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기: 여성의 노출이 많아지는 패션이 유행하면서 겨드랑이 털을 제모하는 흐름이 생겨났고, 그 기회를 노려 질레트에서 '겨드랑이털 = 불쾌함'을 강조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겨드랑이털을 남들에게 보이는 것을 우려하게 되면서 여성용 면도 및 제모 상품의 매출이 증가하였다. 제모를 안 하면 비매너이거나 게으른 것처럼 우스꽝스럽게 묘사하는데, 어느 문화 평론가는 이런 현상에 대해 '날 곳에 난 건데 참 맞춰 살기 힘들다'는 식으로 개탄했다. 비슷하게 중장년층의 검은머리 염색 역시 강제적 분위기가 있으나, 염색 없이 흰머리를 드러내고 다니는 강경화 장관 등 염색하지 않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나게 되었다.[2] 이들은 본연의 모습을 중시하고 인위적 획일화가 아닌 내추럴한 자연스러움을 강조한다. Show 성형외과 광고: 외모지상주의가 조장되어야만 먹고살 수 있는 곳이다. 게다가 의대생들이 돈 되는 성형외과로 몰리다 보니 성형외과가 너무 많아져 외모지상주의가 사라지면 타격을 받는 기형적 환경이 조성되었다. 일반적으로 '의사'라고 하면 '인술'처럼 존경받는 이미지이나, 성형외과 의사는 돈벌레스러운 부정적 이미지가 생겨난 것도 외모지상주의와 이권이 얽힌 연유 때문이다. 병이 생겨 스스로 찾아가는 병원들과는 달리, 성형외과는 멀쩡한 사람을 꼬드겨서 수술해야 하기에 광고가 필수이지만 지나친 성형외과 광고가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광고들은 철저히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하는 내용인데, 못생긴 얼굴을 흉측하게 과장하여 우울하게 그려놓고, 성형 후는 미인이 되어 자신감이 생기고 사람들에게서 관심을 받는 이미지로 묘사하든지, 이러는 광고가 점차 무분별하게 난립하여 부정적 여론이 늘어나자 급기야 성형외과 광고 규제까지 생겨났다. 박경림이 자신의 사각턱을 개성으로 내세웠듯이 외모에 편견을 없애는 게 바람직하지만, 성형외과 광고에서는 사각턱 고민 해결이니 매부리코 놀림 그만 받자며 마귀할멈처럼 그려놓아 은연중에 부정적 이미지를 각인시켜 편견과 차별을 조장하고 있다. 안티에이징 클리닉: 사람들은 늙는 것을 싫어한다. 하지만 젊어지거나 노화를 중단할 수 있는 의학은 현재도 없다. 대학병원 같은 교과서적 의학을 지향하는 곳에서는 안티에이징 시술은커녕 권하지도 않지만 수많은 개인병원에서 고가의 안티에이징 시술을 하고 있다. 3.2. 교육업계[편집]
3.3. 건강[편집]
3.4. 정치[편집]정치 영역에서 공포 마케팅의 대표적 대상은 외부의 적이나 내부의 정적, 자신들의 이념과 어긋나는 특정 세력이다. 적대적인 국가나 상대 정당, 특정 세력이나 집단으로 말미암아 벌어질 사태에 대하여 공포를 부추기는 것은 전형적인 정치적 공포 마케팅이다.
[10] 3.5. 위생[편집]
3.6. 식품[편집]
3.7. 종교[편집]3.7.1. 미지의 사후 세계에 대한 공포[편집]
3.7.2. 존재하지 않는 위협에 대한 공포[편집]특히 개신교 계열에서 흔히 관찰되는 공포 마케팅의 방법인데, 종교적 전제에 대한 실재하지 않는 공포가 존재한다고 선동을 하여 내부를 결속하는 방식이다. 3.8. 기타[편집]
4. 행복에 미치는 영향과 예시[편집]분명히 2020년 기준으로 미국과 일본, 한국이 그럭저럭 살 만한 선진국으로 평가되고 있음에도 자살률이 매우 높은 특징이 있기도 하다. 언론들은 불행의 원인을 다양하게 제시하나, 정작 언론의 지면에 실린 공포 마케팅 광고와 광고성 기사가 불행의 원인일 수도 있다. 정치로 시작해서 광범위하게 온통 국민들의 불안과 불만을 자극하는 말들이 쏟아지다 보니, 이런 것들을 매일 접하면서 '난 행복해'라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멀쩡하게 살던 사람이 그런 것들을 보고 불안해하는 것 자체가 행복에서 멀어지는 것이다. 유행어 '소확행' 관련 논란도 있다. 그런 류의 정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부정적인 생각에 지배돼 마약을 마시거나 자살해도 크게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다. 좋았던 옛날 편향의 원인이기도 하다.
