안에서 유일하게 명문고에 진학하지 못해 골치덩이가 된다. 광춘상고[8]

는 교사들의 폭력과 학생들간 세력 다툼[9]

으로 부산일대에서 알아주는 악명 높은 학교. 광춘의 조회시간은 학교의 명성을 증명이라도 하듯 쓸만한 후배 물색으로 시작된다. 짱구는 입학 첫 날 ‘불법써클’ 몬스터의 카리스마에 압도 당하고 폼나는 학교생활을 위해 서클에 가입하려 하지만 싸움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형의 견제로 망설이고 있었다.

다행히 어릴 적부터 알던 동네형 오대두가 같은 학교 1학년 복학생인 덕분에 학교생활에 무리는 없었고[10]

, 이후 같은 반 석찬[11]

, 준성, 영배[12]

와 어울려 지내게 된다. 이후 옆 반 영주와도 친해지게 된다.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약육강식의 세계를 알아갈 무렵, 학교폭력 가담을 이유로 짱구, 석찬, 고남기(남민호 분)는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된다. 짱구는 가까스로 훈방 조치 되었고[13]

, 학교에 돌아온 짱구는 형이 군대 간 틈을 차 써클 몬스터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몬스터의 후광을 얻어 여자친구[14]

도 얻고[15]

나름 행세하게 된다. 또한 졸업식날 3학년 대장이 그랜저를 끌고 교문에 들어오면서 후배들에게 조폭식 인사를 받는 것을 보고 남자의 로망을 느끼게 된다.

2학년이 되자 후배들도 들어오고 나름 행세하고 지냈는데, 중학교 동창들과 서클의 후배와의 마찰을 계기로 선배들에게 얻어터지기도 하고[16]

, 영주는 2학년 복학생과 시비가 붙어 싸움을 하다 짱돌로 복학생의 머리를 내리치는 바람에 징계를 받기도 한다. 여기서 영주는 자신이 그동안 선배들로부터 여러가지 궂은 일을 도맡아 했는데, 정작 상철[17]

이 2학년 대장으로 임명된 것에 대해 못내 아쉬워한다. 졸업식날 선배들이 많이 참석 못하자 아쉬워한다.

3학년이 되자 평범해져 간다는 것을 느끼고 일진에 든걸 약간 회의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버지에게 담배를 걸리게 되고 화내시는 아버지가 간경화가 도져 갑작스레 쓰러지게 된다.[18]

정신좀 차리라는 누나의 말에 겉으로는 조용하라며 반항하지만[19]

, 속으로는 일진에 대한 회의감과 아버지에 대한 죄송함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리고 이후부터 짱구는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고, 공부와 함께 운동을 열심히 했다. 그리고 퇴근하시는 아버지가 몸을 잘 가누지 못하자, 아버지를 번쩍들고 올라가는데 자기가 운동한것을 아버지를 위해 썼다는것에 대해 뿌듯해한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 아버지를 모시고 목욕탕도 가는 등 아버지를 정성껏 보살피게 된다.[20]

짱구는 과거 어린시절 아버지가 퇴근하실 때 쯤[21]

되면 통닭집에서 통닭을 미리 주문해놓고 아버지[22]

가 퇴근하는길에 통닭집에 들러 계산을 하시고 나면 아버지에게 업혀 함께 집에가곤 했다. 짱구를 업고가는 아버지가 "우리 짱구박사 아빠 기다렸나? 통닭 기다렸나?"라고 물으시면 짱구는 "아빠 기다렸다!"라고 대답했다. 어린시절 아버지에게 업혀가곤 했던 계단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짱구는 내심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어떻게 하나 하는 불안감이 들기도 했다.

평범하게 학교에 다니던 어느날 아버지가 위독하시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인 필립과 함께 집으로 달려가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이웃집 아주머니가 다급하게 병원으로 가보라고 하여 택시를 타고 간다. 필립과 함께 짱구가 병원에 도착했지만 아버지의 앞에 도착하기 몇걸음만을 남겨두고 결국 아버지는 숨을 거두고 만다. 아버지의 죽음에 충격받으며 상을 치르게 되고 임종을 함께 지켜본 친구 필립은 장례준비를 도와주었다. 몬스터 멤버들도[23]

찾아와서 울고싶으면 울어도 된다며 짱구를 다독여주고, 장례식장 일을 도와주게 된다.

짱구가 아버지의 영정사진 옆 구석에 앉아있던 중 몬스터 멤버들이 단체로 기립하여 인사를 하고, 누군가 자신에게 다가오는것을 보게되는데 다름아닌 아버지였다. 영화가 진행되며 나오는 늙고 병든 모습이 아닌 초등학생 때의 짱구가 보던 검은 머리의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난 아버지는...

