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물내리는 장치 - byeongi mulnaelineun jangchi

화장실 변기를 사용하다보면, 어느 날 갑자기 물 내리는 버튼이 쑥 들어가거나 헐렁해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면서 물이 내려가질 않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때가 있죠.

원인은 대부분, 변기 뒤에 물담아지는 곳에서 생겨요.

변기 물내리는 장치 - byeongi mulnaelineun jangchi

자세히 살펴보니까 바닥의 흰 원형 덮개를 올려 물이 내려가게 해주는 기능을 하도록 연결된 구슬 모양의 줄이 끊어진거에요. 대부분 이 원인이 가장 많을 거에요. 잘 연결되어 있어야 버튼 레버를 누르면 탄력있게 눌러지면서 원형의 덮개가 올려지며 물이 잘 내려가게 되는거에요.

변기 물내리는 장치 - byeongi mulnaelineun jangchi

하지만 구슬 모양의 연결 줄이  끊어졌기에 물이 당연히 내려가지 않죠. 줄이 중간에 끊어지는 경우도 있고, 끝 부분이 끊어지는 경우도 많은데요. 해결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해요. 저는 끝 부분이 끊어져서 더 수월했고요.

끊어진 줄을 한 칸 앞이나 뒤로 밀어서 가운데 동그랗게 생긴 큰 홈으로 빼내요. 

변기 물내리는 장치 - byeongi mulnaelineun jangchi

빨간 화살표시한 양쪽을 조심조심 잘 떼어 내서 흰 원형의 덮개를 일단 분리해요. 분리해서 보면, 구슬 모양의 줄이 끊어진 부분이 달려 있거나 떨어져 있을거에요. 보통은 구슬 한 칸 끊어지는 경우도 많고, 줄 중간에 끊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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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한 원형의 흰 덮개를 확인해 보면, 줄을 끼우는 부분이 있어요. 그 부분에 짧게 끊어진 구슬 모양이 있으면 빼 내고, 길게 남은 구슬 모양의 줄을 끝 부분에 끼워요.  (사진으로는 끼우는 부분 이미지는 없음) 글을 잘 읽고 해보시면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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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 모양의 줄을 끼워 연결했으면, 원형의 흰 덮개를 원상태로 끼워 복구해요.

변기 물내리는 장치 - byeongi mulnaelineun jangchi

이제 아래 사진에서처럼 위쪽 하얀 부분(원형 흰 덮개를 당겨 올려주는 부분)에 길게 끊어진 구슬 모양의 줄을 끼워 줘요.

[사진 잘 보세요]

우선 파란색 사각 표시한 부분이 올라가지 않은 상태에서 덮혀 있는 원형 흰 덮개와의 거리를 잘 생각해 보시고, 버튼 레버를 눌러 올라갔을 때 구슬 모양의 줄이 원형 흰 덮개를 잡아당겨 올려질 수 있도록 길이를 적당히 조절해서 끼우세요. 일직선에서 조금 헐렁하게 길이를 더 주면 될 듯 해요. 보통은 구슬 모양의 줄이 처음 끼워졌던 상태에서 한 두칸 아래쪽으로 내리면 되네요. 노란색 원형 표시 부분 확인!. 

변기 물내리는 장치 - byeongi mulnaelineun jangchi

다 하셨으면, 손잡이 레버를 눌러 물이 잘 내려가는 지 확인을 해보세요. 물이 잘 내려간다면 성공이에요.

-위 사진들은 정상적인 상태의 이미지에 설명을 넣은 거에요 -
잘 설명해놓아서 고치는 과정의 이미지를 올리지 않았어도 이해는 쉬울 거에요.

*끝 부분이 아닌 중간에 끊어진 경우도 있는데요. 끊어진 부분과 부분을 끈 같은 것으로 묶어 연결해도 되고요. 이것저것 다 귀찮다 생각들면, 철물점에서 그 부분만 세트로 파니까, 사서 끼워 하셔도 되고요. 쉬운데 굳이 돈 들여 할 필요가 없죠.  구슬 모양의 원래 있던 줄 대신에, 잘 끊어지지 않는 적당히 가는 끈이나 낚시줄 또는 검은 고무줄 등으로 요령 있게 대신해도 되는데, 금손? 아니면 안된다고 투덜 될 수도 있을거에요. 그냥 구슬 모양의 줄 그대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길이면 가장 잘 될거에요.

주의 사항: 다 고치고 나서 사용하다가 물이 계속 내려가는 소리가 난다면, 둘 담는 곳 바닥에 원형의 흰 덮개가 올라가 틈이 있기 때문일거에요. 원형 덮개가 제대로 덮혀지지 않았다는 증거이고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연결고리 길이 잘 조절해서 묶인 곳이 왔다갔다 안하게  잘 매듭 지으면 되고요. 그냥 구슬 줄로 하면 그런 일 안 생기고, 가장 편하고 잘 되네요.

물 담기는 곳 구조가 대부분은 비슷하거나 같을 거에요. 약간의 모양이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원리는 대부분 같을 거에요. 요즘은 규격화되어 많이 나오니까요.


간단히 정리하자면, (아래 이미지 속의 글 참고)

끊어진 구슬 연결고리 줄, 저걸 빼내서 끝부분이 끊어진거면, 길게 끊어진 쪽을 다시 한칸 내려 연결해주면 되는 거에요. 원래는 이렇게 한 두줄 글만 적어도 똑똑한 분들은 알아서 이해하실 수 있을 거에요. 한 번 해보면, 그 다음에 또 그런 일이 생기면 참 쉽게 고칠 수 있을거에요.

변기 물내리는 장치 - byeongi mulnaelineun jangchi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전부터 욕실 양변기의 버튼이 자꾸만 들어가서 나오지가 않더군요...-_-;;

왜 그럴까요...-_-;;

뚜껑을 열고 돌아간 플라스틱 부분을 돌리면 되는데 자꾸 이러한 일이 반복이 됩니다.

일반적인 요즘 양변기의 설계 도면인데, 위의 빨간색 원부분의 부분이 90도 직각으로 있어야 눌러주는 방식인데, 저게 옆으로 돌아가면서 자꾸 변기 물내리는 버튼이 들어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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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부품이 뿌러졌거나, 삭아서 이런 일이 발생을 한다면 시공업체를 부르거나, 인터넷에서 부품을 구입해서 교체를 하셔야 겠지요.

제 경우는 안의 부품은 말짱합니다.

변기 뚜껑을 열면 이런식으로 좌우로 돌아가 있습니다.

이경우 하얀색 플라스틱 부분을 손으로 돌려서 직각으로 세워주시면 다시 스위치나 나오고, 물이 내려가는것도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또 돌아가는 경우가 생기는게 문제입니다.

변기 물내리는 장치 - byeongi mulnaelineun jangchi

원인이 뭘까 했는데, 위의 스위치를 고정시켜주는 부분이 꽉 조여지지가 않아서 버튼을 누르면서 고정된 부분이 돌아가면서 스위치가 들어가 버리더군요...-_-;;

별것아니지만, 이런 문제로 업체를 부를수도 있을텐데, 이런 경우의 경우 고정된 벨브쪽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손으로 돌려서 꽉 조여주시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직접 찍어본 동영상인데 참고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꽤 많은 분들이 비슷한 경우를 겪는듯한데, 만약 수리업체를 부르면 저걸 돌려서 잠가주고 갈까요... 아니면 고장이 났다고 부품을 갈자고 할까요...-_-;;

얼마전 뉴스를 보니 컴퓨터 수리를 맞기면 멀쩡한것을 고장을 내기도 한다는데, 이 정도는 알아두시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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