5. 관련 문서[편집]
[1] 디즈레일러. -동서양명언집.[2] 다만 이는 흰머리를 자신의 부모님에게 보이는 것이 불효라고 여기는 한국의 옛 문화에서 기인한 면이 크다.[3] 이 문구와 함께 잔뜩 화난 표정으로 당장이라도 뺨을 올려붙일 태세로 손을 치켜든 안영미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 [4] 여기에 등재된 것으로 눈치챘겠지만, 셀리악 병이 있지 않으면 글루텐은 잘 소화가 안 될 수 있는 것밖의 해가 없다. 그리고 한국에서 셀리악 병은 몇 명 발견되지 않은 희귀병이다.[5] 교정이 만능도 아니다. 무조건적인 교정을 강요하는 치료법들이 있는데, 무리하게 교정하다 인대가 찢어지고 더 손상되는 등 혹 떼려다 혹 붙인 부작용 사례들도 검색해 보면 많이 발견된다. 심지어 척추교정 치료받다가 전신마비까지 생겨 입원한 사례가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는데, 특히 목은 무리한 교정으로 손상이 오면 전신마비까지 올 수 있는 위험한 부위이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일부 교정을 만능처럼 광고하는 것에 비판적인 의사는, 자세는 결과라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의자에 앉을 때 허리를 빼고 앉는 등 이런 걸 보며 자세가 바르지 못하여 허리도 곧지 못하다고 하는데, 그게 허리 주변의 인대와 근육 등이 약해져서 똑바로 앉으면 불편하기에 그렇게 앉는 것이라 한다. 따라서 허리 주변을 강화시켜주면 자연스레 자세도 바뀐다고 하는데, 이런 걸 그냥 무리하게 강제로 교정시키려니 탈이 난다.[6] 거북목 뿐만 아니라, 탈모, 주름 등 그냥 자연스러운 노화과정이라고 받아들이면 병처럼 느껴지지 않는 것들을, 의사들이 돈을 벌어야 하니 겁을 주는 마케팅을 많이 하여 20대라도 조금만 머리 빠져도 탈모병원에 찾아가기에 20대 탈모 환자가 과거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처럼 통계가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과거엔 탈모가 병이라는 인식 자체가 없었고, 먹고 살기 위해 독일 광부도 지원하던 시절에 탈모에 신경쓰는 사람들은 없었다. 과거엔 죽을 병 걸려도 돈이 없어 병원에 못가는 사람들이 많았던 시절이었다. 병원도 적었고, 또 인터넷도 없던 시절이라 탈모가 있어도 어느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어느 병원이 잘 하는지 정보를 얻기도 어려웠다.[7] 지금도 화장품 광고 등을 보면 아예 셋 다 없는 제품이라 광고하는 제품이나 셋 가운데 하나가 없다고 광고하는 제품들이 제법 있다. 그리고 이들을 깎아내리면서 추켜세우는 건 보통 천연 성분들.[8] 다만 운전자 보험 같은 경우 들어두지 않으면 큰일난다는 것을 다 알고 있기에 보험사에서도 공포 마케팅을 잘 하지 않는다.[9] 혐오가 혐오를 낳는 아이러니를 보여주는데, 여성혐오를 경계하기 위해 아무 남성들에게나 '여성혐오자' 프레임을 갖다붙여 본인이 남성혐오자가 되기도 하는 모순과도 같다. '악은 악으로'의 위험성을 보여주는데, 한국에는 '흉보면서 닮는다'는 속담이 있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의 원인이기도 하다.[10] 위 동영상은 리얼돌 수입규제에 대하여, 여자들이 리얼돌을 싫어하는 것이 강간 인형, 여성 상품화는 표면적인 주장일 뿐이고, 실제로는 진화생물학적, 본능적으로 (자신이 좀더 알파남의 씨앗을 받아들이고, 그런 알파남에게 자신과 아이의 양육 책임을 부담시키기 위해서) 소위 "찐따남"이 성욕을 해소하는 걸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아울러 5:18 이후에는 정치인들이 페미니즘을 조장하여 여자들 표를 노리는 것도 공포 마케팅의 일종이라고 한다.[11] 글루텐을 소화하지 못해 심하면 쇼크를 일으키는 병.[12] 특히 유전적으로 특정 질병에 취약한 실험쥐(질병 연구를 위해 비만이나 당뇨 등에 잘 걸리는 유전자를 만든 실험쥐)가 해당 질병에 걸린 것을 GMO 탓으로 돌리기도 한다.[13] 또한, 이런 실험이나 연구를 할 때 쥐의 경우 보통 약 3년 정도 실험을 하는데 쥐의 평균 수명은 대략 4년 정도로서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 될 때까지 실험하는 것이다. 물론 환갑이 넘어서도 아무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사람도 있지만, 보통은 노인성 질환이 찾아오기 시작하는 나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