아버지: 짱구박사~[24]

짱구: 아빠... 내는 잘있다. 아빠 나 진짜 아빠한테 꼭 하고싶은말이 있는데...

아버지: 다 안다. 아빠... 걱정안한다.

짱구: 그럼... 됐다. 아빠... 내... 아빠 사랑한다...

짱구는 아버지의 대답을 듣고 오열한다. 짱구는 이전부터 아버지에게 자신은 괜찮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하여 아버지가 자기 걱정을 덜하게 하고 싶었지만 결국 아버지가 돌아가실때까지 말하지 못했다. 짱구가 목놓아 오열한 이유는 학생시절 철없는 행동으로 아버지를 걱정시킨것에 대한 죄책감, 그리고 걱정하지 말라는 말과 사랑한다는 말을 결국 살아계실때 하지 못한것에 대한 후회였다. 그런데 짱구의 눈에 아버지로 보인 사람의 정체는 군대에 갔다가 급히 휴가를 나온 짱구의 형이었고, 형은 그런 짱구를 바라보며 "우리 짱구 이제 다 컸네"라고 한다.

아버지를 떠나보낸 짱구는 그후로 더욱더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진학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졸업식이 되자 생각보다 썰렁한 분위기에 실망하게 되고, 친구들과 과거의 추억 타령을 하다가 기념사진을 찍는 걸로 영화가 끝난다. 다들 학창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에 짱구 역시 공감하는 듯했지만 속뜻은 그보다 더 전인, 아버지가 건강하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이었다. 이때 가족 사진이 나오는데 배우들과 얼굴이 다른 걸 봐서는 실제 주연 배우의 가족사진이었던 모양.

6. 평가[편집]


★★☆
늙은 개구쟁이들을 보는 재미
-박평식-
★★★
웃음이 절로 나는 정우의 멍하고 맹한 표정!
-이동진-

캐릭터가 살아 있고 연출이 좋아 평은 대체로 좋은 편이다. (2017년 8월 기준 네이버영화9.27/10, 다음영화9.1/10)

7. 여담[편집]


  • 실제 극장에서 본 사람은 거의 없지만 이런저런 어둠의 경로나 케이블 영화 채널 등으로 워낙 많이 풀린 영화라 실제 관객 수에 비해 실질 인지도는 훨씬 높다. 오죽하면 토렌트 천만 관객 영화라는 별명까지 있다.

  • 영화 제목 바람을 기상현상 바람(wind)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은근히 많은데, 영화의 공식 제목은 '무언가를 바라다'의 그 바람(wish)이다.

  • 영화내내 삽입된 국악풍의 음악이 인상적이다. 또한 1990년대 배경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몬스터의 단원들이 야쿠자식으로 단회를 하거나 짱구의 복수를 위해 단원들이 출동하는 장면은 인상적이다.

  • 음악감독은 천재로 불리우는 정재일이 맡았다. 1990년대 말 10대 후반의 나이에 혜성같이 데뷔해 활동했으며,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셀 수 없을 정도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국악과 현대음악의 퓨전을 주로 활동하고 있다. 박효신의 명곡 야생화의 작곡가 및 음악 파트너로 유명하고, 2018년 남북정상회담의 대미를 장식하는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음악을 맡기도 했다.

  • 일진들이 주인공이지만 일진답지 않게 싸우는 장면은 거의 없고 주인공도 극중 네번[25]을 제외하고는 싸우거나 맞는 장면이 아예 없다.

  • 거의 유일한 다이다이(1대1) 씬은 짱구의 친구 영주가 복학생이랑 시비가 붙어 싸우는 장면인데 처음에 말은 멋있게 하지만 막상 싸움은 서로 껴안고 넘어져서 레슬링을 하는 정도의 리얼한(?) 싸움씬이 있다.

  • 명대사도 있고[26], 나름 비주얼이 되는 장면도 있어서 종종 필수요소로 쓰이기도 한다.

  • 1990년대 한국의 모습을 잘 재현한 편이지만, 독립영화의 한계인지 일부 장면에서 조금씩 옥에 티가 발견된다. 일례로 영화 중반부(짱구가 2학년인 시점)에 나오는 오락실에서 그 시절에는 출시되지 않았던 KOF 2002, KOF 98 UM이 돌아가고 있다. 버스 동호인들의 눈에는 작중에 나온 버스들이 2000년 이후에 나온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라는 것을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영화 배경에서 한참 뒤인 2007년에 출시된 NF쏘나타 트랜스폼, SM5 임프레션 등의 차량도 보인다. 그리고 몬스터 서클 단원들이 짱구의 복수를 하러 출동하러 간 서면 시장에서 잘 들여다보면 KT(현 olleh KT)의 쇼 간판이 보인다. 얼핏 지나가는 음식점의 가격표 또한 그 시절의 물가와 맞지 않는다. 그리고 중간에 <드래곤볼> 만화책이 나오는데, 초판이 아닌 00년 이후에 나온 신판이다. 사실 작중에서 그렇게 중요한 요소들로 다뤄지는 것도 아니고, 정말 관심있는 사람들이 유심히 봐야 발견되는 오류이기 때문에 작품성에 흠결을 끼칠 정도는 아니므로 적당히 넘어갈 수 있는 수준.

