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인칭 복수 5 화 - 3 inching bogsu 5 hwa

입력2022.12.14 08:16 수정2022.12.14 08:16

3 인칭 복수 5 화 - 3 inching bogsu 5 hwa

‘3인칭 복수’ 신예은의 오빠를 죽인 범인은 누구일까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高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이다.

14일 공개되는 ‘3인칭 복수’ 11, 12화는 쌍둥이 오빠 박원석(강율)이 석재범(서지훈)을 죽이려 했다는 기오성(채상우)의 말이 거짓임을 깨닫게 된 옥찬미(신예은)의 재반격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그는 경찰들과 함께 잃어버린 증거를 찾으며 복수의 끝에 한 발자국 다가설 예정. 여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석재범의 모습은 물론 “빨리 찾아야 돼. 그래야 더 이상의 희생을 막을 수 있어”라는 지수헌(로몬)의 말은 마지막 화에 또 다른 희생자가 생기게 되는 것은 아닐지 예측 불가능한 전개에 긴장감을 높인다.

끝으로 “우리 오빠 왜 죽였어?”라며 다시 한번 용의자를 향해 총구를 겨눈 옥찬미의 모습은 마침내 그의 복수가 완성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매화 예측할 수 없는 충격적인 스토리 전개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구독자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으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3인칭 복수’의 마지막 화는 14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 3 인칭 복수 5 화 - 3 inching bogsu 5 hwa

발행일 : 2022-12-15 15:55

3 인칭 복수 5 화 - 3 inching bogsu 5 hwa
<배우 로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좀비랑도 싸워봤고, 복수대행도 했으니, 청춘물을 찍고싶다. 생사가 아닌 성적을 걱정하는 연기도 도전하고 싶다”

로몬은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에서 복수를 대행하는 지수헌 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로몬은 먼저 종영 소감에 대해 "이번 작품이 첫 주연작이었다. 그만큼 어깨가 무거웠고, 걱정이 많았다"며 "하지만 오히려 그만큼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아쉬움은 남아도 후회는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유진 감독님, 이희명 작가님, 배우분들, 스텝분들 덕에 잘 마칠 수 있었다. 함께해서 너무 영광이다. 사랑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극중 로몬은 외모, 운동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용탄고 인기남이면서 복수 대행을 시작하는 다양한 면을 가진 '지수헌'을 연기했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원래 착하고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고 싶어하는 캐릭터라고 해석했다. 주어진 상황과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런 일을 했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긍정을 가지고 꿋꿋이 이겨나가는 모습을 그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막판에 와서야 결말이 공개된 '3인칭 복수'는 끝까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해 시청자들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 로몬은 이에 대해 "3부까지의 대본만 받고 촬영에 들어갔다. 마지막 촬영에 가서야 범인을 알았다"며 "범인과 감독만 범인의 정체를 알아서, 배우들끼리 현장에서 마피아 게임 하듯이 '너가 범인이지'라며 서로를 의심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작품이 공개되고 주위에서 '지수헌'이 범인일 거 같다는 반응이 좀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기오성'이나 '석재범'을 많이 의심했었다. 특히 '석재범이라는 인물이 왜 나오지?'하는 생각으로 범인일거라고 의심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몸을 쓰는 장면이 많았던 로몬은 '지수헌'을 연기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촬영 당시에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힘들었던 작업같다"며 "촬영 일수도 많았고, 추운 겨울부터 여름까지 사계절동안 촬영이 이어졌다. 특히 노출신이 있었는데, 평생 남는 자료라는 생각에 새벽부터 일어나서 운동도 했었다"고 했다.

이어 "전작은 도망다니는 액션이었다면 이번에는 선수급으로 운동을 잘하는 친구여서 선수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하려고 촬영 전부터 거의 액션 스쿨에서 살다시피했다"며 "집에서도 스탭 연습을 하고, 체력 키우려고 한강 러닝도 했었다"고 말했다.

로몬은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의 성공에 이어 '3인칭 복수'가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0만에서 590만명으로 급등하기도 했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그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를 좋아해주실 줄 상상을 못했는데. 그저 감사할 뿐이다. 인스타 팔로우도 계속 늘고, 외국어 댓글도 많이 달렸다. 커피차와 선물 등에서 (인기를 체감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졸업한지 4년됐다는 그는 학창시절의 자신과 ‘지수헌’이 운동을 좋아한다는 점은 비슷하다고 전했다. 그는 “친구들과 잘 어울렸지만 몰려다니기보다는 한두명이랑만 조용히 다녔던 것 같다. 운동을 좋아해서 학교 외에는 항상 헬스장에 있었다. 어렸을 때는 워낙 왜소해서 그게 컴플렉스였다. 지금은 거의 25kg 찌운 상태다. 죽기살기로 몸을 만들었던 것 같다”고 했다.

다음 작품에 대해서는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 제작이 확정된 상태지만, 촬영 날짜는 아직 안 나왔다. 내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캐릭터로 “좀비랑도 싸워봤고 복수대행도 했으니, 이제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청춘물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지금보다 밝은, 아무도 죽지 않는 세계관에서 생사가 아닌 성적을 걱정하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3인칭 복수에 대해 “한 번에 보시면 또 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다. 하루이틀안에 다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만큼 재미있으니까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옥찬미(신예은 분)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지수헌(로몬 분)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高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이다. 지난 14일 마지막화를 공개해 현재는 디즈니+에서 모든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

  • 3 인칭 복수 5 화 - 3 inching bogsu 5 hwa

발행일 : 2022-12-15 09:51

3 인칭 복수 5 화 - 3 inching bogsu 5 hwa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가 지난 14일 대망의 마지막 화를 공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인칭 복수' 11, 12화는 박원석(강율)을 죽인 범인이 기오성(채상우)임을 확신한 지수헌(로몬)이 그에게 응징하는 모습으로 시작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기오성의 거짓말을 알게 된 신예은이 지수헌과 석재범에게 그 사실을 털어놓으며 그들의 삼각 공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마침내 범인의 실체에 다가설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러나 기오성 일행에게 지수헌이 납치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석재범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지수헌은 옥찬미와 함께 범인의 실마리를 찾아 나서고 경찰 역시 박원석의 핸드폰이 아직 해지되지 않았음을 알고 그 핸드폰을 사용한 이를 추적하기 시작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러던 중, 지수헌은 우연히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용의자를 발견하게 되고 조각난 증거들의 퍼즐이 모두 맞춰지며 마침내 드러난 범인의 실체는 구독자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찬미는 오빠를 죽인 범인을 자기 손으로 잡으며 자신만의 복수를 완성했지만 복수의 끝에서 더욱 깊어진 오빠에 대한 그리움과 허탈함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번에 공개된 11, 12화에서는 신예은, 로몬, 서지훈, 채상우 등 주연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폭발하며 더욱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옥찬미 역을 맡은 신예은은 복수를 완성한 뒤 느끼는 다양한 감정의 파노라마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구독자들의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스토리, 연기, 연출 등 모든 것이 완벽한 작품이라는 평과 함께 매화 글로벌 구독자들을 사로잡았던 '3인칭 복수'는 마지막까지 신선한 충격을 안기는 반전의 연속으로 완벽한 피날레를 선사했다.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高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이다. 모든 에피소드는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