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 소 독서대 - dai so dogseodae

오늘은 다이소 독서대 리얼 후기

한번 안내해드리려고 해요.

남자친구가 공기업 공부를 하고 있는데

책이 두껍고 암기할 내용도 좀 있다보니

북스탠드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독서대가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고개를 숙여서 책상에 있는 책을 보면

비염이 좀 심한 남자친구가

코가 자꾸 막힌다고 해요.

그리고 그 코로 자꾸 투명한 콧물이

가끔 흘러내리는게

집중을 굉장히 방해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인터넷에 정말 많은 독서대가 있죠.

하지만 배송을 기다려야 하고

남자친구는 빨리 공부를 해야되니까

그냥 다이소에서 구매를 해보기로 했어요.

다이소 독서대 찾으러 가신 분들은

아마 여러가지 제품을 보셨을거에요.

종류가 총 세가지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바로 철제 독서대, 원목 독서대, 플라스틱 독서대에요.

각자 장점이 분명하게 존재합니다.

철제 독서대는 무게도 좀 있고

앞에 책을 잡아주는게 있어서

확실히 그런면에선 편리해 보였어요.

하지만, 조용한곳에서 쓰기에는

좀 쇠 부딛히는 소리가 나서

별로라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두번째로 플라스틱 독서대는 가장 큰 장점이

무게라고 생각을 합니다.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가져다니기가 편하죠.

하지만 가장 큰 단점 또한 무게입니다.

좀 무거운 책을 올려두면 뒤로 넘어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앞에 책을 잡아주는게 있지만

새책같은 경우에는 그게 무게를 못버티고

자꾸 책이 접힌다고 해요.

그래서 남자친구는 다이소 독서대 중에서

원목으로 된걸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무게가 플라스틱보다는 좀 나가지만

나무나무한 느낌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렇게 원목 독서대를 고르게 되었어요.

다이 소 독서대 - dai so dogseodae

우선 위에서 본 전체적인 모습이랍니다.

앞에 책을 잡아주는게 없지만,

충분히 두꺼운 책을 걸어놓을 수는 있겠더라구요.

그 모습은 뒤에 가면 보이니까 확인해보시기 바래요.

뒤에서 볼때 모습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다이소 북스탠드라고 해서

굉장히 마감이 별로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시중에서 판매하는 2~3만원짜리보다는

당연히 마감이 좀 떨어질 수 있지만

5천원이라는 가격으로 이정도 퀄리티라면

굉장히 만족하면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좌우에 있는 높이 조절하는 부분이

총 3단으로 조절이 되는데,

싹 다 집어넣으면 이렇게 평평해져서

충분히 가방에도 넣을 수 있습니다.

싹 다 집어넣은 상태에서 보인 모습입니다.

앞에 책을 거는 부분은 접히지가 않지만

전혀 문제될게 없답니다.

왜냐하면 아래 사진을 봐주시면

쉽게 이해가 가실거라고 생각해요.

바로 이렇게 책과 겹쳐서 가방에 넣거나

혹은 손에 들고다녀도 된답니다.

남자친구는 가방을 잘 안들고 다니고

손에 들고다니는 편인데,

그냥 책 한권 들고다니는 기분이랑

크게 다를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이미 책이 무겁기도 하지만,

애초에 다 접어두면 얇기 때문에

나름 편안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거의 책 사이즈와 비슷하게 만들어져서

독서실을 다니는 분들이나

카페에 다니는 분들도 충분히

가방에 넣어서 다니실 수 있을 것 같죠?

그리고 원목치고는 무게도

엄청나게 무거운게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부담이 되는 무게도 아니랍니다.

걱정하지 않고 가져다니셔도 될거에요.

카페에서 실제 사용하기 위해서 편 모습입니다.

이렇게 펴져있기 때문에, 위에 책을 올려서 공부하면

확실히 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지금 이 상태가 독서대가 가장 누워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서 저 가운데 부분을 맨 밑으로 내려서 고정하면

좀 더 각도가 높아져서 직각에 가까워 진답니다.

총 3단으로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가 편안한 각을 맞춰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다이소 독서대가 5천원인 걸 감안해서는

정말 가성비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 이게 바로 2단의 모습입니다.

앞에걸 1단이라고 했을때,

1단에 비해서는 확실히 높아진게 보이실거에요.

옆에서 봤을때도 확실히 각도가 많이 올라간 모습입니다.

좀 두꺼운 책을 사용하신다고 쳤을때는,

이 각도가 약간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해요.

다음에 3단을 보여드릴거지만,

3단은 확실히 좀 높은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바로 이게 3단입니다.

확실히 높이가 좀 높습니다.

그런데 만약 타블렛 pc를 놓고

사용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3단에 놓고 사용해도 충분히

사용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3단으로 한 뒤에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확실히 높이가 90도에 가까워졌습니다.

하지만, 이때는 두꺼운 책을 놓았을때

약간 책이 흐물흐물해지면서

가운데로 자꾸 접히려고 합니다.

그래서 공부를 하는 분들은

1단, 2단에서 사용하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는 앞에 책을 잡아주는게 없는

다이소 독서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두꺼운 책을 잘 버텨줍니다.

확실히 원목이라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굉장히 안정감을 보여줍니다.

남자친구도 굉장히 만족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2단으로 해놓고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고개를 숙이지 않고 책을 봐도 되니까

확실히 목에 부담이 줄어들고

코가 막히지 않기 때문에

너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고개를 숙이면

피가 자꾸 머리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빠르게 피로감이 올 수 있는데,

이렇게 각도가 높아지게 되면

좀 더 쾌적한 공부 환경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노트를 들고 오지 않았는데

만약 노트를 들고 왔다면,

이렇게 독서대를 뒤로 밀어놓고

노트필기를 하면서 공부하는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5천원 치고는 정말 가성비

최고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이소는 제품마다 좀 다르지만

몇몇개는 너무 좋아서

만족감을 높게 해주는

그런게 있는 것 같더라구요.

다이소 독서대 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노트북을 올려둘수도 있습니다.

이건 제 맥북인데요.

1단으로 놔둔 뒤에,

맥북을 거치시켜 보니까

높이가 많이 높아지더라구요.

평소에 거치대도 챙겨 다니시는 분이라면

이거 하나로 노트북도 가능하고

독서대의 역할도 가능할 것 같아요.

카페에서 이렇게 노트북을 거치시킨 뒤에

인터넷 강의를 보면서

아래에서 책으로 공부할수도 있겠죠?

정말 여러모로 활용이 가능한 것 같아요.

물량이 부족하지 않아서

대부분의 다이소에서는 판매하는 것 같으니까

한번 지나가면서 만져보고 가세요.

지금까지 다이소 북스탠드 한번 리뷰해봤습니다.

여러가지 종류 중에서 원목을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만족스러운 선택이였다고 생각해요.

다른 제품들도 분명 그만한 장점이 있겠지만

나무 좋아하시는 분,

앞에 책 잡아주는 부분이 없는걸

더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아마 대부분 만족하고 사용하실 것 같아요.

분명 2~3만원짜리보다는 마감이 떨어지지만

독서대의 본연의 역할인

책을 보는데 있어서는

전혀 부족함 없이 아주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서 집 근처 다이소로 득템하러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