  • 부산에서 촬영한 부분이 많아서 사투리가 꽤 나온다. 실제 8~90년대생 부산 사람들한테 가장 부산 사투리 고증이 잘 된 영화를 꼽아달라하면 이 영화를 꼽는다. 국제시장, 범죄와의전쟁, 친구, 해운대 등 유명한 부산 배경 영화들도 부산 현지인들이 보기엔 약간 과장해서 말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바람은 실생활 속 부산 사투리 구사가 완벽한 영화로 평가 받는다. 애초에 출연 배우 중 상당수가 부산, 경남 출신이거나 부산 극단에서 활동한 사람들이다. <현장추적 싸이렌>에 출연한 연기자들도 볼수 있다. 다만, 황정음의 사투리만큼은 엄청난 항마력을 요구한다. 유일하게 옥의 티지만 분량이 많지 않아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 정우와 손호준이 출연하는 <응답하라 1994>에서도 이 영화의 명대사가 등장한다. 짱구보다 한 학년 선배이자 몬스터의 간부로 나오는 3인방이 카메오로 등장하는데 쓰레기가 나정의 친구들에게 소개해주는 마산 행님들로 나온다. 마산 3대 부잣집의 아들들이라는 설정으로 너무나 출중한 외모와 유머를 갖춘 나머지 나정이 친구들에게 석고대죄를 하게 만들며 불후의 명대사 '그라믄 안돼~'를 찰지게 구사한다. 짱구가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가더니 쓰레기라는 별명의 의대생이 되었구나'라는 훈훈한 평행세계를 생각나게 한다는 의견도 있다.

  • 실제 배경으로는 정우의 출신 고등학교인 부산상고(현 개성고)를 썼고, 작중에 등장하는 교복은 경남고 것이다. 촬영은 두 학교에서 번갈아 했다. 경남고는 교직원도 몇 명 출연했다고 한다.

  • 배우 손호준은 원래 광주광역시 출신인데 경상도 사투리를 위화감 없이 매우 자연스럽게 소화해내었다. 이 영화를 통해 손호준을 처음 본 사람들은 손호준이 너무 자연스럽게 사투리 연기를 해서 부산, 경남 출신이라고 생각했다.

  • 이 영화의 주조연 출신 중 주연 및 비중있는 씬스틸러로 성장한 이들이 많다. 정우[27]를 비롯하여 손호준[28], 지승현[29], 이유준[30], 김중기[31], 유재명[32], 조영진[33] 등.

