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바사삭 만들기 - gochubasasag mandeulgi

야식으로 많이 시켜먹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치킨이죠. 꽤 자주 먹는 편인데 항상 4~5조각씩 남아서 다음날 치킨마요 덮밥을 만들어 먹거나 볶음밥을 만들어 먹는데 이것저것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서 만들면 정말 맛있어요.

치킨도 여러가지 다양한 메뉴가 많이 있는데 저는 굽네 고추바사삭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살짝 매콤하면서 바삭한 게 맥주 안주로 먹기도 좋고 다음날 요리를 만들어도 맛있어요. 이번에는 남은 치킨 고추바사삭을 활용한 매콤 치킨마요 덮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 준비재료

 ㆍ치킨 4조각, 계란 3개,

    청양고추 2개, 밥 1공기,

    양파 1/2개, 마요네즈 약간,

    간장 2.5 숟갈, 설탕 1, 물 100ml

재료는 간단해요. 덮밥을 만들 때 치킨은 4~5조각이 제일 적당한 것 같아요. 저는 뼈 치킨을 사용했습니다. 단짠 소스를 만들기 위해 재료는 간장, 설탕만 사용했어요. 여기에 좀 매콤하게 먹기 위해서 청양고추도 2개 썰어 넣었어요.

치킨은 비닐장갑을 끼고 잘게 잘게 뜯어주세요. 너무 두꺼우면 퍽퍽해서 먹을 때 좀 별로더라고요.

계란 3개는 그릇에다 미리 풀어놓습니다.

양파는 적당한 두께로 채 썰어놓고 청양고추는 잘게 잘게 썰어주세요.

먼저 프라이팬 한쪽에는 뜯어놓은 치킨을 어느 정도 바짝 익혀주고 나머지 한쪽에는 계란 스크램블을 만들어주세요.

다 익었으면 그릇에다 담아둡니다.

그다음 식용유를 적당히 두르고 양파가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양파를 어느정도 볶은 뒤 물을 붓고 여기에 간장과 설탕을 넣어 섞어주세요.

어느 정도 졸인 뒤 청양고추를 넣고 소스가 적당히 남을 때까지 계속 졸여주면 끝이에요.

적당한 크기의 그릇에 밥을 먼저 넣고 위에 양파 간장소스, 그다음 계란을 올리고 마지막에 가운데 치킨을 올려주세요.

마지막에 마요네즈도 뿌려주고 파슬리도 약간 뿌려주면 매콤 치킨마요 덮밥 완성입니다. 마요네즈는 비닐 안쪽에 약간 넣고 끝부분을 가위로 잘라서 뿌려줬어요. 고명으로 대파나 쪽파를 올려서 먹는 것도 역시 맛있어요.

● 스팸 마요 덮밥 만드는 법

이 외에도 마요 덮밥 레시피는 정말 많은데 스팸으로 만드는 것도 인기가 정말 많은 메뉴예요. 단짠 소스까지 만드는 방법도 비슷하고 간단해서 혼밥 메뉴로 하나 만들어 먹기 정말 좋아요.

조리시간은 대략 1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불을 3개 사용하면 10분 내로 조리가 끝날 것 같아요.

역시 마요 덮밥은 단짠 맛에 고소한 맛 조합이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여기에 청양고추도 넣어서 약간 매콤한 맛까지 더해져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청양고추 대신에 페퍼론치노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야식으로 먹고 남은 치킨 활용 요리 레시피로 매콤 치킨마요 덮밥 만들어 드셔 보세요~

완성된 치킨이에요. 굽네치킨에서 즐겨먹던 고추 바사삭을 기억하며 만들어봤습니다. 맛있는 고추맛이 느껴지고 오븐에 구워서 더 맛있는 치킨이에요. 사먹는 고추바사삭과 똑같은 맛은 아니지만, 얼추 비슷한 맛에 기뻤습니다.

치즈가루 솔솔 뿌리면 더 맛있어요.

감자도 노릇하고 바삭하게 잘 구워졌어요.

양파는 바삭하기보다는 쫄깃한 정도로 구웠습니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서 더 건강하고 맛도 좋은 홈메이드 고추 바사삭 만들기,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죠? 오븐에 구워 먹는 치킨이 있어서 오늘도 참 행복합니다. 여러분들도 이제 기름에 튀기지 말고 오븐에 구워보세요.

교촌치킨의 허니콤보, BHC의 뿌링클에 이어 굽네치킨의 고추바사삭은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오븐에 구워 튀겨 만드는 타 브랜드 유명치킨보다 칼로리도 낮고, 오븐에 구워 더욱 단백한 맛을 내며 특히 함께 제공되는 마블링, 고블링 소스와도 꿀조합을 자랑하는 치킨으로 일명 ‘질리지 않는 치킨’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오늘은 집에서도 충분히 굽네 고추바바삭 치킨을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해볼까 한다. 두꺼운 튀김옷을 입혀 기름에 완전히 담가 튀겨내는 일반 치킨과는 달리 구워서 만들기에 더욱 간단하고 손쉬운 치킨요리가 될 것이다.

