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자극 어떻게 - gongbujageug eotteohge

동기부여

[공부하기 싫을때] 공부자극 제대로 시켜주는 책!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슬럼프를 겪기 마련이고 공부하기 싫을때가 있습니다.
공부가 잘 안 될때는 '공부가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때까지 더 열심히 공부하라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쉽지 않은 일이죠. 따라서 공부자극 명언이나 도서를 읽는다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서 긍적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지심리학으로 밝혀낸 '성공적인 학습 능력'에 관한 내용을 다룬 책인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를 소개하겠습니다.

 

공부자극 어떻게 - gongbujageug eotteohge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작가헨리 뢰디거, 마크 맥대니얼|피터 브라운출판와이즈베리발매2014.12.05.

 목차

 1. 우리는 잘못된 방식으로 배우고 있다

 2. 배우려면 먼저 인출하라

 3. 뒤섞어서 연습하라

 4. 어렵게 배워야 오래 남는다

 5. 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라

 6. 학습 유형이라는 신화

 7. 꾸준한 노력은 뇌를 변화시킨다

 8.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125년 학습의 과학 연구, 40년의 인지심리학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11인의 학자가 10년에 걸쳐 인지과학 교육학에 적용하는 합동 연구를 통해 집필된 이 책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된 방식으로 배우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더 오래 기억하기 위한 전략'을 바탕으로

공부 잘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교과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반복해서 읽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교과서를 많이 보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인출하는 것이 아닌

눈으로 읽기만 하는 것은 비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계속 똑같은 내용을 눈으로 보다보면 우리의 뇌는 '모르는 것'도 '아는 것'으로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교재를 반복해서 읽기보다는 누군가에게 설명하기(말하기), 백지에 쓰기, 셀프테스트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인출해 해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공부할 내용을 한번에 몰아서 기억하는 학습법, 소위 말하는 '벼락치기'는

자신의 실력이 단기간에 상승했다는 착각을 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벼락치기는 '완벽하게 오랫동안 기억해야 할 정보 습득을 위한 목적'이라면 시간 낭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가 '망각'을 하기 때문에 시간 간격을 두고 복습하기 않는다면 학습한 내용을 오랜 시간동안 기억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하루, 일주일, 한달 등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망각이 일어날 때 즈음 공부한 내용을 다시 한 번 끄집어 내는 '회상 연습'을

한다면 기억을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공부를 했다면 간단한 시험을 통해 셀프테스트를 합니다.

자신이 직접 출제한 문제를 손으로 또는 말로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기억은 더 단단해집니다.

세상에는 '내가 설명할 수 있는 지식', '내가 설명할 수 없는 지식'두가지 지식이 있습니다.

그런데 첫번째 지식은 제대로된 지식이 아닙니다. 단지 내가 알고 있다는 느낌만 가지고 있는 것이죠.

따라서 '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공부를 잘 할 수 있습니다.

공부에 있어서 기억력, 연산능력, 이해력과 같은 인지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것을 알고, 어떤 것을 모르는지 제대로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인 '메타인지' 입니다. 

이 메타인지 능력을 효과적으로 높이기 위한 방법이 바로 '설명하기'입니다.

학습한 내용을 직접 소리내어 설명하다보면 듣기만 하며  지식을 집어 넣는 것과는 달리

 내가 아는 것과, 안다고 착각하는 것에 대한 구분을 정확히 할 수 있게 되고

알고 있는 정보와 지식들이 인과관계를 그리면서 짜임새 있게 기억됩니다.

 

위 그림은 공부를 한 후 하루가 지나고 나서 머릿속에 남아있는 학습량을 나타낸 그래프인데요,

단순히 강의를 듣고, 읽기만 했을 때에 비해서 시청각 수업을 듣고, 집단 토의를 했을 때 기억에 더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설명하기'를 했을 때 학습 효과가 가장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친구 또는 가족들에게 공부한 내용을 설명해봄으로써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더 채워야 할지 계획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나 스스로에게 설명하듯 말해봄으로써 내가 어떤 부분을 잘 모르는지 정확히 인지할 수도 있겠죠. 

수업시간, 또는 학원에서 배웠던 내용을'셀프테스트', '설명하기' 등을 통해서

내가 무엇을 배웠는지 다시 한 번 돌이켜보고

이전에 알고 있던 지식과 새로 배운 지식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끊임없이 연결해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바로 '잘 배우고, ' 오래 기억하고, ' 필요할 때 즉시 떠올리게 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좀 더 효과적으로 공부하고 싶거나 공부하기 싫을때

공부 자극에 좋은 필독서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를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