  • 전체적으로 주, 조연 배우들이 고등학생이라고는 믿기 힘든 외모다. 교복 입은 아재들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34] 이는 정우 본인이 당시에 선배들을 어른처럼 느꼈음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 만화 같다는 대사가 몇 번 나왔다. 입학하자마자 짱구가 친구들과 함께 일진짓을 시작했을 때 우리는 학교를 만화처럼 만들어나갔다는 나레이션이 나오거나 졸업식을 끝마치고 학교를 떠나면서 만화에 나오는 학교 같다고 하는 등. 여기서 말하는 만화는 일진물로 보이지만 정작 나레이션이 나올 때 짱구 앞자리 급우가 읽고 있는 만화책은 드래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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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3남.[2] 무삭제판은 108분.[3] 무삭제판 기준이며 감독판(삭제판)은 15세 이상 관람가[4] 배경이 1990년대이므로 서클이라는 용어로 통용된다.[5] 촬영 당시 영화에 출연할 단역을 개성고등학교 내에서 모집하려 했으나, 상고머리를 하고 싶지 않아 교내 학생 중 그 누구도 단역 출연을 하지 않았다는 후문이 전해져 온다.[6] 배우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다고 했으므로 사실상 배우 본인과 다름없다. 또한 교복의 명찰을 보면 배우의 본명인 김정국이 적혀있다.[7] 본명이 아니지만 작중에서는 짱구라고만 불리는데다가 크레딧에도 짱구라고 나온다. 작중 본명은 정우의 본명인 김정국.(다만 몬스터에 처음 들어와서 3학년 선배들한테 인사할 때는 본명을 말했다.)[8] 영화내용상 바뀐이름. 실제배경으로는 정우의 출신고등학교인 부산상고(현 개성고)다.[9] 부패한 선도부와 각종 폭력 서클들. 학생부 교사도 이 학교 출신인 데다가 몬스터 출신이었다고 한다.[10] 오대두가 제주도 여행간답시고 튀어서 학교에 다시 안 오게 된 이후엔 2학년인 오대두 불알친구가 짱구를 챙겨줘서 역시 크게 무리는 없었다.[11] 짱구와 영주와는 달리 피닉스라는 서클에 들어간다. 그래서인지 줄곧 친구들과 겉도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12] 일명 마이콜. 얘도 짱구처럼 본명보다는 별명으로 불린다.[13] 유치장에서 나오고 집으로 돌아가자마자 형한테 벌로 얻어맞는다. 석찬은 재판 문제로 구치소에서 1개월을 소요하고, 고남기는 7개월 실형을 살게 되어 퇴학 당했다. 그런데 피해 학생을 직접적으로 괴롭힌 건 고남기뿐인 듯. 짱구와 석찬은 정말 무고한 피해자였는지, 아니면 간접적인 폭행을 했는지는 서술이 없지만 평소 일진 활동을 했으니 다른 학생의 원한을 산 모양이다. 피해 학생은 셋이 한 패로서 자신을 괴롭힌 것처럼 담임에게 말했다. 그전까지는 그 학생에게 별 감정이 없던 것처럼 묘사되던 짱구는 유치장에서 나온 후 악감정을 품고는 폭력을 행사한다.[14] 황정음이 배역을 담당했지만 어째 작중 비중은 병풍에 가깝다. 사실 황정음은 촬영 당시만 해도 무명에 가까웠기 때문에 그리 의아한 일은 아니다. 황정음이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얻게 된 것은 이 작품 이후. 단 개봉 당시 황정음을 스타로 만들어 준 지붕뚫고 하이킥이 방영중이었던지라 상영 후 기자회견 당시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15] 짱구가 여자친구 때문에 다른 학교 학생들과 시비가 붙자 몬스터 멤버들이 싸우기 위해 모여가는 장면이 나온다. 이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16] 여기서 희대의 명대사 "라면먹고 왔습니다 행님"이 나온다. 이후 바람이 불어 라면봉지가 날아드는건 약간 개그스럽다.[17] 처음에 선도부장과 마찰을 빚은 인물[18] 이때 아버지한테 뺨을 맞은 짱구는 전혀 아프지가 않다는 걸 알고는 착잡해한다. 그만큼 아버지가 병들고 약해졌다는 뜻이기 때문이다.[19] 형은 이때 군대에 가 있었다. 유치장 갇혀있을 때도 화 안 내셨던 아버지가 분노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만약 이때 형이 있었다면 누나의 말처럼 짱구는 반 죽었을 것이다.[20] 안 그래도 아버지의 손발이 부어있는 모습을 보며 착잡해하던 짱구는 목욕탕에서 아버지의 알몸을 보고는 더 괴로워한다. 비쩍 말랐는데 복수가 차올라 배만 불룩하게 나온 아버지의 몸은 영락없이 간경화 말기 환자의 몸이었기 때문이다.[21] 서점을 운영하셨다. 실제 정우 본인이 인터뷰에서도 생전에 부모님께서 서점을 운영하셨다고 밝혔고 영화에서도 가게 셔터를 닫는 씬에서 고서적.참고서 판매라는 간판이 보인다.[22] 현재 시점의 아버지가 흰머리가 가득하고 아파보이는 외모였다면 이때의 아버지는 머리가 검고 혈색 역시 밝았다.[23] + 오라, 메뚜[24] 비록 환영이지만 자신이 죽었다는 것도 모르는 듯 마치 퇴근 후 집에 와서 어린 아들을 안으려는 아버지들의 모습처럼 밝은지라 슬퍼하는 짱구의 모습과 대조된다.[25] 하나는 라면 먹었다는 변명을 했다가, 하나는 여자 친구의 전 남자 친구에게, 하나는 선생님에게, 또 하나는 아버지에게. 그것도 선생님에게 맞는 장면을 빼고는 카메라 시점을 약간 벗어나서 일어난다.[26] "그라믄 안돼", "내 서른마흔다섯살이다", "깔끔하고 시원하게 딱~한대만 맞겠습니다", "라면 먹고 왔습니다 행님", 등등.[27] 히말라야, 재심[28] 응답하라 1994, 눈이 부시게[29] 태양의 후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30] 시그널, 나의 나라[31]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 보이스 시리즈[32] 응답하라 1988, 비밀의 숲, 이태원 클라쓰[33] 육룡이 나르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34] 짱구와 시비가 붙었다가 광춘상고 학생들이 출동하자 깨갱하는 조연들은 조폭으로 보이겠지만 사실 옆 학교의 일진들이다.

분류

  • 2009년 영화
  • 한국의 전기 영화
  • 실화 바탕 영화
  • 한국의 드라마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