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몸 붙이는 이유 - gang-aji mom but-ineun iyu

강아지들은 말을 하지 못하는 대신 행동을 통해서 보호자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반려인 분들은 강아지를 키우면서 당연히 언어와 표현방법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처럼 입으로 말을 하는 게 아닌 몸짓으로 표현하는 언어이기 때문에 파악을 하지 못하면 그 행동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오늘은 강아지들이 애정표현을 어떤 식으로 하는지 좀 더 알아가고 참고하여 강아지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아지 애정표현

1. 계속 눈 마주치기

강아지가 보호자와 눈을 마주치는 건 애정 표현으로 볼 수 있어요. 실제로 보호자와 눈을 마주쳤을 때 사랑의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많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또한 보호자 분과 눈 맞춤은 친밀한 행동으로 신뢰와 애정의 표시로도 볼 수 있습니다.

2. 따라다니기

강아지는 보호자와 함께 있을 때 편안함을 느끼는데요. 강아지가 보호자를 따라다닌다면 애교를 부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따라 나니는 경우에는 분리불안을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3. 보호자 냄새나는 물건 위에서 잠자기

강아지가 가장 좋아하는 냄새는 보호자 냄새라고 합니다. 오죽하면 강아지들은 간식 냄새보다는 보호자 냄새를 맡았을 때 더 큰 보상이라고 인지를 했다고 합니다. 만약에 강아지가 자꾸 보호자 옷이나 신발 위에서 잔다면 사랑하는 보호자의 냄새를 맡으려고 그런 걸 수도 있습니다.

4. 바닥에 몸을 비비기

강아지가 집 바닥에 등을 비비는 것 같은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배를 보이며 꼬리를 흔드는 행동인데 보호자가 집에 돌아왔을 때 너무 반갑고 좋아서 하는 행동 중 하나입니다.

5. 보호자에게 장난감을 주기

강아지가 장난감을 보호자에게 주는 행동은 놀아달라는 의미도 있으며 자신의 것을 보호자와 함께 나누고 싶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렇게 같이 놀아주면 굉장히 행복해한다고 하네요.

6. 꼬리 흔들기

많은 분들도 아시겠지만 강아지들한테 가장 대표적인 애정 표현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반갑다는 표현이므로 반가운 만큼 주인이 보고 싶었고 기다렸다는 뜻입니다.

7. 배 보이기

배를 보이는 것은 적의가 없음을 나타내거나 복종을 나타내는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요. 배를 내밀 때는 어리광을 부리고 싶을 때나 쓰다듬어 달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8. 몸 붙이기

보호자 분들에게 몸을 붙이는 건 강아지들이 신뢰할 수 있는 상대에게만 보여주는 애정표현이라고 합니다.

반려견분들은 강아지들이 보여주는 애정표현을 깨닫고 여기에 알맞게 애정으로 답해주는 것이 함께 생활하면서 신뢰관계도 구축할 수 있고 강아지들도 그만큼 더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내용을 토대로 우리 소중한 댕댕이들에게 많은 애정으로 보답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강아지가 엉덩이를 왜 들이미는지 궁금했던 주인과 웃긴 댓글 반응 드립들 모아봤어요. 진짜 궁금해져서 찾아보니까 강형욱 님의 보듬TV에 Q&A영상도 있어서 함께 첨부합니다. 주인과 그만큼 친하고 신뢰한다는 뜻이긴 한데 얼굴엔 좀 ㅋㅋㅋ 

힙한 얼굴이라서랰ㅋㅋㅋㅋㅋㅋ

▼영상. 수시로 엉덩이 들이대는 강아지, 무슨 뜻인가요?

(유튜브 강형욱 보듬TV 채널 영상 공유)

<검색해보니까 관련된 읽을거리들이 더 있어서 링크 남겨둡니다.>

☞강아지 잠자는 위치로 알아보는  나와의 관계 (도그메이트 글 링크)

☞강아지 자는 자세의 의미 (튜브펫 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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