재료

2인분 기준

조리도구 : 오븐(또는 에어후라이어), 종이호일

(계량 : 밥 숟가락)

닭다리살 : 600g

우유 : 200ml

식용유 : 약간

다진마늘 : 크게 1숟가락

다진 청양고추 : 2개

고춧가루 : 1숟가락

시판 허브솔트 : 1숟가락

튀김가루 : 3숟가락

빵가루 : 4숟가락

카레가루 : 1/2숟가락

미원 : 1/3숟가락

소스 재료

마요네즈 : 4숟가락

와사비 : 1숟가락

설탕 : 1/2숟가락

식초 또는 레몬즙 : 1/2숟가락

[재료 준비] 

1. 청양고추 2개를 잘게 다져준다. 

[조리 과정]

1. 닭다리살 600g에 잠길정도로 우유를 부은 후 30분간 재워둔다.

취향에 따라 닭 날개, 닭봉 등을 사용해도 된다. 다만 뼈가 있는 닭을 사용할 경우 닭의 잡내제거가 더욱 어려울 뿐만아니라 익는 시간도 오래걸리므로 이에 주의한다. (개인적으로 순살 고추바사삭이 더 맛있다!) 오븐에 구워서 만드는 닭요리는 기름에 튀기거나 삶는 닭요리에 비해 잡내가 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잡내 제거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꼼꼼하게 잡내를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2. 30분 후 우유를 버린 후 흐르는 찬물에 닭다리살을 씻은 후 키친타올로 닭에 남아있는 물기를 제거해준다. 도마 위에 키친타올을 깔고 닭다리살을 겹치지 않게 올린 후 다시 그 위를 키친타올로 덮어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하면 더욱 쉽게 제거할 수 있다.

3. 닭다리살 위에 다진마늘 크게 1숟가락, 잘게 다진 청양고추 2개, 고춧가루 1숟가락, 시판 허브솔트 1숟가락, 튀김가루 3숟가락, 빵가루 4숟가락, 카레가루 1/2숟가락, 미원 1/3숟가락을 넣고 잘 버무려준다.

4. 오븐의 밑판에 종이호일 (또는 테프론지)를 깔고 식용유를 넉넉하게 발라준다.

식용유를 바르지 않으면 닭이 익으면서 종이호일에 눌어붙으므로 반드시 넉넉하게 발라주어야 한다.

5. 190도로 예열된 오븐에 15분~20분정도 구워준다.

뼈가 있는 닭을 사용할 경우 익는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리므로 잘 15분 간격으로 익었는지 확인해가며 한번 뒤집어주며 구워야 한다. 에어후라이러에 조리할 경우에도 동일하게 진행하면 된다.

오븐에 굽는 ver.

6. 오븐으로 조리했을 때 굽네 고추바사삭의 오리지널 맛과 가장 가까우면서도 맛있게 만들 수 있지만 여건상 오븐과 에어후라이어가 없을 경우 후라이팬에 기름이 반정도 잠기게끔 넣은 후 중불 이상으로 구워주면된다. 가정에서 직접 기름에 튀길 경우 닭이 익기 전에 튀김옷이 타고 기름이 튈까봐 약불로 천천히 튀기는 경우가 많은데 약불로 튀기면 닭의 튀김옷이 기름을 완전히 흡수해버려서 바삭하게 튀겨지지도 않고 기름에 절어버리기에 반드시 중불~강불 사이로 빨리 튀겨낸다. (순살로 하면 5분정도만 튀겨도 닭이 완전히 익는다.)

기름에 튀기는 ver. 

[소스 레시피]

굽네 고추바사삭 치킨은 같이 찍어먹는 알싸한 마요네즈 베이스 소스(마블링 소스)와 잘 어울리기로 유명하다. 가정에 있는 재료만을 이용해서 그 소스를 가장 가깝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1. 마요네즈 4숟가락

2. 와사비 1숟가락 (생와사비로 만들었을 때 알싸한 향이 더욱 잘 올라온다.)

3. 설탕 1/2숟가락

4. 식초 또는 레몬즙 1/2숟가락

5. 위의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주면 완성!

지금까지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도 굽네 고추바사삭 치킨을 맛있게 만드는 레시피를 소개했다! 더욱 더 건강한 치킨을 해먹어보고 싶다면 오늘 소개한 굽네 고추바사삭 레시피를 추천해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