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그랜드체이스 클래식의 캐릭터들과 직업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과거 그랜드체이스에는 정말 수없이 많은 캐릭터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캐릭터와 직업마다 각각의 개성을 가진 캐쥬얼한 전투 시스템과 커맨드 시스템 등, 차별성이 확실해 더욱 많은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대표적으로 사용되던 캐릭터와 비주류 직업들까지 아주 무궁무진했는데, 이번에 알아볼 그랜드체이스 클래식의 캐릭터와 직업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한 번 보시죠.
엘리시스는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전사 캐릭터입니다. 초기에 무료로 제공되던 세 가지 캐릭터 중 하나로, 꽤 예쁜 모델링과 일러스트 덕분에 많은 인기가 있었습니다. 사용 무기는 검이며, 투박하지만 캐쥬얼한 액션이 특징입니다. 전직(직업) 순서 : 기사 - 창병 - 소드마스터 - 세이버 사용 무기 : 검 - 창 - 대검 - 쌍검 특징 : 쉬운 커맨드와 스킬트리, 던전과 PVP 모두 성능이 준수한 편, 쉽게 접근 가능함. 난이도 : 하
리르는 활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원거리 캐릭터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지금도 그리 큰 사랑을 받는 캐릭터는 아닙니다. 던전에서의 성능이 아쉬운 편인데요. 그랜드체이스의 주 컨텐츠가 던전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는 엄청난 단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PVP에서는 숙련도에 따라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기도 하니, 연습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과감히 추천 드리겠습니다. 전직(직업) 순서 : 궁수 - 석궁 - 아크레인저 - 노바 사용 무기 : 활 - 석궁 - 대궁 - 컴포짓보우 특징 : 던전과 PVP 성능 차이가 분명함. 고인물 추천. 난이도 : 상
아르메는 존버는 승리한다의 진가를 보여주는 캐릭터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마법사라는 직업의 한계로 인한 답답한 조작감이 어느 정도 발생하는데요. 이 역시 후반부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 초반에는 약간의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래도, 배틀메이지의 딥 임팩트 뽕맛을 한 번 보게 되면, 절대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적인 직업이죠. 팀원을 보조하는 빌드와 극한의 딜을 추구하는 빌드가 있는데, 이는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가시면 됩니다. 전직(직업) 순서 : 마법사 - 연금술사 - 워록 - 배틀메이지 사용 무기 : 지팡이 - 항아리 - 램프 - 롱스태프 특징 : 답답한 초, 중반부를 어떻게든 견뎌야 함. 하지만 그에 대한 보상을 후반부에 모두 받을 수 있음. 난이도 : 중
라스는 그랜드체이스 최초로 파일럿의 영향을 받는 캐릭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숙련도에 따라 성능이 극과 극으로 나뉘는데요. 스피디한 액션과 민첩한 움직임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이 캐릭터와 직업 역시 중반부에는 약간 답답한 조작감이 발생하는데요. 보상 만큼은 확실한 그랜드체이스답게, 후반부에는 모두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전직(직업) 순서 : 도적 - 자객 - 다크어쌔신 - 스트라이퍼 사용 무기 : 단검 - 시미터 - 클로 - 패도 특징 : 민첩한 액션과 움직임 가능함. 하지만 파일럿에 따라 성능이 극과 극으로 나뉨, 중반부에는 약간 답답할 수 있으나, 후반부에는 모두 커버할 수 있음. 난이도 : 상
