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연차 별 업무 - hoegye yeoncha byeol eobmu

같은 바보입니다 29년차입니다 같은걱정에 오늘도 이력서만 날리고 있네요 생각해보니 전문인이 않되면 어려울것 같습니다 지게차라던가 기타 수요가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시고 경력을 쌓아서 새로이 준비하시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네요

전산세무1급 이라도 취득하려 하는데 암기 항목이 잘 않되네요 이것이라도 취득해서 세무회계사무소라도 갈려고 하는데...

안녕하세요. 전 아직 15년차는 아니지만 12년차 결산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일단 가정이 있으시면 더욱 힘든 현재의 삶을 살아가시겠네요. 힘드셔도 가족들을 생각하시며 꼭 이겨내십시요. 저는 10년차에 경영악화로 인하여 이직을 결심하였고, 상장사-> 대형 비상장법으로 이직에 성공하였습니다. 만약 16년의 경력이 있으시면, 그동안 친분을 쌓아오신 외부감사인, 평가 회계사 분들, 세무사 분들께 용기내어 상황을 설명하시고 도움을 받는 건 어떠실런지요.? 지금까지 일을 열심히, 잘해오시고 성과도 내셨다면 이를 지켜본 전문가분들이 선배님에게 도움의 손길이 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문은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두드려야 열립니다. 용기내서 도전해보셔요~! 코로나 시국에 이직은 힘든 문턱이지만 16년의 외길 인생을 내려 놓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힘내십시요~!

응원감사합니다. 이리저리 애쓰는데 참 어렵네요

ㅜㅠ 이력서 탈락이시라면 이력서 보정 컨설팅을 받아보시는 것도 나쁘지않을거 같구요. 만약 면접에서 미끄러지셨다면 스피칭 인터넷 교육을 통해서 자신감 회복훈련도 좋을거 같습니다. 꾸준히 운동도 꼭하시구요.^^ 힘내십시요~!!

회사에서는 인력난 입니다. 다만 팀장급 이시기에 기회가 다소 줄어든것도 맞습니다. 스타트업 회사같은 경우 팀장급 채용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좀 더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이직은 타이밍 입니다.(수정됨)

안그래도 스타트업 면접봤는데 고민했으나 안되겠다고 연락받았네요. 또 도전해봐야겠지요

힘내세요 ~저는 10년차인데 역시 이직 생각하고 있어 고민이 공감이 됩니다. 아무래도 자리가 없다보니 돈을 낮추더라도 아무직장에 가야하나... 하고 있습니다.

10년차 이시면 기회는 많을겁니다.응원합니다 잘되겠지요

힘내시라는 말밖에 못드리겠네요 저도 걱정되는 부분이네요..

우선...다음에 사직할때는 꼭 누울자릴보고 뻗으세요ㅠㅠ 저도 과거 퇴사 후 구직이 어려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스스로가 조급해지니 면접때도 굽히고 들어가려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군요ㅠㅠ 회사와 구직자는 서로 운명,인연 같은게 있습니다... 회사가 사람을 뽑는다고 할때 구직자가 나타나야해요... 그게 1년에 몇번일수도 있고 몇년에 1번 일수도 있고... 조급해하지 마시고 꼭 자신을 필요로하는 회사를 찾길 바랍니다. 회계업무 16년 무시못합니다. 자신을 낮추지 마시고 조급해 마시길~ 화이팅 하세용!^^

감사합니다 시간이 가니 조급해지는게 사실이네요. 희망을 가져야겠지요

전 20년 경력입니다. 15년 이상했으면 나이만 제외하고 비슷한 커리어가 아닌가해요. 전 6년 정도는 기획에서 IR 공시 M&A PMI일을 했습니다. 일단 주변에 일자리를 알아봐달라고 알리시고, 헤드헌팅에도 주기적으로 요청을 하시면 도움이됩니다. 그리고 포기하지 마시고 도전하시면 님에게 맞는 회사가 꼭 나타납니다.

감사합니다. 일머리 로는 뒤쳐진다생각한적 없는데 만나기가 참 많이 어렵네요

재무 16년 했으면 재취업할 기회는 많습니다 시간있을 때 하고 싶었던 일 준비하세요 재무는 큰 돈을 벌긴 어려워도 일은 얼마든 할수 있습니다 다만 책임자 급이니 믿을수 있는지 인격등 성향을 많이 봅니다 잘 어필 하시면 됩니다 저는 30년 채우고 현재는 중개업을 하고 있지만 지금도 재무컨설팅 합니다 저는 시간있을 때 만나고 싶었던 분 두번정도 만나고 사정 얘기하니 자리 알아봐 주시네요 참조 하세요

SK E&S 직무사전: 재무회계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오늘의 SK E&S 직무사전의 주인공은 이다예 매니저님이십니다. 이다예 매니저님은 19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고 <재무/회계> 분야에 지원해 현재 <재무팀>에서 근무하고 계신데요, 재무/회계 직무를 준비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내용으로 가득 채웠으니, 이다예 매니저님과 함께하는 알찬 인터뷰를 확인해 보시죠.

