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담배를 연초/궐련형 전자담배/액상형 전자담배 모두 해 봤는데 그 중 가장 접근성 좋은 연초로 목록을 써 볼게. KT&G ESSE계열 체인지1mg- kt&g 멘솔계열 처녀작. 은은한 민트향에 달콤함이 감미되어 무난하게 필 수 있다. 체인지4mg-1에서 달콤함이 줄고 민트향이 더 강해져서 1의 단 맛이 별로라면 추천. 체인지w-가스나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 공식으로는 와인맛 이라는데 그건 모르겠고 캡슐을 깨면 진한 포도맛에 단맛도 같이나서 과일맛 좋아하면 추천 함. 체인지 히말라야-1 그 자체의 맛을 더 강하게 내는 느낌. 체인지 프로즌-히말라야랑 비슷하다 라고 밖에 생각이 안 난다. 체인지 업- w랑 비슷 하지만 포도향이 더 강한 느낌이다 체인지 빙-업의 다운그레이드 느낌. 체인지 더블-현 시간 기준 가장 최신작 이지만 이거 필 바에 200원 더 싸고 비슷한 맛이 나는 히말라야를 사십쇼. 아이스 1mg,5mg-중년층을 노린 듯 한 노캡슐 맨솔. 에세 특유의 맛에 멘솔을 살짝 바르기만 한 것 같아 추천 해 주고 싶진 않다. 디스 아프리카계열 아이스잭- 가스나가 좋아하는 것 같다. 딸기향이 주로 나며 시원하지만 맛은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다. 룰라- 누룽지 같이 고소한 맛에 은은하게 시원한 감이 남아서 매니아 층이 있는 것 같다. 레종계열 프렌치 블랙- 급식이 좋아하는 것 같다. 포도맛이 주로 나고 주제에 멘솔도 있다. 이상하게 필터 쪽으로 갈 수록 맛이 ㅈ같아서 3분의2만 피고 버리는 걸 추천. 프렌지 요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단 맛에 약간의 멘솔이 느껴진다. 근데 그 단 맛이 상당히 인공적임을 느낄 수 있다. 휘바-냄새절감 작업 전 까지 내 애연 담배였다. 아이스프레쏘- 내가 경험한 담배 중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담배 원탑인 것 같다. 나는 헤이즐넛 비슷한 향에 멘솔도 적당히 끼 얹어서 좋은데 진짜 싫어 하는 사람들은 방향제 커피향 나는 것 같다며 싫어한다. 민초 파인애플 피자 다 호인 흡연붕이면 한 번 해 보길. 프렌치 라인- 프렌치 블랙의 슬림형(오피셜).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보헴계열 슬림핏 브라운- 시가의 구수함에 적당한 멘솔이 섞인 맛. 한 번쯤 펴 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개인적으로 커담 1티어 담배. 슬림핏 화이트-휘바를 피기전 내 주연담배였다. 브라운에서 시가의 맛을 빼고 구수한 맛을 남긴체 톡 쏘는 멘솔이 들어가 있어서 지금도 가끔 생각날 때 핀다. 쿠바나 샷-1mg 이며 박카스 향에 맛도 비슷하다... 쿠바나 더블- 6mg이며 1의 업그레이드 버전. 1의 맛이 만족스럽다면 권장함. 더원계열 체인지- 1에서 멘솔은 빠지고 민트향만 더 강해졌는지 치약맛이 느껴진다. 기타 람보르기니 아이스볼트 GT- 캡슐 깨기 전 부터 웬만한 멘솔캡슐 저리가라 하고 캡슐을 깨면 레몬향 게토레이 비슷한 맛과 함께 목을 뚫어 버리는 멘솔을 보여준다. 멘솔에 내성이 강하면 추천. BAT-던힐계열 프로스트/파인컷 프로스트- 민트,다른 단맛 1도 없이 순수 멘솔만 느껴지는 노캡슐 멘솔 담배. 필터에서 멘솔 향이 강하게 나는데 이 때문에 다 피고 나면 손에 담배 냄새+멘솔 냄새가 나는 유일한 담배다. 하도 멘솔이 강해서 그런지 맵다고 느껴지기에 호불호가 갈리며 순수 멘솔 그 정점을 느껴보고 싶다면 추천. 스위치1mg,6mg/파인컷