라이언은 자연과 함께 한다는 드루이드 컨셉의 캐릭터입니다. 묵직한 액션과 민첩한 액션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요. 두 가지의 변신 모드를 이용해 탱커, 팀원 보조, 공격 등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밸런스형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그런 만큼 컨트롤이 매우 어려운 편에 속하죠. 전직(직업) 순서 : 드루이드 - 센티넬 - 바이켄 - 제노사이더 사용 무기 : 도끼 - 크리센트 (초승달 모양 양날검) - 사이저 (대형 낫) - 파이크 (양창) 특징 : 묵직한 액션과 민첩한 액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 하지만 변신과 조작 컨트롤이 매우 어려운 편에 속함. 이 또한 성능이 극과 극으로 나뉨. 난이도 : 상
그랜드체이스의 최고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로난입니다. 특히 여성 분들께 인기가 정말 많았어요. 오죽하면, 그랜드체이스는 몰라도 로난은 아시는 분들이 계실 정도였죠. 이 캐릭터는 마검을 사용하는 마검사 캐릭터입니다. 후반부로 넘어갈 수록, 탱커와 서포터 / 딜러 빌드로 나뉘어지게 되는데요. 각 포지션마다 어느 정도는 숙련도가 필요합니다. 그래도 타 직업에 비하면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니, 추천드리는 캐릭터로 뽑도록 하겠습니다. 전직(직업) 순서 : 마검사 - 용기사 - 이지스나이트 - 어비스나이트 사용 무기 : 마검 - 그레이브(언월도 느낌) - 소드쉴드 - 티르빙 (마검) 특징 : 후반부로 갈수록 탱커, 서포터의 빌드와 딜러 빌드로 나뉘어짐, 조작법에 비해 성능이 좋은 편, 입문자에게 좋음. 난이도 : 하
다음은 에이미입니다. 그랜드체이스의 아이돌이라 할 수 있는데요. 두 가지 스탠스의 변화를 느껴볼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파이팅 모드 / 댄싱 모드로 나뉘어 지는데, 파이팅 모드는 스피디한 액션을 맛볼 수 있고, 댄싱 모드는 마법 공격과 보조 마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판단력이 좋아야 하는 캐릭터입니다. 상황에 맞는 스탠스와 스킬 활용으로 전장에서 활약해야 하죠. 그 만큼 난이도는 어느 정도 있는 편입니다. 전직(직업) 순서 : 무희 - 뮤즈 - 세이렌 - 시스티나 사용 무기 : 차크람 (후프) - 바이엘 (바이올린) - 클레오 (스탠딩 마이크) - 판도라 (탬버린) 특징 : 두 가지 스탠스로 나뉘어짐. 상황에 따른 스탠스 변화 필요. 약간의 판단력이 있어야 함. 준수한 성능. 난이도 : 중
진은 실버나이츠 소속의 격투가입니다. 이 스토리는 꽤 슬펐던 걸로 기억해요. 맨손 격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캐릭터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돌파 능력도 준수해 짧은 사정거리를 금방 극복할 수 있죠. 카운터와 스피디한 액션 역시 전혀 문제 없습니다. 전직(직업) 순서 : 격투가 - 태사자 - 아수라 - 파천황 사용 무기 : 건틀릿 - 톤파 - 참마곤 (봉) - 금강저 (손에 쥐는 무기) 특징 : 돌파 능력과 카운터 능력이 준수함. 스피디한 액션으로 짧은 사정거리 극복. 맨손 격투로 시원한 액션 플레이 가능. 난이도 : 중
지크하트는 엘리시스의 조상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검투사 캐릭터로 신체 능력이 정말 우수합니다. 그래서 이와 검술 능력을 활용한 돌파 액션이 주를 이루고 있고, 분노 시스템 도입으로 능력치를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수의 적에게도 상당히 위협적이죠. 전직(직업) 순서 : 검투사 - 워로드 - 아레스 - 프라임나이트 사용 무기 : 블레이드 - 창검 - 에페 (소형 쌍검) - 솔루나 (대검) 특징 : 돌파, 분노를 활용한 액션으로 새로운 시스템을 느낄 수 있음. 다수의 적에게 강함. 던전에서의 성능이 매우 좋은 편. 난이도 : 중