 SK Careers Editor 한채원

A. 안녕하세요! 올해 입사한 이엔에스 재무2팀 신입 이다예 매니저입니다. 

A. 재무2팀은 회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팀인데요, 주요업무는 크게 결산업무와 공시 업무가 있습니다. 먼저 결산업무는 일정기간 동안의 손익과 재산을 확정하는 업무예요. 월 결산과 분기/반기/연차 결산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모두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담당할 부분을 정해서 자신이 맡은 부분의 결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가장 자주 하게 되는 월 결산에서 저는 인건비 결산과 미결항목들의 결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공시업무는 또 크게 수시 공시와 정기 공시가 있습니다. 저는 그 중 정기공시 쪽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정기공시에는 사업보고서 공시와 기업집단 현황공시가 있는데요. SK E&S는 사업보고서를 분기/반기/연차에 작성하여 공시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결산과 마찬가지로 각자의 부분을 담당하여 작성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인수인계를 받아 주로 담당하게 된 공시는 기업집단현황공시입니다. 기업집단현황 공시는 공정거래법상 공시대상 기업집단 소속회사가 기업의 일반현황과 주식소유현황, 특수관계인과의 거래현황 등을 정기적으로(분기별 혹은 연 1회) 공시하는 제도입니다. 이외에 법인카드 관련 업무나 비용전표 검토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결산과 공시 2가지가재무2팀의 가장 주된 업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계 연차 별 업무 - hoegye yeoncha byeol eobmu

A. 저는 회사를 지원할 때 재무/회계 관련 직무에만 지원했을 정도로 원하는 직무가 확고하게 재무/회계 직무였어요. 참고로 저는 경영학과를 나왔는데요. 사실 경영학과에는 마케팅, 인사, 생산관리 등 많은 과목이 있잖아요? 그 중에서 저에게는 재무와 회계 쪽 수업이 가장 잘 맞았어요. 그래서 주로 재무나 회계 관련 강의들을 많이 수강하게 되었고, 덕분에 자연스럽게 진로를 결정하게 된 것 같아요(웃음).

A. 우선, 회사에 오면 제일 먼저 사물함에서 노트북을 가져와 회사 내부 시스템에 접속합니다. 그리고 노트북이 켜지는 동안 짐을 풀고 커피를 내려오고요(웃음). 그러고 나서 메일을 체크해요! 전날 들어온 요청이나 해야 되는 업무 등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죠. 다음엔 다음날 지급되어야 하는 비용전표들을 검토하는 편입니다. 이후 그날 해야 하는 주된 업무를 수행해요. 예를 들면 월 결산 시기에는 월 결산을 위한 업무를 하는 식이죠. 그러면 점심시간이 되는데요, 점심을 먹고 날이 좋으면 산책을 하거나 잠시 커피타임을 가지곤 합니다. 

점심 이후, 저희 팀은 1시부터 2시까지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이 시간에는 mySUNI라는 SK 온라인 교육 시스템의 강의를 듣거나 스스로 필요한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2시에는 다시 메일을 확인하고 아직 끝내지 못한 업무를 마저 수행하고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퇴근할 시간이 되곤 하죠.

 

A. 아무래도 에너지 회사이다 보니 사업부에서는 자원이나 에너지 시장 관련해서 지식이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SK E&S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LNG를 비롯한 해외 자원이나 신재생에너지, 전력시장 등에 관해 잘 알고 있는 편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경제성 분석이나 사업 모델을 평가할 수 있는 능력, 경영지원 직군 같은 경우에는 직무에 대한 지식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해외자원 관련한 사업도 많이 진행되기 때문에 외국어를 비롯한 글로벌 역량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A. 사실 아직 신입이라서 매일매일이 챌린지이지만, 가장 어려운 것은 스케줄 관리인 것 같습니다. 결산업무나 공시 업무 모두 기한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스케쥴을 잘 관리해서 기한 내에 업무를 완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업무의 중요도를 판단하여 우선 수행해야 하는 업무를 정해야 하는데요. 때론 무엇을 우선해야 할지 판단이 되지 않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팀원분들께 조언을 구하고 있습니다.

  

A. 아무래도 재무/회계 직무는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는 편이 유리한 것 같아요. 저의 경우, 면접을 준비할 때 회사의 재무제표를 제 나름대로 분석해보고 안정성, 수익성 등의 지표를 파악했었어요. 그리고 재무제표에 중요한 숫자들을 외우려고 했고요. 회사의 재무적인 이슈들을 찾아봤던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A.사실 저는 엄청나게 특별한 강점을 어필했다기보다는 기본적인 강점들을 보여드렸던 것 같은데요 .재무업무는 정확성과 시간엄수가 중요하다 보니 책임감 있는 성격과 시간을 잘 지키는 점을 어필했어요. 그리고 재무나 회계적인 지식을 잘 갖추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잘 웃는 편인데요. 면접에서도 잘 웃었더니 밝은 성격이라고 봐주셨더라고요. 아무래도 밝은 인상으로 임하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A. 돌이켜보면 직무적으로는 재무회계 관련 수업을 다양하게 많이 들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저는 학과에 개설된 거의 모든 관련 수업을 수강했어요.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파생상품과 같은 수업들도 들었고, 다양한 기업들의 재무제표나 포트폴리오를 분석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죠. 그런 경험들이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A. 사실 엄청난 변화가 있다면 있고, 없다면 없는데요! 우선 심적으로는 좀 더 자신에게 자신감이 생겼다는 느낌을 받아요. 사실 취업준비를 하다 보면 스스로의 능력을 의심하게 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운이 좋게도 취업을 하게 되어, 그런 생각들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학생 때와는 다른 책임감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학생으로 있던 시기가 길어서인지 완전히 바꾸지는 못한 것 같지만요. 쉽지 않네요.

생활에는 더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을 했거든요! 생활비로 나가는 돈이 이렇게 많은 줄 다시 한번 느끼고 있습니다. 또, 생활패턴이 학생 때나 취업을 준비할 때와는 완전히 달라졌죠. 일요일 저녁에는 다음 날 출근을 위해 약속을 잡지 않게 되었고요. 큰 변화는 없는 거 같기도 하네요. 

지금까지 재무팀 이다예 매니저님의 인터뷰였습니다. 이다예님의 인터뷰를 통해 재무팀 신입사원의 일과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SK E&S 재무회계팀 입사를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인터뷰를 채워 주신 이다예 매니저님께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