스위치 1.5mg 필립모리스-말보로,팔리아멘트 팔리아멘트 계열 하이브리드1mg-내가 처음 폐속에 연기를 넣어 본 담배. 약한 멘솔에 애매한 담배 맛으로 인해 추천하고 싶진 않다. 하이브리드 5mg- 이대남이 좋아하는 것 같은 담배. 1과 다르게 멘솔 그 자체의 캡슐에 깔끔한 뒷맛까지 어우러져 있어서 이 강도까지 내성이 있다면 가장 추천 해주고 싶은 멘솔 담배다. 말보로 계열 화이트 후레쉬-노캡슐 담배이며 첫 맛은 시원하며 끝맛은 구수해서 아이스블라스트는 아직 아닌 것 같고 하이브리드 보다 더 쌘 걸 피고 싶을 때 피는 담배. 실제 멘솔 함량도 그 쯤 되는 것 같다. 블랙 후레쉬- 화이트 처럼 노캡슐 이지만 화이트와 다르게 처음부터 끝까지 멘솔 맛이 나는데 그 끝맛이 인공적인 것 같아 나는 별로였다. 아이스블라스트 1mg- 내 첫 담배. 이 때문에 내가 멘솔만 빠는 것 같다. 연한 멘솔에 오리지널 아이스블라스트의 맛을 적절히 약하게 해서 좋다. 멘솔에 입문 하고 싶으면 한 번 해 보길. 아이스블라스트 6mg- 날이 지랄맞게 더울 때 찾는 담배. 캡슐 깨기 전 부터 멘솔 맛이 강하게 느껴지고 캡슐을 깨는 순간 후라보노 맛과 비슷한 강한 멘솔이 목을 타격한다. 이 때문에 멘솔 매니아가 아닌 이상 이걸 피면 목이 찢어 질 것 같다고 한다. 하이브리드 1mg- 필립모리스 종특인지 몰라도 팔라/말보로 하이브리드 1mg는 실패하는 것 같다. 이건 캡슐을 깨면 연한 멘솔 맛이 나는데 이 맛이 담배와 따로 놀기에 별로다. 하이브리드 5mg- 현재 내 애연담배. 말보로 특유의 구수함과 아이스블라스트의 캡슐이 잘 어울러져 맛있다. JT계열-메비우스 들은 안펴봐서 모르겠다.. 안녕하세요? 흔히 흡연자분들께서 '마일드 세븐'이라고 알고 있는 MEVIUS에서, 4월 2일 슈퍼슬림 1미리를 출시했습니다. 저스펙의 부담없는 담배를 찾고 있던 중, 신상이기도 해서 한번 구입해봤는데요. 간단한 리뷰를 적어볼까 합니다. ▶기본 스펙 ▶제품 형상 곽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담배연기 때문에 아이의 눈이 충혈되서 조금 마음이 아프네요. 하지만 저는 자녀가 없어서 괜찮습니다.
담배대(?)는 요렇게 생겼는데요. 슈퍼 슬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보통의 담배보다 조금 슬림하고 길쭉한 형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 후기 맛 자체는 딱히 특별할 것이 없습니다. 거칠면서 부드럽지만 떫은 맛이 적은 그런 세련된 맛이 있습니다. 제 코가 썩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타르 1.0 mg에 니코틴 0.1 mg인 저스펙 담배이다보니 1mg 치고는 굉장히 맛이 쌘 편이니, 그 점은 걱정 안하셔도 다만 필때는 별로 큰 체감이 안되지만, 니코틴이 딸리는 느낌이 들어서 상당히 자주 흡연 욕구를 느끼게 되는 그런 저스펙 담배의 고질적인 문제는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6mg 미만의 중저스펙 담배만 태우는데 6-7mg 이상의 ▶결론 담배 리뷰를 생전 처음 써봤는데 사실 정말 만만해보여서 포스팅거리가 되겠다하고 쓴 것인데, 멘솔도 아니다 보니 맛을 표현하기가 상당히 힘드네요. 그냥 느낌적인 느낌 다들 아시니까 대충 제 말을 이해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종합 평점 : ★★★☆☆ 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