오드아이 모델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리입니다. 기계와 마법을 접목한 전투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직접적인 전투보다는 방어, 회피술에 조금 더 치중되어 있습니다. 다른 게임으로 비유해 보자면, 메카닉 분야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딜 성능이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닙니다. 기계 액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드리고 싶어요. 전직(직업) 순서 : 마도공학자 - 건슬링거 - 폴라리스 - 라 기아스 사용 무기 : 메뉴얼 북 - 버스터 건 - 매직맬릿 (해머) - 소울테이커 (기계장치) 특징 : 방어와 회피 능력이 매우 좋음. 그렇다고 딜이 안 좋은 것도 아님. 메카닉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 난이도 : 중
여기서부터는 AP 시스템이 도입된 캐릭터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마나와는 달리, 새로운 전투 시스템이라 할 수 있죠. 디오는 자신의 힘을 형상화 한 무기로 싸우는 마족입니다. 상당이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숙련도가 있으신 분들이아니라면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근접, 중거리 전투에서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각종 연계, 콤보 사용을 활용한 커맨드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직(직업) 순서 : 클리퍼 - 드라카 - 레비아탄 - 트와일라잇 사용 무기 : 데스스타 (대형 낫) 특징 : 난이도가 높음. 하지만 간단한 커맨드로 콤보를 사용할 수 있음. 연계가 중요한 캐릭터라 숙련도가 필요함. 난이도 : 상
제로는 정말 어려운 캐릭터 중에 하나입니다. 검을 뽑아들기 전과 후 스탠스, 뽑아들고 나서의 스탠스가 제각각인데, 이마다 활용할 수 있는 커맨드가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손이 바쁜 캐릭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딱이라 할 수 있죠. 물론, 그런 난이도 만큼 성능은 확실합니다. 전직(직업) 순서 : 완더러 - 크레이버 - 배니셔 - 어드밴서 사용 무기 : 그란다르크 (자아를 가진 마검) 특징 : 극악의 난이도. 하지만, 성능 만큼은 확실함. 정말 많은 연습이 필요한 캐릭터임. 난이도 : 상
레이는 AP 캐릭터 중에 루퍼스와 함께 유일하게 추천드리는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유일한 마법사 캐릭터이기도 하죠. 순간 이동을 활용한 게릴라 전투로 주를 이루고 있고, 점프 상태에서 연계할 수 있는 콤보가 정말 많습니다. 또, 소환술을 이용한 전투 보조까지 확실하죠. 나름 준수한 성능과 쉬운 조작법 덕분에 실제로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전직(직업) 순서 : 소환사 - 다크브링어 - 다크니스폴 - 다크 오리진 사용 무기 : 엔들레스 (장갑) 특징 : AP 캐릭터 중에선 입문자도 쉽게 할 수 있음. 점프와 순간 이동을 활용한 연계, 콤보로 주를 이룸 난이도 : 중
이제 마지막, 루퍼스입니다. 그랜드체이스 클래식의 업데이트 버전으로는 여기까지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추후에 또 다른 캐릭터가 업데이트 된다고 하니, 천천히 기다려 보시면 되겠습니다. 루퍼스는 쉬운 조작과 연계할 수 있는 콤보가 많습니다. 중거리, 근접 공격이 모두 가능하다는 점까지 함께 있어, 그 덕분에 입문자 분들에게 아주 많은 사랑을 받았죠. 또, 스킬트리가 만렙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성장을 계속 추구할 수 있기도 합니다. 지속 성장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전직(직업) 순서 : 바운티헌터 - 서쳐스 - 익스큐터 - 프로미넌스 사용 무기 : 아이투스 (총) 특징 : 쉬운 조작법과 연계 콤보가 많음, 근접과 중거리 성능이 우수해 입문자에게 좋음. 난이도 : 하 이렇게 그랜드체이스 클래식의 직업과 캐릭터에 대해서 한 번 알아봤는데요. 오랜만에 추억 여행을 하게 된 것 같아 정말 기분이 좋네요. 종종 플레이 하면서 후기 포스팅까지 한 번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돌아오게 되어서 너무 기쁘네요. 모두들 추천 직업과 함께 재미있는 던전 플레이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