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찌개 라면사리 - gimchijjigae lamyeons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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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언제고 편하게 밥상에 올리는 돼지고기 김치찌개. 

김장철에 담은 김치가 김치찌개 끓이기 딱 좋도록 잘 익었고 아직 덥지 않고 돼지고기 가격이 내려서 요즘 만들기 딱 좋다.

쫀득쫀득한 돼지고기와 김치가 푹 무르도록 끓이고 두부 라면사리까지 듬뿍듬뿍 넣었다.

그냥 함께 링크 해보는 김치볶음, 김치찜 - https://homecuisine.co.kr/hc10/53078

누구나 아는 내용이지만 어쨌든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앞다리살이나 목살 500그램

잘 익은 김치 4분의1포기 (+김치국물 적당량)

멸치황태육수 약 1리터 (+필요시 추가)

고운 고춧가루 1스푼

간장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반대

후추 약간

두부 1모

라면사리

멸치, 황태, 대파, 무, 다시마, 표고버섯, 양파에 정수한 물을 2.5리터이상 넉넉하게 붓고 찬물에 1시간정도 우려두었다가

불을 켜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40분정도 푹 우려내고 그대로 완전히 식혀서 체에 거른 다음 사용했다.

돼지고기는 한입크기로 썰어서 노릇노릇하도록 달달달달 볶고 적당히 썬 김치와 김치국물을 넣어서 볶다가 마늘도 넣고 한 번 달달 볶았다.

여기에 멸치황태육수, 고춧가루, 간장, 후추약간, 대파를 넣고 육수를 붓고 끓기시작하면 불을 줄여서 40분정도 푹 끓이면 끝. 

중간에 상태를 봐서 부족하면 육수를 추가하고 간을 봐서 간이 심심하거나 싱거우면 고춧가루나 간장을 약간 넣고, 김치가 조금 덜 익었으면 식초를 약간 넣고, 김치가 너무 익었으면 설탕을 약간 넣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식으로 맛을 맞추면 적당하다.

김치찌개는 미리 끓여서 식혀두었다가 식사시간에 맞춰서 전골뚝배기에 옮겨 담고 두부와 라면사리를 추가했다.

김치찌개에 국물이 넉넉하거나 조금 싱거울 때는 라면사리를 바로 넣어서 익히기도 하는데

김치찌개 간이 딱 맞아서 라면사리를 따로 삶아서 물기를 뺀 다음 넣었다.

김치찌개 간이 맞은 상태니까 두부가 부들부들하게 익으면 라면사리를 넣고 1분정도만 더 끓였다.

쫀득쫀득한 돼지고기에 김치도 무르게 잘 익었고 두부에 라면사리까지 듬뿍듬뿍 맛있게 잘 먹었다.

원글 링크 - https://homecuisine.co.kr/hc10/68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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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11 12:39:55

안녕하세요 Badman 입니다. ^^

저도 처키님의 뒤를 이어 몇자 끄적입니다.

김치찌개 드실때 라면사리 넣으시나요 아닌가요?

저는 원래 면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김치찌개에도 왠만하면 꼭 라면사리를 넣는걸 좋아합니다.

오히려 당면은 넣어도 그만 안 넣어도 별로 안 아쉬운 편인데, 라면사리는 빠지면 허전해요.

여러분의 선택은? ^^

1. 김치찌개에 라면사리 넣는다.

2. 김치찌개에 라면사리 안 넣는다.

집에서는 안넣지만 식당에서 먹는 거면 넣습니다 ㅋ

안넣어 먹습니다. 김치찌개는 순정 맛이 최고! ^^ 참고로 부대찌개는 어차피 이것저것 다 섞어넣으니 사리도 넣어 먹습니다.

라면사리를 넣으면 김치찌개 원래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싫어합니다. 그렇지만 외식할 때는 김치찌개 맛이 다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에 라면사리 넣습니다.

한번 먹고 끝낼거라면 넣는다... 마지막에(이건 사실상 전골느낌의 찌개) 집에서 지속적으로 먹는다? --> 이건 안 넣어요. 그런데 이것도 역시 국물이 돈지베이스였을때만 가능합니다. 그냥 김치찌개에는 절대 안 넣습니다.

맞습니다. 라면사리는 그 자리에서 끝을 낼때만 넣어야지 두번 먹으면 면발이 팅팅불어서... ㅡㅡ

식당에서 먹으면 넣으면 의외로 맛있습니다. 그런데 집에선 넣으면 어머니한테 등짝을 맞아요. 국물을 빨아들일 뿐만 아니라 국물 자체가 탁해진다네요. 그래서 1인분 정도밖에 안 남았을 때 라면사리 반개 정도 넣어서 먹곤 합니다. ^^

집에서 만들어먹을때는 안넣고 밖에서 사먹을때는 기본으로 라면반쪽이상은 넣어주시더라구요.

제 서식지 근처는 무조건 사리는 돈주고 추가해야해요.

김치찌게에는 물론, 부대찌게에도 가능하면 라면사리는 넣지 않습니다.. 우동사리, 당면사리도 별로 안좋아합니다.. 이 망할놈들이 육수를 다 빨아들이면서 맨 나중에 남는 놈들은 불어서 맛도 별로고....

저는 라면사리는 좋아하는데 우동사리는 안좋아합니다.

라면사리 넣으면 별미죠.. 라면 기름과 조화되어 더 걸쭉해진다능...... 아우~ 오전부터 쏘주 땡기네요..

김치찌개 본래의 맛을 해쳐서 싫어하지만, 또 넣으면 그것대로 맛있게 먹습니다(^0^)~♪

부대찌개면 모를까 김치찌개는 라면 넣으면 라면의 밀가루 때문에 김치찌개 맛이 상해요 ㅠㅠ

맞습니다. 국물 맛 베린다고 절대 사리 안넣는분들도 있어요.

먼저 찌게 다 먹고 마지막에 육수 부워서 넣어 먹습니다. 부대찌게등이랑 순서가 반대죠 먼저 넣으면 국물이 너무 쫄아서요 금방~ ㅎ

국물맛 때문에 사리는.. 공기밥 다 먹은후..혹은 거의 다 먹었을때쯤에 넣어 먹는게 좋더군요.ㅎ

확실히 사리가 국물을 다 빨아먹는 경향이 있어요.

국물이 걸죽해져서 깔끔한 맛이 사라져서 저는 사리넣는것 않좋아해요

라면보다 소면 넣어서 먹으면 깔끔하니 좋은데요... 광주 유명한 회정식집에서 그렇게 주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가급적 안넣는데... 가끔은 막판에 투입합니다. 참치 코팅된 면발은 무척이나 고소하거든요.

집에서는 안넣어요. 계속 재탕해서 먹어야 되기 때문에.. 밖에서는 사리를 기본으로 주니깐 넣습니다 안주면은 안넣고요.

집에서나 식당에서나 안넣습니다 심지어 부대찌게에도 안넣습니다 라면자체를 싫어합니다 같이먹을경우에는 안건져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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