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뵈이다 녹화일 - daseuboeida noghwail




오늘은 지하철 충정로역 바로 앞에 위치한 벙커1에 왔어요.
다양한 종류의 강연과 인터넷 방송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6:30에는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의 다스뵈이다 녹화가 진행되요.






녹화 시간보다 2시간 30분 전인 4시쯤에 가서 앞에서 세번째줄에 앉을 수 있게 되었어요.
오호!
가방을 의자 위에 두고 다른 데 갔다가 녹화 시간 맞춰 다시 올 생각이에요.



다스뵈이다 녹화일 - daseuboeida noghwail




벙커1은 말로만 들어봤지 처음 오게 되어서 모든 게 다 새롭고 신기해요.
김어준 관련 굿즈가 판매 중이라서 눈길이 가네요.
ㅎ.ㅎ






맛나는 쿠앤크 누룽지 - 달달해요~ - 는 인당 3개씩 가져갈 수 있어서 3개를 집어와요.
한 편, 벙커1은 방송이나 강연 뿐만 아니라 술과 간단한 안주를 판매하는 바이기도 해요.






하루 종일 먹은 게 없어서 뭘 먹을지 메뉴판을 보는데 역시나 재치가 넘치네요.
조카페라떼, 까무라치노, 시바닐라라떼, 가카모카, 녹색성장라떼, 주진우유티 ..
ㅋ.ㅋ






이 중에서 K군이 먹기로 한 건 으하하 페일에일과 모카스타우트, 그리고 컵 떡볶이에요.
테이크아웃 전용으로 담아주셔서 벙커1 안에서 먹어도 되고 밖에 마련된 자리에서 먹어도 되요.






맥주랑 떡볶이랑 다 먹고 할 게 없어서 근처 서울역으로 걸어가 롯데아울렛에서 시원하게 쇼핑하다가 왔어요.
벙커1에도 냉방이 되긴 하는데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후끈후끈해요.
녹화 시간 맞춰서 오니 사람들이 꽉 차 있는데다가 곳곳에 서 계신 분들도 있네요.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이번 편은 지방선거 특집이라서 다른 편보다 게스트도 많고 녹화 시간도 길어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서 나와서 지방선거에 대한 예측을 하고,
TV에서도 많이 본 호사카 유지 교수님의 일본에 대한 민낯 이야기를 들어요.






2시간에 걸친 1부가 끝나고 잠시 바깥에 나와서 스트레칭하고 바람 쐰 다음 다시 들어와서 곧 2부를 방청해요.
탈북 기자, 민언련, 시민의눈의 토크가 끝나니 어느덧 10시 30분!!
뜻깊은 시간이 끝나고 벙커1을 나섭니다.
역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는 팟티로 봐도 좋지만 직접 와서 보니 배로 좋아요.
그나저나 시사평론가 김용민도 실제로 보고파요~












총 평

3-4시에 가면 앞자리에 앉을 수 있어요.
간단한 마실거리와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어요.
소위 주류 언론에서는 밝히지 않는 것들을 알 수 있어요.
















* 더욱 자세한 사항은 벙커1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

다스뵈이다 녹화일 - daseuboeida noghw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